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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전체 1,094건) 제목보기제목+내용
[칼럼] 흐르지 않으면 살아있다 할 수 없다
삼라만상(森羅萬象) 흐르는 것은 생명이 있고, 흘러야만 살아있다고 말할 수 있다. 눈물ㆍ강물ㆍ시간ㆍ밤하늘의 별까지도 ’흐른다‘라고 한다. 가을 향기, 머리의 윤기, 정신세계, 말, 전기, 자연, 어둠, 침묵도 우리는 모두 ’흐른다.’라고 말한다. 살아
조한중   2021-10-15
[칼럼] ‘병고’는 무한 현재진행 중, 희망의 등불은 오리무중
나는 방구들장 신부님께서 주신 그 1천만 원 중에서 일부는 2012년 등단 30주년 기념시집 출간 비용으로 사용하고, 나머지는 잘 두었다가 올해 3월 ‘촛불시집’ 출간비에 보탰다. 는 촛불혁명 당시 서울광장 등에서 촛불시민들께 전량을 무료 배포했고,
지요하   2021-10-07
[칼럼] 아주 잘한 일
아프간 정부는 탈레반이 카불에 진입하자마자 백기를 들었다. 대통령은 사퇴하고 과도정부 수반 임명 등이 단 몇 시간 만에 일사천리로 점령 탈레반은 미군 주력 헬기인 블랙호크에 깃발을 꽂은 사진을 트위터에 뿌리며 승리를 과시했다. 이렇게 아프간이 순식간에
남제현   2021-09-30
[칼럼] 「음식 공유문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올해 5살 된 작은손자 녀석이 식탁에 앉아 숟가락만 잡으면 “할머니 국물 주세요.”한다. 필자가 성장하면서 어른들로부터 터득한 지혜라고 생각해서 손자들 밥을 먹일 때 먼저 물을 먹이거나, 숟가락을 된장국에 담갔다가 먹이곤 했던 것이 아이의 머릿속에 인
조한중   2021-09-16
[칼럼] 다시 만난 ‘청비환’, 아직은 ‘전쟁’ 중…
지난 6월 27일 천주교 수원교구 원로 사제이신 방구들장(대건안드레아) 신부님께서 카톡 메시지 한 통을 보내주셨다. 광고란에 오른 코질환 한방 치료제 청비환을 개발한 모 한의원 원장의 인터뷰 기사를 폰 카메라로 찍어 보내주신 것이었다. 나는 휴대폰
지요하   2021-09-09
[칼럼] 무능한 정부
나라가 무능하면 준비된 이웃에 예속된 예는 비단 아프가니스탄만 있는 일은 아니다. 과거 우리도 이미 경술국치로 무서운 경험을 했던 나라이다. 아프간 정부는 2001년 이후 20년 동안 미국으로부터 무려 1조 달러(1155조 원)나 지원받아 왔지만, 정
남제현   2021-09-02
[칼럼] ‘오징어’와 ‘꼴뚜기’는 한 핏줄일까?
결론부터 말하면 [오징어와 꼴뚜기]는 가족관계가 성립하지 않는다. 크기만 다를 뿐 외형상으로는 비슷해 “꼴뚜기”를 ‘작은 오징어’ 또는 ‘오징어 새끼’라고 하는 사람도 있지만 오징어와 전혀 다른 종(種)으로 오징어의 자식이 아니다. 즉, 꼴뚜기는 꼴뚜
조한중   2021-08-26
[칼럼] 나를 괴롭히는 죽고 싶은 마음, 그리고 슬픈 갈망
나는 극심한 불편과 고통 속에서 어렵사리 이 글을 쓰고 있다. 코 점막 손상의 후유증, 그 희망 없는 막막함을 어떻게 설명할까. 누가 제대로 이해할 수 있을까. 끊임없이 코의 비강 아래 쪽 목구멍 가까이에서 무시로 기어 나와 굳는 현상, 수면제로 몇
지요하   2021-08-20
[칼럼] 그래도 ‘정치’가 희망을 주어야 한다
길고 힘든 여름이 지속되고 있다. 코로나바이러스를 막는 최소한의 개인방역 수단인 마스크 착용이 일상화 된지 1년 7개월이다. ‘마스크 속 피부가 뿔났다.’는 말이 생겨날 정도로 긴 시간 이어지고 있지만 앞으로 얼마나 더 마스크와 동행해야 할 지 기약이
조한중   2021-08-06
[칼럼] 서산의료원과의 190만원 합의(?)
아내는 내 글의 충실한 애독자다. 거의 모든 글을 세심하게 읽는다. 이 부박한 세상에서 아내마저 내 글을 읽지 않는다면 어찌 살까 싶기도 하다. 그런데 아내는 이 병고 이야기에 대해서는 대체로 부정적이다. 우충충한 병고 이야기는 이제 그만 쓰라고 타박
지요하   2021-07-23
[칼럼] 민심은 변한다
인류는 수 세기 동안 생존의 경험이 DNA 속에 저장되어 변함없이 후손들에게 전해져 왔다. 이에 따라 기후나 토양에 맞는 문화와 환경을 형성하게 되고, 그러면서 온 민족의 구성원들이 대부분 공유하고 있는 사상, 이념, 우주에 대한 인식을 얻게 되었다.
남제현   2021-07-15
[칼럼] 댓글과 건강한 세상
톡톡 튀는 국민 댓글이 참 지혜롭다. 『돈 말고 ×가리로 좀 일 해라./ 수입은 그대로인데 세금은 갑절, 세금용 적금이라고 들어야 할 판./ 환불해 주세요. 국×××./ 오바 떨지 좀 마라 코로나 끝났냐?/
조한중   2021-07-08
[칼럼] 지난 1월이 그립다
병고가 5년째 지속되다 보니 시시때때로 지난 1월 중순이었던가, 일시적으로 찾아왔던 놀라운 호전 상태가 간절히 그립다.그것은 일정 부분 코로나 덕이었다. 그 무렵 나는 병고의 악화로 기진맥진한 상태였다. 제대로 먹지도 못하고 잠을 자지도 못하며 시달리
지요하   2021-07-01
[칼럼] 미래사회의 희망 (希望)
이스라엘에는 하브루타란 말이 있다. 하브루타는 서로 짝을 지어 대화하고 토론하는 학습 방식이다. 그래서 그들에게는 이런 학습이 가져온 기적 같은 일이 일어나 그 결과 인구 불과 1,600만 명 중에, 노벨상 수상자의 25%, 세계 100대 기업의 70
남제현   2021-06-24
[칼럼] 플라스틱 사용, 이대로 괜찮은가
지난 4월 시장에서 구입한 바닷물고기(아귀) 뱃속에서 플라스틱(페트병)이 나왔다는 믿기 어려운 동영상이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에 올라와 큰 충격을 받은 적이 있다. 바다(해양) 쓰레기 문제는 어제오늘의 이야기가 아니라는 것은 알고 있지만, 물고기의
조한중   2021-06-18
[칼럼] 그리운 시절, 그리운 노래들
5년 전(2017년 6월 7일) 비염수술과 재수술로 말미암은 병고의 지속으로 당분간은 더 병고 관련 얘기를 써야 할 것 같다. 지난해 소책자로 펴낸 의 후속 이야기를 쓰고픈 마음도 있었다. 나는 내 괴이한 코 질환이 쉽게 끝나지 않으리라는 것을 진작에
지요하   2021-06-11
[칼럼] 부자(富者)가 되고 싶다
부자가 되고 싶은 것은 욕심이 아니다. 누구나 보편적으로 그렇게 되고 싶어서 하는 소원이다. 그러나 부자가 되는 방법은 어려운 것이 아니다. 많은 부자가 사는 환경에서 부자가 되고 싶다는 부럼에 나도 쉽게 되는 방법이 없을까? 가장 쉬운 방법은 부잣집
남제현   2021-06-04
[칼럼] ‘필수 노동자’들의 헌신에 박수를 보낸다
언제쯤 코로나 19가 종식되어 모든 것들이 제자리로 돌아올 수 있을까? 일상의 사소한 일들이 그토록 행복한 거라는 것을, 하루빨리 제자리로 돌아오는 것이 이 세상 그 무엇보다도 가장 아름다운 풍경이라는 것을, 그런 날이 하루빨리 오기를 국민들은 염원(
조한중   2021-05-28
[칼럼] 황혼기의 병고 속에서 시를 읽는다
황혼기의 초입에서부터 괴이한 병고를 겪게 되면서 지난 세월의 궤적 안에 덩두렷하게 자리 잡고 있는 보람되고 행복했던 일들을 자주 떠올리게 된다. 돌이켜 보면 멀지 않은 60대 시절, 10여 년 간의 삶이 가장 뜨겁고도 절실했던 것 같다. 손에 잡힐 듯
지요하   2021-05-27
[칼럼] 행복한 가정이 좋다.
미국 네바다주 리노는 '이혼의 도시'라는 별명이 1930년대 초에 나왔다. 남녀가 결혼하여 인간들이 살아가는 가장 아름다운 가족공동체가 가정이다. 그런데 가정을 떠나 홀로서기를 원하는 여성들을 위한 호텔·모텔·하숙집이 줄지어 이혼 특수를
남제현   2021-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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