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이 지역 기관·단체들과 ‘행복홀씨 입양 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민간 주도의 ‘깨끗한 태안 만들기’ 사업에 나섰다.군은 지난 6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한상기 군수를 비롯, 지역 15개 기관·단체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홀씨 입양 사업 업무협약식’을 갖고 ‘청정 태안’ 구축을 위한 생활환경 개선의 힘찬 시작을 알렸다.행복 홀씨 입양사업은 지역을 아름답게 가꿔 행복을 민들레 홀씨처럼 퍼트리자는 취지의 민간주도 마을 가꾸기 사업으로 ▲공원 ▲유원지 ▲하천 ▲유휴 공간 ▲도서지역 ▲도로 등 많은 사람들이 이
태안군 공무원들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나눔 문화의 확산을 위한 기부 행사를 열어 큰 관심을 끌었다.태안군 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장문준, 이하 ‘공노조’)은 태안군 푸드뱅크(대표 임영관)와 손잡고 지난 5일부터 이틀간 태안군청 1층 로비 및 각 읍·면사무소에서 ‘행복나눔 기부데이’ 행사를 열었다.‘푸드뱅크’란 식품제조·유통기업 및 개인으로부터 여유식품과 생활용품 등을 기부 받아 불우이웃 및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하는 식품나눔 사업으로, 노조는 군청 중앙현관 및 읍·면사무소 민원실에 물품함을 비치하고 이틀간 물품 기부 접수를
태안군보건의료원이 의료취약지역인 도서지역 주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방문보건 서비스’를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군 보건의료원은 소외지역 주민에게 온전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주민들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지난달 28일 보건의료원 한방의 등 15명이 근흥면 가의도리를 방문, 무료 검진을 펼쳤다.근흥면 신진도리에 집결해 행정선을 타고 오전 10시 가의도에 도착한 의료진들은 가의도 지역 주민 50여 명을 대상으로 포괄적인 맞춤형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했다.특히 만60세에서 79세 사이의 남성을 대상으로 전립선암 표지자 무
이원면 내2리 마을이 오랜만에 활기를 찾았다. 지난 26일 내2리를 시작으로 저소득 주민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집수리봉사단의 첫 활동이 시작된 것.제10기 이원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구성회) 위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탄생한 제1기 집수리 봉사단은 처음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가정을 발굴, 민간인의 재능 기부를 통한 민·관 협력사업 추진에 나서고 있다.처음으로 집수리 봉사활동을 시작한 내리마을의 한 가구는 난방비 부담으로 보일러를 설치할 수 없고 단열이 되지 않는 컨테이너에서 춥게 생활한 가구였다.이날 봉사단은 이른 아침부터
태안고등학교(교장 윤희송)는 지난 2일 청림관에서 실시한 입학식에서 모교 23회 졸업생인 ㈜진양건설 김종언 대표이사가 재학생 1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진양건설 김종언 대표이사는 지난해 한국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원을 기탁하였고, 해마다 태안고등학교 학생 10명에게 20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되고 있다.평소 이웃을 위한 나눔 캠페인에 다수 참여하고 진양건설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따뜻한 이웃사랑에 귀감이 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해 힘쓰는 ㈜진양건설은 태안고등학교 학생들에게도 따뜻한 감동을 선사했다.㈜진양건설의 장학금을 전달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 이하 서부발전)은 지난 15일 태안군청 앞마당에서 ‘찾아가는 지역 맞춤형 복지차량’으로 이동세탁차량을 제작해 지역사회에 전달했다.태안군에도 장애인복지관에 이동세탁차량이 있지만 장애인 가정위주로 서비스가 제공되기 때문에 기초생활수급자, 홀로노인, 노인부부가구, 차상위계층 등은 서비스 이용이 어려웠다.서부발전은 이러한 어려움을 알고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활용, 복지소외계층 대상자들의 생활환경 개선 및 건강보건 증진에 힘을 보태기로 결정했다.3개월의 제작기간을 거쳐 이번에 인도된 이동세탁차량은 태안지역의 기초생활
원북면 청산리에 위치한 ‘마늘한우’ 식당 대표 이상곤(58) 씨가 지난 19일 태안군을 찾아 장학금 200만원을 (재)태안군사랑장학회에 기탁했다.이날 기탁식은 군청 군수실에서 (재)태안군사랑장학회 이사장인 한상기 군수와 군 관계자, 이상곤 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이씨는 지난 2016년 10월에도 태안군을 찾아 장학금 200만 원을 기탁하며 지역사랑의 마음을 전한 바 있다.이상곤 씨는 “평소 지역 발전에 뜻이 있어 인재육성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에 2016년에 이어 올해도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학생들이
송안장학회(회장 성낙헌)는 지난달 28일 안면고등학교(교장 김동현)에 발전기금 300만원을 기탁했다.성낙헌 회장은 안면도 지역출신의 기업가로서, ㈜ 삼안산업을 운영하면서 송안장학회를 설립하여 20년 전부터 매년 안면고에 300만원의 발전기금을 기탁하고 있다.또 발전기금 기탁 외에도 교내 글빛누리 도서관에서 ‘송안문고’를 운영하며 독서 교육에도 관심을 쏟는 등 지역 인재 육성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이 발전기금은 지난 2일 입학식에서 입학생 및 재학생 6명을 장학생으로 선발하여 각각 장학금 50만원과 장학증서를 수여했다.김동현 교장은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이하 대한적십자사)가 화재 피해를 입은 주민에 긴급지원 생계비를 지원하며 이웃사랑의 마음을 전했다.이원면에 따르면, 대한적십자사는 지난 7일 주민 오 모씨에 긴급지원 생계비 220만원을 전달했다.기초생활수급자인 오씨는 지난 1월 30일 화재로 주택이 전소되는 피해를 입었으며, 이원면과 대한적십자사는 마을회관 내 임시거처를 마련하고 구호물품을 지원해 온 바 있다.윤의상 면장은 “갑작스런 화재로 삶의 터전을 잃은 가정에 대해 대한적십자사와 힘을 합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게 돼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화재 등
태안군이 쓰레기 없는 지역 환경 조성을 위해 ‘행복 홀씨 입양사업’을 추진한다.행복 홀씨 입양사업은 지역을 아름답게 가꿔 행복을 민들레 홀씨처럼 퍼트리자는 취지의 민간주도 마을 가꾸기 사업으로, 항·포구, 해수욕장, 공원, 도로변 등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장소를 민간단체가 입양해 자율적으로 환경정화활동과 꽃가꾸기 등을 추진하는 사업이다.군은 자체 조사 및 심사를 거쳐 입양대상지를 선정한 뒤 이달 말 참여기관과 협약을 체결하고 내년 말까지 22개월간 사업 추진에 나선다는 계획이다.참여단체는 입양구역의 쓰레기를 청소하고 매월 1회 이
국제로타리 3620지구 태안지역 태안로타리클럽(회장 장필종)이 매달 태안읍 거리 청소를 통해 아름다운 태안 만들기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어 주민들의 칭찬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지난 10일 오전 8시부터 태안읍 중앙통에서는 국제로타리 3620지구 태안로타리클럽 장필종 회장과 회원들이 관내 중.고등학생 등 50여명과 함께 태안읍 중심 거리인 중앙통과 외곽도로변 등 태안읍 대로변에 대한 거리청소를 실시해 보는 군민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이날 청소에 나선 장필종 회장은 “로타리안 가족들과 함께하는 거리 청소에 지역의 청소년들이 함께 참
한국 프로야구의 전설 헐크 이만수 전 감독의 태안리틀야구단 사랑이 재능기부에 이어 피칭머신 후원까지 이어지며 훈훈함을 주고 있다.SK 와이번스 이만수 전 감독은 지난달 27일 태안군 허재권 부군수를 방문한 자리에서 태안군리틀야구단(감독 방지환)에 2호 피칭머신을 후원했다.이번 후원은 헐크 파운데이션(이사장 이만수)에서 추진하고 있는 ‘유소년 야구 꿈나무 피칭머신 후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올 연말까지 진행된다.헐크 파운데이션은 야구와 교육을 통해 국내 및 라오스 청소년들을 지원하는 비영리 사단법인이다.태안군에서 지난 2015년 창단
봄기운이 완연해진 지난 4일 남면 달산3리(이장 조한대)에서는 마을 장년회(회장 조형호) 주관으로 마을 어르신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로잔치가 열려 마을의 화합과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비는 흥겨운 시간이 되었다.
지역사회의 응급 의료기관으로 바르게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태안열린병원(병원장 김동혁 정형외과 전문의)이 태안군 수영의 기대주 윤정현 선수(원이중 2학년)를 정기적으로 후원하기로 했다.지난달 22일 태안열린병원에서 열린 후원 결연식에서는 태안군수영협회 이상일 회장과 임원진, 김동혁 원장 등 병원 관계자와 윤정현 선수가 참석했다.이 자리에서 열린병원측은 앞으로 윤정현 선수가 국가대표로 성장될 수 있도록 매달 정기적으로 훈련비를 태안군수영협회를 통해 지원하기로 약속을 했다.김동혁 원장은 “태안군 수영의 기대주를 넘어 앞으로 국가대표로 충
NH농협은행 태안군지부(지부장 조원상)가 (재)태안군사랑장학회에 장학기금 2,000만원을 기탁했다.지난달 22일 태안군청 군수실에서 진행된 이날 기탁식은 장학회 이사장인 한상기 군수를 비롯, 조원상 지부장 및 농협 관계자와 장학회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조원상 지부장은 “지역 인재 양성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 직원들의 뜻을 모아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태안군의 미래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맡은 바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NH농협은행 태안군지부는 지난 2006년부터 매년 (재)태안군사랑장학회에 장학금
태안군산림조합(조합장 최우평)이 지난달 23일 태안군청 군수실에서 한상기 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금 기탁식을 갖고 5백만 원을 (재)태안군사랑장학회에 기탁했다.태안군산림조합은 지난해 4월에도 (재)태안군사랑장학회에 장학금 5백만 원을 기탁하며 지역사랑의 마음을 전한 바 있다.기탁식에 참석한 최우평 산림조합장은 “태안의 미래를 열어갈 지역 학생들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장학금을 기탁하기로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태안지역 주민과 함께 호흡하는 산림조합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원북면의 한 농부 부부가 오랫동안 품어온 지역사랑의 뜻을 마침내 실천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주인공은 원북면 반계리에서 농업에 종사하고 있는 김낙표(73)·허길자(66, 반계1리 부녀회장) 부부로, 이들 부부는 지난달 20일 태안군청을 찾아 장학금 1천만 원을 (재)태안군사랑장학회에 기탁했다.벼와 달래, 고추 등을 재배하며 슬하에 1남 1녀를 둔 김씨와 허씨는 학업을 제대로 이어가지 못한 안타까움을 지역 학생들이 되풀이하지 않게 하기 위해 지역사회에 장학금을 기탁하기로 함께 뜻을 모았으나 형편상 쉽게 이루지 못한 채 긴 시간이
한국자유총연맹 태안군지회(지회장 조한거)는 지난 8일 설 명절을 맞아 회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읍 사무소 밑 주차장에서 이·미봉사와 국토 대청결 운동을 실시했다.조한거 회장과 태안읍 분회 함용훈 회장은 이에 앞서 경노당 생 필수품을 준비하여 전달하였고, 회원분들은 미·이용 봉사와 태안읍사무소 주차장에서 시작하여 구터미널까지 국토대청결 정화활동을 펼쳤다.
한국서부발전(사장직무대행 정영철, 이하 서부발전)은 지난 8일 민족 고유명절인 설을 앞두고 태안의 전통시장인 서부시장에 방문하여 지역 복지시설에 전달할 후원물품 및 제수용품을 구매하는 등 장보기 활동을 시행했다.이번 장보기 행사는 한겨울 추위와 방문객 감소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의 소비를 증가시키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진행된 것으로 정영철 사장직무대행을 비롯한 경영진과 노조대표, 본사 임직원 등 30여명이 함께 참여했다.또한 서부발전은 미리 준비한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해 떡, 과일, 삼겹살, 전, 쌀 등 약
지난 7일 원북면사무소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떡국떡 나눔’이 이어져 눈길을 끌었다.원북면 남녀 새마을지도자 협의회(회장 조일수, 전영미) 회원 40여 명은 이날 쌀 200kg으로 떡국떡 120박스를 만들어 독거노인과 장애인, 노약자 등 어려운 이웃에 전달했다. 이어 이들은 면사무소 직원 및 주민 등과 함께 시가지 일대에서 환경정화를 실시해 군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같은날 자유총연맹 원북지회(지회장 김찬래)에서도 이웃사랑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며 떡국떡 100kg을 이웃들에 전달해 큰 박수를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