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을 대표하는 명산인 백화산 살리기에 푸른태안21추진협의회(대표회장 이성)가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매년 백화산에 천리포 수목원 식물연구소와 함께 나무 명찰 달기 운동과 등반로 개발 등을 통해 백화산 명산 만들기에 동참해 온 푸은 태안 21은 지난 19일 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백화산 살리기 운동 및 정화활동을 실시했다.오전 10시 태안군청에 모인 회원들은 흥주사 도착해 나무 명찰 달기를 통해 개발한 등산로를 태을암까지 산행을 하며 등산로주변을 2시간여 정화활동을 펼쳤다.이날 산행에 대해 푸른 태안21 임효상 운영위원장은 “그동안 흥주사에서 태을암까지 실시한 나무 명찰달기의 성과와 등산로 적정여부 판단에 중요한 산행이 되었다”며 “회원들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주변 정화활동까지 펼쳐 뜻
국회의 쌀 비준 동의안 처리가 임박해지며 전국에서 농민들이 연이어 자살하는 등 농민들이 저항이 거세지는 가운데 (사)한농연 태안군연합회(회장 김종진) 회원 등 태안지역 농민들의 의 ‘우리농업살리기 전국농민총궐기대회’ 참석이 경찰의 무지로 무산되었다.지난 21일 서울 여의도에서 청소년 광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우리농업살리기 전국농민총궐기대회’가 경찰의 불법 집회 규정과 원천 봉쇄 방침에도 불구하고 태안지역 농민들은 한농연 태안군연합회 회원들을 중심으로 이날 오전 9시 30분 100여명이 서울 집회에 참석하기 위해 집결했다.하지만 서산 경찰서 태안지구대는 전경과 직원 등 20여명이 순찰차 5대를 동원해 관광버스를 에워싸고 출발 자체를 저지했다.이에 농민들은 회의 끝에 순찰차를 옮겨 놓고 라도 서울로
도시계획도로가 확장된 태안중앙통 태안중학교 인근 도로변 양쪽 차선에 불법으로 주차된 차량들이 교통소통을 방해하고 있어 관계기관의 지속적인 단속이 절실한 형편이다.
정부의 SOC부문 투자가 축소되면서 태안군이 강력히 추진해 온 천안-당진 고속도로의 태안 연장 계획이 배제된 것으로 확인되고있다.충남도에 따르면 최근 제4차 국토종합계획 수정안(2005-2020년)에 공주-보령 및 행정도시-인천(공항)간 직결 고속도로 신설, 천안-당진 고속도로의 태안 연장 등을 요구했지만 모두 제외됐다고 밝혔다.충남도와 건설교통부 등에 따르면 충남도는 그동안 행정도시 건설과 서해안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인프라 구축 방안으로 고속도로망의 대폭적인 확충을 정부에 건의해왔다.제4차 국토종합계획에 행정도시와 인천공항을 연결하는 방사형 체계의 고속도로망 개발, 공주-보령 및 당진-태안 구간 등 연계교통망 구축 방안 등이 반영돼야 한다는 게 도의 기본 구상으로 태안군에서도 천안-당진간 고속
지난 1일부터 공사에 들어간 만리포 해수욕장 해안옹벽 보강 공사 현장이 큰 웅덩이와 대형 돌들이 해변에 널려 있는 등 2주 넘게 위험스럽게 방치되고 있어 관광객들의 안전 사고발생의 커지고 잇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안면도 백사장 입구에서부터 시작되는 해안관광도로의 중간 지점인 기지포와 삼봉 해변의 아름다운 해안 사구가 제1회 전국 우수 산림생태 복원지 선정대회에서 우수상을 차지했다.산림청과 농림부, 한국산지보전협회가 공동으로 지난 9월 한 달간 전국 시·도를 중심으로 우수 산림생태 복원지 접수를 받고 최종 심사한 결과 6개 우수 산림생태 복원지를 선정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그동안 훼손됐던 산림을 개발 전 원형에 가깝게 생태복원 해 관광 및 교육 명소로 만든다는 취지로 마련된 이번 사업에서 우수상에 선정된 삼봉·기지포 해안사구는 사구 훼손에 따른 해안림 보호에 자연을 이용한 새로운 공법을 적용, 모래포집에 뚜렷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 받았다.1970년대부터 사라지기 시작한 해안 사구는 1990년대에
제43주년 소방의 날 기념식 행사가 지난 9일 오전 10시 태안소방파출소 광장에서 진태구 군수, 박인복 군의회 의장, 박동윤 도의회의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과 내빈, 소방가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 자리에서 최병수 태안군의용소방대장이 행자부장관상표창을, 태안읍의용소방대가 소방방재청장 단체표창을, 한상만 남면의용소방대장이 소방방재청장 개인 표창을, 지방소방교 박명숙외 7명이 도지사 표창을,지방소방교 최병은 외 의용소방대원등 11명이 태안군수 표창을 받는 등 총 42명의 의용소방대원과 태안파출소 직원들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최병수 태안군 의용소방연합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겨울철을 화재에 대비해 군민들의 고귀한 생명과 재산을 화마로부터 지키기 위해 더욱 노력하는 의용소방 가족들이
태안해양경찰서(서장 이수찬)는 대국민 봉사행정 확대 신뢰성 확보 및 대민봉사 신뢰회복 시책으로 모든 조난선박에 대하여 구조예인서비스 확대 시행으로 해양종사자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태안해경 따르면 지난 10월까지 36척 216명 해양사고가 발생 23척 169명이 해양경찰에 구조 예인서비스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태안 해경은 대국민 서비스 향상 및 영세어민들의 예인비용지출 등 경제적 어려움에 따른 어민생업 지원과 안전등을 고려하여 단순조난선박에 대한 예인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남 면】 남면사무소(면장 조항욱)에서는 주요 도로변과 해수욕장 주변, 산간 지역 등에 불법으로 투기된 생활쓰레기를 일제히 수거하는 운동이 펼쳐지고 있어 화제다.지난 11월 1일과 7일, 8일 남면에서는 총 16개리 중 7개리에 대해 면 직원들과 해당 마을주민들 200여명이 트럭 15대를 동원하여 아침부터 저녁까지 마을 곳곳에 버려진 냉장고, 병, 캔, 비닐 등의 생활쓰레기 25톤을 수거하는 성과를 거뒀다.이날 수거한 생활쓰레기 중에서 무게가 나가는 것은 대부분 재활용이 가능한 것으로 주민들은 한결같이 “내 마을의 자연환경을 깨끗하게 보존할 수 있어 좋고 재활용품은 팔아서 마을 기금으로 활용할 수 있어 좋다”면서 모두 즐거운 마음으로 참여했다.또한 11월 10일과 11일, 14일에는 나머지 9개리
지역 시각 장애인들의 최대 행사인 제 2회 장애인 행복나눔 등반대회가 지난 9일 오전 10시 30분 군민체육관에서 진태구 군수, 박인복 군의회 의장, 박동윤 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 단체장과 시각장애인 및 가족, 자원봉사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사)시각장애인연합회 태안군지회(지회장 송길동)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한상인 총무의 경과 보고로 시작되었는데, 송길동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더불어 사는 사회, 편견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함께 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오늘의 등반 대회가 함께 나누는 사회를 만드는데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진태구 군수는 축사를 통해 “비록 몸은 불편하지만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데 일조하는 장애인 여러분들의 감동적인 도전
(원북면)원북면은 지난 13일 지역주민 및 유관기관·사회단체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화합으로 하나되는 21C선진 원북’ 이라는 주제로 원북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제2회 원북면민 족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개회식에서 김달진 원북면 체육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원북면의 화합과 미래에 대한 비젼을 확인하고 각 단체와 직장의 단합을 다지는 제 2회 원북면민 족구 대회에 참석해 주신 모든분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오늘의 대회를 통해 원북면민임을 자랑스럽게 여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원북면내 26개 팀이 참여해 장년부와 청년부로 나누어 열띤 경기를 펼친 이번 대회는 청년부 우승 금화PCS, ▲ 준우승 한전산업개발 ▲ 장려 태안화력, 두산중공업 ▲ 장년부 우승 의용소방대 ▲ 준우승 신두리
태안해양경찰서(서장 이수찬)는 지난 10일부터 12월까지 서해안 어족자원 보호를 위해 불법어업에 대하여 강력 단속에 돌입했다.중점 단속대상으로는 ▲ 연안개량안강망의 세목 사용 행위 ▲ 연안양조망 어선의 어구변형 조업행위 ▲ 무허가 새우방, 형망, 잠수기 어업행위 ▲ 통발어업, 자망어업 등의 무허가 조업행위 등이다 한편 태안해경은 서해상에서 성행하고 있는 연안개량안강망 불법어구 사용행위 및 연안양조망 어선의 어구변형 조업행위 등을 해·육상 합동으로 강력 단속을 병행하고있다.
오는 22일 실시되는 서산수산업협동조합의 조합장 선거에서 당선 가능성이 높았던 최근웅전 서산수협 감사가 돌연 후보 등록을 못해 조합원들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태안군 선거관리위원회와 최근웅(사진)씨에 따르면 수협법 제 51조 7항 금고이상의 혐의 집행유예를 받고 그 유예기간 만료 후 2년이 경과되지 아니한 자는 피선거권이 제한 된다는 규정에 묶여 서산수협 조합장 후보등록을 포기했다는 것.지난 2002년 태안군 소형어선 선주협의회 회장을 맡은 최근웅씨는 안강망들이 연안에서도 마구잡이식으로 7, 8월 달에 광어, 우럭, 치어 남획으로 소형어선 선주들과 태안해양경찰과 태안군 해양수산과를 방문하여 단속을 요구하였으나 법적으로는 단속을 할 수 없다는 핑계로 일삼은 행정에 항의하고자 700여척의 소형어선 선주
안면도 수협 조합장 보궐 선거에서 기호 2번 김상욱 후보가 조합원들의 압도적 지지로 당선되었다.지난 9일 실시된 이번 선거는 조합원 1,890명 가운데 1,419명이 투표해 75%의 투표율을 보인 가운데 기호 1번 송인형 후보 388표(27.3%), 기호 2번 김상욱 후보 658표(46.3%), 기호 3번 편승환 후보 369표(26%) 무효 4표 등으로 개표되었다.당초 선거 전부터 어느 정도 기호 2번 인 김상욱 후보의 우세가 점쳐졌으나 막상 1투표구를 개함하자 다른 후보들을 120-220표 이상으로 앞서 사실상 당선을 확정지은 가운데 고남 지역에서만 선두를 내주었을 뿐 전 투표구에서 골고루 지지를 받아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김상욱 당선자는 당선 소감을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 처한 안면도 수협을
태안군 새마을지회는 14일부터 25일까지 8개 읍·면을 순회하며 숨은자원 모으기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태안군과 한국환경자원공사 당진지사가 후원하는 이 대회는 ▲14일 고남면(구 청사 광장)과 이원면(면사무소 뒤편) ▲16일 안면읍(두에기 공원) ▲18일 태안읍(버스터미널 옆 주차장) ▲21일 원북면(농협주유소 옆) ▲23일 소원면(폐기물처리장) ▲24일 남면(몽산포 입구) ▲25일 근흥면(신진대교 광장) 순으로 진행된다. 이 대회에서 수집된 재활용품은 한국자원재생공사가 모두 수거해 재활용 처리하며 재생공사는 품목별 수집량에 따라 판매대금을 마을별로 지급한다. 또 군은 수집 장려금으로 폐비닐은 1㎏당 100원, 재활용품은 판매대금 50%에 해당하는 금액을 각각 지급하고 우수 단체에는 시상을 실시할
비정규직, 특수고용직 문제가 노동계의 최대 현안임에도 특별한 대안이 없는 가운데 충남 태안군청 앞에서도 건설운송노동조합 태안레미콘분회(분회장 이민형) 노동자 5명이 20여 일째 노숙 투쟁을 벌이고 있다.레미콘 노동자라는 특수한 신분으로 어렵게 노동조합을 설립했으나 사용자의 노조 불인정과 교섭 기피로 갈등 끝에 파업에 돌입한지 150일을 넘고 있는 태안레미콘 노사 갈등은 당초 노조와 사측이 지난 9월초 합의안을 마련했으나 실질적인 사주인 정모 회장이 합의안을 다시 수용 불가입장을 밝혀 대립이 격화되었다.현재 태안레미콘은 휴업 상태로 사측은 노조원들 대상으로 손해배상과 형사 고발을 해 레미콘 차량이 압류되고 노조원 집에도 수억 원의 가압류가 되어진 상태로 협상에 별다른 진전이 없자 노동자들이 지난 1일부
오는 22일 실시되는 서산수산업협동조합 조합장 선거에 김성진 현 조합장과 이원재 전 대의원이 등록을 마쳐 양자 대결로 펼쳐질 전망이다.태안군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2일간에 걸쳐 서산수협조합장선거 후보자등록신청을 접수한 결과 김성진 현 서산수협 조합장과 이원재 대의원이 후보자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이어 지난 11일 오후 5시 40분경 실시된 기호 추첨에서 기호 1번 이원재 후보, 기호 2번 김성진 후보로 결정되었으며, 두 후보는 공명선거 실천 결의를 다짐하는 한편 후보자 연석회의를 통해 선거운동방법, 각종 선거절차 사무 등을 안내를 받았다.당초 출마가 유력하던 최근웅 후보는 피선거권이 회복이 안 되어 등록을 포기한 가운데 실시되는 이번 선거는 조합장 선거와 함께 실시되는
올해 들어 서해안 국내 배타적 경제수역(EEZ)을 불법 침범하는 중국 어선 수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태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올들어 10월까지 서해안 국내 배타적 경제수역에 들어와 불법 조업을 하다 해경에 나포된 중국어선은 모두 56척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45척) 보다 24%(11척)나 증가했다.특히 올해 나포당한 중국어선 56척 가운데 32%에 달하는 18척이 가을철 성어기인 10월에 집중된 것으로 집계됐다.유형별로 보면 조업일지를 부실 기재하거나 허위로 기재한 어선이 41척으로 전체 불법조업 어선 중 73%를 차지했으며, 무허가 조업 행위도 27%(15척)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태안해경은 나포한 중국 어선 선원 중 담보금을 납부하지 않은 26명을 구속하고 담보금을 납부한 4
【남 면】 대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곽한호)은 한국 수산회(회장 박규석)와 공동 주최로 지난 3일 태안군 당암 어촌계와 몽산1리어촌계에서 연기군 전의면 부녀회장 41명을 초청하여 어촌현장체험 관광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해상가두리 양식어장에서 어류양식과정별 체험 및 시식을 통해 자연산 보다 양식산의 우수성에 대해 홍보하였고, 바지락 채취체험, 수산물가공공장 견학과 인근의 꽃지 해수욕장, 서산A.B지구, 패총박물관 등을 돌아보았다.또 당암리어촌계와 전의면부녀회간 자매결연을 맺어 지속적인 교류를 통하여 자매가 더불어 기쁨을 얻을 수 있는 방안을 모색키로 하였다.한편 이번 어촌체험은 소비자와 생산자가 연계되어 어촌의 생생한 현장을 직접 체험하는 볼거리 관광뿐만 아니라 생산현지에서 직접보고, 먹고,
【고남면】 전국 최초로 해양 웰빙시티를 선언한 태안군의 최남단에 위치한 고남면 영목항 까지 먹는 물이 공급될 전망이다. 2일 태안군에 따르면 사업비 62억5000만원을 들여 고남면 고남·누동·장곡리 등 2천여 명에게 공급할 고남 지방상수도 사업을 2007년 말까지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미 국비 50억원 지원이 확정된 이 사업은 군이 지난달 말 고남 지방상수도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한 상태로 내년 7월 첫 삽을 뜨게 된다. 1일 2000톤 규모의 배수지와 송·배수관로 50㎞, 가압장 1개소를 설치하는 이 상수도 사업은 보령댐 계통 광역상수도 관로를 영목항까지 연장 매설한다. 이에 군은 이 사업이 완료되는 대로 고남면 주민들로부터 상수도 급수신청을 받아 단계별로 급수공사를 추진, 오는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