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을 위한 자구노력, 휴양명소 가까워진다태안군 안면도 펜션협회, 오는 8일부터 안면도장터내 벼룩시장 열어전국 제일의 휴양명소를 꿈꾸는 태안군의 관광 서비스업 종사자들의 자구노력이 다양화되고 있다. 군에 따르면 군내 안면도 펜션협회(회장 최석칠)는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안면도 장터내 광장에서 벼룩시장을 열어 펜션 운영에 있어 상호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불필요한 물건의 처분과 필요물품의 구입이 동시 가능한 벼룩시장은 지난해 처음 시작돼 당시 큰 호응을 얻어 올해 두 번째를 맞게 됐다는 게 최 회장의 설명이다. 특히 벼룩시장의 준비는 펜션협회가 하지만 펜션업 종사 주민들만이 아닌 일반 주민들의 참여도 두드러져 전체 주민의 아름다운 나눔 장터가 되고 있다. 시장에 나오는
특별기고H/S 유류유출사고 배상금 언제 수령할 수 있나?- 수산분야를 중심으로 -김 남 용태안군 유류피해대책지원과 배상2담당청정바다와 드넓은 갯벌을 터전으로 평화롭게 수산업에 종사해 오던 우리지역에 H/S 유류유출사고는 지역공동체 붕괴 등 절망을 넘어 재앙으로 다가왔다. 하지만 태안주민들은 좌절하지 않고 위기를 기회로 삼아 세계속의 태안, 서해안 중심의 태안으로 변모시키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그동안 겪은 피해어민들의 아픈 가슴을 지면을 통해 조금이나마 위로를 드리고, 피해주민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수산분야 피해배상관계를 설명 드리고자 한다.사고 직후 피해민들은 3개수협(서산, 태안남면, 안면도) 및 민간단체(전피해민, 피해민 원·이, 종
꽃박람회 쓰레기 총 2,548톤 수거생활 폐기물 전담분 운영, 깨끗한 관람 이끌어2009년 안면도 국제꽃박람회 기간 동안 수거된 쓰레기량이 총 2,548톤으로 나타났다. 군에 따르면 꽃박람회 기간 동안 군 환경관리사업소에 반입된 생활 폐기물량은 소각용 409톤, 분뇨 1,587톤, 음식물 550톤 등 총 2,548톤에 달한다고 밝혔다.이는 지난해 동기 대비 소각용 5%, 음식물 15%, 분뇨 20% 가량 증가한 수치로 꽃박람회 기간 동안 태안을 다녀간 관광객이 급증했음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또한, 박람회장 안에서의 음식물 쓰레기는 전량 위탁 처리해 군 환경관리사업소로 운반되지 않았음에도 15% 늘어난 것은 박람회가 군 전지역 관광객 흡수에 도움이 됐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했다.군은
부부 목숨구한 경찰관서산경찰서(서장 박명춘)에서 근무하는 경찰관들이 자살을 기도하던 40대 부부의 목숨을 구해 주변에 훈훈한 감동을 선사하였다. 서산경찰서에 따르면 근흥파출소(소장 안효상)에 근무하는 유하용 경사(사진 왼쪽)와 박민섭 순경(사진 오른쪽)은 지난달 27일 새벽 1시 30분경 ‘언니와 형부가 자살을 하려는 것 같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서산소방서에 위치확인을 요청, 서산소방서와 합동으로 김씨 부부를 1시간 30분여분간 수색하여 천리포 방파제 주변에서 신고자의 언니 부부를 발견하여 가족에게 안전하게 인계하였다. 발견 당시 김씨 부부는 소주 6병을 나눠 마시고 바다로 뛰어들기 직전이었으며, 조사결과 이들 부부는 천안에서 사업에 실패하고 빚 독촉을 견디다 못해 자살을 결심한 것으로 알
“지방이 뿔났다”... 6월 말 대규모 상경 집회 예정지방살리기범국민대회 추진위, 공동 투쟁 결의이명박 정부의 수도권규제완화 정책의 철회와 지방균형발전 정책의 지속적인 추진을 촉구하기 위해 구성된 ‘(가칭)지방살리기범국민대회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가 오는 6월 말 대규모 상경집회를 개최키로 했다.‘분권·균형발전 전국회의’와 ‘수도권과밀반대전국연대’, ‘지방분권국민운동’, ‘수도권규제완화철회 범충청권협의회’ 등으로 구성되어 있는 추진위는 27일 오전 대전시청에서 대전시와 충남·충북 등 충청권 지방4주체와 간담회를 하고, 정부의 수도권규제완화에 공동 대응키로 했다.지방4주체는 시·도지사협의회,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시·도의회의장협의회, 시·군·구의회의장단협의회를 의미한다.이들은 6월
‘식인 상어 조심하세요’태안해경, 식인상어 피해예방 대책 홍보태안해양경찰서(서장 박철원)는 5월부터 9월까지 남쪽에서 올라오는 난류로 인해 수온이 상승하면서 서해안 일원에 식인상어의 출현이 예상됨에 따라 식인상어로부터 피해를 줄이기 위해 지도·홍보활동에 나섰다.서해안에는 주로 청상아리ㆍ백상아리ㆍ귀상어 등의 식인상어가 출현하고 있으며 체장이 보통 2~8m 정도로 성질이 난폭하여 해안가에서 사람을 습격하는 일이 종종 발생하고 있다. 실제로 우리 지역에서도 지난 2005년 6월에 태안군 가의도 남서쪽 1㎞ 해상에서 해녀가 상어에게 다리를 물려 중상을 입기도 하였다.태안해경은 수중작업을 할 때는 2인 이상 짝을 지어 작업을 하고 상어를 만났을 때에는 고함을 지르는 등 자극적인 행동을 피하
정론직필은 애독자 사랑 조건, “미래지향적 언론 되겠다”본지 창간 19주년 및 자랑스런 태안인상 시상식 갖고 새로운 다짐지역의 최초 지역신문으로 지역주민들의 대변지로 지난 19년간 군민들의 사랑을 받아온 본사가 창립 기념식과 함께 올 한해 지역에서 숨은 일꾼으로 지역발전에 기여한 군민을 선정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로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는 태안문화예술회관 소강당에서 본사 임직원 및 독자위원회, 내빈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미경 본사 편집자문위원회 간사의 진행으로 열렸다.식순행사에 따라 진행된 이날 행사는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추모 묵념을 시작으로 제13회 자랑스런 태안인상 시상 등 각종 시상을 제외하고는 행사의 규모를
‘희망프로젝트 사업’ 확대해야 한다태안원유유출사고가 발생한지 3년차를 맞이하고 있지만 피해주민들이 느끼는 모습은 암담함 그 자체이다. 사고초기 정치권과 정부가 보였던 관심은 이미 식은 지 오래되었고 정권이 바뀌더니 이제는 태안 주민들의 고통은 태안사람들만의 고통으로 치부되기에 이르고 있다.이러한 상황에서 피해 주민들은 생계에 대한 걱정으로 뜬 눈으로 새고 있다. 그러기에 작은 일거리 만 있어도 서로 하겠다고 아우성이다.지난달 실시된 국립공원의 생태계 복원 사업도 한정된 인원으로 동네 주민간에 갈등을 보이기도 했고 이어 지난 1일부터 실시된 희망근로 프로젝트 사업은 태안군 배정 인원보다 배가되는 피해주민들이 사업을 희망했다.일당은 식비를 포함해 3만5천원에 이르지만 이마저도 일을 희망하는 주
고 노무현 대통령을 보내는 태안군민들지난달 28일 태안군민 700여명이 모인 가운데 고 노무현 대통령 추모제 이후 참여한 군민들이 노무현 대통령의 영정을 모시고 거리 행진을 하며 추모하고 있다.***** 무단전재 및 재 배포금지 *****
‘희망근로 프로젝트 사업’ 확대 시급희망하는 인원 절반 밖에 사업에 참여 못해 주민들간의 또다른 ‘갈등’정부는 일률적인 균형보다는 사업의 성과와 참여 의지로 판단해야지난 1일 소원면 의항리 바닷가에 파란 조끼를 입은 주민 130여명이 바닷가에서 줄을 이어 돌을 나르고 있었다.그들의 얼굴에서는 파란 조끼에서 보듯 푸른 바다와 희망을 볼 수가 있었다. 하지만 이들과 대조적으로 파란 조끼를 입지 못한 주민들은 무언가 불만스러운 얼굴과 선택받지 못한 아쉬움에 그들을 외면하고 있었다.정부가 지난 1일 전국적으로 일제히 저소득층 생계지원 및 일자리 창출을 표방하면서 시작한 ‘희망근로 프로젝트 사업’이 태안군에서도 시작되었다.특히 태안군의 경우는 차상위 계층 근로능력자에 대한 배려보다는 유류
▶▶▶정대희 기자의 현장속으로어버이날 어르신 2,000여명 모인 사연(사)태안반도청년회 주최 어버이날 행사장을 가다, 힘들었지만 그래도... 행복했다가정의 달 5월이면 어린이날, 어버이날, 부부의 날 등 다양한 기념일이 달력을 가득 채우고 있어 새삼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게 된다. 가족은 마치 공기와 같이 항상 곁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힘을 불어 넣어주지만 그 소중함과 존재에 대해서는 잊고 지내는 시간이 많은 것 같다.특히, 5월이면 잊고 지내던 부모님의 사랑에 감사하는 마음을 다잡게 되는데 이는 바로 어버이날이 존재하기 때문일 것이다.어버이날은 어버이의 은혜와 어른과 노인에 대한 존경을 되새기자는 뜻으로 제정된 기념일로 유래는 어버이의 영혼에 감사하기 위해 교회를 찾는 영국, 그
김한국 전교육위원, 감사패 받아서산중앙고등학교 동창회(회장 이봉수 전 서산농고)가 지난 10일 열린 총동문회 체육대회에 전 충남도 교육위원인 김한국씨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서산중앙고 동창회 관계자는 “동문이 아닌 사람에게 감사패를 전달한 것은 처음”이라며“ 김 전 위원이 교육위원 재직시 학칙 개정을 통해 학교 이름을 개명하고 학교 발전에 힘써주었기 때문에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무단전재 및 재 배포금지 *****
성신여대 조소과 학생들, 신두리에서 모래조각 경연대회 열어성신여대 조소과(지도교수 김성복) 학생들은 지난 7일 원북면 신두리 해수욕장 모래 사장에서 160여명의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모래조각 경연대회을 열어 지역주민들과 신두리해수욕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작품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무단전재 및 재 배포금지 *****
송암초 동문들, 화합 잔치 펼쳐제 8회 총동문 체육대회 ‘대성황’화창한 봄 날씨 속에 제8회 송암초등학교 동문 총회 및 기별 체육대회가 지난 10일 오전 10시에 송암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총동문회(회장 한봉희) 주관으로 진태구 군수, 이용희 의장, 유익환 도의원, 이구형 태안농협장, 동문인 문제풍 전 국회 수석 전문의원 등 내빈과 동문 등 1,000여 동문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모교 후배들의 사물놀이로 식전 행사로 펼쳐진 가운데 이국주 사무국장의 사회로 시작된 개회식에서 한봉희 회장은 모교에 2,500만원 상당의 통학 차량을 기증하고, 이상복 수석 부회장은 경품으로 송아지 한 마리를 내놓아 동문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한봉희 총동문회장은 모교 발전 기금 전달에 이어 매년 송암초 행사에
건강하고 즐겁게 사세요!태안군노인복지관(관장 정숙희)과 문화봉사단(단장 김진화)은 태안군노인복지관 회원 25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7일 음악회와 함께하는 어버이날 행사를 개최, 개회식에 이어 흥겨운 마당, 장기자랑 순으로 3시간에 걸쳐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무단전재 및 재 배포금지 *****
태안장로교회한마당 큰잔치!태안장로교회(담임목사 조영준)는 어버이 주일을 맞은 지난 10일 태안군민체육관서 전교인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09 전교인 한마당 큰잔치’를 개최하며 예배와 찬양, 게임등을 통해 서로 섬기고 사랑하며 주안에서 더욱 하나 되는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 무단전재 및 재 배포금지 *****
우리마을 범죄없어요!소원면 영전1리 등 총 4개 마을 현판식태안군이 올해도 범죄없는 마을을 지정하고 지난 6일 현판식을 가졌다. 소원면 영전1리(이장 장덕엽) 등 4개 마을이 2008년 범죄없는 마을로 선정돼 이는 지난해 3개 마을보다 1개 마을이 늘어난 것으로 태안지역의 준법정신이 인정받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특히 소원면 영전 1리는 70가구에 인구 184명이 거주하는 전형적인 농촌마을로 주민들의 애향심과 자긍심이 남다른 마을로 알려졌다.이외에도 소원면의 영전2리(이장 안경식)와 이원면 사창3리(이장 이긍래 ), 포지2리(이장 조정호)도 범죄 없는 마을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 마을들은 개정된 상사업비 규정에 의해 영전1리는 2,180만원, 영전2리 1,730만원, 사창3
소원 신덕1리 웃음꽃 피어태안군 소원면 신덕1리(이장 박종만)는 어버이날을 앞두고 지난 6일경로잔치를 열었다.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회장 채태선·박월희)회원 40여명은 신덕1리 게이트볼장서 열린 이날행사에서 한복등을 곱게 차려입은 지역 어르신 150여명의 왼쪽 가슴에 빨간 카네이션을 정성껏 달아드리며 환한 웃음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신덕1리 박종만 이장은 “바쁘신 일손을 놓으시고 참석해주신 어르신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부족하지만 섬기는 마음으로 준비했으니 오늘 하루 즐겁게 보내시고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삶이 되길 바란다.”라고 인사말을 했다. 또한 잔치상을 받은 어르신들은 음식과 더불어 서로간 정담을 나누며 웃음꽃을 피우고 여흥의 시간을 가지며 의미있는 하루를 보냈다.
행복한 삶을 위한 9가지 자기정화이 원 국수필가전 태안여고 교장계절의 여왕답게 5월의 하늘은 더욱 높고 맑다. 모든 초목은 신록으로 짙어가면서 생기를 더하고 있다. 그런데 우리 인간 세상은 번뇌와 고통으로 가득차 있다. 참다운 행복의 삶을 누리기 위한 방법은 없는가! 긍정과 낙관은 부정과 비관을 이기게 한다. 이런 견지에서 우리 조상은 매우 슬기로웠다고 볼 수 있다. 서당에 가서 한자를 익혀 갈 때 가장 기초적인 것이 천자문(千字文)이다.이 천자문을 떼고나면 계몽편(啓蒙篇)을 의무적으로 읽게 한다. 실로 철두철미한 교육과정이라 할 수 있다. 계몽편을 읽는 자는 유소년 내지 청소년이다. 인격도야의 첫 길을 걷는 셈이 된다.우선 ‘계몽’에 대한 뜻을 국어사전식으로 풀이하면 첫
꽃박람회 얌체운전 이젠 그만!박 성 일서산경찰서 교통관리계안면도 국제 꽃박람회가 성공리에 개최되어 가족, 연인들과 함께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기 위해서 행사장을 찾는 행렬이 연일 증가되고 있다. 이와 더불어 교통량이 증가되어 차량정체가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몇몇 운전자들의 얌체운전으로 즐거운 여행길이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예절 바르지 못한 행동 하나가 상대방 운전자의 기분을 나쁘게 해 결국 교통질서를 혼란하게 할 수 있다는 사실을 자각하고 다음의 몇가지 행동을 삼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첫째, 끼어들기와 갓길운행이다. 많은 차량이 행사장으로 가기위해서 차례로 줄지어 있는데, 이를 무시하고 갓길을 통행하여 줄지어 있는 차량들 앞으로 끼어드는 행위는 위험하기도 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