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에 꼭 필요한 지팡이 하나그리스 신화에는 ‘스핑크스의 수수께끼’라는 유명한 이야기가 나온다.테베의 왕이 결혼의 의무를 저버리자 이에 화가 난 결혼의 여신 헤라는 스핑크스에게 테베로 가는 사람들을 곤경에 빠뜨리라고 명한다. 이에 스핑크스는 길목을 막고자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다음과 같은 문제를 낸다.“아침에는 네 발로, 낮에는 두 발로, 밤에는 세 발로 걷는 짐승이 무엇인가?”. 이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못 맞추고 스핑크스에게 죽임을 당한다. 하지만 오이디푸스가 “그것은 사람이다(사람은 어렸을 때 네 다리로 기고, 자라서는 두 발로 걷고, 늙어서는 지팡이를 짚어 세 다리로 걷기 때문에)”라고 대답하자, 절망한 스핑크스는 절벽에서 몸을 던져 죽었다는…….튼튼한 두발로 쏜살같이 내달리던
과연 태안기업도시는 태안 행복도시가 될 것인가?내가 고향인 태안에 온 이후로 봄이면 기다리는 꽃이 있었다 마리지 고개 넘어 길가에 가로수로 심어놓은 동박꽃이다 화려하지도 않고 노란 수술로 이루어진 꽃모양이 태안의 수수한 여인의 모습처럼 자랑할 것 없지만 보고 싶고 기다려지는 꽃나무이다 . 지루한 추운 겨울이 지나갈 즈음엔 으레히 봄을 기다리지만 쉽게 풀리지 않는 날씨엔 꽃을 보아야지만 봄이 온 줄 알게 된다.태안의 봄 꽃은 당연히 동박꽃이 제일 먼저 피어나고 자주 다니는 마리지 고개 길가에 심어진 동박꽃을 보노라면 가슴이 뛸 만큼 봄이 왔음을 느끼게 된다.그래서 그 동박꽃을 기다려온 날들이 벌써 17년째다 그 당시엔 제법 많은 나무가 길가에 서 있었고 그 꽃을 보노라면 어느새 태안에 다다르
지도자의 힘지도자는 미래의 꿈을 발견(發見)하고 그 길을 제시(提示)하고 그 길을 따라갈 수 있도록 하는 인도(引導) 사람이다.사람은 사람을 만나 서로 신뢰(信賴)할 수 있는 믿음이 생기고 진정한 평안히 온다면 비록 대접이 평등(平等)하지 못한 대우(待遇)를 받아도 만족하게 따르려는 분위기(雰圍氣)가 생겨 날수가 있다.그런 의미에서 지도자(指導者)라는 것은 평등(平等)에 만족을 주고, 대우(待遇)에 만족 할뿐 아니라 창의(創意)력을 극대화(極大化)할 수 있는 만족을 주어야 진정한 지도자(指導者)가 되는 것이다.는 사람의 마음속에는 생리(生理)적 욕구와 안전(安全)에 대한 욕구, 그리고 소속(所屬)감에 대한 욕구와, 존중(尊重)에 대한 욕구가 있고, 자아실현(自我實現)의 욕구가 있다고 하였다
생 기 상 학(生氣象學)날씨변화가 우리 몸에 미묘한 영향을 주고 있는 것은 예로부터 잘 알려져온 일이다.비가 오려고 하면 오래된 상처가 쑤시기도 하고 만성 류머티즘이 갑자기 악화되기도 한다.우리들은 이것을 경험적으로 알고 있었으나 이 불가사의한 메커니즘에 과학이 도입된 것은 최근의 일이고 그 전까지는 흔히 정신적인 것으로 취급해 왔다. 기상이나 기후가 생물에 미치는 영향을 해명하는 학문을 요즘 생기상학이라고 부른다.이 분야의 조직적인 연구를 위해 국제 생기상학회가 창설된 것이 1956년으로 40년 미만의 짧은 역사이지만 그 성과는 대단하다. 생기상학에서는 동물, 식물을 포함하여 넓은 범위를 대상으로 하고 있으나,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가 진전됨에 따라 인체와 기상과의 밀접한 관
2004년 8월 20일 토지투기지역으로 지정된데 이어 지난해 7월 다시 토지거래허가지역으로 지정되어 태안의 경기 침체를 초래하고 농어민들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를 위한 범군민추진위원회가 결성되어 앞으로의 활동이 크게 기대되고 있다.태안군은 해안선이 국립공원 및 자연환경보전지역, 수산자원보호구역 등으로 규제되어 이미 부동산 활동에 많은 제약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게다가 지난해 8월 기업도시 시범지역으로 지정되면서 규제가 더욱 강화된 상황이어서 토지거래허가지역 지정은 지역여건을 감안하지 않은 과도한 규제라는 비난 여론이 비등했다.이 때문에 태안군도 지난 2월 지역주민들의 여론을 분석, 지역의 특수성을 감안한 정책적 배려와 주민의 생존권보호 및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하여
뻥설기의 고향권 오 인 < 충청남도청 총무과>고향 바다에도 봄은 이미 왔다. 겨우내 갯뻘에 묻혀있던 설기가 봄을 몰고 온 것이다. 여느 때와 같이 밀물과 썰물이 드나들지만 겨울 바다와는 사뭇 다르다.봄 바다는 마냥 푸근하다. 잔잔하게 이는 물결이 그렇고 하얗게 부서지는 포말이 그렇다. 갈매기마저도 유유히 날기 시작한다. 필자의 고향에 화섬이라는 자그마한 섬 앞에 있는 바다로 가는 길은 꼬불꼬불한 산모퉁이를 따라 가다가 염전 뚝 너머에 있다. 바닷물이 빠지고 갯벌이 드러나면 그곳엔 자연적으로 생긴 작은 바닷길이 있다. 그 길을 따라 가다보면 설기의 고향을 마주한다.동네 사람들은 해마다 누가 먼저라 할 것 없이 봄바람이 불면 이곳으로 향한다. 그곳에는 갯붙이 사람들의 삶의 무게만
한국사회 진보에 관한 작은 생각(2)홍세화존재를 배반하는 의식그러면 일제부역세력에 뿌리를 둔 사익추구 집단이 반 세기동안 헤게모니를 관철시킬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이었을까. ‘민주’가 독재에 의하여 유린되고 민주공화국이 철저히 배반되었는데도 그들이 이 땅을 지배할 수 있었던 이데올로기는 무엇일까. 냉전의식에 바탕을 둔 색깔론과 지역패권주의가 강력하게 관철되면서 사회구성원들의 의식에 어떤 결과를 가져왔을까? 교육과정과 대중매체를 장악한 지배집단은 이를 이용하여 사회구성원들에게 어떤 의식을 형성시키고 주입시켰을까. 바로 ‘존재를 배반하는 의식’이다. 민족적 정통성도 없는 지배계급에게 피지배계급이 스스로 복속하려면 어떤 의식을 가져야 하겠는가. 바로 존재를 스스로 배반하는 의식이다. 교육과정과 대중
산의 날씨를 예상하는 것만큼 어려운 것은 없다. 그래서 산에서의 조난이 많은 이유가 날씨 악화에 기인하고 있는 것이다. 능선에서는 바람에 사람이 날리기도 하고, 호우로 골짜기물이 불어나 익사하는 등 악천후가 조난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기 때문에 날씨가 나쁠 때는 강행군을 피해야 한다. 산 날씨의 변화는 상상이상으로 변화가 심한 것이 보통이다. 그 원인은 산의 지형이 복잡하고 표고가 높기 때문이며 아울러 산 경사를 따라 부는 바람은 상승기류가 되어 구름을 만들기도 하고, 약한 저기압이나 전선의 영향을 심하게 나타낸다. 그래서 산에서는 기온이나 바람의 변화가 심하고 국지적으로 많은 비나 눈이 오기도 한다. 날씨의 변화나 기상현상은 과학적 원칙이 있기 때문에, 즐거운 산행에서 조난을 막으려면 어느 정도
오는 5월 31일 치러지는 제4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출마하려는 예비후보자들의 예비후보 신고기한이 3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지역정가가 선거열풍으로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지난 3회 선거 때와는 달리 기초의회의원까지 정당공천제가 실시되고, 각 정당의 공천이 완료되기도 전에 예비후보 등록을 받고 있어 정당공천신청을 낸 예비후보들 모두가 예비후보에 등록할 예정으로 있다.따라서 각 정당의 공천이 완료되기 전까지는 후보가 난립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타당 소속의 예비후보들에 대한 비방이나 흑색선전들이 난무하고 있을뿐더러 공천을 따내기 위해 같은 당 후보끼리도 비하발언을 서슴지 않고 있어 유권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실제 기초의회 나 선거구(소원, 원북, 이원)에 공천을 신청한 국민중심당
명당(明堂)과 풍수(風水)조 한 식< 태안읍 상옥2리>사람의 생명은 동방에서 해가 떠서 서방으로 지는 것과 같은 생각이 든다. 생명은 자기 마음대로 못하는 것이며 더욱 자기가 죽어도 자기가 가고 싶은 곳으로 못가는 것이 진리가 아닌가! 내가 죽어서 명산 명당으로 못 가는 것을 원망하지 말고 부모의 육체를 땅 속에 묻는 장사에 있어 조심스럽게 정성을 다하여 장구히 보존될 수 있도록 묘지를 깨끗하고 단정하게 치산 관리해야 한다. 부모가 낳아 길렀고, 교육까지 시켜주신 부모님 은혜, 하늘보다 높고 바다보다 넓은 그 은혜 무엇으로 갚겠는가! 부모님이 사문에 이르러 이승으로 떠나는 길을 편안히 가시도록 전송하는 것이 자식의 도리인 것이다.예를 들어, 시신을 모신 산소가 방송국이라면 이기(산의 기운)
한국사회 진보에 관한 작은 생각(1)홍 세 화 머 리 말나는 오늘날 한국사회에서 사민주의자로 만족한다. 만약에 내가 프랑스 사회구성원이라면 사회주의자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이를테면, 프랑스사회의 나는 한국사회의 나에게 개량주의자라고 부를 수 있는 것이다. ‘소수가 혁명적인 생각을 갖고 있는 것보다 다수의 생각을 조금 바꾸는 것이 더 혁명적’이라는 그람시의 주장에 21세기 사람들은 동의하지 않을 수 없다. 볼셰비키 혁명은 20세기 초에나 가능했다. 실제로 러시아 혁명은 볼셰비키의 능력이 뛰어났기 때문이 아니라, 당시 러시아 지배계급이 무능하여 지배자로서 급변하는 사회 변화에 적응하는 능력이 부족했기 때문에 가능했다. 국가체제는 1세기를 사이에 두고 급격히 발달한 정보통신과 대중문화를 장악하
안개발생과 종류일년 중 안개발생은 늦가을에서 겨울 초 까지가 가장 많이 발생되고 있다.안개는 매우 작은 물방울이 대기중에 떠다니고 있는 현상으로 수평 시정이 1km미만인 경우를 말한다. 구름과 안개의 차이는 그것이 지면에 접해 있는지 아니면 하늘에 떠 있는지에 따라 결정된다. 지형에 따라 또는 관측자의 위치가 변함에 따라 구름이 되기도 하고 안개가 되기도 한다. 안개의 농도와 두께는 습도ㆍ기온ㆍ바람ㆍ응결핵의 종류와 양 등에 의해 결정된다. 일반적으로 안개는 공기가 포화 상태에 이르면 생기지만 공장 지대에서는 응결핵이 많으므로 습도가 80% 정도인 경우에 생기기도 한다. 불포화공기에 수증기를 공급하거나 공기를 냉각시키면 포화 상태에 이르게 된다. 즉, 안개의 생성은 크게 증발과 냉각에 의하며,
한상진 교장 선생님의 퇴임을 맞아 드리는 글선생님, 사랑하는 선생님, 보고 싶은 선생님!벌써 40년이란 세월이 흘렀군요.세월은 왜 이렇게 무상한지요.그러나 선생님, 모든 게 변했어도, 40년이란 세월이 지나갔어도 우리는 전혀 변하지 않았습니다.선생님께서 정년을 맞으시고 이제 교단을 떠나시지만 선생님은 우리에게 영원한 스승이자 여전히 총각선생님이시며, 우리는 아직도 코흘리개 철부지들입니다.아동교육을 위해 40년 헌신하시고 이제 정년퇴임을 맞으시는 선생님, 그동안의 노고에 대해서 감사와 존경을 드리고 또 진심으로 축하를 드립니다.공자님의 말씀에 인생의 가장 큰 보람 중의 하나가 후학을 가르치는 것이라 하였는데 이렇게 훌륭한 일, 어려운 일을 무사히 마치시고 정년을 맞으셨습니다.선
시대적 개혁 과제 역설하는 문석호의원얼마전 문석호의원의 의총 발언에 대하여 ‘주권찾기시민모임’ 대표라는 이모씨가 쓴 글을 읽었다. 먼저 가당치도 않은 궤변을 독자기고란에 실어준 태안신문에 유감을 표하지 않을 수 없다. ‘주권찾기시민모임’이 뭐하는 곳이고 대표인 이모씨가 뭐하는 사람인가 인터넷을 찾아봤더니, 그는 충청권 ‘행정수도이전’을 결사 반대했고, 16대 대선 직후 “노무현은 아직 대한민국 대통령이 아닙니다”라며 국민이 선출한 대통령을 인정하지 않는 행태를 보이는 등 특정 정파의 대표적인 수구 보수단체 대표였다.이런 분이 어찌 충절의 고향 충청도를 운운하며 출향인사로서 고향을 사랑하는 사람이라 할 수 있는가? 충청도민의 일치된 숙원인 행정도시이전을 앞장서 반대했음은 물론이고, 대통령 선거
브로콜리, 최고의 항암식품!현대의약의 발달로 모든 병의 치료율이 높아졌다고 하지만 아직까지 암병을 정복하는데는 멀기만하고 사망률이 가장 높은 병으로 공포의 대상이 암병이 아닌가 싶다.또, 암에 걸린 환자의 최후는 다른 병에 비하여 비참하기 그지 없다.그런데, 이 공포의 대상 암병 예방에 최근 브로콜리가 최고의 항암 식품으로 꼽혀 사람들의 눈길을 끌고 있기에 여기에 소개코자 한다.브로콜리는 십자화과(배추과) 채소인데 미 국립암연구소는 브로콜리가 각종 성인병은 물론 암 예방에 아주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발표했다.암 예방에 최고!브로콜리에는 인돌-3 카비놀, 술포라페인, 식이섬유 등 3대 항암 성분이 많이 들어 있다고 한다.2003년 미국암협회지는 브로콜리의 인돌-3 카비놀이 전립
두란노 바이블칼리지(성경대학) 학장이신 목사님이 쓰신 이라는 책이 있다. 현대인들에게 참으로 지혜(知慧)로운 삶을 가르쳐 주는 책이다. 칼에 반드시 칼집이 있어야 하고 칼을 제대로 쓰기 위해 칼집이 꼭 필요하다는 것이다. 그리고 좋은 칼일수록 칼집도 좋아야 한다고 하였다. 좋은 차(車)일수록 브레이크가 잘 작동되어야 위험한곳에서 정지가 되고 쉴 때가서 적당하게 쉬게 해주는 것이다.훌륭한 사람일수록 브레이크를 잘 사용하는 사람이다. 천방지축 하는 사람은 제어장치가 망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세상에 똑똑한 사람은 아주 많다. 박사 아닌 사람이 거의 없을 정도로 훌륭한 분들이 많다. 더 많이 배운 사람이 많은 세상이다. 말 잘하고 밀어붙이기 잘하고요. 그런데 이상하게도 성공하는 사람은 별로 많지
20세기초 미국의 지질학자인 헌팅톤(Huntington)은 기후가 좋은 곳에서 문명이 변성하고, 기후변동에 의해 국가의 성쇠도 일어난다는 설을 주장했다. 이에 대해 문명은 인간이 만드는 것이라는 역사학자의 비판이 있지만 기후변동이 인간 사회에 큰 영향을 주어 사회를 변화시키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것 같다.세계 제2차 대전 후 우리나라는 거의 매년마다 겨울에 따뜻하고 여름에는 강한 태풍이 여러 번 내습하여 큰 풍수피해를 입었다. 그러나 때로 여름에 고온현상과 많은 비로 풍작이 되어 경제발전에 공헌했으나, 수십년 동안에 기후는 크게 변하여 왔음을 많은 기상학자들은 인식하게 되었다.이것은 우리나라만이 아니라 세계의 과거 기온을 조사해 봐도 20세기 초기에는 낮고 그 후 점차 높아져 1940년경, 아시아에
우리가 흔히 말하기를 시조라 하면 할 일 없는 사람이나 시간보내기 위한 소일거리로 생각하는 사람이 없지 않아 많다고 본다.그렇다면 그 생각은 크게 잘못된 생각이라고 본다. 한마디로 말해서 무엇보다도 이것은 국문의 일부를 결정짓는 중대한 학문임을 알아야 할 것이다.국어대사전에 보면 시조는 고려말엽부터 발달한 한국고유의 정형시(定型詩)로서 ‘평시조’, ‘사설시조’, ‘엇시조‘의 3가지가 있다.시조는 이미 그 전에 나와 있었기에 그러하다.악기편(樂記篇)에 지금의 시조의 형태가 소상히 전해주고 있다.그러기에 시조야 말로 국문학의 조종(祖宗)이 된다. 고로 시조는 예악(禮樂)이요, 법악(法樂)이요, 정악(正樂)이요, 국문학의 표상(表象)이 되어왔던 것이다. 예악의 중요성을 일부 발취하여 해석하여 본
지난 1월 2일 군청대강당에는 많은 교례하객(交禮賀客)들이 모였다.마치 잔칫날 분위기였다. 그 뿐이랴 가는 해, 오는 해 맞이 행사장에도 다른해보다 색다른 면을 볼 수 있었다.바로 5.31일을 향한 후보군들이다. 마치 일개미들 같이 부지런히 좁은 곳을 비집고 다닌다.을유(乙酉)년 닭띠가 병술(丙戌)년 개띠에 쫓겨 역사속으로 사라지고 2006년 새해맞이에 온 국민이 희망의 꿈을 기원하는데에도 이중적인 잣대로 보여진다. 하나는 평범한 소망이면서 또하나는 특별한 소망일 것이다. 어제 보아도 폭이 넓고 늠늠한 품위로 대하는 다정다감하게 손을 잡고 따뜻한 정을 느끼는 사람.먹을 것을 찾는 일개미처럼 그 좁은 공간을 비집고 다니면서 손만댓다 마는 사람, 무엇이 그리도 바뿐지 이 세상 일을 혼자서 다 챙기
질서는 양심이다. 양심이 흔들리면 괴로움이 앞서고 괴로움은 원칙을 파괴하는 암적 존재이다. 우리가 사는 세상 어디에도 질서가 필요하지 않는 곳은 없다.간월호에 가면 각종 새들이 하늘을 향해 날아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다.수천마리가 동시에 날아가도 부딪히는 일없이 질서정연하게 목적지로 향한다.그 모습을 보면서 만물의 영장이라 자처하는 인간이 질서를 파괴하는 일에 선봉군이 된다면 스스로가 괴멸을 자초하는 일이다. 지구가 온난화로 인하여 이상 현상이 일어나고 정치권이 책임회피나 하며 공방전이나 벌이고 사회일각에서는 사업주와 노동자 간 의견투합을 이루지 못해 노사분규가 일어나고 과학계의 논문조작으로 인하여 불신풍조가 고조되고 각종 범죄 등이 난무함은 질서부재에서 오는 것이다.나 자신도 나 자신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