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손님맞이 준비 만전을 기하자태안군이 본격적인 관광철을 앞두고 쾌적한 해수욕장 운영을 위한 개장 준비 등 전반적인 사항을 총체적으로 점검, 본격적인 바다 휴양객 맞이에 돌입한다고 한다. 다소 이른 감이 있지만 당연한 준비로 보여진다. 실제 사계절 관광지를 주장해왔지만 대부분의 관광객들은 여름철에 주로 방문을 하면서 여름철 중심의 관광 정책을 펼친 태안군의 모습을 조금씩 탈피하고 있는 모습으로 보여진다.군은 우선 군의회에 해수욕장의 운영체계, 시설물관리, 사용료, 안전관리, 백사장관리, 환경위생처리 등의 전반적인 운영관리에 대한 조례를 제출해 해수욕장 개장전까지 제정해 해수욕장 관리의 체계화를 이룬다는 계획이다.또 해마다 민원을 일으키고 있는 해수욕장별로 각기 다른 샤워장, 텐트,
4대강은 거대한 ‘폭발물’이 되었을 뿐이다지요하2011년의 ‘4·27재보선’이 끝난 시점에 이 글이 나가겠지만(따라서 선거 결과를 알지 못하는 가운데 쓰는 글이지만) 때가 때이니만큼 선거와 관련하는 글을 쓰는 게 좋을 것 같아 적잖이 고심을 했다. 그러다가 현 이명박 정권의 최대 실정이 될 4대강 파괴사업 문제를 거론하기로 했다. 나는 일찍부터 이명박의 4대강 파괴사업을 반대하고 저지하는 운동에 참여해오고 있다. 한국문화예술인 1550인 ‘한 줄 선언’에 동참하여 4대강 사업을 “인류 역사상 최대 규모의 무덤 만들기! 물신주의의 광란!”으로 정의한 바 있다(2010년 8월). 각기 한 줄씩의 선언을 가지고 동참한 문화예술인들은 1,800명이 넘지만 애초 1,550인이라고 한 것은 4대강
선거와 지역언론장호순4·27 재보선의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 이번 재보선은 국회의원 3명, 도지사 1명, 시도의원 4명, 기초의원 10명 등, 극히 일부 지역에서만 실시되는 선거이다. 그런데 지역을 대표할 일꾼을 뽑는 선거가 전국단위 선거의 양상으로 변질되고 있다. 신문과 방송에서 이번 선거를 앞으로 다가올 대선과 총선의 전초전 성격으로 부각시키고 있기 때문이다. 민주주의 국가에서 국민이 선출하는 대표자들은 대부분 지역단위로 선출된다. 대통령만이 유일하게 전 국민에 의해 선출된다. 그래서 대선을 제외하고는 각 지역마다 선거에서 뽑는 정치인들이 다르고, 각 지역마다 서로 다른 정치적 정보가 필요하다. 투표를 앞둔 유권자들은 다양한 경로로 후보자들에 대한 정보를 입수한다. 선거유세를
뒷거래 개발 이제는 안된다지난주 태안군민들을 충격에 휩싸이게 한 소식이 있다.그동안 설만으로 존재하던 뒷거래 개발이 사법기관에 의해 적발이 되어 구속되는 사태까지 벌어진 것이다.태안군의 경우는 자연환경을 잘 보전되어 생태 관광지를 지향하면서 명품 휴양도시로 도약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따라오던 대규모 개발이 잇달아 벌어지면서 그 과정에서 반대를 하는 주민들을 앞세워 자신들의 사욕을 채우려던 일부 지도자들의 비 양심적인 작태가 드러났다.근흥면 일대 골프장 조성 공사가 벌어지면서 항간에는 사업자가 반대하는 주민들과 기관들의 민원 비용으로 수억원을 썼다는 얘기가 사실로 확인된 셈이다.경찰의 조사 결과 보면 골프장 조성사업 반대 주민 대표들과 이 사업을 맡은 업체 관계자들이 서로 짜
말정훈대4·27 재선거도 얼마 남지 않았다. 벌써부터 무수한 말들이 난무한다. 국가나 정치권이나 사회나 가정이나 막론하고 말로인하여 정책이 흔들리고 사회혼란이 오고 가정이 파탄 되는 것을 봐 왔다. 그렇기에 말에는 창조적 능력이 있다.사랑하는 말을 하게 되면 말을 하는 사람도 말을 듣는 사람도 사랑을 창조해내기 마련이고 반면 상대를 미워하는 말을 하게 되면 말을 하는 사람도 자신이 썩고 상하는 것을 물론 듣는 사람 역시도 미움을 자아내기 마련이다. 그러기에 말 한마디가 천 냥 빚을 갚는다는 우리 속담도 있듯이 말의 힘과 역할은 대단한 위력을 가지고 있다.주변을 살펴봐도 말 한마디 잘못으로 인하여 마음속에 한으로 삼아 평생을 원수로 지내는 경우도 있다. 누군가 소크라테스를 찾아와 다급
떼죽음태안장로교회 원로목사, 충남정신운동 태안군위원, 성시화운동 태안본부장 남제현짐승들이 인간에 의해서 떼 죽임을 당한 것을 살처분이라 한다. 사람들이 병에 걸리게 만들고 그리고 병에 걸렸다고 살 처분하는 것이 잔인한 인간들의 행위이다. 구제역으로 살처분 행위는 인간들이 살아 남기위한 마지막 잔인한 발악이다. 광우병은 의학적인 명칭은 우해면양뇌증으로, 소의 뇌 조직에 마치 스펀지와 같은 작은 구멍이 생기면서 조직이 흐물흐물해지는 병이다. 소가 이 병에 걸리면 방향감각을 잃고 미친 것처럼 움직이기 때문에 일명 광우병이라 부른다. 광우병에 걸린 소는 전신이 마비되고 시력이 상실되며 결국은 죽음에 이른다. 그런데 광우병은 초식동물인 소에게 동물 사체로 만든 육골 사료를 먹였기 때문에 생겨났다는
4·27 재선거 부끄럽지 않게 깨끗해야!!강 길 환금번 4월 27일 재보궐 선거는 불법선거로 인해 커다란 결격사유가 발생하여 치러지는 선거이다. 선거는 국민의 4대 기본권인 참정권을 행사하는 권리행사이나 이번 재보궐 선거는 후보자는 물론 국민 모두가 부끄럽게 생각하고 정말로 깨끗하게 치러야 한다.이번에 실시하는 국회의원 3곳, 광역단체장 1곳, 기초단체장 2곳, 광역·기초의원 10곳 등 16곳 말고도, 앞으로 10월에도 당선자나 관계자 등의 불·탈법에 의한 선거법 위반 등 재판결과 당선이 취소되거나 결격사유로 재보궐 선거가 예상되고 있다.선거 때만 되면 갖가지 불법과 흑색선전, 타락선거가 판을 치고 금품으로 유권자들을 매수하는 금권선거가 자행돼 왔던 것을 이번 실시하는 재선거를
지방의회행동강령 준수돼야 한다올 2월부터 시행에 들어간 지방의회의원 행동강령(시행령)을 놓고 일부 지방의회에서 반발하고 있다. 주장의 핵심은 지방의원은 행동강령 적용 대상이 아니라는 점과, 절차상 의견수렴의 부재, 이중규제, 자율권침해 등이다. 독자들과 관련 전문가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언론에 비친 지방의회측의 주장 중심으로 해명코자 한다. 지방의원은 공무원이다지방의원은 엄연히 공무원으로 관련법에 따라 공무원행동강령 적용 대상이다.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은 모든 공직자(공무원+공직유관단체 임직원)가 행동강령을 제정·이행토록 돼 있다. 또 지방공무원법(제2조)상의 공무원의 구분은 선거로 취임하거나, 임명할 때 지방의회 동의가 필요한 공무원으로 명기돼 있
편집자문위원칼럼효도(孝道)안 동 규 (태안신문편집자문위원)자고로(自古) 효(孝)는 백행지원(百行之元)이라. 사서(四書)와 삼경(三經)에 이렇게 기록돼 있다. 사서(四書)는 (論語, 孟子, 中庸, 大學)이고 삼경(三經)은 (詩經, 書經, 周易)이다. 시경(詩經)에 효행편을 보면 부혜생아(父兮生我)하시고 모혜국아(母兮鞠我)하시니 애애부모(哀哀父母)여 생아구로(生我劬勞)셨다. 욕보지덕(欲報之德)인댄 호천망극(昊天罔極)이라 했다. 이것을 해석해보면 아버지 나를 낳으시고 어머님 나를 기르시니 슬프고 슬프도다. 나를 낳아 기르시느라 고생 많이 하셨다. 그 은혜를 갚고자 하니 하늘이 다하더라도 못 갚는다 하였다. 이런 글을 보더라도 부모님의 은덕이 얼마나 고마운지 모른다. 신체발부(身體
허종일 원장의 건승을 빈다태안보건의료원 허종일 원장이 지난 11일 갑작스럽게 이임식을 갖고 아쉽게 태안을 떠났다.이어 이날 오후 허 원장은 안희정 도지사로부터 도립천안의료원장으로 임명장을 받고 12일 오후 취임식을 갖고 2014년 4월10일까지 3년간 원장직을 수행하게 된다.허 원장의 갑작스런 태안보건의료원장의 이임 소식을 들은 군민들은 한결같이 안타까운 마음을 전하고 있다.이유인즉 허 원장이 공중보건의사를 시작으로 원장까지 15년을 넘게 태안군민으로 살면서 적자에 허덕이던 의료원을 회생시킨 경영적인 측면보다도 의료원을 찾아오는 군민들에게 전심을 다한 인술을 펼쳤기 때문일 것이다.밤이든 휴일이든 의료원에 환자만 왔다는 연락을 받으면 말없이 환자에게 달려왔던 허 원장의 모습을 군민들은
군민의 긍지와 자존심 건 부끄러움 없는 선거로최광환민주정치는 말의 예술이라 한다. 민주체제에서 결과보다 과정과 절차가 중시되고 여론, 정당, 선거 등 정치과정이 민주체제의 핵심으로 꼽히는 이유다. 여론은 명분과 설득, 소통을 통해 형성되며 그 수단은 역시 말이다. 선거에서 말의 중요성은 재론할 필요도 없다. 선거가 작동하는 과정에서 말을 어떻게 다루냐가 가장 중요한 관건이다. 정치인의 말은 양날의 칼과도 같아, 말 한마디로 지도자 반열에 오르기도 하고 치명상을 입기도 한다.작년 6·2선거과정에서 공직선거법은 허위 사실 유포로 지난 24일 대법원은 김세호 군수의 당선 무효를 확정함에 따라 오는 4·27 군수보궐선거를 하게 되었다. 기름피해를 비롯하여 군수보궐선거 등 태안이 메스컴에 자주
공무원 선거 개입 안된다태안군이 4·27 재선거에 대비해 본격적인 특별 공직감찰 활동을 펼친다고 한다.오는 4월 27일 치러지는 재선거가 임박함에 따라 선거분위기에 편승한 공직자 줄서기 등 선거관련 불법행위를 사전 차단하기 위해 감찰 활동을 강화해 선거 당일까지 실시한다는 방침으로 알려지고 있다.군은 기획감사실장을 단장으로 하는 5명으로 구성된 감찰반을 편성해 본청 및 군 산하 전 부서를 대상으로 특정후보 선거운동에 참여하거나 음성적으로 특정후보를 지지 또는 비방하는 행위 등 정치적 중립을 훼손하는 행위에 대해 중점적으로 감찰활동에 들어갔다.이어 공직자 복무기강을 확립하기 위해 간부공무원을 중심으로 근무시간 준수여부, 무단 근무지 이탈, 음주운전, 도박행위, 허위 병가·연가·출장명령,
내사랑 태안이여!(주)KMS 대표이사 권 오 태자연의 보고, 축복받은 땅, 아름다운 태안반도에 다시 봄은 오는가? 지난날 예측치 못한 환경 재앙을 맞은 후 심한 몸살 앓이에서 환경적 치유는 어느 정도 결과를 얻어 다행이지만 아직도 지역민들의 피해에 따른 배·보상 대책은 막막하기만 하며 그에 따른 심리적 빈곤과 허탈, 그리고 생업의 어려움에서 벗어날 해결책은 아직도 명확히 제시되지 않고 있다고 한다. 또한 그에 못지않게 국내 최고의 관광 휴양지로 알려져 축복받은 땅으로 인식되어진 태안반도의 관광 명성을 일순간 잃어버린 후 그 영향으로 말미암아 아직도 그 예전의 활발했던 상권 회복 흔적은 어디에서도 찾아 볼 수가 없음이 공통된 의견이다.펜션 등 관광업체들의 어려움이 매우 큰
지역에서 희망을 찾자 ⑨“정의란 무엇인가”순천향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장 호 순최근 한국사회의 단면을 보여주는 미디어 관련 사건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미국 하바드 대학 마이클 샌델 교수의 저서 “정의란 무엇인가”가 오랜 기간 베스트셀러 대열에 올라 있는 것이고, 또 하나는 MBC TV의 새로운 프로그램 “나는 가수다”를 둘러싼 논란이다. 샌델 교수의 “정의란 무엇인가”는 베스트셀러 이지만 결코 읽기 쉬운 책이 아니다. 미국사회가 당면한 많은 문제점들을 (이라크전, 인종차별, 구제금융, 동성애, 낙태 등) 공리주의, 자유지상주의, 그리고 자유주의적 평등주의 관점에서 접근하고 있다. 그렇다면 왜 미국의 대학교재가 한국에서 베스트 셀러가 된 것일까? 윤리학을 전공한 동료교수의 해
‘으뜸 휴양도시 태안’ 만들기수필가, 전 태안여고 교장 이원국이제 완연한 봄철이다.하늘과 땅을 꽁꽁 얼게 했던 혹한의 추위속에서 따뜻한 봄날은 영영 올 것 같지 않던 날씨속에도 우리가 사는 세상과 우리의 마음에 어김없이 봄철은 다시 왔다.봄은 우리에게 새로운 싹을 틔우는 경이로움으로 우리의 마음에도 새로움을 주고 있다. 긴 겨울 언 땅을 뚫고 올라오는 파릇파릇한 새싹과 수줍게 얼굴을 내미는 산수유꽃을 비롯하여 갖가지 꽃망울의 신비함과 함께 상춘의 문턱에 서서 우리 태안군민 하나하나의 마음가짐을 생각해 본다.우리 태안군은 2010년 충남관광진흥대상 최우수상을 받았다. 충남도가 16개 시군을 대상으로 벌인 2010 충남관광진흥 평가에서 2010 대충청방문의 해 사업추진, 관광지 및
일본 대 지진을 통해 본 일본인태안군재항군인회 회장 이재인과연 일본인은 누구인가?2011년 3월 11일 금요일 오후 2시 46분 일본 동북부 지역을 강타한 9.0의 지진으로 일본은 1만여명이 숨지고 1만여명이 행방불명이다.한 순간의 지진과 쓰나미로 마을과 주민들이 사라졌다. 쓰나미로 인해 피해액은 상상을 초월하고 원자력 발전소는 방사성 물질이 유출되었다. 혼슈지역에선 5.8규모의 여진이 계속되고 있으며 대 지진의 공포와 망연자실의 슬픔이 일본 열도에 가득하다.이러한 상황속에서 우리를 더욱 놀라게 하는 것은 일본인들의 침착함과 질서의식, 안전의식이다. 생사를 가르는 곳에서도 동요하거나 흔들리지 않고 평상시의 생활을 하고 있는 것이다. 방사성 물질이 유출된 원전 주변에서 대피하는
장애는 틀림이 아닌 다름이다태안군 장애인복지관 관장 조해상최근 우리나라의 장애인복지에 대한 제도적 장치와 인식이 장애인차별금지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 법률(2008.4) 제정 이후 그 이전보다는 상당히 변화된 것이 사실이나 아직도 부족한 부분이 있는 듯해 아쉬운 대목이 있다. 제도적인 뒷받침이 일상적인 생활속에 녹아들고 장애인들에 대한 인식개선과 차별없는 사회를 만들어야 하는 과제는 우리 모두에게 맡겨진 숙명일지 모른다.이러한 과제 속에 우리 태안지역의 장애인복지도 최근 5년 동안 꾸준히 향상되면서 다양한 장애인복지시설들(장애인편의시설센터, 정신보건센터, 장애인복지관, 장애인생활시설 2곳)이 건립되는 등 시설면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이처럼 시설의 확충 및 사업추진
4·27 태안군수 재선거에 바란다태안군민 모두가 걱정했던 우려가 결국은 현실로 다가왔다.지난 24일 대법원은 김세호 군수의 당선 무효형을 확정함에 따라 그 즉시 군수의 직을 상실하게 되었다. 태안군은 즉시 이두훈 부군수의 대행체제로 군정 운영에 들어갔고, 앞으로 4월 27일 재 선거를 통해 민선 5기 태안군수를 다시 선출하게 된다. 지방자치선거이후 태안지역에서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당선 무효형이 확정되어 재선거가 실시되는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우리들이 흔히 ‘그 정도에… 그동안 누구나 해왔던 선거 방식인데 별 문제가 될 것이 있느냐’는 반응이 이었다.하지만 사법부는 공직 선거법은 허위 사실 유포, 금품선거, 관권 선거를 우리 선거의 최대 병폐로 보고 바로 잡아야 한다는 의지를 표명하면서
미로에 선 태안군과 군수 재선거에 대한 생각충남소설가협회 회장 지요하최근 수년 동안 태안군은 큰 시련들을 겪었고, 그 시련들의 상당 부분은 아직도 현재진행형이며 미래를 예측할 수 없다. 첫 번째 시련은 2007년 12월 7일 발생한 유조선 원유유출 사고다. 2010년 6월의 서부상가 대형화재와 9월의 태풍 곤파스 재해는 엎친 데 덮친 격이었다. 그 설상가상의 상흔들이 가시기도 전에, 또 일부는 후유증이 증폭되는 상황 속에서 이번에는 지난해의 6·2지방선거 10개월 만에 군수 선거를 다시 치러야 하는 국면을 맞게 되고 말았다. 생각할수록 안타깝고 불행한 일이다. 유조선 원유유출 사고는 외형적으로는 거의 대부분 피해를 극복했다. 전국 각지에서 달려온 123만 자원봉사자와 태안군민 전체의 혼
보이지 않는 위대한 힘(지도력)높고 푸른 하늘에 무작정 눈길을 빼앗기는 삼월이 시작 되었습니다. 겨울의 속도가 느려질수록 시선은 사소한 것들인 여인들의 옷차림새에 머물고 봄이 오는 소리와 봄의 냄새가 어느새 우리들 곁에 성큼성큼 다가오고 있습니다. 봄이 기다려지고 아름답게 느껴지는 것은 혹한을 견뎌내고 세상사에 고개를 내밀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해 봅니다. 이러한 계절의 기상과 희망과 에너지가 대한민국 모든 국민들의 가정과 사업장에 무한정 흡수되어 무궁무진한 행운과 건승함으로 이어지시길 두손 모아 기원 드립니다.만남은 늘 흔적을 남긴다고 했습니다. 사람의 만남은 사랑의 결실을 맺어주고 이별하게 되더라도 그 상흔이 남게 된다고 했습니다. 사람들의 만남은 서로 다른 가치와 이상을 조화시켜 조직 문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