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기사] Old 대한민국, New 프로젝트 시급하다2026년 한국 사회는.... ‘초고령’,2050년 ‘세계에서 가장 늙은 나라’대한민국이 늙어가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현재 전체 인구 중 65세 이상 인구는 10.7%로 오는 2018에 14%로 증가하고 2026년이면 인구의 20%를 넘어 초고령 사회로 들어서게 될 것이라고 한다.국제연합(UN)은 전체 인구 가운데 65세 이상 노인 인구 비율이 7~13%면 고령화 사회, 14~19%이면 고령사회, 20%이상일 경우 초고령 사회로 분류하고 있다.앞서 언급했듯이 이 같은 추세라면 한국은 오는 2050년이면 ‘세계에서 가장 늙은 나라’가 된다. 국제연합(UN)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인구 전망과 우리나라의 장래 인구추계
[기획기사] 통계로 보는 복군 20년 태안인구 줄었지만 고령자, 예산, 공무원 수는 증가올해 태안군은 1989년 1월1일 서산시(당시 군)로부터 복군 된지 2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를 맞았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군에서는 각종 특별 행사 등을 추진하여, 7만 군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침체된 지역 분위기도 쇄신하려는 축하의 자리도 마련하였다. 이에 본지에서는 그간 태안의 발자취를 살펴보고 앞으로 밝은 미래상을 조명해 보고자 복군 후 20년(1989-2008)동안 변화상을 통계로 살펴 보았다. 【숫자로 보는 20년】먼저 ▲태안군 전체 인구는 1989년 8만 4929명에서 2만 1528명이 감소했고, 세대수는 19,753세대에서 27,149로 7,396세대(37%)증가, 65세
태안군민 살려 내라유류대책위 청와대 앞 1인 시위 시작태안군 유류피해 대책위 연합회(공동 위원장 김진권, 박남규)는 정부의 무관심속에 버려진 유류유출 우심지역 피해주민의 아픔을 대통령에게 직접 호소하고, 완전배상과 해양환경의 완전한 복구를 위한 정부의 각성을 촉구하기 위해 지난 15일 김진권 공동회장을 시작으로 청와대 앞 1인 시위에 들어갔다.***** 무단전재 및 재 배포금지 *****
[특집] ‘이제 당신도 당당한 태안군민입니다’서로가 좋아하는 것을 해주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부부추연조·완디씨 부부의 소박한 결혼 이야기, 언어의 장벽을 넘어서...태안읍 남문 4리에 거주하고 있는 완디씨(32). 집근처에서 처음 대면한 그녀는 아기를 업고 환한 웃음으로 기자를 맞아 주었다.첫 대면때부터 웬지 모르게 외국인이란 느낌 보단 이미 오래전부터 알고 지낸 듯한 편안함을 주던 그녀는 지난 2004년 6월 한 단체의 소개로 지금의 남편 추연조(43)씨를 만나 결혼을 하고 두 딸 미옥(5), 미란(1)을 낳아 키우기까지 자신이 겪은 결혼 생활에 대해 들려주었다.완디씨의 남편 추씨는 태안화력 발전본부의 하청에서 용접공으로 일을 하고 있다. 이 때문에 새벽 5시 나간
오늘은 우리들 세상!본사 어린이날 행사 후원 제87회 어린이날을 맞은 지난 5일 태안문예회관 대강당에서 전국교원노동조합 태안지회(지회장 이봉수)주관으로 어린이날 행사가 600여명의 어린이와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는 어린이 율동제, 모범어린이 표창, ‘달려라 달려라 달달달’ 초청 공연, 민속놀이, 가족놀이, 페이스페인팅, 물풍선 터뜨리기, 비눗방울 놀이, 추억담기, 요술풍선 놀이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렸다.***** 무단전재 및 재 배포금지 *****
주꾸미 축제, 성공적으로 마무리몽산포 항 8만 여명 찾아 12억원 경제 유발 효과 보아“당초 3만명 정도의 관광객들이 올 줄 알았는데 8만여명의 관광객들이 몽산포 항을 찾아 주어 15억원 정도의 경제 유발 효과를 낸 성공적인 축제가 되었다.”지난주 몽산포 항에서 만난 문승국 주꾸미 축제 추진위원장은 떨리는 목소리로 이번 축제가 기대 이상의 성공을 거둔 축제라고 평가했다.지난달 18일부터 시작된 주꾸미 축제는 당초 비좁고 진입로 조차 제대로 확보가 안 되어 과연 축제를 할 수 있을까하는 우려의 목소리가 많았다.하지만 문승국 위원장을 중심으로 하는 추진 위원들이 지역의 반발이나 비협조를 성실한 준비로 반드시 축제를 성공시킨다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준비한 결과 당초 목표에 200% 상
드라마, 영화 촬영지로 각광받는 태안반도안면도 국제꽃박람회를 찾아 1억 송이의 진귀한 꽃구경을 마친 관람객들이 태안 곳곳에 산재된 TV나 극장을 통해 익숙해진 촬영장소는 또 하나의 볼거리가 되고 있다. 굽이치는 531Km의 해안선 따라 기암괴석과 아름다운 해수욕장, 생명력이 넘치는 갯벌, 전국 어디에서도 보기 어려운 쭉쭉뻗은 낙락장송 등 볼거리가 풍부한 태안반도는 우리나라 제일의 영화, 드라마 촬영지다. 지금까지 태안에서 촬영된 영화나 드라마는 어림잡아도 수십여편에 달한다. 특히 최근 SBS 방송국에서 인기리에 방영중인 ‘자명고’가 소원면 구름포 해수욕장서 촬영중이고, 지금은 종영된 ‘바람의 나라’, ‘별순검’ 등도 모두 태안을 거쳐간 작품들이다. 뿐만 아니라 지금까지 ‘이산’,
광해公, 안면도꽃박 일원서 환경정화 활동14일 직원 체육대회 여는 대신 ‘환경지킴이’ 역할 다짐한국광해관리공단(이사장 이이재)이 기름유출의 아픔을 딛고 열리는 ‘2009 안면도 국제꽃박람회’에 참가, 훼손된 환경을 복구하는 광해관리 전문기관으로서의 이미지 제고에 나선다.개장 중반을 넘기며 9일 현재 136만여 명의 관람객 유치에 성공한 안면도 국제꽃박람회가 당초 기름유출 사고로 환경적, 경제적 어려움에 처했던 태안이 회복되고 그 과정에서 활동한 120만 자원봉사자의 정신을 기리자는 개최배경임을 감안, 이에 부응해가겠다는 취지에서다.공단은 특히, 노사 화합 체육대회를 사회공헌행사로 대체해 14일 직원 16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꽃박람회장 인근 꽃지 해변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하는
안면도 꽃박에 외국인 관람객도 ‘넘실’외국인 유치목표 2만2,000명도 돌파...‘국제’행사 위상 과시‘세계 꽃들의 대향연’ 2009안면도 국제꽃박람회가 중반을 넘어서면서 입장객 목표치 110만명을 돌파한 가운데 국내 관람객은 물론 외국인 관람객도 꾸준히 늘고 있어 국제꽃박람회로서의 위상을 높여가고 있다.지난 8일 안면도꽃박람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김종구)에 따르면 전날까지 입장한 관람객은 공식적으로 113만8,054명으로 이미 당초 목표치 110만명을 초과달성한 상태다.이 가운데 전날 외국인 680명이 입장한 것을 포함해 외국인 입장객 누계는 2만5,434명이 입장, 당초 외국인 유치목표인 2만2,000명도 가볍게 뛰어넘은 것으로 집계됐다.외국인 관람객 중에는 외국 화훼업계 관계자는
태안중,장한 어버이 표창태안중학교(교장 김동성)는 제 37회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지난 8일 교장실에서 장한 어버이상 표창을 하였다.이번 어버이날 행사에서는 홍성분 학부모(1학년 1반 김은상 어머니), 문성숙 학보모(2학년 1반 강민규 어머니), 임미혜 학부모(3학년 3반 백정현 어머니)에게 장한 어버이상이 전달되었다.***** 무단전재 및 재 배포금지 *****
태안향교춘계 석전대제 봉행태안향교(전교 정동협)에서 지난 11일 오전 11시 군내 기관·사회단체장과 유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춘계 석전대제’를 봉행해 공자를 비롯한 중국의 4성5현과 우리나라 18현에 대해 제를 올렸다. 춘계 석전대제는 지난 2007년부터 중국·일본·대만 등 세계적인 흐름과 유림 등의 총의에 부응코자 공부자(孔夫子)의 기일인 음력 4월 11일을 양력으로 환산한 5월 11일에 봉행하고 있다.***** 무단전재 및 재 배포금지 *****
남면 농협, 박태식 조합장 취임‘조합원의 복리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임·직원 여러분! 이제 모든 책임은 조합장이 집니다. 어느 누구 눈치를 보지 말고 자부심을 가지고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 하십시오. 조합원들의 복리증진을 위해서 말입니다.”지난 7일 남면농협 조합장에 취임한 박태식(47세) 조합장은 취임사를 통해 인적 쇄신을 유난히 강조했다.지난 수년간 이어진 잡음과 조합원들 간의 대립이라는 악순환을 끊고 새 출발을 선언하는 자리에서 신임 박태식 조합장은 주위의 우려를 의식한 듯 임직원들에게 조합장을 중심으로 단결을 호소했다.임·직원들과 일부 조합원 등 참석한 가운데 간소한 취임식을 치룬 박태식 조합장은 끝으로 “사실 1,700여 조합원 개개인의 이익을 위하여 조합을 이끌
백합꽃축제, 안면도 꽃박 성공 이어간다박철규 본사 대표이사, 백합꽃축제추진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안면도 꽃박람회의 성공을 이어 받아 백합꽃 축제를 성공리에 준비해 태안군이 꽃으로 다시 한번 회생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지난 7일 백합꽃축제추진위원회 위원장에 선출된 박철규 본사 대표이사는 백합꽃 축제를 통한 태안경제 회생을 강조했다.지난 3년간 민간 차원의 준비와 진행으로 전국에서도 모범적인 축제로 부러움을 사고 있는 백합꽃 축제가 일정과 추진위원회 구성을 마치고 본격적인 1억송이의 백합꽃을 피위기 위한 본격 행보에 들어갔다.오는 6월 19일부터 7월 5일까지 17일간 태안반도를 1억 송이의 백합꽃 향기로 수놓을 ‘제 4회 태안백합꽃축제’의 성공 추진을 위한 첫발은 백합꽃축제추진위원회의 구
안면도 꽃박람회 성공, 태안 관광명소 부활 이끌어야여름 피서객 몰이로 이어져야2009 안면도 국제꽃박람회가 개장 11일만에 100만명을 돌파하는 대성공을 거두고 있는 가운데 박람회의 성공이 올 여름 피서객 몰이로 이어져야 태안의 재기에 힘이 붙을 수 있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이는 꽃박람회가 기름유출사고 당시 태안을 돕기 위해 달려와 준 123만 자원봉사자에 대한 보은과 함께 침체된 지역경제의 회복을 염두에 두고 추진된 만큼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태안의 경기회복에 직접적인 영향을 가져와야 한다는 것. 2007년 겨울 사상 최악의 기름유출사고로 지난해 태안군 관광객은 80% 이상 급감해 지역경제는 차갑게 얼어붙었고, 관광업 종사 주민은 물론 관광과 연계된 농어업 종사 주민들의 생
서산서, 이륜차 등 위반행위 특별단속 실시서산경찰서(서장 박명춘)는 계절적 원인으로 이륜차 운행이 증가하면서 교통질서 문란 및 사고증가가 높아질 가능성이 커지자 지난 1일부터 이달 31일까지 1개월간 홍보,계도 기간을 거쳐, 6월 1일부터 이륜차 특별단속을 펼칠 계획이다. 이번 집중단속은 신호위반, 중앙선침범, 보도침범 등 무질서 행위 및 난폭운전, 안전모미착용 등에 대하여 특별단속을 펼칠 계획이며, 이와 함께 안전띠미착용, 운전중 휴대전화사용, 불법구조변경 등에 대해서도 단속을 펼칠 계획이다. 또한 서산서는 특별단속과 함께 운전자들의 자발적인 참여 유도를 위하여, 언론사, 전광판, 캠페인 등 이용 홍보활동을 병행하고 있다.한편, 서산서 관내에서는 올해 이륜차로 인한 사망자가 3명 발생하여
태안해경, 무허가 불법 중국어선 검거태안해양경찰서(서장 박철원)는 지난 7일 오후 8시경 태안군 근흥면 격렬비열도 북서방 약 40마일 해상에서 허가조건을 위반한 중국어선 절령어9281(135톤, 299마력, 온영선적, 승선원 9명)를 검거했다.검거된 선박은 이날 태안군 근흥면 격렬비열도 북서방 약 40마일 해상에서 조업 중인 절령어9281호를 경비함정이 발견하고 검문검색 중 실제 어획량과 조업일지를 대조해본 결과 1,477kg을 축소기재 하여 검거하였다.이어 태안해경은 절령어 9281호에 대하여 배타적 경제수역에서의 외국인어업등에 대한 주권적 권리의 행사에 관한 법률 제17조제2호에 의거 지난 8일 담보금 1천만원을 납부 받고 돌려보냈다.태안해경 관계자는 “올해 들어 불법 중국어선 7
태안해변에서 4륜오토바이 함부로 타지 못한다태안해경, 불법 4륜 오토바이 영업행위 특별단속태안해양경찰서(서장 박철원)는 2009안면도국제꽃박람회 행사 등으로 관광객이 증가 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난 1일부터 8월 31일(4개월)까지 해수욕장(백사장)내 불법 4륜오토바이 영업행위에 대하여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4륜 오토바이(일명 와우)가 관광객에게 인기를 끌면서 태안관내 해수욕장에서는 약 120대가 영업 중에 있으며 백사장 가장자리, 공유수면을 약간 벗어난 시멘트 시설물 위, 육지의 일정장소에서 보관하다 관광객에게 은밀하게 접근하여 요금을 받고 대여하는 수법을 사용하고 있다.최근 음주·무면허운전 등 4륜 오토바이를 운행하다 발생한 사고가 증가추세(‘08년이후 39건)에 있으며 백사
가로림조력, 설명회 관련 고소장 접수반투위, 국토해양부 장과, 서부발전(주) 대표 등 고발지난달 열린 환경영향 주민 설명회 이후 찬·반 논란이 커지고 있는 가로림 조력 발전 건설 논란이 결국에는 반대투쟁위(위원장 박정섭)가 국토해양부 장관 등을 고발하는 등 대립 양상으로 치닫고 있다.지난 4일 반투위 박정섭 위원장은 서산경찰서에 국토해양부장관 정종환, 서부발전(주) 대표 서현교, 서부발전(주)에 의해 고용된 폭력 행사자들을 고소했다.박정섭 위원장은 고소장을 통해 “서부발전(주)가 태안 및 서산에서의 무리한 주민설명회를 강행하면서 조력발전소 건설에 반대하는 지역어민들의 출입을 저지하려고 용역업체 직원들과 주민들의 심한 몸싸움이 벌어지면서 서산 시의회 의원을 포함한 다수의 어민들이 주최 측이
안면도만의 꽃박이 되어서는 안된다2009 안면도 국제꽃박람회가 개장이후 매일 신기록을 세운 듯이 관람객들이 몰리더니 급기야 당초 목표인 110만 명은 벌써 넘었고 200만 명까지 올 것으로 예상되는 그야말로 대박 행진을 보이고 있다.이러한 대박 행진의 이면에서는 매일 새벽 아침 식사도 못하고 달려가는 차에서 김밥을 먹으면서 개장 한시간전에 현장에 도착해 밀려드는 차량을 정리하고 저녁밥을 거르면서 근무를 서는 자원봉사자들의 숭고한 봉사가 큰 밑거름이 되고 있다.이들 자원봉사자들은 누구의 강요나 댓가 보다는 지역을 사랑하는 애향심이라는 발로에서 시작되어 나의 작은 봉사가 꽃박람회를 성공시키고 더 나아가 태안 발전으로 승화될 것이라는 희망이 힘든 하루지만 이들을 버티게 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
뿔난 농심 “6쪽 마늘 브랜드 사업 참여하라”원북농협 앞에서 원북, 이원면 마늘농가 100여명 항의 집회 열어원북, 이원 마늘생산 농가들이 집회를 열고 ‘원북농협 6쪽 마늘 브랜드 사업’에 참여할 것을 촉구하며 집회를 열었다.지난 6일 원북농협 하나로 마트 앞 광장에서 원북, 이원 마을생산 농가 100여명은 머리에 ‘브랜드 참여하라’, ‘마늘농가 살려내라’, ‘이사진은 물러나라’ 등의 띠를 두르고, 구호를 외치며 원북농협의 ‘6쪽마늘 브랜드 불참 결정’에 강하게 반발했다.원북, 이원면 6쪽마늘 브랜드 참여 추진위원회 이을래 위원장은 “농협은 어떠한 경우라도 농민을 위한 경제사업은 꼭 참여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허나 서산 태안 12개 농협이 마늘 브랜드 사업을 하기로 결의하여 서명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