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는 태안군농업기술센터의 ‘농기계 순회수리교육’이 올해부터 확대 운영된다.농업기술센터는 기존 1개 팀으로 진행하던 농기계 순회교육을 올해부터 2개 팀으로 늘려 지난해 93개 마을보다 많은 160개 마을을 올해 찾아가기로 하고 지난 11일 안면읍 창기5리에서 첫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센터에 따르면, 농기계 순회수리교육은 전문 수리기술을 보유한 직원이 마을을 순회하면서 경운기·관리기·예초기·동력살분무기 등의 소형 농기계 수리법을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2만 원 미만의 부품은 무료로 공급하고 그
태안군농업기술센터가 신규 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멘토 육성에 나섰다.센터는 지난 6일과 7일 이틀간 소원면 ‘소근만권역 커뮤니티센터’에서 태안군귀농귀촌연합회 회원 20명을 대상으로 ‘2024 귀농귀촌 동행멘토 육성교육’을 진행했다.센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선배 귀농·귀촌인들을 ‘동행멘토’로 육성해 신규 귀농·귀촌인들의 성공적 정착을 위한 인적 연결고리를 만들기 위한 것으로, 외부 전문가를 초청하고 1박 2일에 걸쳐 심도 있는 교육을 진행하는 등 효과성 제고에 중점을 뒀다.교육에서는 ▲태안군 귀농귀촌 정책 ▲귀농귀촌
태안군이 로컬푸드 홍보 극대화를 위한 ‘농산물 스튜디오’를 구축했다.군에 따르면 농산물 스튜디오는 로컬푸드 상품 홍보용 사진을 효과적으로 촬영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태안군먹거리통합지원센터(태안읍 송암로 522) 1층에 마련됐으며 면적은 약 10㎡다. 카메라·스크린·미니 스튜디오 등 다양한 촬영 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농업인 뿐만 아니라 군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다양한 목적의 촬영이 가능하다.스튜디오 이용을 원하는 군민은 태안군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041-672-7944)로 예약하면 된다.한편, 군은 초보
태안군농업기술센터가 새내기 귀농·귀촌인의 농촌 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2월 27일부터 한달간 센터 대강당에서 ‘2024 영농정착기술교육’에 돌입한다.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성공적인 농촌 정착과 농업에 대한 기초역량 배양을 위해 진행되며 신규 농업인을 비롯해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도시민 등 총 5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교육은 2월 27일부터 3월 28일까지 총 10회 40시간에 걸쳐 진행되며, ▲농촌 생활 퍼실리테이션 ▲옥수수 재배 기술 ▲과수 전정 교육 ▲토양과 비료 ▲양념채소 재배기술 ▲농지법 ▲농업세무회계
태안군이 지난달 20일 태안군농업기술센터 창조관에서 가세로 군수와 관내 여성농업인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마을단위 여성농업인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여성농업인 삶의 질 향상을 돕고 농한기 농외 소득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사)한국여성농업인 태안군연합회(회장 서경희)가 사업자로 참여했다.군은 이날 전문강사를 초청해 ▲‘여성농업인의 역할’ ▲‘수지침으로 건강을 지켜라!(수지침 교육)’ ▲‘스마트폰 활용법’ 등에 대한 강의에 나섰으며, 교육이 큰 호응을 얻음에 따라 이달 중 추가로 교육
[심의-1] 농어촌 민박업을 운영하기 위해서는 주택 연면적이 230㎡ 미만이어야 하는데, 최근 농촌 숙박수요가 비대면 독채 객실 등으로 바뀌면서 기준면적 확대가 필요하다는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규모기준을 포함한 전반적 제도 개선을 마련하겠다고 밝혀, 위원회에서 규제개선 수용을 의결하였다. 향후 농어촌 관광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심의-2] 빈집 정비사업을 진행하면 건축물 해체 신고대상에 대해서는 해체계획서를 제출하여야 하는데, 해체계획서를 작성하는데 따르는 절차와 비용이 과다하여 빈집 정비사업에 애로가 발
태안군농업기술센터가 가을에 파종한 밀과 보리 등 월동작물의 생육재생기를 맞아 알맞은 비료 주기와 습해 방지 등 철저한 포장 관리를 당부했다.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월동작물, 특히 맥류의 경우 겨울에서 봄에 이르는 맥류 생육 재생기 기상 여건에 따라 수확량이 좌우되므로 과습 피해 방지를 위한 물빠짐 길 정비와 웃거름 정량 사용 등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습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뿌리 발달이 잘 되도록 일정 간격으로 낸 배수로를 배수구에 연결해 물빠짐 길을 만들어 줘야 한다. 또한, 2월 중·하순에 질소질(요소) 비료를 10a당 10k
태안군농업기술센터가 고품질 신품종 고구마 조직배양묘(이하 무병묘)를 농가에 무료로 공급한다.군은 오는 4~5월 중 총 6만 본의 무병묘를 관내 농업인에 분양키로 하고 오는 13일부터 23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무병묘는 병에 감염되지 않은 고구마의 생장점을 채취, 무(無) 바이러스 상태로 배양한 조직묘를 계대배양을 통해 대량 증식하는 방법으로 생산한다. 군은 고구마를 다년간 재배할 경우 나타날 수 있는 바이러스 발생 가능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무병묘를 생산해 농가에 무상으로 공급하고 있다.태안군 농업인으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오는 29일까지 미래 수산업을 이끌어 갈 청·장년 어업인을 육성하는 ‘수산업경영인 육성 지원 사업’ 신청서를 접수받는다고 밝혔다.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이 사업은 수산업에 종사할 의욕 있는 청·장년의 사업기반 조성과 경영개선에 필요한 자금부담을 완화해 자립경영을 촉진하고, 유능한 미래 수산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것이 목적이다.해수부는 올해 총 600명(어업인후계자 500, 우수경영인 100명)을 모집하며, 전국 시도별 어가 인구 비율(충남 12%)을 반영해 도에는 73명(어업인후계자 59, 우수경영인 14명)을
태안군농업기술센터는 ‘과수화상병 전염원 사전제거 집중기간(1. 15. ~ 4. 26.)’을 맞아 궤양 예찰 및 지도 강화 등 화상병 예방 활동을 전개한다.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과수화상병은 사과나무와 배나무 등 과수에 심각한 피해를 입히는 세균병으로, 병에 걸리면 잎·꽃·가지·줄기 등의 조직이 마치 불에 탄 것처럼 말라 죽는다. 현재까지 마땅한 치료제가 없어 예방만이 유일한 해결법이다.나무의 궤양 등에서 겨울을 보낸 세균이 봄철 개화기에 곤충이나 빗물에 의해 꽃의 암술대로 전파돼 급속도로 증식되는 특징이 있으며, 한 번 발생하면 과
충남도는 지난 1월 26일 오후 2시 부로 해양수산부가 서해 중·남부 연안 및 내만(가로림만, 천수만 등)에 저수온 경보가 대체 발령됨에 따라 현장대응반을 중심으로 총력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도에 따르면 해양수산부는 계속된 한파의 영향으로 저수온 경보 단계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날 주의보에서 경보로 격상했다.저수온 경보는 수온 4℃ 이하가 3일 이상 지속되거나, 지속이 예상되는 해역에 발령된다.도는 그동안 ‘양식어장 저수온 대응 추진계획’에 따라 가두리 양식장 피해 최소화를 위해 ▲양식장 관리 요령 배포 ▲실시간 수온
농민들의 겨울철 고소득 작목으로 각광받는 냉이 수확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태안지역에서는 매년 12월 중순부터 3월까지 약 280여 톤의 냉이를 수확·출하하고 있다.태안 냉이는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아 산지 수집상 및 농협공판장을 통해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 시장 등지에서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특히 태안지역에서 생산되는 냉이는 갯바람을 맞고 자라 쌉쌀한 맛과 진한 향이 일품으로, 영양분이 골고루 들어있어 단순한 나물음식이 아닌 건강식품으로 소비자들로부터 각광받고 있다.냉이는 단백질과 비타민A와 비타민C 등 각종 무기질이 풍부하고 간·위
태안군이 청년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와 손을 잡았다. 군은 올해 청년 후계농들을 대상으로 자금·교육·컨설팅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2024년도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 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1월 31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해당 사업은 지역 농업 발전을 이끌 유망한 예비 농업인 및 농업경영인을 발굴하고 이들을 정예 농업인력으로 육성하기 위한 것으로, 대상자에게는 최장 3년간 월 최대 110만 원의 영농정착지원금이 지급된다.또한, 최대 5억 원의 창업자금 융자가 지원되고(연 1.5% 고
겨울 따뜻하고 여름 시원한 해안성 기후 살려 전국 최고 화훼 적지로 발돋움 여름꽃으로 잘 알려진 ‘글라디올러스’가 태안에서 겨울꽃을 활짝 피웠다. 태안군농업기술센터는 전국 최초로 ‘나트륨 등(燈)’을 이용해 일조량 및 온도를 조절하는 기술을 개발, 다년간의 시범 재배를 거쳐 지난해(2023년) 말부터 본격적으로 글라디올러스 꽃 출하에 나서고 있다.글라디올러스는 아프리카 및 지중해 연안이 원산지로 일반적으로 8월 경 꽃이 핀다. 생육 최저온도가 5℃로 3℃ 이하에서는 생육이 정지되며, 겨울에도 최
태안군이 지역 농업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소형 농기계 구입비용이 50%를 지원한다.군은 올해 군비 1억 7600만 원을 투입해 ‘2024 소형농기계 지원 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1월 8일부터 1월 31일까지 각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이번 지원 사업은 농업인들의 고령화와 이에 따른 노동력 부족 현상을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 예산 범위 내에서 약 250여 대 가량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상 농기계는 동력살분무기, 관리기, 비료살포기, 동력분무기, 동력연무기, 농산물 건조기, 동력비료살포기 등 소형 농기
갑진년 새해 농업인들의 새해 영농계획 수립을 위한 농업인 실용교육이 지난 4일 태안군농업기술센터 창조관에서 열렸다.태안군농업기술센터는 가세로 군수와 군 관계자, 태안지역 마을 이장, 부녀회장, 농업인단체 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리더반’ 교육을 열고 올해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의 힘찬 시작을 알렸다.농업인 실용교육은 지역 특화품목에 대한 핵심 영농기술을 보급해 이들의 소득 증대와 지역 농업 경쟁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오는 31일까지 센터 창조관과 8개 읍·면에서 이어진다.총 28회에 걸쳐 4870명을 대
지난 14일 태안군농업기술센터 창조관에서 ‘제8회 품목농업인연구회 활동성과 보고회’가 개최됐다.품목농업인 연구연합회 회원과 군 관계자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날자! 새태안농업, 함께 하는 품목농업인연구회’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보고회는 태안군품목농업인연구회가 올 한해 추진한 사업들의 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회원 간 결속을 다지고자 마련됐다.행사에서는 신기술 보급 및 연구회 활성화에 기여한 송기국 회원 등 15명이 표창패 및 표창장을 받았으며, 총 25개 연구회 중 올 한해 우수한 성과를 거둔 5개 연구회의 실적 발표
학암포 어장 보호 및 순찰활동으로 체계적인 관리를 통한 어족자원보호와 어장관리를 통해 수산물 확보 및 지속 가능한 어업 생산량 기반조성으로 어민 소득을 증대할 목적으로 학암포 어촌계 어장관리선 뉴딜호 진수식을 학암포항에서 최영묵 학암포어촌계장.이상용 서부발전본부 본부장. 허구복 원북면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졌다.이날 진수식을 가진 뉴딜호는 선박제원은 길이 13,40m, 너비 3.65m,깊이 0.79m 선박톤수 7.93톤 선질FRP로 관리운영은 학암포 어촌계가 맡는다.
충남도는 서산·보령·태안 어촌마을 4곳이 해양수산부 주관 ‘제16회 어촌마을 전진대회’ 5개 부문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태안에서는 가경주어촌마을이 신규 우수마을에 선정되는 기쁨을 맛봤다. 어촌마을 전진대회는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한국어촌어항공단이 주관하는 행사로, 전국 어촌체험마을 활성화를 위해 매년 우수 마을 및 우수 사무장·해설사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올해는 6월부터 11월까지 전국 127개 어촌체험휴양마을을 대상으로 등급결정 평가를 진행했으며, 지난 5일 강원도 양양에서 열린 제16회 어촌마을 전진대회에서 우수
태안군이 ‘유기농 김’의 새로운 메카로 떠오르며 세계로 뻗어나갈 채비를 갖추고 있다.유기농 김이란 일체의 ‘산(酸) 처리(활성처리제 사용)’를 하지 않은 김으로 ‘지주식’으로 양식된 김을 말한다. 병충해 처리에 있어 약품을 쓰지 않으며 양식 시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에 쉽사리 시도되지 않고 있으며 전국에서 생산되는 김의 불과 10% 정도만 지주식 유기농 김으로 추산된다.태안에서는 남면 진산과 근흥면 용신·정산포 등 3곳의 어촌계가 총 248.2ha 면적에서 유기농 김을 재배하고 있다. 남면 진산 어촌계의 생산관리자로 일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