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막을 내린 제 20대 국회의원 선거 서산태안 지역구의 유권자들의 표심을 읍·면·동별로 지지도를 지도로 만들었다.
대전에 이어 충남도민들이 이번에도 균형추 역할을 했다. 정부와 여당을 심판하고 야권에게는 힘을 실어줬다. 11석을 놓고 겨룬 20대 총선에서 새누리당은 6석을, 더민주는 5석을 얻었다. 또 한 번 황금분할을 보여 준 것이다. 충남 유권자들은 지난 19대 총선(10석)에서는 새누리당 4석, 더민주(당시 통합민주당) 3석, 자유선진당 3석으로 의석을 골고루 배분했었다.이번 총선에서 새누리당은 충남 8석 이상을 얻을 것으로 점쳤다. 하지만 예상이 빗나갔다. 논산계룡금산과 당진에서 각각 더민주 후보가 당선된 것이다.사실 논산·계룡·금산은
비례대표도 새누리당 37.47%로 가장 높아… 근흥·소원·원북은 극보수 ‘낙인’“성일종 당선인은 태안에 잘 해야 한다”는 말이 나돌 정도로 이번 4.13총선에서 태안군은 당을 떠나 캐스팅보트 역할을 톡톡히 했다. 최대 수혜자는 새누리당 성일종 당선인이고, 최대 피해자는 더불어민주당 조한기 후보였다.무소속 한상율 후보도 상황은 마찬가지. 한 후보측 예측처럼 태안에서 1만5천표 이상을 얻었다면 서산·태안 선거구는 전국에서도 가장 치열한 경합지역으로 손꼽혔던 것처럼 끝까지 투표함을 열고 투표용지를 다 깔 때까지 누가 당선될지
소원면 18.69% 가장 높아… 남면 12.19% 최저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총선에서는 처음으로 시행된 태안군의 사전투표가 제6회 전국 동시지방선거 때보다 0.31%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충남도내에서 20.01%를 기록한 계룡시에 이어 두 번째 높은 사전투표율이다. 태안군은 지난 8일과 9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실시된 4.13총선 사전투표에서 총 54,649명의 유권자 중 8,656명이 사전투표에 참가해 15.83%의 사전투표율을 보인 것으로 집계됐다.이같은 사전투표율은 전국적으로 사전투표가 처음
성일종, 조한기 후보에 1.76%(1,855표) 차이로 이겨… 투표율은 56.31%3자 구도로 치러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서산·태안 선거구에서 새누리당 성일종 후보가 막판까지 추격해 온 더불어민주당 조한기 후보를 1.76%(1,855표) 차이로 따돌리고 39.05%의 지지를 얻어 국회에 입성하는데 성공했다.이에 따라 서산· 태안 선거구는 지난 19대 총선 당시 성일종 당선인의 형인 고 성완종 경남기업 회장이 국회의원에 당선된 지역구로 형제가 나란히 국회에 입성하는 진기록도 세우게 됐다.성일종 당선인은 지난 13일 치
4.13 국회의원 선거가 종반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충남 서산 태안 선거구에서 잇달아 고발 사태가 이어지면서 선거가 과열 양상으로 변하고 있다.오늘(8일)오후 새누리당 성일종 후보측은 무소속 한상율 후보와 선거 연설원 김모씨를 검찰에 허위 사실 유포 혐의로 고발했다.성 후보측이 문제를 삼은 연설은 한상율 후보가 지난 7일 서산시 동부시장 입구에서 유세 도중 '故 성완종 의원이 나랏돈 아니 은행돈 1조 2천억원을 떼어먹었다'고 하는 등 성일종 후보를 선거에 떨어뜨리기 위해 허위사실을 유포했기 때문이라고 한다.이날 한 후보의 연설
“경선 면접 당시 공천에서 탈락하더라도 불출마하겠다는 약속을 어기고 당을 뛰쳐나간 무소속 후보가 복당 운운하는데 절대 입당 불가다. 부정부패에 연루된 후보를 입당시키면 깨끗한 박근혜 대통령에게 누가 되는 일이다."친박계 핵심으로 불리는 새누리당 최경환 의원은 오늘(8일) 오전 10시 서산시 동부시장을 찾아 서산·태안 성일종 국회의원 후보의 지원 유세 연설을 통해 선거 종반 무서운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무소속 한상율 후보를 의식한 듯 사실상 복당 불가를 분명히 했다. 이날 유세에서 최 의원은 "공당의 공천과정에서 두 번씩이나 부적
4·13 총선이 6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서산·태안 선거구가 본격 선거운동 개시 이후 연일 터지는 돌발 변수로 인해 선거판이 혼전 양상으로 돌변하면서 3명의 후보들이 남은 기간 또다른 변수로 인해 지지층이 흔들리지는 않을까 긴장을 하고 있다.당초 지역 정가에서는 여권 성향 2명, 야권 후보 1명의 3자 대결 구도임에도 불구하고 정당지지에서 압도적으로 앞서는 새누리당 성일종 후보의 낙승이 예상된다는 분위기였다.하지만 막상 선거운동 개시 첫날 서산·태안지역에서 이어진 출정식에서 새누리당이 서청원 공동선대위원장이 참석하는 등 세 과시에
'기호 5번(무소속 한상율)을 찍으면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당선된다'는 상대 후보 측의 네거티브에 대해 무소속 한상율 후보가 말도 안 되는 소리라며 "기호 5번을 찍으면 당연히 한상율이 당선된다"고 정면반박에 나섰다. 한편으로 더불어민주당 조한기 후보는 이색 선거운동을 펼치며 표심공략에 나서고 있다. 4.13총선의 본 선거운동이 7일로 8일째 접어들면서 3자 구도로 치러지는 충남 서산?태안 선거구에서는 3명의 후보가 연일 강행군을 하며 유권자들의 표심잡기에 여념이 없다. 하지만, 무소속 한상율 후보를 배제한 채 새누리당 성일종
충남 서산태안 선거구에서 새누리당원들의 집단 탈당을 놓고 논란이 커지고 있다.지난 4일 태안군의회 박남규 의장, 최영신 의원, 조혁 의원에 이어 5일에는 서산시 의회 한규남 의원이 새누리당을 탈당했다. 이들은 무소속으로 출마한 한상율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여기에 더해 현역이자 경선에서 탈락한 김제식 국회의원 지지자 1,000여 명이 집단 탈당계를 택배를 이용해 충남도당에 보냈다. 이들은 추가로 1,000여 명이 탈당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이에 따라 서산ㆍ태안 지역 선거판도가 요동치고 있다.논란이 커지자 새누리당 충남도당은 7일
충남 서산시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주최하는 충남 서산·태안 국회의원 선거 후보 TV토론회가 지난 5일 오후 6시 TJB대전방송에서 새누리당 성일종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조한기 후보가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이번 후보자 초청 토론회는 새누리당 성일종 후보가 무소속의 한상율 후보의 참여를 반대해 양자간의 토론으로 맥없이 끝났다.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선거대책위원회는 오늘(6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새누리당 성일종 후보가 무소속 한상율 후보의 토론회 참여를 거부한 것은 현행법상 문제가 없다 하더라도 유권자의 알권리 침해와 유권자에
4.13 총선의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지난달 31일 시작된 가운데 3자 구도로 치러지는 서산·태안 선거구에서는 정치신인이자 고 성완종 경남기업 회장의 동생 새누리당 성일종 후보와 세 번째 도전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조한기 후보, 새누리당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출마한 한상율 후보가 나름대로의 선거전략을 내세우며 13일간의 표심잡기에 돌입했다.특히, 이들 세 후보는 13일간의 선거운동을 지휘할 사령탑인 선거대책본부장에도 후보자에 버금가는 영향력 있는 인사를 내세워 유권자들의 표심을 흔들고 있다.선거대책본부 사령탑으로 새누리당 성일종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조한기 후보(사진)가 새누리당 성일종 후보와 무소속 한상율 후보에게 ‘3무·3약 선거 공동선언’을 제안했다. 조 후보가 제안한 3무 선거는 ▲줄세우기·편가르기 없는 선거 ▲금권선거 없는 선거 ▲상호비방 없는 선거를 말한다. 3약 선거는 ▲TV토론 최대 개최를 통한 정책대결 ▲상대후보 좋은 공약 실천 ▲투표율 높이기 공동캠페인 약속이다. 조 후보는 특히 3무·3약 선거를 위한 실천방안으로 선대위 명단도 발표하지 않는다는 방침이다.조 후보는 또 상대후보를 비방하지 않고, 정책대결을 지향하고, 유권자의 알권리를 위해 TV토론
4.13총선의 사전투표가 오는 8일과 9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의 읍면동에 설치되는 사전투표소에서 시작되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조한기 후보의 자원봉사자들이 이색 복장을 하고 서산 동부시장과 호수공원, 태안전통시장 등을 돌며 사전투표와 함께 4월 13일 투표참여 독려 캠페인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무소속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한상율 후보가 해미 군용비행장 소음피해에 대한 특별법을 제정하는데 힘을 보태겠다는 의지를 밝혔다.해미비행장 소음피해대책위원회(위원장 구본웅)는 지난달 26일 서산시에 위치한 한상율 후보 사무실을 찾아 ‘군용비행장 피해에 대한 특별법 제정’을 요청하는 간담회를 가졌다.간담회에서 구본웅 위원장은 “해미비행장 소음피해로 인해 인근 주민들이 큰 피해를 보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2~3년마다 소송을 통해서만 겨우 소음피해보상을 받고 있다. 사실상 소송비용을 제외하면 보상금액도 턱없이 부족하다”면서 “한 후보가 국회에
20대 총선 본격 선거운동이 시작됐다. 충청권 의석은 모두 27석이다. 19대에 비해 대전(유성)과 충남(천안)에서 각각 1석이 늘었다. 이중 충남이 11석(대전 7석, 충북 8석, 세종 1석)으로 가장 많다. 대전과 충북의 경우 대체로 전체 판세가 팽팽한 가운데 시작했다. 한 쪽이 의석을 싹쓸이하는 구도는 아니라는 얘기다. 충남 판도가 중요해 지는 이유다. 눈여겨 볼 대목은 여당의 움직임이다. 지역정당 없이 처음으로 치러지는 선거이기 때문이다. 우선 19대 총선에서 자유선진당과 합당한 새누리당이 이번 선거에서 위력을 발휘할 지 여
충남 서산시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주최하는 충남 서산ㆍ태안 국회의원 선거 후보 TV토론회가 지난 5일 오후 6시 TJB대전방송에서 새누리당 성일종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조한기 후보가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이번 후보자 초청 토론회는 새누리당 성일종 후보가 무소속의 한상율 후보의 참여를 반대해 양자 간의 토론으로 맥없이 끝났다.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선거대책위원회는 오늘(6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새누리당 성일종 후보가 무소속 한상율 후보의 토론회 참여를 거부한 것은 현행법상 문제가 없다 하더라도 유권자의 알권리 침해와 유권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