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면읍】지난 20일 국제 로타리 3620지구 안면로타리클럽(회장 송인환) 회원들이 안면읍 각 노인정을 방문하여 각각 라면 100박스를 전달하고 노인들을 위로해 경노효친의 아름다운 미덕을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태안군 새마을 부녀회(회장 김온순)가 2004년도 첫 번째 사업계획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알뜰 바자회 먹거리 장터를 지난 24일 오전 11시부터 농협 군지부 앞 광장에서 개최해 뜻깊은 출발을 다졌다.이날 바자회는 진태구 군수, 문석호 국회의원, 조한무 군의회 의장, 이용희 의원, 새마을운동 군지회장, 최성철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등 각 기관 및 사회단체장과 지역민 300여명이 참석해 군새마을부녀회의 아름다운 이웃사랑 행진에 동참했다.각 읍·면 부녀회 임원진과 회원들의 화합과 단결된 참여 속에 이루어진 이날 바자회에는 회원들이 정성들여 준비한 우리고유의 민속음식인 팥죽, 부침개 ,떡 등 푸짐한 음식이 마련되어 성황리에 이루어졌다.김온순 군새마을부녀회장은 “부녀회 회원을 비롯하여 태안군
태안군이 관광객이 2천만명 시대를 앞당기기 위해 그동안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단순한 해수욕장 중심에서 지역의 문화재 및 전통문화 등을 가미시키는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을 확대해야 한다는 지적이다.군에 따르면 동물을 의인화한 우화소설인 별주부전(鼈主簿傳)의 무대라는 주장이 주민들 사이에서 제기된 남면 원청리 해변에 지난해 말 '별주부전 유래비'를 세운 데 이어 별주부전에 등장하는 지명이 전해지는 6곳에 지명 풀이가 담긴 안내석을 설치하고 관광객유치에 나선 결과 지난해부터 청포대 해변에 각종 펜션 신축과 토지거래가 활발해졌으며, 최근 들어 가장 활발한 개발 행위가 이루어지는 등 그동안 취약한 기반 시설들이 갖추어지고 있다.특히 군은 별주부전에 관련된 55종의 이본(異本)을 간
태안해양경찰서(서장 김상철)는 지난해 9월초순경부터 10월말경까지 태안군 원북면 소재 안도 근해 등지에서 골재채취업체 대표이사 박모씨(49세), 김모씨(60세)를 골재채취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최근 서해안에서 무분별한 바다모래 채취로 해양생태계를 파괴하고 있다는 논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지역주민, 환경단체의 반발속에 금년도 지난해와 같은 바다모래채취허가를 내줄 예정이라는 태안군의 방침에 따라 태안해양경찰서는 무허가골재채취행위, 허가 구역외의 채취 행위 등에 대한 집중적인 단속으로 불법행위를 사전 예방해 나설 계획이다.또한 부산, 전남 등지의 골재채취업자들이 서해안에서 허가없이 바다모래를 채취한 업주(사장)를 상대로 수사를 확대하여 상습적으로 불법 채취한 업자들에 대해서는 모래판매경로를
4·15 총선이 두 달여 남기고 각 정당의 후보들이 확정단계에 이르며 본격 선거전 양상을 띠는 가운데 5선의 한영수 전 의원이 무속속 출마를 선언하고 본격 선거전에 돌입했다.지난 15일 오전 11시 태안읍 동문리 중앙통 현대의원 3층에는 지역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영수 정치·경제 연구소 개소식이 열렸다.이 자리에서 한영수 전 의원은 무소속으로 오는 4.15일 총선에 출마해 지역 주민들의 심판을 받겠다고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한 전의원은 “남은 여생을 다시 고향에 묻겠다는 수구초심의 심정으로 고향 유권 자에게 충정어린 출사표를 던지게 되었다”며 “정치인이란 목숨을 다 할 때까지 국가와 국민에게 봉사하는 사명감을 포기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명심하고 있기 때문에 출사표를 던지게 되
‘2004 총선시민연대’의 1차 공천반대 대상자 발표이후 지역 낙천·낙선운동을 위한 행보가 빨라지고 있다.총선연대에 의해 1차 낙천대상자로 선정된 한나라당 이양희 의원이 있는 대전의 경우 ‘2004대전충남총선시민연대 준비위원회’(이하 대전총선연대 준비위)에 이미 16개 단체가 참여를 확정한 상태다. 또 50여개 단체가 참가여부를 논의 중에 있다. 이에 따라 대전충남지역을 합쳐 100여개 단체에 이르던 지난 2000년 총선연대 당시에 비해 참가단체 수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대전총선연대, 오는 11일 발족 예정6일 현재 참가를 확정된 단체는 대전YMCA·여성환경포럼·대전충남녹색연합·대전참여자치연대·대전충남 생명의 숲·대전환경운동연합·유성민주자치연합·대전기독교교회협의회·대
“정말 처참한 심정이다. 제발 우리 군을 더 이상 찢어발기지 말라. 제발 지금 그대로 가만히 내버려 둬라”11일 오전 국회 선거구획정위원회의 현지 의견 청취장. 충남 부여와 예산이 인구 상, 하한선 조정으로 선거구가 통폐합 대상지역으로 분류되면서 국회 선거구획정위원회가 부여를 방문했다. 하지만 이날 부여군청 회의실에 모인 시·군은 7곳에 달했다. 선거구 조정에 쏠린 높은 관심도를 반영하듯 각 자치단체장과 의회의장, 시민단체 대표, 출마예정자, 시민 등 참석자도 100여명에 이르렀다. 부여, 예산과 인접한 시·군이 대부분 망라된 셈이다. 하지만 이날 참석자들은 시·군마다 의견이 달랐다.우선 부여 주민들은 선거구를 청양군과 합쳐 줄 것을 건의했다. 통합지역으로 거론되는 보령, 서천, 청양 중 지
서산소방서(서장 김홍필)가 2004년 1월중 화재발생건수를 분석한 결과 총16건이 발생 전년 동 월 발생건수 21건 보다 24%가 감소하였으며, 인명피해도 2명 나타나 6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하지만 화재 발생건수는 줄었지만, 피해액은 2억3,878만원으로 전년 동월 1억5백38만원보다 127% 증가헌 1억3,340만원으로 화재규모가 대형화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장소별로는 주거시설과 차량에서 월중 50%의 발생율을 보였으며, 전체화재의 44%가 전기적 원인에 의해 발생 원인미상의 화재도 19%를 점유하였고, 인명피해는 주택화재로 부상자 2명이 발생 이는 다급한 행동으로 인해 무리한 진화와 탈출시도로 화상과 열상을 당한 것으로 분석된다. 전체화재의 31%(5건)를 점유하고 있는
태안군산림조합(조합장 성영은)의 제 12기 정기 총회가 지난 16일 오전 10시 산림조합2층 회의실에서 진태구 군수를 비롯한 내빈과 대의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한봉주 상무의 사회로 시작된 이날 총회에서 산림 조합은 조합원 자녀우수학생 장학금전달으로 김영순 학생(한남대 4년)에게 100만원, 권서중 학생(태안고 2년)에게 50만원을 각각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성영은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 지난 한해 동안 흑자재정을 남길 수 있었던 것은 군정의 도움이 컸으며, 임직원 일동이 더욱 힘을 합쳐 최소의 경비로 최대의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조합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다짐했다. 이어 진태구 군수는 "12번째 정기총회를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태안의 미래와 보장
지역의 유일한 지역 신문인 태안신문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태안신문 후원회(회장 박인권)의 회장단 이·취임식 및 태안신문 가족 화합 윷놀이 대회가 이 지난 14일 오전 11시 수협 복지회관에서 진태구 군수을 비롯한 군내 주요 기관 단체장과 후원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상국 전무이사의 사회로 시작된 이날 행사에서 이임하는 박인권 회장에게는 재직 기념패와 (주)태안신문사의 감사패가 전달되어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하는 시간을 가졌다.박인권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미천한 사람이 지난 2년간 막중한 일을 맡아 수행 할 수 있도록 도와준 태안신문 임직원들과 후원회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지방 자치 시대의 대변지로 확실히 자리를 잡도록 더욱 뒤에서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제
지난 16일 태안군 원북면 반계리 원북경로당에서 노인들이 농한기에도 볏짚을 이용해 바구니 등을 만들기 위해 손길이 분주하다.
【태안읍】 “ 23년의 세월 동안 한시도 마음이 편해 본적이 없었지요 이제야 긴 터널을 지나 마음이 편해지려니 아쉬움만 남네요”지난 1981년 1월 지역 주민들을 위해 봉사하고 지킴이가 되겠다는 각오로 의용소방대원에 입대한 조한두(사진) 태안읍 의용 소방대장이 23년간의 봉사의 시간을 뒤로하고 오는 24일 영예롭게 의용 소방대를 전역한다.조 대장은 지난 2001년 대장으로 취임한 이래 태안 의소대를 무리 없이 이끌며 각종 화재에 신속한 출동으로 지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크게 기여했다.23년간 조 대장은 화재 예방 및 진압활동에 총 220여회 출동 재산 피해를 15억원 정도 줄이는데 기여했으며, 불조심 가두 캠페인 150여회, 1가구 1 소확 갖기 운동 주도, 농촌 일손 돕기, 교통 질서 캠
【이원면】 지역의 자생 봉사 단체로 참 봉사를 실천하는 태안 반도 이원청년회(회장 손종한·사진)가 화재로 실의에 빠진 지역민에 재기의 발판을 마련해 주어 주위에 귀감을 사고 있다.지난 1월9일 저녁 9시쯤 이원면 사창리 541번지 김병재씨(48세)가 기르고 있는 축사에 전기누전으로 화재가 발생하여 축사에 있던 개 300마리 중 150마리가 화재로 인해 불에 타 죽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화재로 피해를 입은 김병재씨는 갑자기 당한 화재사고로 실의에 빠져 모든 일손을 놓고 좌절 속에 막막해 하고 있을 때 이원반도청년회 손종한 회장을 중심으로 20여 회원들이 화재현장을 찾아 김씨를 위로하고 불에 타버린 개들을 포크레인을 동원하여 땅속에 묻는가 하면 회원들이 물 청소로 깨끗하게 현장을 수습하여 실의에 빠
【고남면】 관내 각 항. 포구가 각종 쓰레기로 인한 오염이 날로 심각해지는 상황에서 한 지역 어민들이 스스로 바다 살리기 청소의 날 행사를 가졌다.지난 17일 오전 9시부터 고남면 영목항에는 영목항 선주협회(회장 김형규)회원 60여명과 태안해경 안면파출소(소장 김정희) 7명, 태안군청 수산과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목항 및 해안가에서 영목항 우리 바다 살리기 청소의 날 행사가 열렸다.이번 청소에는 영목항 선적 유신호(대표:김형규) 등 20척의 선박이 동원되어 선박 갈퀴를 이용 영목항 주변에서 저인망식 해저 쓰레기 인양 작업을 오후 1시까지 실시해 폐어구 어망 4톤, 기타 쓰레기 2톤의 해저쓰레기를 수거했는데, 특히 폐통발어망 500개도 함께 수거되어 영목항 주변의 오염의 심
◇ 창기초 조만희 교감선생님조만희 교감선생님은 1960년 대전사범학교를 수료하고 1961년 3월 31일 문산초등학교에서 처음 교단에 서신 후 마동초등학교, 서도초등학교, 성암초등학교 등의 여러 학교에서 어린이 교육을 위해 계속 헌신 봉사 하셨다.2003년 3월 1일 현재의 창기초등학교로 부임해 오신 후에도 매사에 강직하고 근면 성실하신 성품으로, 어려운 교육 환경 속에서도 떳떳하고 당당하게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교육활동을 펼치시는 등 충남교육 발전을 위해 40여년 넘게 이바지 해 온 공이 있다.◇고남초 곽성달 교장선생님곽성달 교장선생님은 1962년 서울 경기대학을 졸업하고 교육에 뜻을 두어1968년 공주교육대학교 부설 초등교원양성소를 수료하시고 1968년 5월 15일 청
충청남도태안교육청(교육장 정헌극)은 2004년 2월 25일 10시부터 17시까지 테마중심종합학습장(태안군 남면 소재)에서 2004학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 및 학교교육과정 편성·운영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한다.교육행정자문위원 및 관내 초·중학교 교장, 교무부장, 학교운영위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게 될 이번 워크숍에서는 태안교육청이 2004년 1월에 발간한 실천중심 장학자료 「학교교육과정 편성·운영 자료」에 대한 연수와 함께 김종길 충청남도 초등교육과 장학담당 장학관의 학교교육과정 편성·운영에 대한 특강과 주5일 수업제 실시에 대비하여 민원동 남면초·중학교장의 주5일 수업제 운영에 대한 강의가 실시될 예정이다.
태안군이 자치법규 입안 때 전문적인 입법이 이루어지도록 ‘법령입안 심사기준집’ 300부를 발간, 지난 12일 청내 공무원에게 배포했다.모두 208쪽 분량의 이 책은 법령입안·심사, 벌칙·부칙 규정, 법령 개정 및 발의 방법 등 알기 쉽게 수록돼 있다.군은 또 같은 날 법제처의 행정심판에 대한 질의·응답사례를 엮은 288쪽 분량의 ‘행정심판 질의응답집’ 300부를 펴냈다.군 관계자는 “행정심판에 대한 이해를 돕고 전문적인 자치입법이 이루어지도록 두 권의 실무집을 발간하게 됐다”고 말했다.
서남중학교(교장 민원동)가 2004년 3월 1일부로 남면중학교로 교명이 개명된다.서남중학교는 1971년 12월 27일 설립 인가되어 운영하던 중 2001년 3월 1일자로 남면초등학교와 통합되어 농어촌현대화시범학교로 현재에 이르고 있다.충남 지역의 통합학교는 공주 탄천초·중, 부여 은산초·중, 서산 성연초·중 등으로 모두 통합된 교명을 사용하고 있으나, 남면초등학교와 서남중학교는 한울타리 안에서 서로 다른 이름을 사용하는 바람에 통합학교의 이미지가 부각되지 못하고 있었을 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의 학교로 착각하기도 했으며, 행정면에서도 각각의 교명을 표기함에 따라 많은 불편함이 제기되어 왔다.이에 서남중학교에서는 교명 개명을 위하여 2002년 11월 학부모와 학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통하여
1971년 태안군 고남면에 설립되어 33년간 중학교 교육과정을 운영해 오던 안남중학교가 2004년 2월 29일자로 폐교될 예정이다.안남중학교는 인근 보령의 청웅중학교, 당진의 미오중학교와 더불어 학생수 감소와 정상적인 교육과정상의 어려움 등으로 폐교인가가 확정되었으며, 그 동안 학생수 및 학급 감소로 교사 정원 감축에 따라 제7차 교과과정에서 필요한 교원이 부족하여, 기간제교사와 인근 공립중학교의 순회교사로 운영하는 등 교육과정운영상 많은 어려움으로 중학교 의무교육의 내실화를 기하기 어려운 실정이었다.안남중학교 재학생들은 인근 공립중학교인 안면중학교로 통합되어 학생 상호간의 건전한 경쟁 유발로 인한 학력 신장, 학생 상호간의 유대 강화로 정서가 함양되고, 제7차 교육과정에서 요구하는 다양한 교과활동
태안이 낳은 독립운동가 우운 문양목 선생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고 우국충정의 뜻을 후손에 길이 전하기 위한 추모사업회가 지난 17일 오후 2시 태안군청 대강당에서 진태구 군수, 문석호 국회의원, 조한무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과 유족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갖고 정식 출범했다.이날 행사에서 정우영 발기인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그동안 우리는 선열들로부터 태산같은 은혜를 입었음에도 망각하고 살아왔다”고 전제한 뒤“뒤늦게나마 우운 선생의 추모사업에 뜻을 같이하고자 모였으니 함께 노력하여 선생의 숭고한 애국정신이 길이 전해지도록 노력하자”고 역설했다.이어 축사에 나선 진태구 군수는 멀리 이국에서 조국의 독립과 광복에 일생을 바친 선생의 뜻을 높이 찬양한 뒤“선생의 노력과 희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