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보고 싶은 곳, 살고 싶은 곳 태안태안반도는 충남에서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에서도 아름다운 바다와 깨끗한 자연환경을 갖추어서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곳이다. 거기다가 땅이 좋아 맛있는 마늘과 생강 등 좋은 농산물이 생산되고 소나무가 우거진 숲이 있어 맑은 공기와 바람을 쏘일 수 있으며, 바다에선 굴과 꽃게 왕새우 등 싱싱한 해산물이 많이 나오고 인심이 좋아 살기 좋은 곳이다. 그밖에 여러 가지 자랑거리가 많다. 그래서 나는 지금 서울에서 살고 있지만 조금 더 늙으면 태안에 가서 살려고 한다. 나는 해미에서 태어나 중학교까지 다니고 예산농고를 나와 서울로 대학을 들어간 뒤에 바로 온 식구가 서울로 이사를 와서 서울에서 45년 째 살고 있다. 내가 태어난 고향 해미에선 중학교 때 까지만 살았지만 늘 고
“난장판 국회” 고질병을 치유하려면순천향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장 호 순 구제역이 축산농가와 국가 경제에 큰 손해를 끼치고 있다. 구제역은 잊을만하면 다시 창궐하는 고질병이다. 예방백신이 있긴 하지만 그럴려면 모든 가축들에게 접종을 해야 하는데, 그 비용에 비해 효과나 소득이 높질 않다고 한다. 결국 예방에 최선을 두는 수밖에 없다. 한국사회가 치유하지 못하는 고질병이 하나 더 있다. 다른 점은 환자가 가축이 아니라 사람이다. 사람도 아주 번듯한 사람들, 바로 국회의원들이다. 그들이 걸린 병명은 “난장판 국회병”이다. 내년도 예산안 국회통과과정에서 보여준 여야 국회의원들의 추태는 잊을만하면 반복되는 고질병이 되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난장판 국회병의 전염성이 제한적이라는 점이다. 아직
무서운 이웃남제현이웃은 가장 가까운 친구들이다. 그래서 이웃은 먼 데 있는 사촌보다 낫다는 말이다.그런데 선한 이웃만이 아니라 무서운 이웃도 있게 마련이다. 왕래가 전혀 없고, 이웃이 하는 일이 수상한 점이 많으면 솔직히 무섭다. 세상에는 수많은 갈등이 존재하지만 이웃 간에는 갈등관계 아니라 이해하고 협조하는 관계이다.그런데 현 사회는 이념, 지역, 인종 빈부, 종교 등 어느 하나 심각하지 않은 게 없다. 이런 다양한 갈등이 폭력과 유혈로 이어지는 세상이다. 세대 갈등, 지역 간의 갈등, 이념적인 갈등 그래서 사람이 사는 곳이라면 어디서나 존재한다.우리는 현재 무서운 이웃을 두고 있다. 지난해 11월 23일 북한의 해안포 및 곡사포 180여발을 발사 2,000여명이 사는 마을에
한국서부발전의 이중성국가기간 사업인 발전 산업에 대한 소중함을 국민들은 다 알고 있다. 그렇기에 그동안 참고 자신의 삶의 터전을 내놓으면서꺼지 협조를 해온 것이 사실이다.우리 태안에도 원북면 방갈리에 현재 8호기의 발전기가 가동 중에 있다. 이곳에서 발전하는 발전량은 국내 발전량의 상당부분을 차지하고 한국서부발전(주)의 주력 사업장인 것은 우리 모두가 아는 사실이다. 발전소가 세워진 후 지역의 발전이 시작되었다는 얘기와 환경과 생태가 점점 파괴되어 간다는 얘기가 설왕설래하는 것도 사실이다.지난주에는 발전소 인근 주민들이 발전소를 항의방문해 석탄 분진으로 인해 도저히 살수가 없으니 대책을 마련해 달라는 항의성 시위를 벌이며 마찰이 일기도 했다. 이러한 일들은 한두번이 아니라고 한다. 아니 앞
스마트폰 시대의 지역사회지역에서 희망을 찾자 2장 호 순“삐삐를 본 적이 있는 사람?” 신문방송학과 1학년 수업 시간에 학생들에게 던진 질문이다. 강의실을 메운 100여명의 학생 중에서 고작 4-5명이 손을 든다. 이런 저런 이유로 졸업이 늦어지고 있는, 30대에 가까워진 남학생들이다. 여학생도 한명이 손을 들었다 얼른 내린다. 를 말하는 줄 알았다고 한다. 삐삐는 영어로 비퍼(beeper)에서 유래한 외래어이다. 012로 시작하는 삐삐는 휴대전화가 보급되기 직전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던 이동통신수단이었다. 삐삐를 통해 전달하는 정보는 송신자의 전화번호가 전부였다. 그 전성기는 1997년이었고, 최대 1,500만 명의 가입자를 갖고 있었다. (지금도 1만 5천 명 정도가 아직 삐삐를 사
共同善을 위한 정치를 기다리며최광환한해가 저무는 세모를 맞아 정말 다사다난한 한해였음을 실감한다. 인간은 누구나 운명적으로 불완전한 존재로 이질적인 조직사회 공동체의 일원으로 살아가는 삶의 여정에서 보람을 찾으면서 크고작은 과오를 범할 수밖에 없다는 건 누구나 다 아는 인류 역사가 엄연히 예증하는 진리다. 그러나 오늘의 상황은 한해를 되돌아 보면서 성찰하고 새해에 대한 희망과 새로운 지향점을 논할만한 여유 마저도 녹록치 않는 것 같아 아쉽다. 그간 서해5도에 적고 크고 몇번의 해상 충돌은 있었으나 지난달은 연평도에 북한의 무차별 포격도발로 주민이 사망 하였고, 우리군은 북한의 도발을 막고자 하는 연평도에서의 포사격 훈련과 중부전선에서의 화력훈련 등 대비태세를 보면서 북한은 핵으로 맞서겠다는
35년만의 행복한 만남날씨가 제법 춥다. 달랑 한 장 남은 달력이 가는 해를 아쉬워하면서도 퍽 행복한 듯 못고쟁이에 매달려 있는 것 같다. 오늘 당진엔 올해 들어 첫눈이 내렸다. 양은 첫눈치고는 적은 편이지만. ‘첫눈, 첫사랑, 첫 발령, 첫 제자, 첫 직장, 첫애, 첫 담임, 첫 학교(초임 학교)등처럼 처음이라는 의미가 담긴’첫‘자만 들어도 누구나 가슴이 설레이면서 아련한 추억에 잠길 것이다. 필자는 1973년 태안군에 있는 시목초등학교에 첫 발령을 받아 첫 담임으로 6학년을 맡았었고, 이듬해엔 교단에 선지 처음으로 코흘리개 초등학교 1학년 담임을 하였었다. 그런데 지난 11월 중순경 그 때 가르쳤던 제자들로부터 동창회에 초대한다는 전화를 받았다. 깜짝 놀랐다. 그 어렸던 아이들이 지금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다 진로지도가 관건이다수험생들에게 따스한 위로의 말을 전한다 12월 17일부터 대학 입시원서 접수가 시작된다, 학력, 학벌주의가 판을 치는 세상에서 미래가 보장되지 않는 대입 생은 자신을 이해하는 바탕 위에 미래의 탑을 쌓는 진로에 관련된 고민은 당사자가 희망하는 대학과 학과에 들어가 하고픈 공부를 하고 원하는 직종에 몸담아 궁극적으로 무엇을 이룰지 설계하는 진로의 향방은 곧 개인의 행복 가정 국가의 명운으로 이어진다. 진로교육은 가정에서 출발하여 학교로 이어진다. 아쉽게도 가정 학교에서 진로교육은 급변하는 시대변화에 따른 진정한 학생의 진로보다 좋은 대학 인기학과만 나오면 좋은 직장도 얻고 행복할 것이란 막연한 기대치는 시대적 착각이다. 많은 학생들이 적성과 소양 등을 고려하
MB정부는 태안을 진정 버리려 하는가태안기름유출사고 3년이 지나면서 이제 태안군민들은 정말 잊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가해 기업인 삼성중공업의 뻔 한 술책이나 국제기금의 지연작전은 그렇다고 치더라도 힘없는 국민들의 마지막 기댈 언덕인 정부의 모습을 바라보면서 이제 더 이상 희망은 없구나 왜 그동안 네분의 태안군민들이 절망 속에 최악의 선택인 목숨을 던졌는가를 태안군민들은 뼈저리게 느끼고 있는 듯 하다.당장 지난주 한나라당의 내년 예산안 날치기 처리 과정을 살펴보면 국민의 선택으로 뽑혀 정부를 견제해야할 국회가 마치 정부의 하수인이 되어 정부의 원안대로 예산안을 졸속 심의하고 일부 의원들의 요구대로 제멋대로 예산을 전격 통과시켜버렸다. 이 과정에서 기름피해로 아직도 고통을 받는 태안군민들의
초등학생을 둔 젊은 엄마께삼가 초등학생을 둔 우리 태안의 젊은 엄마께 편지 형식의 이 글을 씁니다. 초등학생인 자녀를 키우랴 가사를 돌보랴 사회활동을 하랴 얼마나 노고가 많으십니까. 역시 초등생인 자녀를 키우는 일이 가장 중요하고 또 제일 큰 힘이 들 것입니다. 가정적, 사회적, 국가적으로 큰 인물이 동량으로 키워야 하니까요. 그 길의 정답은 라고 단정하여 말하고 싶습니다. 동서고금을 통해서 연령이나 학력에 따라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가장 필수적인 ! 이는 백 번 천 번 강조해도 끝이 없는 말이라고 역설하고 싶습니다.발표력이 없거나 소극적인 아이에게 올바른 말하기 습관을 들이면 자연스럽게 발표력을 기를 수 있습니다. 아이 스스로 자신의 주장을 명확히 표현하고 느낌이나 생각 등을 적절히 말할 수
800년 동안의 잠에서 깨어나다!국립태안해양문화재연구소건립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 김 성 진어허라! 기쁘고도 비통한 일이로다.우리 태안군은 2007년에 희·비가 엇갈리는 엄청난 경사와 흉사가 겹치는 한해였으니 그 중 하나의 경사는 5월 22일에 근흥면 대섬 연안에서 어로 작업하던 김용철씨의 주꾸미 통발에 허구 많은 주꾸미 중에 똘똘한 한 마리가 800년 동안 바다 밑에서 잠들고 있는 은은히 고색 짙은 고려청자 접시 한 점을 물고 나온 것이 시초가 되어 3년 동안 26,000여점의 국내 유일무이한 순수한 고려청자를 비롯하여 많은 수중 문화재가 발굴 인양되는 쾌거가 있었으니 이는 우리 태안군과 충청남도의 큰 경사요 국가적으로도 태안 앞바다의 해저문화재 발굴은 더 없는 경사이다.이에
지역신문 사람농사를 준비하며 ■ 연재칼럼 | 지역에서 희망을 찾자 ① 순천향대학교 교수 장 호 순대다수 사람들에게 겨울은 힘들고 우울한 계절이다. 풍성했던 초록 들판이 사라지고 누런 나대지가 드러나는 겨울은 마음마저 한기를 느끼게 한다. 오후 5시면 사라지는 저녁 해는 우리 인생도 그만큼 짧아진 것처럼 느끼게 만든다. 대학교수인 나에겐 또 다른 짐이 초겨울 어깨를 움츠리게 만든다. 마지막 학기를 보내는 4학년 학생들의 모습이다.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4학년 2학기를 마치기 전에 취업을 하는 학생들이 적지 않았다. 그러나 올해는 취업했다는 4학년을 찾아보기 힘들 정도이다. 올해부터는 졸업생 사은회를 없애기로 교수들이 결정했다. 취업걱정에 시달리는 제자들에게 고맙다는
2011년 예산심의를 주목한다김세호 군수가 태안군의회에 2011년 새해 예산안를 제출하면서 새해 예산 편성과 군정 운영에 대한 큰틀을 제시했다. 실제 지난 6월 민선 5기 단체장으로 취임을 했지만 실제적으로 전임 군수의 구상을 중심으로 군정이 운영이 되다가 6개월의 훈련 기간을 거쳐 본인이 지난 지방 선거에서 내세운 군민들과의 약속과 군민들의 이해와 요구를 담아 어떻게 군정을 운영하겠다는 계획을 밝히는 내용으로 주목된다.김 군수 군정의 큰틀을 ‘미래로 세계로 으뜸 태안’을 제시했고 이 군정 목표를 바탕으로 세계적인 으뜸 휴양지 태안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담고 있다.태안군의 경우는 지지부진한 유류피해 배상문제의 조속한 해결과 일자리 창출, 저출산·초고령사회에 대한 복지대책, 농어촌 문제, 사계절
관용과 승복, 통찰력의 상관성소설가, 태안예총 회장 지 요 하지난달 4일치 이 난에 「태안의 미덕과 명예를 꽃피울 기회」라는 글을 썼다. 조금 과장을 하자면 지난 20여 년 동안 에 글을 써 온 이래 가장 많은 독자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접하지 않았나 싶다. 역시 지역신문에는 지역현안 중에서도 초미의 공동 관심사를 조망하는 글이 독자들의 관심을 끈다는 사실을 실감할 수 있었다. 그런데 재미있는 현상이 있었다. 내 글이 나왔을 때보다는 2주 후인 18일자 신문에 조항설(대한노인회 태안군지회장) 어른님이 쓰신 반론 성격의 글이 나왔을 때 내게 더 많은 분들의 전화가 있었다. 조항설 어른님의 「지요하 태안예총회장의 칼럼을 읽고」라는 글을 접하고서야 미처 읽지 못했던 내 글을 찾아 읽었다
태안군 시조 발전의 현실을 말한다태안군시우회문 응 진시조가 우리 민족의 정가인 동시에 선인들이 즐겨 불러오던 시조 문화의 중요성과 정통성은 이미 수년 전에 기고 한 바 있어 생략하기로 하고 본론에 들어간다.오랫동안 맥이 끊어져 있던 이 지역 시조문화를 과거에 시우회원이었던 한 사람으로서 보고만 있을 수 없기에 태안군청의 도움을 받아 시조에 뜻있는 어르신들을 모시고 지난 2006년도부터 장소조차 마련치 못한 채 전전긍긍 동문장으로 온양하우스로 공간을 빌려 맥이 끊어진 태안 시우회의 재건을 시도한바 태안군복지회관의 개관으로 인하여 동시에 군수님의 배려로 복지관의 일부분을 이용하게 되었으며 지금에 이르기 까지 복지관장님의 도움을 받으며 힘이 닫는 한 열심히 시조발전의 연구에 우리회원 모
칡과 등나무의 교훈(주)조인스HR 대표, 재경태안고동문회장가 재 산 지난 여름 필자가 소속된 한 모임에서 부부동반으로 우리고향에 있는 천리포 수목원에 갔다.본래 천리포 수목원은 주한 미군 출신이었던 분이 민 병갈이라는 한국인 이름으로 귀화하여 평생을 바쳐 20만평에 수목원을 만들어 가꾸어 놓은 곳으로 유명하다. 이 수목원은 일반에게 공개되지 않았으나 2002년 81세로 별세한 후 천리포 수목원은 재단법인이 되었고, 정부가 공익목적의 수목원으로 지정하여 공개되기 시작했다.국제수목학회로부터 세계에서 12번째, 아시아에서 최초로 세계에서 아름다운 수목원으로 인증 받았으며, 국내 최대인 총 1만2천여 식물 종을 보유하고 있다.이곳은 4계절 어느 때나 꽃을 볼 수 있고 아름다운 자연풍광에
태안군유류피해대책위 연합회에 바란다태안반도와 태안군민들을 일순간에 절망의 늪으로 몰아넣은 태안원유유출사고가 3년을 맞고 있다. 사고발생이후 우리 군민들은 모두 희망을 찾을 길이 없었다. 그래서 커다란 절망을 이기지 못하고 네분의 군민들이 자신의 소중한 몸을 던져 태안군민들의 아픔을 세상에 알리고 우리 곁을 떠나갔다. 그리고 국민들의 뜨거운 자원 봉사로 절망이 희망으로 변하였고 그래도 사람만이 희망이라는 사실을 다시금 확인 시켜주었다.절망을 넘어 희망을 찾으면서 지역 주민들은 이제 어떻게 이 난관을 이겨 낼 것인가에 대한 답을 얻기 위해 머리를 모으고 힘을 모아 지역별 투쟁위와 대책위를 만들었고 이것이 다시 모여 태안군유류피해대책위 연합회가 탄생했다.사고 3년을 맞으면서 우리들은 그동안 대책
유류유출사고 그 악몽을 돌아보며한동안 따뜻한 날씨가 계속 되더니 어느새 찬바람이 겨울임을 알린다. 추수가 끝난 들녘에는 허전함이 흐르고 붉게 물든 산자락에는 아직도 가을이 흠뻑 젖어 있다. 변화하는 자연 속에서 삶에 행복감을 느끼며 지난 날을 돌아보고 또 내일을 그려보기도 한다. 풍성하고 여유로운 참으로 좋은 계절임을 실감하면서 3년전 이때의 그 악몽을 다시 생각하게 된다. 지난 2007년 12월 7일 오전 7시 6분 검은 재앙이 우리 지역 앞바다를 덮쳤던 것이다. 그로부터 3년의 세월이 어느새 소리없이 흘러갔다. 생존자체가 막막했던 두려움 앞에 죽음까지 서슴치 않았던 우리들의 처절했던 몸부림, 우리를 따스하게 감싸주었던 그 많은 손길들, 그리고 사고 수습과 사후대책 등으로 땀흘렸던 수많은 공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름 어머니인간은 누구나 다 어머니로부터 생명을 이여 받았으며 어머니 손을 거쳐서 양육되고 어머니 사랑과 훈육으로 성장해 가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부모는 자녀의 거울이며 자식의 운명 또한 어머니가 만드는 비중이 무엇보다 커지는 것입니다 현명한 어머니를 가지는 것은 한나라를 얻는 것 보다 낫다고 합니다.인간의 마음속에 아름답고 사랑스러운 추억을 길이 남겨주는 사람이 어머니 이외에 누가 있겠습니까? 자애로운 눈빛으로 품에 안은 아이를 지켜보는 어머니 그 모습 보다 아름답고 숭고한 느낌을 주는 것은 없을 것입니다. 어머니는 만인에게 영원한 향수를 느끼게 하는 마음의 고향이기도 합니다 성경 에베소서 말씀을 통하여서도 자녀들아 너희 부모를 주안에서 순종하라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희망의 씨앗 상생과 소통의 약속복지국가란 국민전체의 복지 증진을 목적으로 하는 나라이며, 행복 추구를 가장 중요한 사명으로 보는 국가이다. 행복과 번영으로 귀결되는 것. 때문에 복지제도가 자본주의라는 약육강식의 피라미드 안에서 기본적인 권리를 보호해주고 양질의 삶을 향유할 수 있도록 구제해주는 것을 그 목적으로 하는 것은 당연하다.경제성장과 함께 문화적, 경제적 생활수준은 향상되었고, 국가행정도 복지증진을 바탕으로 사회적 약자의 소리를 대변해주려 애쓰고 있으니 어쩌면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는 참 행복한 시대를 살고 있는 것인지도 모른다.그러나 빈부의 격차가 늘 존재해왔듯이 도시화, 산업화로 탈바꿈하는 과정에서 도·농간 양극화 또한 점점 심화되어 왔고, 그 결과 현재의 농촌은 복지사회의 거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