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면 달산2리 화남경로당(회장 고종영)이 지난 2월 태안군에서 교육 기회를 놓친 지역 어르신께 제2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2023 찾아가는 문해교실 신규 학습장으로 선정돼 운영되고 있다.이번 신규학습장으로 개설되기까지는 고종영 노인회장의 헌신적인 노력과 학습자들의 적극적인 호응으로 가능했다.문해 교실은 매주 월, 수, 금 주3회 오후 13시30분~15시30분까지 2시간씩 운영되고 있는 가운데 조숙자 문해 교사와 조정호 반장을 중심으로 20명의 어르신들이 열정을 피우고 있다.특히 최고령 89세인 안상선 할머니를 비롯하여 평균연령 8
어머니가 자식들에게 내려주는 상서로움일까. 아니면 자식이 어머니를 그리워하는 사무침의 증표일까.소원면 이은형 씨 정원에 붉게 만개한 동백나무. 붉은 동백 사이에 ‘미운오리 새끼’를 연상케하듯 흰 동백 한송이가 만개하며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소원면 주민에 따르면 이은형 씨는 50여 일 전 어머니를 여의고 현재 굴건제복 중에 있다. 간소화되고 있는 상례이지만 마을에서도 효자로 소문난 이 씨는 상중에 있는 상주(喪主)가 입는 굴건제복을 하며 어머니를 기리고 있다.굴건제복 중에 있는 이 씨는 흰 동백꽃이 “어머니 작고 후 사무치는 그리움에
안면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8일 안면읍 ‘행복한 기부’ 특별후원 릴레이에 동참한 ‘호반호텔&리조트(48호)’, ‘안면장례식장(53호)’, ‘건농영농조합법인(54호)’를 찾아 ‘착한현판’을 전달했다. 사진은 호반호텔&리조트에 착한현판을 전달하고 있다.
이원면 이장단협의회(회장 이학재)가 지난 10일 이원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진하는 ‘희망같이, 나눔가치 기부릴레이’에 100만 원을 기탁하며 5호의 주인공이 됐다. 또한, 같은 날 이학재 이원면 이장단협의회장이 사비로 100만 원을 기탁하며 6호 기부자가 됐다.
법무부법사랑위원 서산지역연합회(회장 홍사범)와 태안교육지원청(교육장 황인수)은 추워지는 계절이 다가오면서 한층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태안지역 20가정에 겨울 생활물품(김장김치13kg, 쌀20kg, 라면1박스, 이불1채)을 지난 2일에 전달했다.이에 앞서 법무부법사랑위원 태안지구협의회(회장 한경희)는 11월에도 40명의 태안지역 취약계층 청소년에게 겨울이불을 지원해 주기했다.코로나 상황의 지속으로 돌봄 수요가 증가하는 이때에 더욱 훈훈한 인정을 나눌 수 있었고, 태안교육 가정들 생활에 직접적인 도움이 됐다. 황인수 교육장은 “겨울 생활
태안소방서(서장 이희선)는 지난 14일 태안소방서 2층 대회의실에서 소화기로 초기 진화를 시도해 화재 피해를 줄인 공이 있는 민간인 유공자 2명을 대상으로 서장 표창을 수여했다.이번 표창의 주인공인 한경희, 김한수 씨는 지난 6일 18시 19분경 태안읍 동문리 A빌라에서 발생한 주택화재 현장에서 주변에 보이는 소화기를 활용해 소방차량이 도착하기 전에 신속하게 자체진화를 시도, 대형화재 가능성을 차단하고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내는 공을 인정받아 표창장을 받게 됐다.태안소방서 관계자는 “화재 상황에서 선뜻 먼저 나선다는 것이 쉽지
안면도 수산시장 상인회(회장 명영식)는 지난 4일 안면노인복지관(관장 태민스님)을 방문하여 일회용 방역 마스크 2,050매(100만원상당)를 전달했다.이 자리에서 명영식 회장은 “안면지역에서 노인복지관 운영을 시작함에 따라 어르신들의 안전한 복지관 이용 및 지역내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해 줄 것을 당부”하며, “앞으로 지역의 어르신들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할 것”을 약속했다.안면노인복지관 관장 태민스님은 “이렇게 지역의 어르신들을 위해 신경써 주셔서 감사드리며, 안면도수산시장 상인회와 함께 지역의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 나
태안경찰서(서장 장동찬)는 최근 근무 중 보이스 피싱 피해자로 의심되는 40대 여성이 해외송금을 의뢰하는 것을 수상히 여기고 적극적인 조치로 피해를 예방 한 은행원 A씨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경찰에 따르면 NH농협은행 태안군지부에 근무하는 은행원 A씨는 40대 여성이 카카오톡 대화방에서 만난 영국 남자친구에게 해외송금으로 150만원을 보내야 한다고 의뢰하자 최근 유사한 피해 사건이 자주 발생하고 있는 것에 범죄 의심이 들어 해외송금을 중단시키는 등 보이스 피싱 피해를 예방했다.은행원 A씨는 “은행원으로서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인데 과
22일 밤 9시 15분 KBS2 씨름의 희열 통해 생방송 중계 예정 매주 토요일 밤 민속 경기인 씨름의 부흥에 앞장서 온 KBS2 예능프로그램 ‘태백에서 금강까지 - 씨름의 희열’(이하 ‘씨름의 희열’) 파이널 라운드인 제1회 태극장사결정전에 극적으로 태안군청 김기수 선수가 진출했다.지난 15일 방송분에서 김기수 선수는 8강 진출전에서 대학부 금강급 최강자 김태하 선수에서 져 패자 부활전으로 밀려났으나, 영남대 1년 후배인 전도언 선수를 2대0으로 이기고 최종전에 진출하게 되었다.이어진 최종전
백화노인복지관이 지난 18일 태권도반 회원 7명에게 태권도 1단 단증 수여식을 진행했다.2019년 12월 14일 국기원에서 승인하고 대한태권도협회 주최, 충청남도태권도협회 주관으로 진행된 제18회 태권도 승품단 승단심사에 태권도반 회원 7명이 응시하였고, 최근 국기원으로부터 7명 전원이 합격했다는 통보를 받아 이날 단증을 수여하게 되었다.승단심사에 도전한 회원 7명의 평균연령은 73.6세로 최고령 팀이었으며 함께 참여한 청년·학생들과 관객들에게 폭발적인 응원과 박수 갈채를 받았다. 태권도 강좌는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을 위하여
태안소성로타리클럽 회장 출신으로 국제로타리 3620지구 총재를 맡고 있는 김종언 총재의 주도 아래 캄보디아에 초등학교가 설립되고 있어 화제이다.국제로타리 3620지구는 1월 31일부터 지난 3일까지 3박 5일의 일정으로 김종언 총재를 비롯한 국제봉사단(청소년위원장 김건기)과 충남지역 고등학생 · 대학생 50여명은 캄보디아 르비아 초등학교 지어주기 제3차 봉사활동을 다녀왔다.이들 국제봉사단은 봉사 활동기간동안 청소년들은 르비아초등학교 건물 외벽을 새 단장하는 한편 다섯개 조(율동팀, 체육팀, 영화상영팀, 그림색칠 및 스티커타투팀, 크
제15회 꿈나무 전국수영대회 남자중등부 접영50m 경기에서 태안수영의 꿈나무 김동현(태중1학년)선수가 26초64의 기록으로 동메달을 획득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이번 대회에서 김동현 선수가 획득한 동메달은 3학년 등 고학년 선수들과 맞대결을 통해 획득한 메달로 앞으로가 기대를 모으고 있다.태안군 수영협회 이상일 회장은 “태안군수영협회 김진중, 고진식, 김태호, 조남희 코치들의 열정적인지도가 결실을 맺고 있다”며 “김동현 선수가 태안군 수영의 미래를 넘어 한국 수영을 대표하는 선수로 성장하도록 최선의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태안군청 황재원, kbs 예능 씨름의 희열 출연 확정 태안씨름이 최근 끝난 제100회 전국체전에서 종합 2위를 차지하는 등 전국 최강의 실력을 입증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태안씨름이 또다시 화제를 모으고 있다.태안고 출신인 김찬영(연수구청) 선수가 지난 19일 경남 창녕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19 창녕장사 씨름대회’에서 생애 처음으로 백두장사에 올랐다.김찬영은 이날 백두급(140kg 이하) 장사 결정전(5판 3승제)에서 천하장사 박정석(구미시청)을 3-0으로 완파하고 첫 꽃가마를 탔
남면새마을금고 박두교 이사장(사진)은 지난달 24일 새마을금고 창립 56주년 기념 행사를 맞이하여 새마을금고 최고의 영예인 새마을금고 대상 수상자로 선정되어 제28회 새마을금고 대상을 수상했다.이날 수상식에서 박두교 이사장은 수상 소감을 통해 “새마을금고는 대한민국 최고의 지역금융협동조합, 회원이 신뢰하고 지역사회로부터 사랑받는 기관으로 지금 이 순간에도 성장을 지속하고 회원과 지역사회에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풀뿌리 금융을 바탕으로 경영건전성 확보와 내실성장을 추구해야 할 것”이라며 “새마을금고 100년의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길에
태안노인복지관(관장 정성채) 소속 어르신들이 지난달 24일 공주시노인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진행된 ‘제5회 마곡사배 충남노인복지관 친선탁구대회’에 참가해 입상도 하고 그 상금을 태안노인복지관에 쾌척해 귀감이 되고 있다.이번 대회는 충남 소재의 9개 노인복지관 소속 68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해 실력에 따라 1부에서 5부로 나누어 선수의 출전 제한하는 친선탁구대회로 진행되었다.태안노인복지관은 이번 대회에 탁구동아리 소속 어르신 남자 4명, 여자 4명 등 총 8명의 선수들이 라지볼 여자단식, 남자단식, 혼합복식에 출전해 여자 단식 2위, 남
장애인 복지 외길 인생을 걷고 있는 조해상 전 태안군장애인복지관장과 독립운동가 우운 문양목 선생의 애국애족정신을 널리 선양해 온 최재학 문양목선생기념사업회장이 복군 30주년을 맞은 뜻깊은 올해 태안군민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특히, 올해는 30명이 넘는 군민대상 후보자들이 접수된 가운데 치열한 심사 끝에 두 개 분야에서만 수상자를 배출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수상자 선정 이후 “받을 만한 분들이 선정됐다”며 심사위원회와 수상자들을 향한 칭송도 자자하다.군은 지난 16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를 포함한 심사위원 등 17명이 참석한
태안우체국의 한 집배원이 화재를 초기 진화하면서 대형화재로의 확산을 막았다. 특히, 이 집배원이 초기 진화를 하면서 사용한 소화기가 3년 전 산불 조기 진화 공로로 태안소방서에서 포상으로 받은 소화기여서 화제가 되고 있다.주인공은 태안우체국에서 근무하고 있는 이광산 집배원.태안우체국에 따르면 이 주무관은 지난달 16일 모친 생신을 맞아 가족이 함께 모여 식사를 한 뒤 늦게 잠이 들었다.다음 날 새벽 이 주무관은 어머니의 다급한 목소리에 잠을 깼고, 밖으로 나갔다. 밖에서 펼쳐진 광경에 이 주무관은 놀랄 수밖에 없었다. 화재 현장에
태안군자율방범연합대 강희수 대장이 20년의 봉사의 삶이 인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지난 21일 부산 코모도호텔에서 열린 제7회 좋은이웃들 전국대회에 태안군사회복지협의회 오병영 회장, 윤흥모 사무국장 등과 참석한 강희수 대장은 태안군사회복지협의회 봉사자로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이날 열린 제7회 좋은이웃들 전국대회에서 태안군사회복지협의회는 작년에는 최우수기관으로 올해는 좋은이웃들 봉사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해 2년 연속으로 장관상 수상자를 배출했다.태안군자율방범연합대 강희수 연합대장은
고남초등학교 5학년 박서현 학생이 2019년 2월 베를린에서 열린 International Mozart Competition(독일 모차르트 국제콩쿠르)에서 피아노부 2등상을 수상했다.본부 1차 대회에서 1등상, 본부 2차 대회에서 2등상을 받으며 콩쿠르 파이널에 진출한 박서현 학생은 본 대회에서도 뛰어난 피아노 실력을 보여주며 당당히 2등상을 거머쥐었다.‘모차르트 국제 콩쿠르’는 엄중한 심사를 거쳐 치열하게 예선과 본선이 치러지는 세계적인 음악 경연 대회다. 각 참가자들은 피아노, 성악, 작곡, 현악 4중주 등의 부문에서 기량을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