고 이영권 선생 태안군민장, 1만 여 군민 운집 엄숙히 열려책임자도 가해자도, 기본적인 예의조차 전혀 안 보여 비난 커‘이제 태안은 죽었다. 우리 삶의 터전인 바다가 죽었기 때문이다’‘초동 대처와 늦장대처로화를 키운 정부는 말이 없다’‘가해자 삼성은 여전히 모로쇠로 일관이다’태안반도 기름유출 사고로 삶의 터전을 잃은 고 이영권 선생은 1만여 군민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영원한 안식처 소원면 의항리 해변과 평생 애지중지 키우던 굴 양식장이 한눈에 보이는 의항리 선산에 고히 잠들었다.지난 10일 아침 기름유출 사고로 평생 키우던 굴 양식장이 갑자기 몰려온 시커먼 기름띠 앞에 검게 변하고 말라 죽는 모습을 보면서 자신의 가슴속은 더 많이 다 탄다고 눈물을 짓던 고 이영권 선
전 용 국 안면도농업협동조합 조합장사랑하고 존경하는 조합원님 그리고 고객님,다사다난 했던 정해년(丁亥年) 한 해가 지나갔습니다.지난 한해 동안 안면도농협은 조합원님과 고객님들의 사랑속에 나날이 성장하여 각종 사업지표를 초과 달성하는 성장을 하였고, 특히 농산물 판매에 있어서는 건고추 판매의 일대 혁신을 이루어 백화점을 비롯한 대 유통매장 입점으로 판매처 기반을 공고히 하였으며, 호박고구마 계약재 사업으로 새로운 농가소득원 개발에도 심혈을 기울이는 한편, 마늘·고추·호박·고구마·잡곡에 이르기까지 안면도에서 생산되는 모든 농산물을 취급하는 기반을 형성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호사다마”라 하였던가요? 승승장하며 전국의 건고추 주산지로부터 부러움을 한꺼번에 받던 우리 안면도 고추에서 “잔류농약
김 상 욱 안면도수산업협동조합 조합장존경하는 조합원 여러분! 다사다산했던 정해년이 가고 희망찬 무자년 새해가 밝았습니다.조합원 여러분 가정마다 희망과 기쁨이 가득하고 뜻하시는 모든 일들이 큰 보람으로 성취되고 가정과 직장에 늘 축복이 함께 하기를 기원합니다.지난 한해를 뒤돌아보면 유가급등으로 인한 출어경비 증가와, 수입 수산물의 증가로 인한 어가 하락, FTA 체결 협정, 경기침체로 인한 수산물 소비부진등 국내외 환경변화로 많은 어려움과 시련속에서도 모든 사업에 조합원님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로 사업 실적이 꾸준히 증가하여 건전경영 초석의 기틀을 마련한 한해였습니다. 지난 2007년 3월에는 수협중앙회장으로부터 전국 수협 업적평가 상호금융 경영 최우수상을 수상하였고, 전국 수협중 장려조합
강학순 태안남면수산업협동조합 조합장존경하는 어업인 여러분 !희망의 무자년 새해에 복 많이 받으시길 기원합니다.지난해는 조상대대로 물려 받은 우리의 황금어장이 최악의 유류유출 사고로 말미암아 영원히 잊지 못할 충격과 수많은 어업인들에게 실의를 안겨준 한해였습니다. 인재로 인한 사고로 인하여 우리 어업인들의 수십년 터전이 하루아침에 황폐해져 버렸고 어업인들 뿐만 아니라 태안지역을 비롯한 서해안일대의 경제가 마비될 정도의 엄청난 파장을 몰고 왔습니다.가뜩이나 자원감소, 환경파괴, 고유가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산업계의 피해는 어업인들의 생존권에 막대한 영향을 끼치는 결과를 가져오고야 말았습니다. 하지만 이에 좌절하고 절망하지 말고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는 저력을 보여 주어야 할 때
이 영 석 소원우체국장한해를 보내는 아쉬움을 뒤로 한채 희망찬 무자년(戊子年)새해가 밝았습니다.그동안 소원우체국을 아끼고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과 지역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아울러 새해를 맞이하는 태안군민 모두의 가정에도 원하시는 모든 소원 이루시고 만복이 충만하시길 기원합니다.그동안 편안했던 태안지역이 기름유출 사고 라는 뜻밖의 재앙으로 인해 분주하고 생계위협과 함께 피해배상 준비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렇 때 일수록 군민 모두가 마음을 하나로 모아 태안바다 살리기에 앞장서야 할 것입니다. 전국에서 많은 자원봉사자들이 태안을 찾아 방제작업에 동참해주고 있으나 군민이 먼저 주인의식을 가지고 힘을 모으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고 믿습니다.또한 태안의 기적은 계속적으로
이 종 범 (사)한국농업경영인 태안군연합회 회장평소 존경하는 농업인과 농업경영인 회원동지 여러분!희망찬 2008년도 무자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 해도 태안군농업발전과 농업인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충만하시길 기원드립니다.항상 어려운 여건 속에서 이고장 이땅의 흙의 주인으로서 묵묵히 국민의 먹거리 생산을 위해 그동안 얼마나 노고가 많으셨습니까?특히, 지난해에는 긴장마로 인하여 각종 병해충 발생으로 농작물 관리에 많은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농업에 대한 투철한 사명감과 열정으로 이를 극복하여 좋을 결실을 맺었음에도 불구하고 나아지고 있지 않는 농촌현실을 볼때 매우 안타까울 뿐입니다.다가오는 새로운 정부에서는 우리 농업만큼은 경제적 시장논리의 잣대로 비추지 말고 5천만국의 생명창고로 소중하고 고
전 창 균 태안군장애인후원회 회장무자년 새해 아침이 밝았습니다.먼저 초유의 원유 유출 사고로 하루아침에 삶의 터전을 잃고 한 달여 동안 시간이 어떻게 흘러가는지도 모르고 피해복구에 전력을 다해 오신 군민과 장애인 가족 여러분께 인사 올립니다.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지난 한 해는 기쁘고 뜻있는 일 도 많았지만 원유 유출 사고는 우리의 경제 사회적 전반에 암울함과 큰 아픔을 안겨 주었습니다.올 한해는 지난 어느 해 보다 우리 군민들의 인내와 끈기가 필요한 한해일 것입니다. 태안군의 복지사업은 날로 변화와 발전을 거듭해오고 있습니다.그 예로 장애인 복지관 준공을 들 수 있으며 장애인 가족 여러분의 복지증진과 더욱더 큰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한해가될 것입니다.이에 우리 장애
박 기 환 국립공원관리공단 태안해안사무소 소장태안군민 안녕하십니까? 태안해안국립공원사무소장 박기환입니다. 여러분은 1월 1일 0시에 울리던 제야의 종소리를 어떤 마음으로 들으셨는지요? 예년 같으면 새로운 정권도 시작이 되고, 무언가 다 잘 될 것 같은 희망을 품으며 기쁜 마음으로 들었겠습니다만, 며칠 전 그 종소리는 그렇게 마냥 들뜬 감정으로 들을 수만은 없었습니다. 길고 긴 장마가 끝나고 반짝했던 태양과 이런저런 축제로 우리의 사정이 조금이나마 펴질 수 있구나 싶었습니다만 “허베이 스피리트 호” 의 기름유출사고로 검게 변해 버린 태안 앞바다를 바라보며 우리는 할 말을 잃어버렸기 때문입니다.그러나 이런 재앙 속에서도 우리 모두의 염원 때문인지 검은 기름때를 벗겨내기 위한 자원봉사자의
충남교육 2007년 한 해 동안 전국 유일 최고의 성과2007년 충남교육에 영광과 기쁨, 보람을 안겨준 한 해가 였다.황금 돼지해와 더불어 출발한 충남교육청(교육감 오제직)의 충남교육은 200만 충남도민과 교육가족의 신뢰와 사랑 속에서 2만3,000여 전 교직원의 열정과 하나로 함께 하는 노력으로 아름답고도 빛나는 금자탑을 쌓아 왔다.학생들은 미래 으뜸인재로 거듭나기 위해 지성과 덕성을 연마했으며, 교사들은 고유 브랜드의 가치 창출로 교수 학습의 질 제고를 위해 노력했다.이 결과 2007년 충남교육은 모든 분야에 걸쳐 전국 최고 또는 전국 유일의 성과를 거양할 수 있었다.이러한 교육적 성과의 총체는 전국혁신 경진대회에서 최고의 위상을 지킬 수 있었다. 결국 충남교육은 올해 누구도
한국해양오염방제조합(이사장 이용우)은 선주보험사(P&I)와 협의를 통해 지난 연말까지 해안방제작업에 참여한 주민의 인건비를 설날 전까지 선주보험사가 우선 지급하고, 향후 배상청구에 대해 방제조합 등 피해자들이 객관적인 자료를 갖추어 청구서를 제출할 경우 6월 이내에 심사를 완료하여 배상금을 지급하는 조건으로 사고 유조선인 허베이 스프리트호에 대한 선박압류조치를 해제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이러한 합의 사항은 씨프린스 사고 등 종전 우리나라 오염사고에서는 없었던 사례로 오염사고로 고통을 받고 있는 영세어민들이 생계의 어려움을 다소나마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금번 합의에 따라 방제조합은 1월 7일 허베이 스프리트호에 대한 “선박임의경매신청”을 취하할 예정이다.방제조합은 방제작업비에 대한 채권을
해군ㆍ해병대 병력 320명 호도, 녹도 등 3개 도서 방제작업 나서태안 근해 도서 지역에 해군ㆍ해병대 장병 320여명이 방제작업을 위해 지난 4일 호도를 비롯한 녹도 등 3개에 투입되었다.해군은 이를 위해 지난 2일 경남 진해항에서 비로봉함을 출항하여 해군ㆍ해병 장병과 상륙돌격장갑차, 고무보트를 탑재하고 태안 인근 도서로 이동, 4일 본격적인 방제활동을 실시했다.“해군이 도서지역에 방제활동에 나서게 된 것은 기름 유출로 인한 해상과 육상지역에 대한 오염상태는 다소 해소되었으나 도서지역의 경우 이동수단과 작업환경이 열악하여 방제활동의 손길이 미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관계자는 밝혔다.또한 관계자는 “약 10여일간 도서 근해에 비로봉함을 투묘시키고 매일 상륙돌격장갑차와 고무보트를 이용해 해
문석호 국회의원 특별법(안) 피해지역주민 설명회에서 입장 밝혀문석호 국회의원이 오는 4월 9일에 치러지는 제18대 국회의원 총선거와 관계없이 피해지역주민들을 함께 ‘허베이 스피리트호 유류오염관련 주민지원 등에 대한 특별법(안)’의 제정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문 의원은 지난 2일 태안군 이원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열린 ‘허베이 스피리트호 유류오염 관련 주민지원 등 특별법(안)’과 관련한 주민 설명회에서 조한문 포지1구 이장의 “총선에 출마하여 당락을 가리지 않고 피해주민과 함께 할 수 있냐”는 질문에 “총선이 코앞으로 다가와 혹시 ‘표 얻기식’ 행동이 아니냐 하는 오해를 불러일으킬 소지가 있다는 사실을 부인하지 않겠다”며 “허나 본인의 형도 어업에 종사하며 생계를 이어가고 있고 본인 또
참여연대ㆍ환경운동연합 2차 성명서 발표, 정부ㆍ국회 사고경위, 피해복구 등 촉구참여연대 공익법센터(소장 박경신, 고려대 교수)와 환경운동연합 환경법률센터(소장 여영학, 변화)가 구랍 28일 고려대 해송법률도서관 학술회의실에서 허베이 스피리트호 유류오염사고에 대한 3원칙 ‘완전복구, 완전 보상, 가해자 무하책임’ 등에 대한 성명에 이어 2일 추가 입장을 밝혔다.2차 성명서에서 두 단체는 ‘삼성측 예인선단 감독자 조사, 선보상, 충분한 복구자원 투입’ 등을 요구하면서 “첫째 정부는 이번 사고의 피해 및 복구비용이 보상한도인 3천억에 미치지 않을 것이라는 근거 없는 예측에 귀기울이지 말고 지금 당장 사고해역의 환경복원에 가능한 모든 자원을 투입 할 것. 둘째 국회는 피해주민들에게 소송기간 동안에 생
태안 앞바다 기름유출사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태안 살리기에 정부가 주도적으로 나서고 있다. 정부 각 부처는 지난해 12월 11일 충남 태안 등 6개 시·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면서 동원 가능한 모든 행·재정적 지원을 약속한 바 있다. 이에 행자부는 연말 전국 자치단체에 공문을 보내 이번 사고로 막대한 피해를 입고 실의에 빠진 주민들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태안지역 지원 협조를 당부했다. 정부가 당부한 협조사항은 △정부 각 기관의 꾸준한 방제활동 참여 △태안지역 자원봉사를 겸한 관광실시 △기름제거 가능한 전문동호단체 방제 요청 △회의·교육·단합대회 등 태안지역 개최 △수산물 소비 촉진 등이다. 태안군 관계자는 “현재 태안은 자원봉사자를 제외하고는 순수 관광 목적의 관광객은 거의 없는
해수부장관 해양경찰청장은 파면 요구하기도태안반도 기름유출사고와 관련해서 환경운동연합이 삼성중공업사장 구속과 해수부장관과 해양경찰청장의 파면을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7일 환경운동연합은 성명서를 통해 “정부당국은 오염확산을 사전에 예측하지 못해 대비책을 전혀 세우지 않아 어민들은 설마설마 하다가 기름폭탄을 맞았다.”며 “사고가 터진 지 한달이 돼가는데 수습 되기는 커녕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 어찌된 일이냐? 당국은 무얼하고 있느냐?’라고 의문과 함께 분노를 표하고 있다.”며 정부 당국의 안일한 태도를 비난했다.이어 “사고기업은 백배사죄해도 부족할 판에 사과한마디 안하니 안하무인도 이만저만이 아니다”라며 “사고기업의 책임자를 처벌해야 한다”고 거듭 주장했다.또 “사상 초유의 환경재앙을
‘서해안 기름유출 피해배상 비리 신고센터`운영 들어가태안반도 기름유출 사고 이후 피해 배상과 관련된 각종 설과 브로커 등이 활개를 침에 따라 검찰이 서해안 기름유출 피해배상을 둘러싼 청탁, 알선 등 각종 브로커 사범 척결에 칼을 뽑아 들었다. 대전지검 서산지청(지청장 박충근)은 6일 기름유출로 시름에 잠겨 있는 서산시와 태안군 등 충남 서부지역 주민들의 피해 예방을 위해 ‘서해안 기름유출 피해배상 비리 신고센터’를 설치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검찰은 주민들로부터 신고 받은 피해배상과 관련한 비리행위는 즉각 내사 착수하고 죄질이 불량시는 구속 수사를 원칙으로 정하는 등 강력 대처해 나가기로 했다. 이에 따라 수사과(☎041-660-4633·4200)와 민원실(☎041-665-8272)
문석호 의원·성완종 이사장·변웅전 전의원 치열한 3파전 양상한나라당 후보 적합성 성완종, 이기형, 문제풍 순으로 나타나오는 4월 9일 실시되는 제 18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실시된 가상 여론조사에서 대통합민주당 문석호 의원·한나라당 성완종 서산장학재단 이사장·국민중심당 변웅전 전 의원의 치열한 3파전 양상을 보일 것으로 나타났다.또 이번 총선에서 한나라당 후보로 출마를 준비 중인 6명의 후보를 두고 한 지지도에서는 성완종 이사장, 이기형 당협회장, 문제풍 국회수석전문위원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정당 지지도에서는 한나라당이 과반이 넘는 52.2%로 부동의 1위를 고수하고 있었으며, 대통합 민주당 10.2%, 국민 중심당 8.7%, 민주노동당 7.1%, 이회창 신당 5,9%, 창조한국당4
민변, 금주 중에 법원에 증거 보전 신청 하겠다.“대표적인 피해 어민 2명의 위임을 받아 삼성중공업의 중대 과실을 입증하기 위해 법원에 증거보전 신청을 하겠다.”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대전충청지회 부회장인 남현우 변호사는 지난 6일 오후 2시 태안참여연대 사무실에서 개소식을 가진 ‘삼성중공업예인선-허베이스피리트호 기름유출사고’의 법률지원 활동을 위한 법률상담소 개소식에서 이같이 밝혔다.수사 당국이 수사 내용의 공개를 거부하고 형법상의 잘못만을 조사해 예인선 선장을 두명 구속하는 등 수사 범위를 축소하고 있기 때문에 피해 어민들이 민법상 가해 예인선의 선주인 삼성 중고업과 삼성 물산의 중과실을 입증하기 위해 예인선의 항해 일지와 교신 내용 등의 증거 보전 절차가 시급함을 강조하며 이번주
공드럼 놓고 사진촬영하던 D교역상사 소속 직원 2명 붙잡혀태안군 모항항 방파제 인근에서 방제비용을 부풀리기 위해 허위로 방제활동 모습을 사진촬영하던 (주)D교역상사 소속 직원 권모씨외 2명이 이 지역주민에 의해 지난 3일 오전 11시경 현장 적발, 운전사 1명은 도주하였으며 사진촬영과 허위수거작업 모습을 연출하던 1명 등 총2명은 현장에서 붙잡혔다.현장 적발한 김모씨에 의하면 북방파제 인근에서 (주)D교역상사 소속 권모씨외 2명이 당시 현장은 일시 기름제거활동이 끝났음에도 불구하고 수거차량을 주차하고 수거작업을 하고 있기에 이를 수상히 여겨 현장을 덮쳐 적발, 허위 수거작업 사실을 확인하게 되었다고 진술했다.또, 김모씨는 허위 수거작업 사실을 확인하기 위해 사진 및 동영상을 촬영하였으며,
태안해경, 예인선장 등 5명 검찰로 송치... 삼성중공업은 입건만태안반도 기름유출사고에 대한 경찰의 수사에 관심이 집중이 되는 가운데 태안해양경찰서가 지난 2일 오전 10시 “수사에 영향을 준다”며 기자 브리핑 대신 이메일로 공개하기로 한 수사결과 발표 공개마저 전격 취소했다. 이어 태안해경은 이번 사건을 이날 오후 1시 대전지방검찰청 서산지청으로 송치했다.또 수사결과를 공개하지 않은 배경에 의구심이 제기되고 있다. 애초 태안해경 관계자는 이날 아침 기자들에게 메일을 통해 “수사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브리핑을 대신 오전 10시에 평소처럼 방제자료 배포와 함께 수사결과 자료를 기자들 메일과 웹하드를 통해서 배포하고 별도의 브리핑은 없을 것”이라고 공지했다. 이에 따라 기자들은 오전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