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자 100만명 돌파 기념행사에 참석한 이완구 충남도지사가 행사를 마치고 돌아가는도중 지역주민에 가로막혀 30분이상 항의를 받다가 가까스로 돌아갔다.***** 무단전재 및 재 배포금지 *****
태안군 소원면 모항리 백리포해수욕장에는 손길이 닿지 않는 곳은 아직도 자원봉사자들의 손길이 필요한 실정이다.***** 무단전재 및 재 배포금지 *****
농협충남지역본부(본부장 전영완)는 원유유출 사고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정된 태안을 비롯한 6개 시·군에 26일~27일(2일간)에는 태안군 원북면 원북농협주유소 앞에서 농기계 특별 순회수리를 실시했다.이번 농기계 무상수리는 태안 원북 관내에서 지역농협 농기계서비스센터 기술요원과 농기계 생산업체 및 지역본부 기술요원 등 30여명이 참여해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영농기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수리대상은 태안지역 농업인들의 편익도모를 위해 근해어업의 운반 수단인 경운기, 트랙터를 비롯해 이앙기, 관리기, 예초기 등 영농에 필요한 농기계 전반에 걸쳐 실시한다.한편, 농협충남지역본부는 봄철 영농기 농기계 부품 비상수급 상황실을 운영해 공휴일 비상근무와 부품 현지 순회공급 등 무상순회수리를 지속
(주)무주리조트, 방포초 학생을 위한 2박3일간의 스키캠프 제공(주)무주리조트(대표 정해석)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2박 3일간 태안원유 유출사고 피해지역 방포초등학교 3~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스키캠프를 개최하였다.이번 태안 방포초 어린이 돕기 자선스키캠프는 방포초등학교에 근무하는 교사(6학년 담임 한권섭)의 아이들의 웃음과 용기를 찾아주고자 하는 생각에서 도움을 요청한 편지를 (주)무주리조트(대표 정해석)에서 흔쾌히 수락하여 개최되는 행사이다. 그 동안 (주)무주리조트는 태안원유 유출사고 피해지역에 도움을 줄 일이 없을까 고민한 끝에 한권섭 교사의 편지를 읽고 이런 행사를 전개하였는데, 장비 랜탈· 스키복 대여· 숙식비 제공·곤도라 및 눈썰매장 이용 등의 스키캠프에서 소요
정월 대보름 쥐불놀이 행사 즐겨대기초등학교(교장 윤여철)는 지난 20일 정월 대보름을 맞아 학교 인근 학생 15명을 모아 쥐불놀이를 실시했다.대기초는 세시풍습 이어가기 차원에서 점차 잊혀져가는 명절과 전통놀이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도록 이번 쥐불놀이 행사를 개최했는데, 학생들은 처음에는 깡통을 돌릴 줄 몰라 주춤주춤 하였으나 익숙해지자 무척 즐거워하며 행사를 즐겼다.쥐불놀이 후에는 밝게 빛나는 달을 보면서 다 같이 소원을 빌고 자모회장님의 집을 방문하여 나물 등과 함께 밥을 비벼먹기도 하였다.행사를 연 우재용 교사는 “학생들이 요새 세시풍습에 대해 잘 모르는 것 같아 이 행사를 열었는데 학생들이 무척 즐거워하여 참 보람되었다.”라고 말했다.또 학생 류화평 역시 “사람들끼리 모여 함
모항초 어린이들 기름 유출사고 이후 쓴 글 문집으로 제작바다에게 바다야 넌 항상 맑고 깨끗해서 아름다운 모습이였잖아. 그런데 갑자기 크레인이랑 유조선이랑 부디쳐서 순식간에 기름범벅이 되어서 난 너무나 슬펐어 난 다시 너의 아름다운 모습을 보고 싶어. (중략) 깨끗한 바다야 다시 깨끗해 질 때까지 우리 같이 힘내자. 파이팅 그럼 안녕.2008년 1월 30일 모항초 유빈이가지난해 12월 7일 발생한 태안반도 기름유출사고의 충격은, 항상 깨끗하고 언제나 달려가 마음껏 놀 수 있던 천연 놀이터를 한순간에 잃어버린 어린 동심들에게도 너무나 큰 충격이 되었다.이번 사고의 가장 큰 피해 지역 가운데 하나인 충남 태안군 소원면 모항리에 있는 모항초 어린이들은 학교를 마치면 넓고 깨끗한
충남도는 태안 앞바다 원유유출사고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어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선박검사수수료를 전액 면제해 주기로 했다고 밝혔다.선박검사 수수료 면제대상은 보령시, 서산시, 서천군, 홍성군, 태안군, 당진군 등 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선박소유 어민이 29일까지 정기검사, 제1종 중간검사, 제2종 중간검사, 임시검사를 받을 경우 선박검사 수수료 전액을 면제해 준다.5-10톤급 선박검사 수수료는 ▲정기검사 6만3,600원이며 ▲제1종 중간검사 5만5,800원 ▲제2종 중간검사 3만4,300원 ▲임시검사 2만4,000원 등으로 정부대행 선박검사기관인 선박안전기술공단에서 수행하고 있다.도 관계자는 “앞으로 해양수산부와 협의 원유유출사고로 인한 피해를 입은 어민들에게 선박검사의 경제적 부담
2008년 사업추진 및 혁신다짐 대회농협충남지역본부(본부장 전영완)는 지난 20일 서해안 살리기 운동차원에서 원유유출사고 피해지역인 태안군 만리포에서 조합전무(상임이사)152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협사업 조기 목표 달성을 위한 사업추진 및 혁신다짐 대회를 개최했다. 이 날 참석자들은 ‘자본시장통합법’등 급변하는 금융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미래 신성장동력을 확충해 ‘고객중심경영 구축’을 통한 농업·농촌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하는 지역 대표은행으로 거듭날 것을 결의했으며 ‘서해안 살리기 운동’에도 전 농협이 지속적으로 동참할 것을 다짐했다.충남농협 관계자는 금융기관간 경쟁심화 및 경기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어느 해 보다도 더 힘든 한해가 될 것으로 예상되나 “끊임없는 조직혁신을 통해 국민들에게
400여명, 태안 명소 관광, 재래시장 장보기 실시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한 ‘서해안 찾아가기 여행’이 참여자들의 큰 호응속에 마무리됐다. 지난 23일부터 이틀간에 걸쳐 실시된 ‘서해안 찾아가기 여행’은 허베이 스피리트호 유류유출사고로 침체돼 있는 태안 관광의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이틀간 400여명이 참여한 이번 여행 행사는 신두리 사구·천리포 수목원·오키드 타운·드라마 세트장 등 태안 명소 관광, 재래시장 장보기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장길산 드라마 세트장에서 실시된 태안 농산물 판매 행사에서는 호박고구마, 자염, 쌀 등 청정지역 태안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이 판매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여행에 참여한 김모(34세, 서울시)씨는 “유류유출사고 이후 시간적 여유가 없어 자원봉사에
부적절한 생계비 지급에 빚 독촉까지... 기초생활수급자 불만 고조유류피해지역에 긴급 지원된 생계비 배분을 놓고 피해주민간의 갈등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31일 전모씨(53세, 신두리)가 손가락을 절단한 사건에 이어 19일 오후 5시경 태안군 모항리에 거주하는 정모씨(44세, 여)가 수면제를 다량 복용, 자살기도를 하는 사건이 발생했다.사건은 정씨가 지난 19일 오후 5시경 자신의 방에서 다량의 수면제를 복용하는 광경을 정씨의 아들이 목격, 이에 정씨의 남편이 119에 신고를 하여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응급조치를 하고 천안의 순천향병원으로 후송되었다가 현재는 위험한 고비를 넘기고 서산중앙병원에서 안정을 취하며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정씨의 자살기도는 부적절한 생계비 지원과
태안군의회 모 의원 부인도 해당되는 것으로 알려져 ‘파문’태안반도 기름유출사고의 복구 작업이 한창 진행되는 가운데 일부 지역에서 공공연히 피해주민들의 총 배상금의 일부에서 지급되고 있는 방제작업 인건비 지급과 확인 과정에서 허위 청구 등 불법이 드러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여기에 일부 지역에서는 주민들의 방제 인건비가 지급이 안 되고 있는 지역도 있어 주민들의 반발도 커지고 있어 방제비 관련 종합 대책이 시급히 마련되어야 한다는 문제도 거듭 제기되고 있다.방제조합은 지난 구정을 앞두고 지난해 12월 한달간 방제작업에 나선 주민들에 대해 하루 7만원(남)과 6만원(여)씩 인건비 지급을 시작했으며 현재도 피해지역 주민들이 이러한 원칙에 따라 방제 작업에 임하고 있다.하지만 일
충남 서산경찰서(박종국)는 지난 22일 기름유출 사고 방제작업으로 비어 있는 태안지역 가정집에 들어가 진돗개 등을 훔친 혐의로 정모(35세, 남)씨와 이모(27세, 남)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경찰에 따르면 정씨 등은 지난 21일 오전 11부터 오후 5시까지 태안군 원북면과 이원면 가정집 11곳에서 진돗개 등 11마리(시가 220만원)등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조사 결과 이들은 차량에 절단기와 마취제를 갖고 다니면서 범행을 저질렀으며 이들 가운데 이씨는 최근 서울로 이사갔고 현재 이씨의 어머니만 태안에서 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원북파출소 김건교 소장은 “방제작업을 나간 주민들을 위해 수시로 순찰을 돌고 있으나 순찰의 사각지대가 있을 수 있으니 주민들 스스로가 귀중품은 찾기 어려운 곳에 숨
진태구 군수, 모 방송보도 해명 “보도된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태안군이 20일 모 방송국의 보도와 관련하여 “보도된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하고 나섰다. 지난 21일 태안군청 기자실에서 진태구 군수는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20일 모 방송국에서 보도된 ‘무지’와 ‘안일’...알고 방치란 보도로 태안군민들은 또 다른 고통에 시달리고 있다”며 “특히 보도내용 중 태안군에서 지급한 7만여벌의 방진복은 태안군이 구입한 것이 아닌 각종 단체의 후원물품으로 군에서 직접 구매해 지급한 13만 여벌의 방제복은 아무런 하자가 없는 정상 제품”이라고 말했다.이어 진 군수는 지난 19일 ‘발암물질 가득... 건강악화란 보도에 대해서도 “보도된 내용은 사고 직후의 대기검사결과로 현 상황과는 맞지 않는 내용
강기갑 의원, 태안주민…반쪽짜리 법 만든 정부 의지부족 비판“실효성 있는 주민지원책 빠진 태안특별법은 반쪽짜리 법이다. 특별법 제정에 미온적 태도로 일관한 양당을 규탄한다!”‘삼성기름유출사고 피해주민지원에 관한 특별법안’(이하 태안특별법)이 지난 22일 법사위를 통과하고 오후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인 가운데, 강기갑 의원과 태안주민들은 기자회견을 갖고, 정부의 의지 부족으로 실효성 있는 주민지원책이 빠진 태안특별법을 통과시키려고 한다면서 규탄의 목소리를 높였다.또한 이들은 한나라당, 통합민주당 역시 소극적인 자세로 일관하면서 정부의 입장에 동조하고 있다고 비판의 날을 세웠다. 지난 19일 농해수산위 법안심사소위에는 강기갑 의원이 대표발의한 민주노동당 법안을 비롯해 각 당의 4개 법안과,
유류 피해현장에서 발견된 삼성 조끼. 애매한 문구로 지역주민 분노유류 피해지역에서 발견된 삼성 조끼가 애매한 문구로 인해 해석 차이를 보이는 가운데 대다수의 주민들이 “주민을 비난하는 문구다”라며 격양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태안군청 재난상황실에 방제용 헌옷으로 접수되어 지난 17일 모항 포구에 배달된 1톤가량의 헌 옷 속에서 발견된 문제의 삼성 조끼는 기름제거 작업에 쓰이도록 ‘방제용 천’을 자르는 작업을 하던 할머니들에 의해 처음 발견됐다.문제가 되고 있는 조끼는 주변에서 흔히 캠페인용으로 사용되는 것으로 삼성전자 로고와 함께 옷 뒷면에 “제발! 남 좀 생각합시다”란 문구가 새겨져 있어 발견 당시부터 ‘삼성을 비난하는 문구냐? 태안 주민을 비난하는 문구냐?’하는 해석의 차이를 보이며
“자원봉사자는 희망의 빛”허베이 스피리트호 기름 유출 사고후 태안을 비롯한 서해안유류피해지역에 자원봉사자의 물결이 이어지면서 기적과 같은 복구작업이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사고 발생 77일째를 맞은 지난 21일 자원봉사자 100만명 돌파를 기념하는 감사행사가 만리포 홍익대해양연구원에서 열렸다.충남도 이완구 도지사를 비롯한 6개시·군 시장·군수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한 이날 감사행사에서 이 지사는 “뜻하지 않은 유조선 유류유출사고로 깊은 시름에 잠긴 태안을 비롯한 서해안지역 피해무진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신 100만 자원봉사자와 국민여러분께 마음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국에서 달려온 자원봉사자의 물결은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한 줄기 희망의 빛이었다.”고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다.또 이 지사는
태안해경 등에 지원한 6만 여벌 중에 최소 1만 벌은 방진복인 듯지난주 모 방속국에 집중 보도한 태안피해복구 현장에서 자원봉사자들과 주민들에게 지급된 방진복의 일부는 삼성중공업에서 지원한 것으로 드러났다.지난주 방송 보도에 따르면 태안복구 현장에 지급된 20만벌의 방제복 가운데 7만여벌은 실제 방제복이 아니라 먼지만 제거되는 방진복을 군의 예산으로 구입해 주민들과 자원봉사자들에게 지급해 예산 낭비와 건강에 큰 위협이 되고 있다고 보도되었다.보도이후 태안군은 군수가 나서서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태안군이 구입해 지급한 방제복은 정상적인 제품으로 확인이 되었다”며 “단지 7만여벌의 방진복은 각 기관과 단체의 후원을 받아 지급된 제품으로 확인이 되었다”고 해명했다.이에 대해 태안군 관계자는
지역 특산물에 대한 전문화, 맞춤식 교육 육성태안군은 지역농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새해 영농설계 교육을 시작했다. 태안군에 따르면 13일부터 시작된 이번 교육은 3월 12일까지 총 18일간 계속되며, 지역 특산물인 콩·취나물·달래 등에 대한 전문화 교육과 맞춤식 교육 위주로 진행된다. 교육 첫날인 13일에는 농업인 단체장, 품목별 연구회원, 이장 등 200여명이 군 농기센터에 모여 새해 영농설계 교육방향을 토론하고, ‘21세기 변화과정과 농업지도자의 리더십 전략’이라는 주제로 이대웅 한국리더십 전략아카데미 교수의 특강도 들었다. 군은 앞으로 진행될 교육에서 지역 주산작목의 핵심기술 전수, 친환경 농산물 생산, 농업경영·가공·유통 등을 중심으로 작목별 소득 향상방안을 제시해 농업현장의
태안군의 각급 학교에서 졸업식이 열리는 가운데 지난 15일 태안고등학교(교장 조한관)가 제43회 졸업식을 하면서 232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고, 서울·경인지역의 우수대학에 대다수의 학생이 진학하게 되었다.***** 무단전재 및 재 배포금지 *****
태안군 지역발전을 주도할 혁신리더 양성 2차 교육을 실시했다. 태안군에 따르면 지난 13일부터 2박 3일간 경기도 이천시에서 실시된 ‘지역 혁신리더 양성 2차 교육’에 42명의 지역지도자가 참석해 지역개발 우수사례로 꼽히는 이천시 부래미 마을을 방문, 벤치마킹 통해 지역혁신리더 양성과 리더간 인적네트워크 구축한다는 입장이다. 또한, 금번 교육에는 주민간 갈등 해소방안, 커뮤니케이션 기법, 회의·토론 기법, 기획력 강화훈련 등 지역리더 역할에 필수적인 강의도 병행돼 참석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고 전했다. 특히 부래미 마을 리더와 교육 참석자간 마을 가꾸기 및 운영 방법에 대한 의견 교환으로 부래미 마을 우수사례의 태안 접목 방안 모색하는 길도 열렸다. 군은 2007년도 시군구 지역혁신 우수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