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7일 나란히 실시되는 원북.이원 농협조합장 선거의 후보자 마감 결과 각각 2명의 후보가 등록을 마쳐 2파전 양상으로 치열한 접전이 예상되고있다.태안군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심담)가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2일간에 걸쳐 원북·이원농협 조합장 선거 후보자 등록신청을 접수한 결과 김낙국(53세) 전 안면농협 전무와 이종훈(69세 ) 현 원북농협 조합장이 원북농협 조합장선거 후보자로 등록했고, 이원농협조합장선거 후보자는 안동규(65세) 현 이원농협조합장과 조범호(54세) 전 이원농협조합장이 등록했다.태안군선거관리위원회가 후보자등록마감일인 지난 16일 오후 5시 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후 후보자 기호추첨 한 결과 원북 농협 조합장 선거는 기호 1번 김낙국 후보, 기호 2번 이종훈 후보, 이원 조합장
태안교육청이 청소년기 심리적 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태안군 내 초, 중, 고등학교 학생들의 적응과 인격적 성숙을 돕기 위해 전문 상담 교사 채용과 청내에 상담 센타를 운영하는 등 청소년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고 있다.학생들이 당면하게 되는 성격문제, 학습 및 진로문제, 가정, 친구, 이성 관계 등 여러 가지 어려움에 대하여 상담교사가 순회하거나 교육청상담센터에서 직접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전화와 사이버 상담 등 다양한 형태로 진행하고 있다.또 학생들을 보다 잘 이해하기 위하여 여러 가지 설문조사 및 집단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한편 교사, 학부모에 대한 상담 자문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이를 위해 태안교육청은 지난 9월부터 전문 상담을 전공한 한희란(43세 사진)씨를 전문 상담교사로 임용 관
【남 면】태안군 남면사무소 직원 20여명은 13일 농촌 일손을 돕기 위해 남면 달산리 2천여평 밭에서 갯바람을 맞고 황토에서 자란 호박고구마를 캐고 있다. < 문제모 mjmking@chol.com >
【안면읍】 1955년 개장이래 안면도 근대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할 만큼 지역 상거래의 주체로써 그 역할을 다 해 온 안면읍 승언리 소재 재래시장이 50여년의 역사를 뒤로하고 지난 15일오후 6시 ‘안면도 장터’(상우회 회장 문제환)라는 새이름을 갖고 장터 중앙광장에서 개장식이 열렸다.진태구 군수, 박동윤 도의장, 정지근 군의원, 조창현 읍장을 비롯한 주민과 상인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원고사를 시작으로 개최된 개장식에서 문제환상우회 회장은 개장식사를 통해 “90년대 이후 우리 재래시장은 급변하는 유통환경에 적응하지 못하고 현상유지에 급급한 실정이었다”고 전제한뒤 “우리 안면도 장터는 관광테마형장터로 안면도라는 브랜드파워를 십분 활용해 단순한 상거래가 아닌 볼거리 먹거리를 온·오프라인 상에서 동시
【안면읍】 안면읍 정당1리(이장 남영철)마을과 기업은행(은행장 강권석)의 자매결연식이 지난 5일 11시 안면읍 정당1리 마을회관에서 허정회부군수,박동윤도의회의장 ,전영완농협충남지역부본부장, 조창현안면읍장, 전용국안면도농협장을 비롯한 기업은행직원 40여명과 주민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행사를 가졌다.이 자리에서 남영철 이장은 환영사에서 “오늘과 같은 뜻깊은 인연을 맺음으로 하여 어렵고 희망이 없다고 말하는 농촌마을에도 희망의 씨앗이 되어 큰 열매를 맺고 위기극복의 활력소가 될 수 있길 간절히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환영의 답사에 나선 강권석 기업은행장은 “기업은행 전임직원은 앞으로 농촌사랑 운동에 각별한 관심을 갖고 새롭게 변화해 가는 농촌과 교류 활성화에 앞장서며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도
【소원면】 만리포고등학교(교장 이상호)와 건양대학교(총장 김희수)간의 자매결연식이 지난 6일 건양대학교 명곡정보관에서 개최됐다.이번 조인식에서는 지역적으로 멀리 떨어져 있는 만리포고와 건양대가 서로 협력해 우의를 다지고 동반자적 관계를 마련하기로 하는 등 8개 항목에 합의했다.김희수 총장은 환영사에서 “농어촌 고등학교 학생들은 인성이 매우 바르고 성실하며 우수학생들을 유치하는 등 좋은 인연이 되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토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어 답사에 나선 이상호교장은 “양교의 교훈이 서로 비슷하다”고 전제한 뒤 “멀리 떨어져 있지만 많은 부분에서 협력해 서로에게 시너지 효과를 올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농어촌에 위치하고 있는 소규모 일
【태안읍】 태안농협에서는 태안읍에 거주하는 읍민의 여가선용과 건강한 생활을 위하고농촌지역의 문화복지센타로서의 구심체 역할을 하기위해 지난 7일 오후 2시 태안농협 예식장에서 이구형조합장, 신민섭군지부장을 비롯한 복지센타 수강생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농협지역문화복지센터 개강식을 열었다.이 자리에서 이구형조합장은 축하의 메시지로 “ 태안농협복지센타운영교실이 정담과 세상살아가는 이야기를 나누는 만남의 장이 되시길 바라며 3개월 과정 동안 많은 지식을 습득하시어 가정생활, 사회생활 , 노후생활에 즐거운 낙이 되시길 진심으로 기원 드린다” 고 말했다.이어 신민섭군지부장은 격려사로 “이제는 많은 분야에서 여성의 사회 참여가 이루어져야 하고 이렇게 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로부터 여성들의 사회 참여가 활발하
태안군은 지난 18일 오후 3시부터 한국서부발전(주) 태안발전본부 물량장에서 2005년도 수질오염 사고 방제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충남도 수질관리과와 태안군이 도 단위 시범 훈련으로 실시한 훈련으로 각급 기관 단체장과 환경 단체, 도. 시.군 공무원,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번 훈련은 태안발전본부 경유 저장탱크에 화재가 발생, 대규모 살수로 경유가 우수로를 통하여 해역으로 유출된 것을 가상한 방제훈련으로 민관군이 신속한 대처로 해양 오염을 막는 협력체계에 주안점을 두고 실시되었다.
주 조업 구역과 양식장이 보령 화력의 온배수 피해 영향권에 있음에도 행정 구역이 다르다는 이유로 소외를 받아오던 안면도 어민들이 최근 한국중부발전(주)보령화력이 온배수 피해지역에서 제외된다고 발표하자 크게 반발하고 있다.어민들은 지난해 10월에 발표된 보령화력 온배수피해지역 용역결과에서 대부분의 안면도지역 양식장이 피해지역에서 벗어난데 대해 납득하기 어렵다는 주장이다.이에 안면도지역 어민 1,300여명은 안면도 보령화력온배수피해특별위원회(위원장 김우식)를 구성하고 태안해경 등에 용역이 제대로 이뤄졌는지에 대한 진상조사를 요구하는 진정서를 제출하고 보령화력 본사와 용역기관을 항의 방문하는 등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피해 특별위원회는 “보령화력에서 배출되는 온배수는 처음 착공할 당시 1·2호기 때와는
태안군 태안읍 상옥리 흥주사(興住寺)에서 남근이 달린 은행나무에 막걸리를 대접하는 이색 제가 열려 눈길을 끌고 있다. 대한불교 조계종 흥주사(주지 현우 스님)는 11일 신도를 비롯해 주민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의 안녕과 평안을 기원하는 은행나무제와 백일기도제 행사를 가졌다. 이 제는 먼저 법당 내 예불을 시작으로 은행나무제(막걸리 주기 등)에 이어 합동천도제(돌아가신 넋의 천도 기원) 순으로 진행됐다. 이는 주민들이 은행나무의 건강 유지에 막걸리만한 게 없다는 사실을 체득하고 매년 음력 9월 9일(구구절)에 맞춰 막걸리 3말(60ℓ)을 대접하고 있는 것이다. 이런 의식은 백화산(白華山) 천을봉(天乙峯) 기슭에 위치한 이 은행나무가 건강해야 마을이 평안하고 후손이 번창한다고 믿는 마을
제53주년 재향군인회의 날 기념식이 지난 8일 오전 10시 태안 재향군인회(회장 문철호)회관 3층옥상에서 진태구군수 박동윤도의회의장 ,박인복군의회의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과 회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1부행사에서는 최명렬 제5대회장이 강사로 나서서 회원들의 안보태세확립을 위한 강연회를 가졌으며, 2부행사에서는 기념식이 열렸는데, 이 자리에서 문철호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내 스스로가 서야 남을 세울 수 있다는 가르침이 있듯이 안보역군의 선봉으로서의 소임완수와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빛과 소금의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결의를 새롭게 다짐하자”고 말했다.축사에 나선 진태구군수도 “이제 조국을 지키고 사랑했던 뜨거운 열정으로 군민의 안보의식 고취는 물론 지역발전을 염원하는 역량을 모을 수
본격적인 조업 성수기를 맞이한 충남 서해에 중국어선의 싹쓸이 불법 조업이 극성을 부리며 서해 어장의 먹이 사슬 파괴가 가속화되고 있어 어민들이 관계 기관의 강력한 대책를 촉구하고 있다.지난 9월에만 태안해경에 불법 조업 중국어선 8척을 검거되는 등 올해 42척을 나포하는 등 우리 배타적경제수역내에서 중국어선의 불법 조업행위가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이처럼 중국어선들의 불법 조업의 급증과 유류가 상승 등 제반 경비가 늘어 어민들의 어려움이 가중되면서 이중고에 시달린 어민들의 조업 포기가 속출하고 있다.여기에 지난 4일 오후 4시경 충남 태안군 근흥면 서격렬비열도 북서방 약 42마일 해상에서 불법 조업을 한 중국어선 요대련어15002호를 검거하였으며, 6일 오전 9시30분경에도 충남 태안군 근흥면
태안해양경찰서(서장 이수찬)는 지난달 26일부터 10월1일까지 1주일간 해양환경 저해사범을 집중 단속한 결과 36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태안해양경찰서에서는 지난 1주 동안 대산항, 평택항, 신진도항 등 관내 주요 항포구를 중심으로 선박과 임해시설을 대상으로 해양오염 집중단속을 벌인 결과 지난 9월 29일 보령시 천북면 사호리 해안가에 폐사된 줄돔 약 10kg을 무단 투기한 H수산을 적발했다.또한 당진군 삽교천 함상공원 주변 횟집에서 배출한 오수로 인하여 악취가 난다는 지역 주민의 요청에 따라 탐문조사를 실시 단독정화조를 미신고 설치 운영한 G횟집을 적발 해당관청에 조치토록 통보하는 등 삽교천 주변횟집에서의 음식물쓰레기 무단배출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켰다.
2006년 대학입시부터 농어촌 특별전형 대상지역이 도·농 통합형도시까지 확대되는 것에 반대하는 충남 지역 학부모들이 상경 집회를 갖는 등 본격적인 농어촌 특별 전형 확대 저지 투쟁에 나섰다.충남 홍성군, 태안군, 부여군, 당진군, 서천군 등 5개 군 600여 학부모들은 지난 4일 오후 2시 서울시 광화문 앞 열린 시민마당에서 ‘농어촌 특별전형 확대 실시 저지를 위한 충남 농어촌 지역 학부모 단체 투쟁 결의대회’를 열었다.이 자리에서 김창규 홍성고 운영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농어촌 특별 전형 대상지역을 확대할 경우 지역 인재가 유출되고 도시 진학에 따른 학부모들의 교육비가 중단된다”며“교육인적자원부는 농어촌 교육 말살 정책을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김창진 태안고 운영위원장은 투쟁결의문
태안해양경찰서(서장 이수찬)는 지난 2일 밤 12시 30분경 태안군 태안읍에 거주하는 주모씨(51세)를 특수절도 혐의로 긴급체포하여 구속 수사 중에 있다고 밝혔다.해경에 따르면 피의자 주모씨는 2003년 1월경부터 2005년 9월경까지 태안군 신진항에 정박 중인 선박 중 감시자가 없는 선박에 침입, 연료탱크에 호스를 연결하여, 연료유(기름)를 빼내는 수법으로 수 십회에 걸쳐, 경유 76,000리터(시가 68,400,000원)를 절취한 혐의와, 신진항에 정박중인 차모씨(38세)의 선박에 침입하여 항해장비 인프로타를 절취한 혐의가 있다.또한, 주모씨는 2004년 4월 28일부터 2005년 6월 15일까지 수회에 걸쳐 본인 소유 선박에 어업을 하는 것처럼 수협 면세유 담당자를 속여 면세경유 34,600리터
보령지방노동사무소(소장 곽노엽) 서산고용안정센터는 고용보험 피보험자격(취득·상실) 및 일용근로자 근로내역 신고 등을 허위 또는 미신고하여 고용보험법을 위반한 4개사업장에 8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밝혔다.이번에 과태료가 부과된 사업장은 △일용근로자 근로내역확인신고서를 제출하지 아니한 건설현장 1개소에 300만원 △상용근로자에 대해 취득신고서를 제출하지 아니한 사업장 2개소에 각 200만원 △퇴직 근로자의 상실사유를 허위로 정정요청한 사업장 1개소에 100만원 등이다.이번 과태료 부과는 그간 이들 사업장에 대해 수차례 신고서 제출을 촉구하였음에도 이를 이행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루어진 것으로 보령지방노동사무소 서산고용안정센터는 지속적으로 고용보험 피보험자격 관리를 철저히 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
한국서부발전(주) 본사 태안이전 결정여부가 이르면 이달 말 윤곽을 들어낼 전망이다. 이는 서부발전 민간유치추진위원회(위원장 김동민)가 4일 오후 2시 태안군청 상황실에서 서부발전 관계자를 초청, 추진위원과 군의회 의장, 군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 간담회에서 밝혀졌다. 이날 김동민 위원장은 서부발전 본사가 태안으로 이전해야 하는 당위성을 설명하고 “태안이전 확정시 민간유치추진위원회를 해산하고 지역민원 창구 일원화를 위해 (가칭)지역협력 위원회로 개편, 적극 협조할 계획”이라면서 태안이전을 촉구했다. 또 이종진 부위원장은 “태안주민 성향이 대개 온순하면서도 배타적인 면도 있어 태안지역 외 이전 결정은 군민들의 저항에 부딪히게 될 것”이나 “태안 이전시에는 민간유치추진위원회에서 지역
태안군은 재래시장을 웰빙 건강식품 위주의 농·수산물을 판매하는 집단 특화시장으로 조성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주민 소득증대에 역점을 둘 계획이다. 이 계획은 태안군이 6일 군청상황실에서 진태구 군수를 비롯한 간부 공무원과 군정자문교수단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 2006년도 업무구상보고회에서 제시됐다. 이날 보고회에 따르면 태안시장은 5일장 부활과 의류·잡화에서 지역 농수산물로 업종 구조조정을 실시하고, 안면도장터는 회 센터 등 수산물 위주의 주말장터로 차별화를 추진하는 등 웰빙 농수산물 특화시장으로 육성시켜 나간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농협과 연계한 간이판매장을 운영하고 상인의 친절마인드 제고와 주차장 설치 확대, 어물전 정비 등을 통한 관광 인프라 구축으로 관광객을 적극 유
(사)대한노인회 태안군지회(지회장 조항설)는 5일 군청대강당에서 진태구 군수를 비롯해 각 경로당 회장, 노인회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가졌다.
보령지방노동사무소(소장 곽노엽)는 작업현장에서 안전모, 안전화 등 보호구를 착용하지 않은 근로자에 대해 지난 6월 1일 시행 이후 9월말까지 총 41명의 근로자들에게 5만원씩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밝혔다.위반유형별로는 안전모 미착용이 23명, 안전화 미착용이 9건, 안전모·안전화 미착용이 6건, 안전대 미착용이 3건으로 안전모 미착용이 56%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보령지방노동사무소 관계자는“산업안전의 가장 기본인 보호구를 착용하지 않을 경우 근로자의 생명에 직접 영향을 주거나 심각한 부상을 초래할 수 있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근로자의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는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과태료를 부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