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성일종 국회의원(사진)은 지난 10일 “서산·태안 지역 현안사업과 재난안전사업에 필요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가 총 7개 사업에 55억원이 확보됐다”고 밝혔다.성 의원에 따르면 이번에 확보된 특별교부세는 서산시에 총 30억 원으로, ▲차성선 농어촌도로 확포장 10억원 ▲양림선 도로개설공사 7억 ▲해미교 재가설 공사 13억원이 각각 확보됐다.또한 태안군이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총 25억원으로, ▲공설영묘전 참배객 편의시설 설치 7억원 ▲고남·근흥면 일원 상수도 배수관로 확충 공사 4억원 ▲태안군 영목관문 조형물 설치사업 9억원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편삼범)는 지난 10일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충남지역 고등부 선수단을 격려했다.제103회 전국체육대회는 10월 7일부터 13일까지 7일간 울산시 일원에서 열리고 있으며, 충남에선 56개교, 594명이 출전한 상태이다.이날 교육위는 충남을 대표해 복싱, 육상, 배구 등의 종목에 참가하는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대천고, 천안고 등의 선수단을 방문했다.편삼범 위원장(보령2·국민의힘)은 “경기력 향상을 위해 꾸준하게 자신을 관리하며 노력한 선수와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도민 모두가 응원
공직선거법 위반 및 명예훼손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A씨 첫 재판 지난 6.1지방선거를 앞두고 재선 도전길에 나선 현직의 가세로 군수를 겨냥해 낙선 목적으로 허위사실이 담긴 문자메시지를 대량 살포,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와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재판에 넘겨진 A씨에 대한 첫 공판이 지난달 28일 대전지방법원 서산지원 110호 형사법정에서 열렸다.서산지원 제1형사부(재판장 김용찬) 주재로 열린 이날 첫 공판에는 현직 군수가 태안군민을 상대로 고소한 사건이 기소돼 재판이 열려 세
현장사진 제시하며 현미경 감사… 조상호, “현장확인 후 보충…2차 공사 때 보완” 태안군이 테마형 해수욕장을 조성하기 위해 남면 몽산포해수욕장에 조성 중인 테마형 명품해수욕장 전망대가 준공도 되기 전부터 파손되고 녹슬고, 특히 노약자나 어린이 등 관광약자들의 접근성이 전혀 고려되지 않았다는 지적의 목소리가 나오면서 ‘명품전망대’라는 의미가 퇴색되고 있다는 지적이다.태안군의회 전재옥 부의장은 지난달 27일 열린 군 관광진흥과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남면 신장리 몽산포해수욕장
2019년부터 올해까지 4년에 걸쳐 곰섬해수욕장에 대한 문제를 지속적으로 제기했음에도 또다시 태안군이 남면 곰섬해수욕장을 ‘해수욕장으로 지정 고시’하자 태안군의회 박용성 의원이 의구심을 제기하며 해수욕장 지정 해제를 “절실하게 검토해 달라”고 강조했다. 곰섬 주민들이 해수욕장 지정 해제를 “원한다”는 여론도 전했다.박 의원은 제9대 태안군의회의 행정사무감사 마지막 날이었던 지난달 27일 군 관광진흥과 소관 행감에서 “해수욕장 역할을 하기 어려운 환경인데도 곰섬해수욕장이 올해 또 해수욕장으로 지정 고시됐다”면서 “방파제와 포구가 인접
태안군의회가 근흥면 도황리 일원에 건립 예정인 광역해양자원순환센터를 두고 집행부가 주민들과의 사전 소통이 부족했다며 한 목소리로 적극적인 갈등 해결을 주문했다.충남 광역해양자원순환센터는 도황리 일원 1만 5348㎡부지에 하루 38.5t의 도내 해양쓰레기를 처리할 수 있는 선별처리장이다.센터에 모인 해양쓰레기들은 탈염, 세척, 절단 등의 과정을 거쳐 재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재활용이 불가능한 쓰레기는 천안소재 산업폐기물처리장으로 보내진다.또 센터에서 나오는 폐수와 도황리 수산물 가공공장에서 나오는 오폐수를 함께 처리해 근소만 해양 정
"특정 단체 간 갈등으로 인해 우리 지역의 소중한 역사 유산의 참뜻이 퇴색하지나 않을까 하는 우려를 전하기 위해서입니다.”지난달 30일 제289회 태안군의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 폐회식에서 연단에 선 태안군의회 전재옥 부의장은 5분 발언을 통해 포문을 연 옥파 이종일 선생을 기리는 단체의 신설에 따른 논란에 우려의 목소리가 전해지자 집행부는 당황한 기색을 보였다.전 부의장은 예정에 없던 5분 발언을 통해 지난 8월 17일에 충청남도로 부터 ‘독립운동가 옥파 이종일 선생 기념사업회(이하 기념사업회)’ 사단법인이 설립인가 되어, 태안
전국에서 가장 많은 28개의 해수욕장을 보유하고 있는 태안군의 해수욕장 운영관리정책이 변화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태안군의회에서 나왔다.태안군의회 김영인 의원은 지난달 23일 열린 군 안전총괄과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인근 보령시의 사례를 들며 “해수욕장 운영관리정책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주문했다.김 의원은 “인근 보령시에서는 대천운영팀과 무창포운영팀으로 나눠 해수욕장을 관리하고 있는데, 28개 해수욕장이 있는 우리군은 안전총괄과와 관광진흥과가 나눠서 관리하고 있다”면서 “해수욕장 피서객 관리도 중요하지만 안전관리요원 관리도 중요하다”고
제9대 태안군의회의 첫 행정사무감사가 지난달 21일 문을 열고 27일까지 5일간 진행된 가운데 첫 행감 주자로 박용성 의원이 나섰다.박 의원은 지난달 21일 행감 첫날 군 기획예산담당관 소관 감사에서 태안읍을 제외하고 점점 슬럼화되어 가고 있는 7개 읍면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박 의원은 기획예산담당관에 요청한 ‘지역균형발전 추진현황’을 살펴본 뒤 “8개 읍면지역이 균형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사업들이 정책적으로 반영되는가를 보고자 했는데, 전체적으로 중장기 계획에 따라 도나 정부차원이든, 군이 어떻게 발전되어야하는 부분에 대한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을 맡고 있는 성일종 국회의원(사진)은 지난달 29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대체복무제도 문제와 해법’에 대한 긴급 토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토론회는 BTS를 필두로 한 대중문화예술인들에 대해 국위 선양과 경제적 기여 차원 등에서 예술·체육요원 대체복무 편입 기회가 주어야 한다는 주장이 집중 논의됐다.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환영사를 통해 “현재 대체복무 제도가 과연 공정한지 묻고 싶다”라며 “현재 우승시에 대체 복무를 인정 해주는 42개의 콩쿠르 등 예술문화 대회가 있는데 옛날에 이런
충남도의회가 제12대 도의회 출범 및 제340회 임시회 마무리를 계기로 도의원과 사무처 직원이 소통하고 화합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도의회는 지난달 28일 제340회 임시회를 마무리한 뒤 충남교육청 다목적실에서 도의원 48명과 사무처 직원 132명이 참여해 단체경기 및 장기자랑 등 ‘2022년 화합한마당’을 개최했다. 화합한마당에는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김지철 충남교육감 등이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이날 행사는 단체의 화합이 중요한 족구, 단체줄넘기, 줄다리기 등 팀별 단체경기를 통해 실력을 겨루고, 참여자 전원이 1개 이상의 종목에서 활
태안군이 해사채취를 위한 행정절차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태안군의회 김진권 의원은 의회의 반대결의안 채택에도 불구하고 독단적으로 진행하는 것은 “의회와 의원들을 무시하는 처사”라고 규탄했다.앞서 태안군의회는 지난달 21일부터 27일까지 집행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김진권 의원은 행감 4일째인 지난달 26일 건설과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이 같이 지적했다.김 의원은 “건설과에서 해사채취 행정절차 협의를 위해 도청에 방문한 사실이 있다”면서 “태안군의회 의원 전원이 ‘바다모래 채취 및 행정절차 중단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
선거 D-180일, 9월 21일부터 기부행위 제한 엄격 적용… 태안군선관위 통해 위탁선거로 치러져 선거관리위원회가 위탁선거를 맡아 두 번의 전국동시선거를 치른 조합장선거의 세 번째 선거가 내년 3월 8일 치러지는 가운데 지난 9월 21일부터 선거사무가 선거관리위원회의 위탁 · 관리됐다.선관위 위탁은 곧 제3회 전국동조합장선거에 출마하는 후보자들의 기부행위 제한과 맞물리는 셈이다.태안군에서는 태안농협을 비롯한 6개 농협과 서산수협을 비롯한 3개 수협, 태안산림조합, 서산태안축협 등 모
제9대 태안군의회에 3선 의원으로 재입성에 성공한 김진권 의원이 행정사무감사 첫날이었던 지난 21일 오전 내내 침묵하다 오후 행정지원과의 감사가 시작되자 작심한 듯 사실상 가세로 군수를 겨냥한 작심발언을 쏟아냈다.김 의원이 목소리를 높인 지점은 군청 공직자 유일의 정무직인 군민소통팀장과 콘도회원권의 특정직원 집중 사용, 군수전용 1호차 운행시간 등을 감사하면서다. 김 의원의 감사가 진행되는 동안 공교롭게도 가 군수는 본회의장에 앉아 있었다.김 의원은 지난 21일 열린 군 행정지원과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인사는 군수의 고유권한이고
태안군의회가 지난 21일부터 27일까지 집행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한 가운데 고남면 바지락 집단폐사와 관련, 박용성 의원과 담당과장의 설전이 오갔다.바지락 폐사에 대해 원인조사를 해야 한다는 주장과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답변이 서로 부딪치면서다.이 과정에서 여러 차례 박 의원의 언성이 높아졌고 김남용 과장도 의견을 굽히지 않았다.박용성 의원은 지난 26일 수산과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김남용 과장에게 고대도 김 양식장과 인접한 10개 어촌계(장곡 1·2·3·4리, 고남 1·2·3·4·5·6·7리) 바지락 양식장에 3년간 바지락 집
행정감사보다 군수 정면 겨냥한 정치적 감사로 감사 본래 취지 ‘희석’ 목소리도행감 단골손님 ‘현장사진’은 줄고, 행감자료 작은 글씨로 인해 돋보기도 등장 태안군의회 페이스북과 누리집을 통해 생방송된 제9대 태안군의회의 첫 행정사무감사는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처음으로 군민이 증인으로 채택돼 증인대에 서 발언을 하는 한편 타 부서장을 증인으로 불러들여 증인대에 세우는 등 신선한 시도가 돋보였다는 평가다.반면 ‘정무직’인 비서실장과 인사문제, ‘군수 1호차’, ‘○○건설’, ‘꽃지해안공원’ 논란 등의 행
충남도와의 인사교류 계획 묻는 질문에 조재오 과장 “2년 전 교류 끝난 뒤 희망자 없어” 인적네트워크 형성 차원의 인사제도 개선 필요성이 제기됐다.태안군의회 전재옥 의원은 지난 21일 열린 군 행정지원과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최근 5년간 신규공무원 채용 현황 및 타지역 전출현황’과 관련한 감사를 진행하면서 전출과 상급기관으로의 인사교류 현황을 확인한 뒤 태안군 공직자를 “우물 안 개구리로 만들고 싶지 않다”며 인사제도 개선 필요성을 주문했다.전 의원에 따르면 지방공무원임용령 제27조의 7(전출
“우리군이 가난한 지자체라고 표현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보십니까? 단순 수치화하는 재정자립도가 마치 태안군의 살림살이 규모가 매우 열악한 듯 표현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봅니다. 재정자립도는 수치일 뿐입니다.”태안군의회 김영인 의원이 태안군의 낮은 재정자립도에 “매몰될 필요는 없다”면서 보조율이 너무 낮은 사업에 대한 무리한 공모사업 참여를 경계했다.김 의원은 제9대 태안군의회의 행정사무감사 첫날이었던 지난 21일 군 기획예산담당관 소관 감사에서 태안군의 재정자립도 12.46%, 재정자주도 56.89%를 전제한 뒤 “최근 군민들 사이
태안군이 주요 정책에 대한 자문과 각종 정책개발 및 평가를 통해 군정발전에 기여하고자 운영하고 있는 태안군 정책자문단의 자문이 특정위원에게 쏠린 것으로 나타났다.태안군의회 전재옥 의원은 지난 21일 군 기획예산담당관 소관 행정감사에서 “2020년도 자문내역자료를 살펴본 결과 24명의 자문위원 중 A위원에게 18번이나 자문위원회에서 자문을, 나머지위원은 한분도 자문한 내역이 없고 대신 모두 임시 위촉된 위원에게 자문을 받았다”고 지적했다.전 의원은 이어 “2021년 자문내역 자료검토 결과 23번의 부서별 자문위원회가 개최됐고, 또다시
성일종 국회의원(충남 서산·태안)은 지난 23일 “한전의 재무구조 개선을 통해 전기요금 인상을 최소화하기 위한 ‘한국전력공사법’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현행법은 한국전력공사의 사채발행한도를 공사의 자본금과 적립금을 합한 금액의 2배를 초과하지 못하도록 하고 있다.그러나 한전은 석탄·석유·액화천연가스(LNG) 등 발전 연료비 급등에도 전기요금 인상의 제약 등으로 인하여 대규모 영업손실이 지속되고 있어, 이를 해소하기 위한 사채발행으로 추가 차입을 지속하고 있으나 조만간 사채발행한도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실제 한전의 사채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