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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전체 263건) 제목보기제목+내용
[탐방] 붉은 노을 물든 황금산에서 가로림만을 보다
겨울 날씨답지 않게 오후 햇살이 포근하게 느껴진다. 집집이 빨랫줄에 널려있는 건어물들이 예사롭지 않게 보여서 차를 세우고 내렸다. 생선이 많이 잡히면 대부분 싱싱한 생선으로 팔고, 남은 생선을 건어물로 말려서 파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런데 광어, 도
태안신문사   2022-01-27
[탐방] ‘굼벵이’와 10년 동거해 ‘희망’을 일군 HMO건강드림 손진성 대표
"태안군을 곤충클러스터로 완성하면 청년·장애인·노인 일자리 창출 충분히 가능하다" 옛날 초가지붕을 1년에 한번씩 볏짚을 엮어 이엉을 교체하다가 보면 굼벵이를 많이 구경하게 된다. 물론 농작물을 심는 토지에서도 흔히
신문웅 기자   2022-01-21
[탐방] 점박이물범 가족들이 건강한 몸으로 다시 돌아올 날을 기다리며
가로림만을 밝히는 아침 해변을 만나러 차에 올라타자, 차 유리에 빗방울이 하나둘 떨어지기 시작한다. 새벽 빗속을 천천히 달려 벌말 해변에 도착하니 빗방울은 멈추고 구름 속에서 아침햇살이 갯벌 위를 환하게 비춘다. 검은 은빛 바닷속에 생명체들은 아침 기
태안신문사   2022-01-20
[탐방] 고창개(古倉浦) 해변에서 한폭의 추상화를 보다
늦가을 오후 물때의 고창개(古倉浦) 앞바다는 조용하다. 바다로 나가는 길 입구, 야외 수조 안에는 절임 배추 부스러기 배춧잎이 가득 담겨있고, 해변 산모퉁이에 아이들은 야외 의자를 펼쳐놓고 행복하게 소리를 지르며 뛰어놀고 있다. 신나게 모래 해변을 뛰
태안신문사   2022-01-13
[탐방] 노루목쟁이에도 밀물이 새옷을 입혀준다
마을에서 언덕길을 따라 해변으로 내려오자 텅 빈 갯벌이 눈에 들어온다. 허리를 굽힌 채 갯지렁이를 잡던 포수들은 하나둘 갯벌을 떠났고 그 빈자리에는 낚시어선 2척이 지키고 있다. 긴 세월 동안 웅도(熊島)를 그리워했던 노루목쟁이는 소나무 몇 그루 등에
태안신문사   2021-12-16
[탐방] 자연의 보고 가로림만에서 만 볼 수 있는 것들
누워있는 소의 머리처럼 보였다는 산부리에는 소나무 몇 그루가 애처롭게 해변을 지키고 서 있다. 물이 빠진 해변에는 가을이 머무르고 있다. 포근한 가을 햇살 아래에서 염생식물들은 가을 색으로 점점 물들어간다. 파도에 부서지고 바람에 깎여 소머리 끝 섬은
태안신문사   2021-12-10
[탐방] 피어오르는 해무 사이로 옹도의 아침 해변을 걸으며
웅도의 아침해변을 걷고 싶어 달려와 보니, 망월산과 팔봉산 사이에서 피어오르는 해무가 살그머니 바닷가로 내려와 반갑게 인사를 한다. 바닷물이 잠시 자리를 비운 갯벌에는 백로와 가마우지들이 기지개를 켜고, 그 옆 물길이 개펄 위로 흐르는 모습은 마치 화
태안신문사   2021-11-05
[탐방] 가을이 무르익어가는 광암리를 걷다
가을이 무르익어가는 광암리 마을 길을 걷는다. 길옆 논에는 잘 영근 벼 이삭들이 무거운 고개를 숙이면서 겸손해하고 있다. 미식가 텃새 참새떼들이 며칠 후면 사라질 황금 들녘에서 배를 채운 후, 갈대숲에서 수다를 떨고 있다.들깨를 터는 도리깨질 소리에
태안신문사   2021-10-21
[탐방] 벌천포 몽돌해수욕장 자연 예술제에 가다
몽돌이 파도와 만나는 청아한 소리에 반해서 걷던 발걸음을 멈추고 몽돌밭에 앉았다.가로림만 벌천포 몽돌해수욕장.석양을 바라보며 세워진 텐트 안에서 흘러나오는 행복한 웃음소리가 해변을 가득 채워준다. 오랜만에 느껴보는 정겨운 풍경이다."제5회 벌천포 몽돌
태안신문사   2021-10-15
[탐방] 대로리 해변 똥 섬의 석양을 바라보며
산을 넘고 마을을 지나 농로를 따라 걷다 보면 산길과 마주친다. 갯벌 같은 질퍽한 농도의 진흙탕 길과 만나면 걸어갈지, 차와 함께 갈지 짧은 고민을 하게 된다. 차와 함께 들어선 진흙탕 길에 차가 빠지고 견인차가 온 후 상황은 정리되었다. 차를 산길
태안신문사   2021-10-07
[탐방] 여름과 작별을 고하는 가로림만을 걸으며
유난히 더웠던 올해 여름 동안, 해변을 지켜온 염생식물들이 노란색, 붉은색 갈옷으로 갈아입고 작별을 준비하고 있다.가는갯능쟁이, 갯질경이, 나문재, 칠면초, 해홍나물, 갯개미취 그리고 지체... 염생식물들의 이름을 하나하나 불러주며 대요리 해변을 걷는
태안신문사   2021-09-30
[탐방] 여우섬 해변에서 사라진 용해의 흔적에 큰 아쉬움 남아
바닷물이 들어오고 나가는 낮의 물때를 보니 두 매다. 초가을 바람이 살랑살랑 불어주는 대로 밀려 나가는 바다의 소리를 들으며 나 또한 바람의 움직임에 발을 맞춰 해변을 걷는다.바닷물이 천천히 사라진 자리에 갯골이 물 밖으로 모습을 보이고 송경농장 제방
태안신문사   2021-09-16
[탐방] 자연 앞에 나약한 인간임을 도성리 선착장에서 다시 확인하다
태풍 12호 오마이스는 다행히 제주도에서 동해상으로 빠져나갔다. 태풍이 가로림만에 남기고 간 흔적이 있을지, 궁금한 마음에 도성리 선착장으로 향했다.태풍 때문인지, 성난 검은 파도는 해변으로 무섭게 달려오고 있다. 해변을 향해 달려오는 파도에 검은 물
태안신문사   2021-09-02
[탐방] 대섬 위에 흰 뭉게구름이 그려놓은 그림들
파란 하늘에 구름 한 점 없는 해변은 너무 덥다. 그늘에서 듣던 매미의 정겨운 울음소리와 달리 더운 날 해변의 매미의 울음은 마치 공장의 소음으로 들려온다.어장으로 나가는 바닷길을 걸으며 며칠 전 기억이 아직 잊히지 않아, 혹시 물이 들어오면 언제쯤
태안신문사   2021-08-26
[탐방] 제섬에서 투망질하는 귀어민을 만나다
뜨거운 여름 햇살을 견뎌낸 풀들은 가뭄으로 갈증을 느끼면서도 살아야겠다는 강한 의지로 하늘 높이 자랐다. 벌섬지 방조제 둑을 걸어 들어가자 억세게 자란 풀들이 걷는 길을 막지만, 방아깨비, 송장 메뚜기, 여치들은 반갑게 인사를 한다. 혹시나 풀숲에 낮
태안신문사   2021-08-20
[탐방] 가로림만에서 국가기후변화 나비 지표종 ‘먹그림나비’를 만나다
어릴 적 아버지한테서 들은 우럴목은 물이 들어오고 나갈 때에 세상을 한입에 삼킬 것 같은 굉음이 들리는 곳이었다. 그 '굉음'이 궁금해, 언젠가는 한번 가보고 싶은 곳 중 한 곳이었다. 그래서 오늘 큰마음 먹고 물때를 맞춰 우럴목으로 향
태안신문사   2021-08-12
[탐방] 지매섬의 여름나기 관찰하다
연일 후덥지근한 더위가 이어지고, 이 더위 속 가로림만 섬에 식물들은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궁금해졌다. 마침 물때가 목사리라 지매섬에 사는 흰발농게와 염생식물의 여름나기를 관찰하려 바다로 달려갔다.관리 상여 바위에서 썰물을 만났다. 바닷물은 고요히 육
태안신문사   2021-08-06
[탐방] 그물추를 통해 가로림만의 과거와 만나다
해변에 서 있으면, 오늘 낮 체감온도가 38°라는 것을 잊게 될 만큼 바닷바람은 시원하다. 물이 빠진 뻘밭에는 중대백로 몇 마리가 바닷바람을 즐기듯 느리게 걷고 있고 감태밭에는 철이 지난 누런 감태들이 자리를 지키고 있다.중리어촌체험장에서 탐방
태안신문사   2021-07-23
[탐방] 능쟁이들의 놀이터로 변한 중앙리 뻘밭에서
뿌연 하늘 위 구름 사이로 잠깐씩 보이는 햇살이 갯벌을 말려주고 있다. 해를 기다리는 칠게들이 뻘밭에 나와 숨죽이며 기다리고 있다.중앙리 선창에서 뻘밭 한가운데로 만들어진 구불구불한 자갈길을 걷는다. 길 위로 바닷물이 드나들면서 길 위에 뻘을 올려놓아
태안신문사   2021-07-15
[탐방] 교실에서 왜 스마트폰 게임해? 저 공부 중인데요
남북으로 분단된 지 70여 년이 지났습니다. 분단된 땅에서 태어나 살아 온 젊은 세대들은 통일을 꼭 해야 하냐고 묻습니다. 충남도교육청은 이 같은 물음에 답하고자 학교마다 평화통일 수업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가 충남도교육청과 함께 평화통일 교실 안 풍
심규상 충남지역언론연합 기자   2021-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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