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지와 고철을 모아 판매한 대금을 매년 기부해오고 있는 문기석 전 태안특산물전통시장 상인회 회장의 기부활동이 올해도 이어지고 있어 훈훈함을 주고 있다.벌써 26년째다. 문씨(제일쌀상회 운영)는 올해에도 지난달 22일 (재)태안군사랑장학회에 장학금 116만 6천 원을 기탁했다.이번 기탁은 문기석 씨가 그동안 폐지 및 고철을 팔아 얻은 수익금 전액을 기부한 것으로, 문 씨는 쌀 상회를 운영하며 폐지·고철 판매금 기부활동을 26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 2015년에도 두 차례에 걸쳐 25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이웃사랑의 마음을
태안지역자활센터(센터장 임영관)의 일일찻집에 1,200여명이 몰려 1,600만원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센터는 이날 얻은 수익금을 위기청소년의 장학금과 반찬 배달 등의 복지사업에 사용할 계획이어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센터는 지난 15일 태안읍의 한 카페에서 ‘Helper’s High, 나눌수록 더 건강해집니다’를 주제로 일일찻집을 열었다. 이번 일일찻집은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인해 학업을 제대로 잇지 못하는 위기가정의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위기가정에 밑반찬배달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태안지역자활센
한상기 군수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공상군경과 무공수훈자 유족 등 관내 국가유공자 및 가족을 찾아가 위문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한 군수의 이번 방문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보훈대상자 및 그 가족의 사기 진작을 위한 것으로, 한 군수는 관련 부서장 및 팀장과 함께 지난 8일 월남참전 유공자와 6.25 참전자, 무공수훈자 가족 등 보훈가정을 직접 찾아 나라를 위한 공헌과 희생을 기렸다.한 군수는 “오늘날 대한민국의 발전은 국가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 덕분”이라며 “보훈가족의 자긍심을 높이고 군
솔향기 의료소비자생활협동조합 봉사위원과 임직원 등 15명이 지난 12일 원북면 양산2리에서 일손이 부족한 농가의 마늘 수확을 도와 귀감이 되고 있다.솔향기 의료생협 권학회 봉사위원장을 비롯한 봉사위원들과 생협의 임직원들은 함께 원북면 양산2리의 마늘 농가를 찾아 뙤약볕 아래서 마늘 수확에 구슬땀을 흘리는 등 농촌 일손 돕기 봉사 활동을 펼쳤다.권학회 위원장은 “봉사활동을 통해 일손이 부족한 농촌 어르신들의 일손을 도와드림으로써, 그 분들의 깊게 패인 주름을 다소나마 펴드리게 되어 무척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농촌은 물론
국제라이온스협회 356-F지구 대회의실에서 뜻깊은 행사가 열렸다. 다문화가정 친정방문사업 후원금 전달식이 열렸는데, 태안에서는 백화라이온스클럽의 추천을 받은 지체장애인협회 소속 소원면 의항2리 가족이 선정돼 친정인 중국 하얼빈에 다녀올 수 있게 됐다. 이날 후원금 전달식에서는 1가구당 1백만원의 후원금이 전달됐으며, 모두 38명에게 지원됐다.
한국서부발전(주)태안발전본부에서 태안지사를 운영하고 있는 ㈜동방이 지난 8일 어려운 가정형편 속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 관내 학생 5명(중학생 1명, 고등학생 2명, 대학생 2명)에게 각 100만원씩 총 5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 전달식은 류광준 태안참여자치 시민연대회원으로부터 관내 학생이 학비 때문에 꿈을 포기한다는 안타까운 사연을 전해들은 ㈜동방이 흔쾌히 후원하겠다며 시작되었다는 후문이다. 김한준 태안지사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학업에 열중하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학생들이 주변
가뭄 피해로 모내기를 포기하는 지역에 속출하는 가운데 소원농협(조합장 신상철, 사진)에서는 지난 5일 긴급 이사회를 개최하고 극심한 가뭄으로 모내기에 차질을 빚고 있는 지역 농민들을 위해 긴급 사업비 3,500만원을 결의하고 소원면에 관정 신설이 긴급히 필요한 사업대상지 5곳 선정 의뢰하여 농민 조합원들의 어려움 해소에 동참하고 있다.
가뭄이 장기화되면서 농가에 시름이 깊어지고 있는 가운데, 근흥농협(조합장 함정경)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을 돕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근흥농협은 최근 면내 20개 마을에 0.5마력짜리 모터펌프 50대를 지원하는 한편 가의도리에는 스프링클러 세트 16개를 지원하며 상처입은 농심 달래기에 나서 귀감이 되고 있다.
“지역주민들의 열띤 응원과 협조 덕분에 튤립 축제를 무사히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이에 작지만 수익의 일부를 지역에서 봉사하는 기관·단체에 전달하고자 준비했습니다”지난 12일 안면도 꽃지 공원에 내년부터 세계튤립축제를 개최한다는 계획을 기자회견을 통해 밝힌 태안꽃축제추진위 강항식 위원장(사진)은 “저희들을 대신하여 지역 사회를 아름답게 만들고 있는 지역의 기관 단체들에게 작지만 수익금의 일부를 후원금으로 준비했다.”고 전했다.강항식 위원장은 이날 태안군의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태안군장애인복지관(관장 이종만)에 200만원
화생방 제독차량이 급수차로 변신했다. 최악의 가뭄에 군(軍)이 나선 것.태안반도를 비롯한 충남 서북부의 철통경계를 담당하고 있는 육군 32사단은 최악의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충남지역 농가와 주민들을 위해 대민 급수지원에 나서 국민의 군대로 거듭나고 있다.32사단 98연대 예하 태안대대(대대장 오흥신 중령)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태안읍과 안면읍 농가를 대상으로 약 10만 리터에 이르는 물을 모내기가 절실한 농지에 급수를 지원하고 나섰다.전국을 덮친 이례 없는 가뭄으로, 6월 태안지역 가뭄수치(SPI6)는 ‘심한 가뭄
서산경찰서 김태운 경사도 남모르게 모내기 등 미담 이어져바싹 말라간다는 표현으로도 부족할 만큼 온 대지가 가뭄으로 인해 물 부족 사태를 겪고 있는 가운데서도 훈훈한 미담이 아픈 농심을 달래주고 있다.근흥면 정죽3리(이장 박성수) 갈음이 주민들은 지난달 30일 29마지기에 이르는 논에 모내기 작업에 나섰다.박 이장과 설근식 새마을지도자, 지역주민 등 8명의 주민들이 모내기에 나선 곳은 같은 마을주민 정낙훈(56)씨의 논으로, 설근식 새마을지도자의 제안으로 갈음이 주민들은 정씨가 췌장 내에 염증이 발생해 현재 천안 단국대병원에서 입원
태안읍에 위치한 조명업체인 대명전기(사장 최상호)가 지난달 31일 태안읍의 중증장애시설인 ‘아이원’을 방문해 전등 교체 봉사활동에 나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날 대명전기는 아이원의 생활관 전등을 LED등(50만 원 상당)으로 교체해주며 따뜻한 이웃사랑의 마음을 실천했다.
태안군 낚시어선협회 남면분회(회장 노영식)가 바다의 날을 맞아 지난달 31일 당암포구와 마검포항 일대에서 바다환경정화 활동에 나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환경정화에는 남면분회 회원 35명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하루 동안 총 1.5톤의 쓰레기를 수거하며 깨끗한 지역 환경 만들기에 앞장섰다.
농특산물을 생산 유통하고 있는 태안농산 영농조합법인 변학수 대표의 장애인을 위한 정기적인 후원이 감동을 주고 있다.변 대표는 고구마, 호박, 감자, 양파 등 직접 생산한 우수한 농산물을 지역의 장애인지역재활시설들에게 정기적으로 후원활동을 펼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최근에도 우리고장의 특산품인 호박고구마 200상자를 태안읍사무소(읍장 최교묵)를 통해 중증장애인 거주시설인 아이원과 태안군장애인복지관에 후원했다. 기증된 호박고구마는 재가 장애인 100여 가정과 아이원 거주 장애인, 장애인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의 급식에 지원됐다.최교
가뭄 때마다 지역주민들의 바싹 마른 마음을 시원하게 뚫어주는 기업이 있다. 태안읍 장산리에 위치한 아이원870(회장 유해준)이 그곳.아이원870은 극심한 가뭄으로 식수난까지 위협받던 지난 2015년부터 자비로 취수장치를 설치하는 등 천연수소수로 잘 알려진 식수를 제공하며 태안군민들로부터 사랑받는 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좋은 물은 함께 마셔야 한다”는 철학을 갖고 있는 아이원870의 유해준 회장이 또다시 극심한 가뭄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농민과 주민들을 위해 새로운 관정을 개발해 지난 1일 통수식을 갖고 무한제공에 나섰다.특히, 이
「저는 중국인 치우슈잉입니다. 2017년 5월 19일 새마을금고에 저의 이름이 잘못 등록되어 있다고 하여 저는 조급한 마음에 서산경찰서에 방문하여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사건 경위에 대해 경찰관에게 알려주자, 중국어를 할 줄 아는 여자 경찰관이 친절하게 도와주며 민원을 처리해주어 감동 받게 되었습니다.(이하 생략)」서산경찰의 친절한 민원처리에 감동받은 중국인이 장문의 손편지를 보내와 눈길을 끌고 있다.손편지를 보낸 이는 중국인 치우슈잉씨로, 치우슈잉에 따르면 지난달 19일 통장을 개설하고자 새마을금고를 방문했다. 하지만, 이미 자신의
지역 서민들의 든든한 금융기관인 태안새마을금고(이사장 이일형)가 군민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주말 아침인 지난달 27일 오전 7시 전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새마을금고 주변의 청소로 깨끗한 태안 만들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매달 마지막 토요일에 실시되는 거리청소는 전 직원들이 나와 태안새마을금고 주변부터 태안터미널 주변 등 주요 시내 일원에 주중에 버려진 쓰레기를 줍고 군민들과 인사를 나누는 등 아름다운 태안만들기를 몸으로 실천하고 있다.이일형 이사장은 “정기적으로 전 직원들이 쓰레기를 줍고 아름다운 태안을
매년 태안고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는 태안고 학부모회(회장 이예종)가 지난달 13일 열린 태안고등학교 총동문체육대회에 이예종 회장, 양미선, 유용희 부회장, 가명자 총무, 이정미, 변희경 감사 등 임원들이 커피 판매 등 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 150만원을 장학금으로 윤희송 교장에게 지난달 29일 전달했다.
한국서부발전(주)(사장 정하황, 이하 서부발전) 태안발전본부는 지난 17일, 18일 양일간 가뭄으로 인해 벼 모판(2,400개)이 타들어 가는 곳 태안군 원북면 황촌2리를 찾아 농사용 물을 긴급 지원했다.태안군은 전국에서도 최악의 가뭄을 겪고 있다. 급기야 태안화력 인근의 저수지마저 바닥을 보이는 상황에서 농민들은 기본 농사용 물마저 없어 속병을 앓고 있었다. 이런 사정을 접한 서부발전 태안발전본부는 황촌2리에 선제적으로 살수차 3대를 동원, 농사용 물을 긴급 지원하여 지역 농민들의 갈증을 다소나마 해결했다.구승회 원북면장, 방승관
우리고장을 찾는 관광객들이 가장 먼저 마주하는 이들이 있다. 바로 태안관광의 최일선에서 관광객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사)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충남 태안지회(이하 ‘태안모범운전자회’) 회원들이다.이들은 관광철을 맞아 관광객들이 몰리는 시기가 되면 어김없이 모습을 비춘다. 이제 태안의 주요길목에서 이들이 보이지 않으면 이상할 정도로 이들은 항상 관광객들의 안전한 여행길을 위한 교통안내와 통제는 물론 때로는 관광 길라잡이 노릇까지 태안관광의 얼굴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이번 연휴기간 동안에도 이들 태안모범운전자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