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 예방 백신 방어망 뚫고 예산으로 확산 천안에서는 조류인플루엔자 추가 발생충남 예산의 구제역 방어막이 뚫렸다. 게다가 충남 천안에서는 종오리 농장에서 ‘AI’(조류인플루엔자)가 추가발생했다.충남도는 지난 18일 예산군 신암면 탄중리 아무개씨 돼지농장(돼지 3000마리 사육)에서 구제역 양성반응이 나왔다고 밝혔다. 19일에는 이날 오후 1시20분께 예산군 광시면 신흥리 한우농장에서 소 1마리가 잘 먹지 않고 잇몸에 궤양이 생기는 등 구제역 의심증상을 보여 농장주가 방역당국에 신고했다. 이 농장은 한우 25마리를 기르고 있으며, 지난 18일 ‘구제역 양성’ 판정을 받은 예산군 신암면 탄중리 돼지농장으로부터 약 17㎞ 가량 떨어져 있다. 이는 예방백신 접종에도 불구하고 구제역이 방어망을
지역미디어발전위, 순항할까?20일 도청에서 설명회 열어 … 이견속출안희정 충남도지사의 공약사업에 따라 지역언론육성을 위해 구성중인 ‘지역미디어발전위원회’ 준비를 위한 첫 설명회가 열렸다. 하지만 참가자들간 이견이 속출, 출발부터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충남도는 지난 20일 오후 2시 도청회의실에서 ‘지역미디어발전위원회 구성을 위한 설명회’를 열고 의견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는 대전충남민주언론시민연합을 비롯 대전언론문화연구원, 충남지역언론연합 등 관계자 21명의 참여했다. 충남도는 새로 설치된 ‘미디어센터’내에 ‘지역미디어발전위원회’를 구성한 뒤 3억~5억 원 정도의 예산을 공모사업을 통해 언론사별 1~2개 사업에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참여자들간 지원대상과 범위, 지원사업 등
과학벨트 공모 가닥에 충청권 대정부 투쟁 선포대전·충남·북 망라한 ‘충청권 추진협의회’ 출범이명박 대통령이 대선과정에서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충청권 조성을 공약하고도 이를 무시하고 전국 공모를 통해 입지를 선정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충청권이 대정부 투쟁을 선포하는 등 제2의 세종시 파문을 예고하고 있다.지난해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했으나, ‘충청권 입지’라는 문구가 빠진 채 통과됐고, 이명박 대통령의 신년연설에서도 과학벨트의 추진은 강조하면서도 조성 예정지는 언급되지 않았다.이를 두고 충청권에서는 이명박 정부가 세종시와 마찬가지로 과학벨트를 당초 공약과 다르게 타 지역으로 선정하려는 것은 아니냐고 우려했고, 때 마침 지난 6일 대전 대덕연구개발특구를 방문한 청와대 과학기술
대전충남 지방신문 부수공개 전국지 충남장악 ‘심각’대전충남지역 일간지 3사의 발행 부수가 처음으로 공개됐다. 한국 ABC 협회는 지난 달 10일 2009년 7월부터 12월말까지의 대전지역 3사를 비롯한 전국 일간지 37개사와 지역 일간지 90개사 등의 평균 발행 및 발송 부수를 공개했다. 지난 해 11월 현지 실사를 통해 각 언론사별 발행 및 발송 부수를 인증한 후 그 결과를 내놓은 것.그 결과를 보면 우선 는 발행 부수 4만8,110부, 발송 부수 4만7,930부였고. 는 2만5,797부(발송 2만5,698부), 2만3,126부(2만2,599부) 순이었다. 이 밖에 발행부수를 기준으로 7656부, 7,000부, 6,880부, 6,838부, 4,958부, 2,573부 등으로 나
“과학벨트 충청권 조성 공약 파기” 충청권 발끈 ‘청와대 비서관 전국 공모’ 발언에 충청권 정치권·시민단체 강력 반발이명박 정부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이하 과학벨트)의 충청권 조성 공약을 파기하려는 움직임을 보이자 충청권이 또다시 발끈하고 있다.이명박 대통령은 지난 3일 신년연설에서 과학벨트 조성의 추진을 강조하면서 충청권 입지를 명확히 하지 않아 충청권의 반발을 사왔다. 그러던 중 지난 6일 대전 대덕연구개발특구를 찾은 청와대 임기철 과학기술비서관이 과학벨트 조성과 관련, “대통령 공약에 얽매여서는 안 된다, 전국 모든 지역을 후보지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한 것. 이 같은 사실이 7일 언론을 통해 알려지자 정치권은 물론, 행정기관, 시민·사회단체들이 일제히 이명박 정부를 강력히 비
대전지법, 금강정비사업 이익 더 크다법원, 금강사업취소요청 ‘기각’… 한강, 낙동강에 이어 정부 손 들어줘4대강 살리기 공사와 관련한 사업취소 소송에서 한강과 낙동강에 이어 금강에서도 정부의 손을 들어줬다.대전지방법원 제1행정부(재판장 최병준)는 12일 오전 10시 ‘4대강 사업 국민소송단’ 332명이 금강살리기 사업을 취소해달라며 국토해양부와 한국수자원공사를 상대로 낸 행정소송에 대해 원소 패소 판결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원고자격과 관련 “미성년자(4명)와 사업구간 밖에 거주하는 274명은 원고적격이 인정되지 않는다”며 55명에 대해서만 원고자격을 인정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을 통해 4대강 사업이 하천법과 환경영향평가법 등 관련 법령의 절차규정에 위배된다고 보기 어렵다고 밝혔다. 물 확
충남도 역사문화연구원, 기강해이 심각충남도역사문화연구원(원장 변평섭)이 부적격 현장보조원을 채용하고 시공자격이 없는 업체에 공사를 맡기는 등 기강해이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충남도 감사관실을 지난 달 13일부터 17일까지 도 역사문화연구원에 대한 정기종합감사 결과 11건의 부적정한 업무처리 사례가 드러나 시정 또는 주의 통보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도 역사문화연구원은 지난 2008년 이후 지금까지 5명의 매장문화재 발굴 현장 보조원을 채용하면서 ‘1년 이상의 발굴조사경력’이 있어야 함에도 자격요건에 미달되는 사람들을 채용했다.역사문화연구원은 또 도역사박물관 리모델링사업과 관련 전기조명공사를 하면서 전기 및 통신공사의 시공자격이 없는 업체와 계약을 체결했다. 수천만 원에 이르는 관용승용
구제역에 ‘뻥’ 뚫린 충남…당진에서 추가발생망연자실 축산농가… 축산메카 홍성-서산한우개량사업소 ‘초긴장’충남 방역당국과 축산 농가들이 망연자실하고 있다. 구제역 확산을 막기 위해 긴급조치를 취했음에도, 구제역 의심신고가 잇따르고 있기 때문이다. 6일 충남도에 따르면 충남 당진 합덕에서 5번째 구제역이 발생했다. 또 보령에서는 6번째 구제역 의심신고가 접수됐다. 충남도는 “5일 오전 11시 40분경, 당진 합덕에 있는 한 돼지농장에서 모돈 20마리의 콧등에 물집이 생기고 식욕부진과 기립불능 증상을 보인다며 가축위생연구소당진지소에 구제역 의심 신고를 했다”며 “확인결과 구제역 확정판정이 나왔다”고 밝혔다. 이 농장에서는 번식돈(1504마리)을 포함 모두 8965마리의 돼지를 사육중이었다.
청양대, 교원임용 심사 제멋대로충남도 감사 통해 부적정 업무처리 4건 경고충남도 도립대학(총장 최석충)인 청양대학이 교원임용 및 승진대상자에 대한 심사 및 평가위원을 선정하면서 규정을 무시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충남도 감사관실은 지난 달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청양대학에 대한 종합감사를 벌여 14건의 부적정한 업무처리 사례를 적발하고 시정(4건) 및 주의 조치했다. 이에 따르면 청양대는 교원 승진임용 및 정년보장임용과 관련한 심사위원과 관련, 심사대상자의 전공분야 전임강사의 교원을 심사위원으로 임명하도록 규정돼 있음에도 이를 지키지 않았다. 청양대는 지난해 하반기 승진임용, 정년보장임용의 연구실적물 외부 심사를 하면서 심사대상자와 다른 전공분야 교수를 심사위원으로 선정했다. 또 심
안희정 “4대강은 부동산 사업, MB 국정운영 위험”“공무원들 자기 혁신하도록 행정쇄신하겠다”안희정 충남지사는 내년도 도정 운영방향과 관련 “내년 봄까지 도 조직이 새롭게 자기혁신을 이루어낼 수 있도록 변화 시키겠다”고 밝혔다. 안 지사는 구랍 27일 오전 도청 대회의실에서 연 송년 기자회견을 통해 “도 직제개편이 끝나는 대로 사업의 목표와 성과를 구체적으로 계측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업무혁신을 위해서는 행정담당자가 바뀌어야 한다”며 “단순히 군수품을 낙하산으로 투하하고 돌아오는 것이 아니라 군수품을 갖고 같이 (도민 속으로)내려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거듭 “지휘권을 행사해 16개 시·도 지방정부 중 가장 좋은 정부로 태어나도록 하겠다”며 “이
충남도, 조직개편 후 첫 인사 “실망스럽다”공무원 노조 “연공서열 중시한 짜깁기 인사”안희정 충남지사가 취임 후 조직개편에 따라 고위직에 대한 첫 인사를 단행했다. 하지만 인사 내용을 보는 주변의 평가는 주로 ‘실망스럽다’는 반응이다.충남도는 구랍 29일 오후 5시, 2011년도 내달 3일자 정기인사와 관련 도청 실국장 및 시군 부단체장 등 고위직 64명(3급 14명, 4급 50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이는 최근 도의회에서 통과된 직제개편에 따른 후속인사로 ‘행복한 변화 새로운 충남’으로 대표되는 안희정 충남지사의 도정철학과 역점추진 방향을 담은 첫 인사다.구체적으로 투자통상실과 자치행정국이 통합된 경제통상실장에 권희태 경제산업국장이 임명됐고, 농수산국장에는 이성우 세계대백제전
별도 지역언론발전법안 검토해 보겠다안희정 충남도지사가 지역언론발전을 위한 법안마련과 관련 별도법안 마련을 검토해보겠다고 밝혔다. 안 지사는 지난 14일 오후 과 1시간 동안 충남도청 집무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시군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안 지사는 충남도가 추진 중인 ‘지역미디어발전위원회’ 관련규정이 미디어센터 산하에 설치돼 제 역할을 하지 못할 것이라는 우려가 크다는 지적에 “관련 규정을 검토해 독립적인 별도조례를 제정, 각 시군에서 지역언론발전조례가 만들어지는데 용이한 방안이 있는지 살펴보겠다”고 답했다. 예산과 당진에서 논란을 겪고 있는 예산주물공단(예산신소재산업단지) 문제와 관련해서는 “법적 절차에 대한 검토를 충실하고 성실하게 밟아 그 결과에 승복할 수 있게 하겠
세종시설치법 국회통과에 충청권 ‘대환영’세종시의 지위와 관할구역, 행정사무 등을 규정하는 ‘세종특별자치시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이하 세종시설치법)’이 8일 드디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는 세종시 설치 관련법이 처음 발의된 2008년 6월 이후 2년 5개월 여 만이다. 이로써 이명박 정부 들어 여야 의견차로 1년여를 넘게 표류하던 세종시 논란에 종지부를 찍게 되었다. 세종시는 오는 2012년 4월 총선에서 시장과 교육감을 선출한 뒤, 같은 해 7월 1일 공식출범하게 된다.이러한 소식이 알려지자 대전충남지역 자치단체와 정치권이 일제히 환영의 뜻을 밝혔다.가장 먼저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세종시 특별법 및 세종시설치법에 의거, 2012년 7월 세종시가 정상 출범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충남도 내년 친환경무상급식 파란 불도의회 상임위 통과도의회 예결특위 심의결과 이목 집중논란을 겪고 있는 충남도 2011년 친환경무상급식예산안이 도의회 상임위원회를 통과해 귀추가 주목된다. 충남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유익환, 태안1)는 6일 오후 9시까지 이어진 난상토론 끝에 내년 도내 초등학교 무상급식에 필요한 충남도소요액 75억 원(전체 625억 원 중 충남도 부담액)을 가결했다. 충남도는 그동안 도내 초중고 학생들에 대한 우수농산물식재료 구입에 필요한 예산(56억 원)을 반영해 왔으나 이처럼 도내 초등학생 전체에 대한 무상급식 예산을 반영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행정자위원회 맹정호 의원(서산1)은 “무려 4시간에 걸친 토론 끝에 상임위 의원들의 합의에 상임위를 통과했다”며 “
“4대강 사업, 썩은 물 확보사업” 한국수자원학회대전충청지회, ‘금강 살리기’ 강도 높게 비판“법치를 무너뜨리고, 비민주적으로 절차적 정당성도 확보하지 않은 4대강사업이 강행되고 있는 것은 개인의 욕구충족에만 충실한 자아실현자가 만연하기 때문이다.”8일 오후 대전 한밭대학교 도서관 합동강의실에서는 한국수자원학회 대전충청지회와 충남발전협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금강살리기 사업과 이후의 하천관리 방안’이라는 주제의 토론회가 열렸다.이날 ‘4대강 사업의 본질적 문제인 사회행태에 대한 담론’이라는 주제로 발제에 나선 공주대 정민걸(환경교육과) 교수는 “4대강 사업은 홍수관리비용을 늘리고도 피해위험은 높이는 사업이며, 살아있는 강 생태계를 없애고 계단식 저수지로 변형시키는 사업”이라고 주장
물고기 떼죽음에 어패류 집단폐사 이번엔 기름 유출4대강(금강) 살리기 사업 세종 1공구 현장에서 기름이 유출돼 지난 2일 기름막이 하류로 흘러나가고 있다. 해당 업체는 지난달 30일 사고가 발생했는데도 쉬쉬하다 방제시기를 놓쳐 피해를 키웠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지난달 30일 오후 6시경 충남 연기군 금남교 부근에 있는 4대강(금강) 살리기 세종 1공구 현장에서 정박 중인 준설선에 벙커A유를 공급하던 도중 기름이 새어나갔다. 이에 따라 금강유역환경청은 1일 오후 1시경부터 차단막을 설치하는 등 방제 작업을 벌이고 있다. 2일에는 금강유역환경청외에 환경관리공단, 공주시청, SK건설, 대우건설, 두산건설 등 직원들이 오일펜스를 설치하고 흡착포를 이용하여 기름제거에 나서고 있다.업체 측은 “
벼 가마에 막힌 충남도청 농민들 나락 2,500가마 적재벼 경영안정 직불금 지원 촉구, 충남도 “합리적 해결방안 마련할 것”“대화와 소통을 하겠다던 민주당 소속 충남도지사의 도정 철학이 겨우 이 정도 밖에 안된단말입니까, 한나라당 도지사와 대체 뭐가 다르단 말입니까”지난 2일 오전 충남도청 앞은 소란했다. 아스팔트 바닥에는 나락적재를 막던 청원경찰과 몸싸움 끝에 바닥에 쏟아져 버린 나락 낱알들이 어지럽게 흩어졌다.전농충남도연맹과 충남지역 시민사회단체 등은 이날 충남도청 앞마당에 40kg 나락가마 2500가마를 적재하기로 하고, 충남 지역 16개 시군에서 트럭에 나락가마를 싣고 이곳에 집결했다.이날로 34회째를 맞는 100배 투쟁을 마친 이들은 도청 현관 주변에 밑받침을 내리고, 나락
안희정 “대통령은 즉시 4대강 대화에 응해야” 민주당 정책협의회서 밝혀“4대강 살리기 위해 정식 대화 요청”안희정 충남지사가 최근 국토해양부가 4대강 건설에 대한 충남도의 입장 수용을 거부한 것과 관련, 이명박 대통령에게 대화를 요청해 수용여부가 주목된다.안 지사는 지난달 21일 민주당 당 대표실에서 민주당 소속 국회의원과 광역 단체장, 시도의회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정책협의회에서 “금강을 살리고 대한민국을 살리기 위해 대통령에게 정식으로 대화를 요청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대한민국이 어떠한 갈등의 주제이든 좋은 정치 지도자들간의 대화를 통해서 국민들의 반목과 갈등, 사회적 혼란의 비용을 줄이는 일이 정치인들의 본연의 도리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안 지사는 또 “4대강(
충남도립 청양대생 공무원 특채과정 특혜 의혹 충남도와 도내 시·군이 충남도립 청양대생을 특채하는 과정에서 특혜가 있었다는 의혹이 제기되어 파장이 예상된다.충남참여자치지역운동연대(상임대표 이상선)는 지난달 23일 오전 충남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충남도립 청양대생 특채과정의 특혜의혹을 규명하고 제도를 개선하라”고 촉구했다.1998년 개교한 청양대는 올해까지 모두 4849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12개 학과에서 593명의 신입생을 선발하는 대학이다. ‘지방자치단체장은 우수공무원 확보를 위해 각 급 학교 재학생에게 일정기간 장학금을 지급하고 졸업 후 공무원으로 복무하도록 할 수 있다’는 지방공무원법의 규정에 따라 그동안 청양대 졸업생 중 250여 명이 충남도와 시군에 특채됐다.문제는 이러
충남도, 4대강 사업 반대하는 거 맞아?이용객 없는 곳에 30억짜리 다리 건설 논란 … 주민들 “돈 남아도나”4대강(금강) 살리기 대행사업과 관련, 충남도(도지사 안희정)가 약 30억원을 들여 불필요한 교량을 만들려 하고 있어 건설업체의 수익을 보전해 주기 위한 ‘사업 늘리기’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 충남도는 최근 금강유역환경청에 금강살리기 8-2공구 대청지구에 대한 사업계획변경안을 제출했다.이 계획안은 생태탐방로란 이름으로 금산군 부리면 방우리에서 부리면 수통리를 연결하는 폭 7m, 길이 145m에 이르는 콘크리트 교량을 만드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교량 신축의 경우 지역주민 및 방문객들의 생태관찰 활동을 높이기 위한 생태탐방로가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하지만 이 교량은 만들어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