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편집자 주 > 각종 여론조사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는 제재와 협상을 병행해 남북갈등을 해소하고 공공형 일자리 81만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전국 시군구 단위에서 발행되는 지역주간신문 160개사의 연합체 한국지역신문협회(회장 정태영)가 국민들에게 후보자의 정책과 비젼을 상세히 전달하기 위해 마련한 입후보 후보자 가운데 [제19대 대통령 후보에게 듣는다]공동인터뷰 그 첫 번째 순서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를 만났다.인터뷰는 지난 21일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진행됐으며 한국지역신문협회에서는 정태영 중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4월 20일 원주를 방문, 강원도 공약을 발표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중앙로 문화의거리에서 진행한 선거유세에서 문 후보는 “그동안 강원도는 푸대접도 아닌 무대접을 받았다”고 전제한 뒤 “강원도는 발전 가능성이 차고 넘치는 만큼 기회가 주어진다면 강원도를 대한민국 최고의 희망의 땅이 되도록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문 후보는 “당선되면 평창동계올림픽이 첫 번째 치르는 대규모 국제행사인 만큼 국격을 높이고 강원도 발전의 계기가 되도록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원주 공약으로는 ▷원주를 대한민국 헬스케어 산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선 후보가 4월 20일 경기 평택 해군2함대를 찾아 2010년 피격돼 침몰한 천안함을 살펴보고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이 정당한 대우를 받고, 국가가 끝까지 책임지도록 관련 법규와 제도를 정비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군 가산점 제도 재추진과 사병 봉급 인상 등을 골자로 한 보훈·안보 공약을 발표한 홍 후보는 이날 세부공약으로 현재 차관급인 국가보훈처를 장관급으로 승격하고, 참전 명예수당·무공영예수당의 대폭 인상, 예비군 훈련수당 현실화, 군 의료지원체계 개선 등을 강조했다.홍준표 후보는 “건국훈장 보상금이 약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는 4월 20일 서울 동대문과 남대문 등지에서 유세를 펼쳤다. 오전에 방송기자클럽 대선후보 초청토론회에 참석한 안철수 후보는 국민의당 대회의실에서 주한미국 대리대사 마크네퍼를 접견한 후 장애인단체를 방문했다.이어 안 후보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청년 일자리가 희망입니다' 를 참관한 후 남대문시장을 방문해 지지를 호소했다.이 자리에서 안 후보는 “국민에 의한 결선투표로 더 좋은 정권교체를 해달라”며 “저 안철수는 국민만 믿고 여기까지 왔다. 압도적 지지로 저를 선택해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가 4월 20일 전주 한옥마을과 남부시장이 있는 풍남문을 찾아 지지를 호소했다.이날 유 후보는 “전주에는 여러 번 왔지만 이번처럼 대통령 후보로 오게 된 것은 처음”이라며 “올 때 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괜히 편안한 마음이 든다”며 인사를 건넸다.그는 “17년을 새누리당에 있었다. 바른정당을 창당했지만 바른정당 창당이 꼭 박근혜 대통령 탄핵 정국 때문만은 아니다”며 “바른 정당의 창당은 보수의 개혁을 뜻하는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유승민 후보는 “대한민국의 보수가, 보수 정치가 정말로 새로운 길을 가야한다”고 역설
정의당 심상정 대선후보가 19대 대통령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뒤 첫 지방유세로 경남도청 소재지인 창원시를 찾았다.4월 20일 오전 반송시장을 돌면서 시민들과 인사를 나눈 심 후보는 홍준표 후보를 겨냥해 “어제(19일) 저녁에는 KBS 방송에서 주관한 토론회 제 옆자리에 있었지만 눈도 한번 마주치지 않았다”라며 “이분은 ABC가 안된 분이다. 대선후보에 나선 분이 아무렇게나 막말을 해서 되겠느냐? 부모들은 아이들이 따라 배울 수 있는 좋은 말을 하는 대통령을 원한다”라고 말했다.그는 또 “임기 1년 3개월을 남겨두고 경남도정을
공식 선거운동 시작 이틀째인 4월 18일 전주를 방문한 문재인 후보의 유세 핵심어는 ‘통합 대통령’이었다. 전주는 앞서 17일 안철수 후보가 유세를 벌인 지역이다.오후 3시 전북대 구정문 앞 유세장을 찾은 문재인 후보는 전주의 비빔밥을 같이 비비고 같이 먹는 퍼포먼스를 하며 “대통령이 되면 시대를 통합하고, 국민을 통합하고, 지역을 통합하는 대통령이 꼭 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특히 문 후보는 “고 노무현 대통령이 재임시절 전주 왔을 때 전주 시민들이 8도를 통합하는 통합비빔밥을 비벼 준 것을 기억한다”며 “비빔밥에 깃든 통합의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가 공식 선거운동 둘째날인 18일 대구를 방문했다. 이곳은 앞선 17일 문재인 후보가 민주당 역사상 최초로 첫 유세를 벌인 지역이다.이날 오후 대구 정치 1번지인 서문시장을 방문한 안 후보는 시장내 왕복 2차선 도로를 메울 정도로 모인 인파에 둘러 쌓여 이 지역을 '텃밭'으로 하는 후보들 못잖은 환영을 받았다.이날 안철수 후보는 “대구가 미래를 선택해야 한다. 대구가 통합을 선택해야 한다. 대구가 안보를 선택해야 한다”고 ‘안보’를 강조하며 TK(대구·경북) 표심잡기에 몰두했다. 그는 “북한이 저를 두고
바른정당의 서산시·태안군 당원협의회 조직위원장을 맡으며 본격 지역구 정치활동을 재개한 김제식 전 국회의원이 대선주자인 유승민 캠프의 제19대 대통령선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법률지원단 부단장을 맡은데 이어 지난 13일에는 부정선거감시단장과 대선후보검증특별위원회 부위원장에 임명되며 대선캠프에서의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김제식 전 의원은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가 아직 한 자리 수 지지율을 보여 안타깝기는 하지만 오늘부터 시작하는 몇 차례 방송토론회를 하다보면 유 후보의 진가를 국민들께서 알아 주실 거라 믿는다”면서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4월 17일 대구 2·28 기념탑 참배를 시작으로 대선 출정식을 갖고 경북대 북문에서 첫 유세를 펼쳤다.이날 오전 2·28 민주의거기념탑에 헌화한 문재인 후보는 지지자들과 함께 기념탑 주변을 한 바퀴 돈 후 전 경북대 총장 노동일 ‘2·28 민주운동 국가기념일 추진 범시민위원회 공동위원장’과 2·28 국가 기념일 제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문 후보는 4·19혁명의 도화선이 되었던 2·28민주운동을 기리는 국가기념일 제정을 통해 대구도 야성이 살아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문 후보는 이어 대구 성서공단 삼
제19대 대통령 선거운동이 시작된 4월 17일 오후 2시 전북대 구정문 앞에서 열린 ‘전북 국민 승리 유세 및 전북 선대위 발대식’에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직접 참석해 지지를 호소했다.이 자리에서 안 후보는 “넘어졌을 때 일으켜 세워준 곳이 호남이었다”며 “대선 첫날도 호남에서 시작한다”고 말했다.안철수 후보는 이어 “호남의 압도적 지지를 힘으로 대한민국을 위기에서 구해내겠다”고 호소했다. 또 “어느 누구한테도 신세진 적 없고, 경제적 정치적으로 자수성가한 안철수가 재벌개혁과 검찰개혁 반드시 해 내겠다”며 강력하게 외쳤다.이
[편집자주] 오는 5월 9일 치러지는 제19대 대통령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4월 17일 시작됐다. 오늘부터 전국 시군구 단위에서 발행되는 지역주간신문 연합체인 한국지역신문협회 제19대 대통령선거 공동취재단은 각 지역에서 이뤄지는 주요 후보들의 유세장면을 실시간 취재해 전국 160개 회원사 지면, 홈페이지, 인터넷방송 등을 통해 동시에 보도한다.역대 대통령선거 사상 가장 많은 15명이 출마한 이번 선거운동은 5월 8일 자정까지 이뤄진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자유한국당 홍준표, 국민의당 안철수, 바른정당 유승민, 정의당 심상정 등 주요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안희정 충남지사를 만나 활짝 웃었다.문 후보는 지난 7일 오전 10시 충남도청을 방문했다. 문 후보의 방문에 안 지사는 지하주차장까지 문 후보를 마중 나와 포옹했다. 앞서 문 후보는 6일 저녁, 안 지사 관저를 찾아 저녁 식사를 같이했다. 문 후보와 안 지사는 도청상황실에서도 연신 웃으며 환담을 나눴다. 환담 이후 안 지사는 “경선에 참여했던 분들 모두 승복하고 함께 당의 이름으로 힘을 모아야 되는 것은 민주주의의 대원칙이라 생각한다”며 문 후보에 대한 공감과 지지의 입장을 완곡하게 표현했다.이 자리에
안희정 64표 64% 획득… 충남 15개 시군서는 2,326표 중 1,107표 얻어오는 5월 9일로 장미 대선일이 확정된 가운데 다당 체제로 치러질 대선일이 다가옴에 따라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해 국민의당, 자유한국당, 정의당이 속속 본선 주자 선출을 위한 경선에 돌입하고 있다.이런 가운데 지난달 22일에는 214만명이 넘는 경선인단이 신청한 것으로 집계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의 대선 후보 경선의 현장투표가 전국에서 일제히 치러졌다.태안군에서도 권리당원과 경선 현장투표를 신청한 총 311명의 경선인단이 지난달 22일 태안군선
소규모 공설묘지에 대해 중장기 계획에 의한 순차적인 정비가 이루어져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조혁 의원은 지난달 24일 제243회 태안군의회 임시회 첫날 ‘소규모 공설묘지 재개발 방향’에 대해 5분 자유 발언을 통해 집행부에 다섯가지 제안을 내놓았다.조 의원에 따르면 태안군내 공설묘지는 25개소에 총 7,038기로 이중 유연분묘는 1,225기, 무연분묘는 5,186기, 근흥면 가의도리 공설묘지에 627기가 안치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태안군은 이에 ‘태안군 장사시설 수급에 관한 중장기계획’에 따라 65억여원의 예산을 들여 중기적으
우리나라 최서단에 위치한 안흥성(충남도 기념물 제11호)을 국가문화재로 지정·승격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충남도의회 정광섭 의원(태안2)은 지난달 27일 열린 제294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태안군에 위치한 안흥성의 가치와 복원의 필요성을 제안했다.정 의원에 따르면 남·서·북면이 바다와 접해 있는 안흥성은 조선시대 왜구 침입을 막고, 서해안을 방어하기 위해 축조된 군사적 요충지다. 특히 안흥성은 조선시대 중국의 사신을 영접하던 곳으로, 각도 수군에 두었던 종3품 외관직무관인 수군첨절제사를 두어 관할했다. 이처럼
지난해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 앞서 벌어진 새누리당 공천과정에서 성일종 후보에게 공천권을 내준 뒤 두문불출하던 김제식 전 의원이 서산시·태안군 당원협의회 조직위원장을 맡으며 지역구 정치활동 재개에 나서 주목을 받고 있다.김 전 의원은 지난달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바른정당 중진의원·상임위원장 연석회의에서 주호영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로부터 서산·태안 당협 조직위원장 임명장을 수여받았다.오는 5월 9일 치러지는 대선에서 바른정당 대선 본선주자로 확정된 유승민 캠프의 법률지원단장을 맡아 온 것으로 알려진 김 전 의원이
방글라데시 등 제3국 해외선교활동도 참가… 대선 종료 이후 출국할 듯이수연(사진) 전 태안부군수가 지난해 본지의 기획취재 이후 급물살을 타다가 답보상태에 놓인 우운 문양목 선생의 해외거점 활동지였던 샌프란시스코를 비롯해 리들리와 하와이 등을 방문해 우운 선생의 발자취를 따라 나선다.지난 2014년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태안군수 후보로 출마했던 이수연 전 태안부군수는 당내경선과 대선지원 활동이 끝나는 대로 태안출신 독립운동가 문양목 선생 해외거점 활동지(미국 샌프란시스코, 하와이, 리들리)를 방문하여 자료를 수집하고,
상임위 조례안 개정 후 2년만… 군민회, “태안군지방자치의 발전적인 사례될 것”“의사일정 제13항 태안군의회 위원회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은 조례심사특별위원회에서 심사 보고한 바와 같이 원안가결 되었음을 선포합니다.”태안군의회가 군민들과 갈등을 겪어오던 상임위원회를 결국 폐지했다. 지난 2015년 4월 14일 상임위 조례안이 개정된 지 꼭 2년만이다. 또한, 태안군의회 상임위원회가 운영 중단을 선언한 지난 2016년 1월 이후 14개월 만이다.태안군의회는 상임위원회 조례안을 폐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태안군의회 위원회
“태안화력은 당진화력이 배출하는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을 배 가까이 배출하고 있다. 이는 태안화력의 대기오염물질 방지시설의 배출 효율이 매우 낮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차윤선 의원이 한국서부발전과의 환경협정 재협정 필요성 카드를 꺼내들었다.차 의원은 특히 태안화력이 미세먼지 원인 물질을 줄이기 위한 조치 1단계로 2018년까지 1~8호기 환경설비 운영개선에 약 800억원을 투자해 2015년 대비 20%를 감축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지만 대기오염물질을 40% 낮춘다해도 당진화력의 대기오염물질 배출량보다 많다고 주장했다.차 의원은 이에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