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2008년도 해수욕장 운영계획 수립태안군이 올해 해수욕장 운영계획안을 내놓았다. 태안군은 오는 7월 1일부터 8월 17일까지 47일간을 금년도 해수욕장 개장기간으로 정하고 해수욕장 운영계획을 발표했다. 군은 올해 해수욕장 운영 목표를 새로운 관광문화 창출과 주민 참여 유도를 통한 다시 태어나는 관광 태안 이미지 구축에 두고 군내 32개 해수욕장 중 구름포 등 3~4개는 아직 개장이 불투명한 상황이지만 가능한 모든 해수욕장을 개장한다는 계획이다. 또 청결하고 친절한 해수욕장 운영으로 유류유출사고로 악화된 국민인식의 전환 계기로 삼는다는 방침이다. 군은 7월 완벽한 개장을 위해 6월 한달을 개장준비 기간으로 정하고 △시설물 일제점검 및 보수·확충 △해수욕장 유관기관 회의개최 △
지난 21일 소원면 소근리 소근산성 인근의 약 600년 된 이팝나무에 하얀색 꽃이 피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쌍떡잎식물 용담목 물푸레나무과의 이팝나무는 해마다 입하에 꽃이 피어 ‘입하목’이라 부르다가 흰꽃이 나무를 덮을 때 마치 흰쌀밥처럼 보인다고 해서 이팝나무로 부르게 되었으며, 관내에서는 보기 드문 나무이다.***** 무단전재 및 재 배포금지 *****
6월 19일부터 태안 백합꽃축제 열려태안에서 환상적인 백합꽃의 향연이 펼쳐진다. 6월 19일부터 7월 1일까지 태안읍 송암리 일원 181,900㎡(55,000평)에서 열리는 제3회 백합꽃축제는 아름다운 봄꽃 퍼레이드와 여러 체험행사도 마련돼 관광객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켜줄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는 실내와 실외전시관으로 나누어 관광객을 맞이하는데, 실내전시관은 백합꽃축제 주제관과 태안꽃홍보전시관으로 구성된다. 축제주제관에서는 백합을 이용한 웨딩숍 공간 조성과 신품종 백합 등을 전시하고, 홍보전시관에서는 군 지역에서 주로 재배되는 화훼류로 전시관을 꾸민다. 실외전시관은 백합원, 분화구동산, 가우라동산, 수생식물원, 아게라덤 등 다양하고 아름다운 꽃동산은 물론 천만여송이의 꽃으로 만든
이산, 대왕세종, 최강칠우 등 주요 사극 촬영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태안반도가 드라마, 영화의 촬영장소로 서해안 고속도로 개통이후 크게 주목받고 있다. 아름다운 관광명소가 많고, 서울에서의 접근성이 뛰어난 결과로 풀이된다. 지금까지 태안에서는 ‘다모’, ‘번지점프를 하다’, ‘용의 눈물’, ‘해변의 여인’, ‘먼동’, ‘마리아와 여인숙’ 등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은 드라마와 영화가 촬영돼 명실공히 전국 최고의 촬영무대로 손꼽히고 있다. 지난해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드라마 ‘태왕사신기’의 촬영장이 있는 안면도에는 주인공 배용준을 보기위해 일본서부터 찾아오는 열성팬들 덕분에 태안의 이름을 해외에까지 알리는 계기가 됐다. 특히, 태안군 남면의 ‘장길산’ 세트장은 2004년 방송이후
전국규모 이색축제, 체험행사 잇따라유류유출사고를 극복하고 다시 일어서고 있는 태안군의 올 여름은 그 어느 해보다 볼거리, 즐길거리가 많은 화려하고 시원한 시간이 될 전망이다. 태안군에 따르면 전국에서 가장 많은 32개의 해수욕장을 자랑하는 태안반도의 올 여름은 연일 이색축제와 체험행사들로 가득하다. 우선 이번 주말인 24일에는 자안심 태안군추진본부가 주관하는 ‘2008 태안군 청소년 문화축제’가 만리포 해수욕장에서 열린다. 서울, 대전과 충청권 청소년 이천여명이 참가하는 이번 축제는 연예인들과 함께하는 자원봉사, 해변축구, 모래조각경연대회, 청소년 락 경연대회, 사생대회 등 문화예술이 어우러져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의미있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6월 5일부터는 남
태안반도 독살 체험 관광객‘유혹’다양한 해양체험문화가 살아 숨쉬는 태안반도에서 독살 체험 시기가 도래해 관광객들의 가슴을 설레고 있다. 태안군은 전국 최대의 독살 군락지로 유명하다. 2008년 현재 군에서 복원·운영되고 있는 독살은 별주부마을, 꾸지나무골, 사목해수욕장, 고느고지 독살 등 총 15개에 달한다. 지난해 이 15개 독살에 다녀간 관광객은 총 1만 5천여명에 이른다. 독살이 5월 말부터 9월말정도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것을 감안하면 대단한 인기를 끈 것으로 볼 수 있다. 이렇게 독살이 관광객 호응도가 높은 것은 독살체험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잡은 고기를 직접 요리해 먹을 수 있는 특별 부대행사가 뒤따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올해 독살은 오는 25일 별주부마을에서 시험
태안의 천리포 수목원이 봄 나들이 관광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전체 62만㎡를 7개 구역으로 나누어 조성한 천리포 수목원은 서울에서 2시간 거리에 위치해 주말에 부담없이 당일치기로 여행할 만한 관광 명소다. 게다가 수목원 전문가들이 천리포 수목원을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 중 하나로 꼽는 데 주저하지 않을 정도로 잘 꾸며져 있다. 본 원은 전세계 60여개국에서 들여온 식물이 자라고 있고, 특히 세계 최대 규모인 450여종의 목련과 400여종의 호랑가시나무가 보전돼 있다. 수목원 관계자는 천리포에서 자라는 나무와 꽃이 모두 1만 2천여종이고 이중 우리나라 식물 가짓수가 4500여종으로 가늠하고 있다. 또, 서해의 거센 해풍을 막기 위해 조성된 해안절벽 송림도 빼놓을 수 없는 천리포 수목
강태공들 태안앞바다로 다시 찾아와사상 최악의 유류유출사고를 극복하고 새롭게 태어나고 있는 태안반도가 바다 낚시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태안군에 따르면 태안의 청정해역에서 낚시를 즐기려는 강태공들이 해마다 늘고 있어 어민들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자리잡고 있다. 지난 13일 태안군 해양수산과는 본격적인 바다 낚시철을 맞은 요즘 주말이면 하루평균 250여척의 배가 3천5백여명의 낚시객들을 태우고 출항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수치는 예년만은 못하지만 사고 이후 신진도와 백사장항을 중심으로 꾸준히 늘고 있다는 게 군 관계자의 설명이다. 현재 군에 등록된 낚시어선은 600여척으로 연인원 20만여명이 낚시배를 이용하고 있으며 주 5일 근무제 등 여건까지 좋아져 유류사고에도 불구하고 바다 낚시객은 꾸
영목항에서 7일 첫 번째 행사 예정도시민들에게 어촌ㆍ어항ㆍ어장의 각종 체험 거리를 소개하는 ‘아름다운 어촌 찾아가기’ 행사가 내달 7일부터 시작된다.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19일 ‘2008년 아름다운 어촌 찾아가기’ 행사가 내달 7일 충남 태안 영목마을을 시작으로 전국 12개 마을에서 10월말까지 진행된다고 밝혔다.올해로 3회째를 맞는 ‘아름다운 어촌 찾아가기’는 도시민들에게 어촌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여 어촌관광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농식품부가 선정한 아름다운 어촌마을로 도시민들을 초대하는 행사. 또한 매회 선착순 80명을 대상으로 어촌마을을 방문해 갯벌체험(조개잡이, 낙지잡이), 어장체험(이각망조업 관람, 정치망조업체험), 전통어법체험(후릿그물, 독살, 개막이), 미역 말리기 등을 현장에서
지난 3~5일 연휴동안 관광객 1만 5천명 몰려태안군 안면도 자연휴양림에 연인, 가족, 단체관람객 등 다양한 관광객들이 몰려 인산인해를 이뤘다. 안면도 자연휴양림 관리사업소에 따르면 어린이날 포함 3일간 연휴였던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관람객 1만 5천여명이 몰려 평소 주말 대비 관광객이 3배이상 증가했다. 이는 유류피해 지역인 태안이 방제작업을 통해 많이 깨끗해졌다는 인식과 함께 휴양림의 편안하고 안락한 휴가를 즐기려는 인파가 많이 몰린 덕분으로 풀이된다. 전국에서 가장 혈통 좋은 소나무들이 살고 있는 오직 소나무 한 수종으로만 500년 이상 지속적으로 보호돼 온 안면도 자연휴양림은 관광객들의 편안한 쉼터로 자리잡고 있다. 안면도 자연휴양림은 수령 100년 내외의 소나무 천연림이
백사장, 영목항 수산물 축제에 8만여명 다녀가, 주요 펜션, 리조트 등 숙박시설 만실신선한 봄철 수산물이 한자리에 모이고 있는 태안반도에 지난 주 황금연휴 동안 관광객이 대거 몰려 군 경제가 회생 기미를 보이고 있다는 반가운 소식이다. 태안군에 따르면 지난달 26일과 5월 2일 각각 시작한 백사장과 영목항 수산물 축제에 지금까지 총 8만여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평일 1천여명, 주말 8천여명이 평균적으로 찾고 있는 이들 축제에는 수산물 시식회, 낚시어선 체험, 바지락 채취, 맨손 고기잡이 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와 힙합 동아리 공연, 밴드공연 등 수많은 볼거리도 제공되고 있다. 특히 이번 영목항 축제에서는 가두리 양식업에 종사하는 주민 5명이 무료 시식회를 위해 매일 150
행안부 지정, 충남 유일 국비 지원 사업지 선정남면 별주부마을이 행정안전부 지정 정보화마을로 선정돼 1억5천만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 태안군에 따르면 행정안전부가 올해 1월부터 전국 지원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심사한 결과 별주부마을이 충남도에서 유일하게 국비 지원 사업지로 선정됐다. 군은 별주부마을에 국비와 도·군비를 합해 총 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가구별 PC 보급,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 마을 정보센터, 마을 홈페이지 개설 등의 사업을 실시한다. 이에 별주부마을은 가구별로 인터넷 시설을 갖춰 전자상거래가 가능한 명실공히 최첨단 정보화마을로 거듭날 전망이다. 한편, 우화소설 토끼전의 유래지로 알려진 별주부마을은 지난해부터 농촌관광 마을로 집중 개발되기 시작해 전원주거, 휴양, 전
태안산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가 잇따라 열리고 있어 유류사고로 시련을 겪고 있는 태안 주민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있다. 지역 농수산물을 중간 유통업체 거치지 않아 저렴하고 신선한 상품을 공급할 수 있는 군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가 인천, 서울 등 대도시에서 연이어 열리고 있다. 태안군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인천시 부평구 창천동에서 GM대우자동차 연합 충청향우회(회장 김종필)가 군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열어 군민 돕기에 나섰다. 주최측은 이날 향우회장 이·취임식과 함께 태안 돕기 바자회를 전개했다. 쌀, 마늘, 김, 청국장, 생강 등 전국적으로 유명한 태안 농·특산물을 전시해 향우회에서 주문을 받은 후 발송하는 형식으로 진행된 이날 바자회에서 나온 수익금은 태안 돕기에 전액 사용된다.
태안 안면도 백사장항, 사랑해(海) 안면도 축제 진행중신선한 봄철 수산물이 한자리에 모이는 2008 사랑해(海) 안면도 자연산 수산물 축제가 태안군 안면읍 백사장항 일원에서 열리고 있다.지난달 26일부터 오는 12일까지 17일간 열리는 이번 수산물 축제는 유류유출사고로 시름에 젖은 군민들의 어려움을 달래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축제는 자연산 수산물 시식회, 낚시어선 체험, 바지락 채취, 맨손 고기잡이 체험 등 매일 서로 다른 주제로 다채롭게 펼쳐진다. 이번 축제를 주관하고 있는 백사장 상가번영회 조만상 회장은 이번 축제에 대해 “100만여명의 자원봉사자에 의해 거듭난 태안에서 관광객들이 축제기간 동안 추억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자원봉사 보은 행사를 준비했다.”며 “태안산 신선한 농수산
태안 안면도 영목항서 수산물 축제 개최신선한 봄철 수산물이 한자리에 모이는 제3회 영목항 갯마을체험 수산물 축제가 태안군 고남면 영목항 일원에서 열린다. 오는 5월 2일부터 6월 8일까지 38일간 열리는 이번 수산물 축제는 유류유출사고로 시름에 젖은 군민들의 어려움을 달래줄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는 수산물 시식회, 좌대·선상낚시 대회, 유람선 관광, 독살·조개잡이 체험, 풍어기원 치어 방류 등 매일 서로 다른 주제로 다채롭게 펼쳐진다. 편승환 영항 어촌계장은 “이번 축제는 봄철 수산물은 물론 꽃게장, 까나리젓 등 지역 특산품을 저렴하게 맛보고 구입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했다”며 “먹을거리, 볼거리가 풍부한 태안을 찾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축제를 주최하는 영
목포 덕인고등학교(교장 홍창영) 2~3학년 학생 227명은 소원면 모항리 모항항에서 기름제거작업 자원봉사로 수학여행을 대신했다.이날 참석한 김무순 교감선생님은 “현장학습도 좋지만 실의에 빠져있는 태안주민들을 생각하면 마음이 아프다면서 소풍을 기름제거작업으로 대신하게 됐다”면서 “실질적인 소풍인것을 학생들에게 체험해보려고 왔다”고 전했다.***** 무단전재 및 재 배포금지 *****
유류유출사고로 고난의 겨울을 보낸 충남 태안에도 따뜻한 봄을 찾아 관광객이 점차 증가하고 있어 희망을 전하고 있다. 태안군 남면에 위치한 난·허브식물원인 ‘오키드타운’은 봄을 맞아 관광과 건강을 함께 챙기기 위한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004년 오픈한 이곳은 세계의 진귀한 난과 각종 관엽식물, 매혹적인 허브 향이 어우러져 일상에 지친 사람들에게 상쾌함과 편안함을 주는 농·어촌 웰빙 관광휴양지로 각광받아 평일 평균 70여명, 주말에는 300여명의 관람객이 찾고 있다. 관람객들은 이곳에서 다양한 난과 허브를 직접 만져보고 향기를 음미해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식물의 조직배양 과정과 생장, 개화, 번식하는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다. 특히 전문 강사로부터 모종기르기, 화분에 심는
태안군이 올해로 3회를 맞는 태안 백합꽃축제와 관련해 축제 추진위원회를 개최하는 등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2일 군청 상황실에서 군 관계자, 군·도의원, 각급 기관·단체장 등 30여명이 모여 축제 추진위원회를 열고 축제 위원 위촉장 수여와 축제 기본방향 및 향후 추진일정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추진위에서 참석자들은 축제 성공을 위한 축제 이미지 제고 방안과 효율적인 축제홍보 방안, 관광기념품 개발 방안을 모색했다. 추진위는 앞으로 축제에 참여하는 유관기관·단체간 의견조율은 물론 협조 체계 유지 등 원만한 축제 진행을 위한 역할을 수행해 나가게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백합 꽃 축제는 실내 소나무숲속 실내전시관과 무지개·분화구·가우라 동산 등 야외전시로 꾸며 다채
서울 세륜중학교 학생 120여명은 지난 5일 이원면 볏가리 마을(위원장 한원석)을 찾아와 기념품을 증정하고인절미와 손두부 만들기 체험활동후에 인근 바닷가에서 기름방제작업에 참여했다.< 이은화 기자 leehw@hanmail.net>***** 무단전재 및 재 배포금지 *****
검은 기름이 걷히고 백사장이 제 색깔을 찾은 만리포 해변에서 지난 주말 모래성 쌓기에 열중하는 어린 동심들이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무단전재 및 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