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의 아름다운 관광자원을 부담 없이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관광 프로그램이 마련돼 관심을 끌고 있다.태안군은 5~6월 중 최대 한 달간 태안에서 체류형 여행을 즐기는 ‘2024 태안 한달살이’ 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하고 이달 5일부터 19일까지 국민들을 대상으로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최근 전국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체류형 관광 수요에 대응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참여자는 최소 7일에서 최대 30일까지 태안에 머물며 자유 여행을 즐길 수 있으며 숙박비, 부대비(식비 및 교통비), 체험
지난해 행정안전부의 평가에서 화재분야와 감염병 분야에서 2등급을 받는 성과를 거둔 태안군이 올해는 관계기관과 함께 6개 평가 분야의 지역안전지수 향상에 총력전을 펼친다.이에 태안군은 관계기관과 함께 ‘지역안전지수’ 향상을 위한 추진단을 구성하고 움직임에 돌입한 가운데 첫 회의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군은 지난 3일 군청사 내 재난안전상황실에서 행정안전실장과 안전총괄과장 등 관련 부서 관계자와 태안소방서·태안경찰서·태안해양경찰서 관계자 등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지역안전지수 향상을 위한 분야별 과제 실행 추진
올해 1월 1일부터 그동안 태안군 등 화력발전소 소재 지자체들이 사활을 걸고 추진해왔던 지역자원시설세율이 두 배 인상돼 안정적인 세입이 확보된 가운데 태안군이 올해 안정적인 세수 확보를 바탕으로 납세자 중심의 선진 세무행정 서비스 제공에 총력을 기울인다. 군 재무과 가기영 과장은 지난 3일 군청 브리핑룸에서 정례브리핑을 열고, 올해 지역자원시설세 세율 인상에 따른 안정적 세입 확보와 차세대 지방세정보시스템 구축 등 여건 변화를 바탕으로 납세자를 위한 편의 제공에 앞장설 예정이라고 밝혔다.가 과장의 브리핑에 따르면 우선, 군은 태안군
태안군아이키움터(센터장 이혜경)는 센터 직원으로서 반드시 갖추어야 할 기본적 자세 함양을 위한 ‘아동학대 예방 및 신고 의무자 교육’을 지난 2일 아이키움터 2층 프로그램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직원연수를 개최했다.이번 교육에서는 충남서부아동보호 전문기관의 김성찬 팀장이 강사로 나서 ▲아동학대의 개념 및 유형, ▲신고의무자의 역할, ▲신고절차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태안군아이키움터 관계자는 “센터 직원의 역량강화와 직원들의 업무 스트레스 경감을 위해 매년 6회에서 8회의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이번 교육은 영유아를 대상으로
태안군이 산림 인접지역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의 피해예방을 위해 주택용 간이수막 설비를 설치해 호응을 얻고 있다.군은 지난 2월부터 두 달간 산림에 인접해 거주하는 기초수급자와 장애인 등 취약가구 3곳에 총 900만 원을 들여 산불 예방 목적의 간이수막 설비를 설치했다고 밝혔다.이번 시책은 최근 전국적으로 산불 등 화재 발생이 증가하면서 인명 및 재산피해가 우려되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군은 태안소방서의 협조로 직접적인 산불 피해를 입을 수 있는 취약가구 3개소를 선정한 후 봄 행락철 도래 전 설치를 모두 마무리했다고 설명했다.간이수
태안군이 결혼이민자들의 안정적 정착을 돕기 위해 취·창업에 필요한 컴퓨터 활용 기초교육에 나선다.군은 결혼이민자들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4월부터 7월까지 매주 수요일 총 15회에 걸쳐 태안군가족센터 창의융합실에서 교육생 9명을 대상으로 ‘쉽게 배우는 컴퓨터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태안군가족센터(센터장 박지연 가족정책과장)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결혼이민자들의 컴퓨터 이용 능력을 높여 사회인으로서의 주체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취업 등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한글문서 작성 ▲인터넷 검색 ▲컴퓨터
태안군은 지난 5일 ‘제1기 안전관리 자문단 위촉식’을 갖고 총 11명의 위원을 신규 위촉했다.군에 따르면 이번 위촉식은 분야별 기술사 이상의 민간 전문가들의 전문성을 활용해 안전관리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토목 4명 ▲전기 2명 ▲가스 2명 ▲안전 1명 ▲건축 1명 ▲소방 1명 등 6개 분야에 대한 위촉이 이뤄졌다.군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75조 및 ‘태안군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 조례’ 제19조에 따라 지난 2월 자문위원 공개 모집을 진행했으며, 심의를 거쳐 대학 교수와 건축사, 한국전기안전공사·한국가스
태안군이 지역 어업인의 삶의 터전인 ‘패류어장’에 대한 생산성 증대를 위한 ‘2024년 패류어장 재생 시범 사업’을 추진한다.근흥면 마금어촌계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시범사업은 오는 5월부터 12월까지 도비 포함 총 사업비 1억 5천만 원을 투입해 진행되며 노후 어장 재생을 통해 바지락 등 패류 수확량을 극대화하겠다는 계획이다.앞서 군은 지난달 발표된 충남도 공모에서 마금어촌계가 1위로 선정됨에 따라 도비 3600만 원을 확보한 바 있다.225명의 어촌계원이 228ha 면적에서 바지락 수확으로 생계를 유지하고 있는 마금어촌계는 어
태안군이 어린이와 청소년 등 관내 안전취약계층을 위한 ‘2024년 찾아가는 안전 취약계층 맞춤형 교육’을 진행한다.군은 이달부터 두 달간 총 20회에 걸쳐 관내 어린이집과 초·중·고등학교 학생 총 8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찾아가는 안전 취약계층 맞춤형 교육’을 진행해 안전의식 고취나선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불시에 찾아오는 긴급상황에 대한 군민들의 대처능력을 높이고 일상에서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태안해양경찰서 및 태안소방서와의 협업을 통해 이론·실습교육을 펼치고 있다.구체적으로는 ▲안전사고 동영상 교육
관내 맞벌이가정의 가족관계 향상을 위한 주말프로그램이 운영된다.태안군가족센터(센터장 박지연 가족정책과장, 이하 센터)는 관내 맞벌이가정의 가족관계 향상을 위한 ‘우리가족 주말 놀토 놀터’ 프로그램 운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아빠의 육아참여를 독려하고 가정 내 갈등을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회당 10가정 35명 내외가 참여한다. 올해 총 5회 진행되며 농산물을 활용한 가족문화 체험을 비롯해 가족소통 연극놀이 등 다양한 콘텐츠가 마련된다. 3월 30일 진행된 첫 프로그램에서는 참가자들이 원북면 매화둠벙마을에서 지역 농산물을
태안군과 대한적십자사가 헌혈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손을 잡았다.군은 지난달 2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 및 군의원, 태안군보건의료원 조수현 원장,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이하 혈액원) 차정수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헌혈업무 협약식’을 갖고 관내 헌혈자를 위한 1500만 원 상당의 태안사랑상품권을 혈액원에 지원키로 했다.이번 협약은 생명 나눔 실천과 헌혈 장려를 위해 혈액원이 추진하는 ‘사랑의 헌혈 릴레이’의 일환으로, 대전·세종·충남 중에서는 태안군에서 최초로 시행됐다.협약서에 따르면, 태안군은 혈액원에 태안
군, 한국서부발전·충남일자리경제진흥원·한기대 산학협력단 등과 손잡고 각종 지원 사업 추진키로 태안군이 관계기관과 손잡고 관내 석탄화력발전소의 점진적 폐쇄에 따른 대응책 마련에 나선다.군은 지난달 2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해 한국서부발전(주) 박형덕 사장, (재)충청남도일자리경제진흥원 김찬배 원장,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산학협력단 민준기 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군 석탄발전 노동자 역량강화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2025년부터 2032년까지 예정된 태안화력발전소 1~6호기의 점진적 폐쇄로
태안군이 친환경 차량인 전기자동차 및 수소전기자동차 보급을 위해 구매 보조금을 지급한다고 밝히고 군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군은 올해 전기자동차 35억 1800만 원(국비 16억 9300만 원, 도비 6억 5370만 원, 군비 11억 7130만 원)과 수소전기자동차 1억 3000만 원(국비 9000만 원, 도비 1200만 원, 군비 2800만 원) 등 총 36억여 원의 보조금을 지원키로 하고 예산 소진 시까지 신청을 받는다고 지난달 28일 밝혔다. 지원 대수는 전기자동차 229대(승용 118대, 화물 111대) 및 수소전기자동
태안의 대표 관광지 안면도에서 제철 수산물과 함께 하는 흥겨운 축제가 펼쳐지는 가운데 수산물을 구입하면 최대 30%까지 환급 받을 수 있다.태안군은 3월 29일부터 5월 15일까지 안면도수산시장(안면읍 장터로 104)에서 봄맞이 ‘안면도수산시장 수산물 축제’가 펼쳐진다고 밝히고 군민 및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태안군이 주최하고 안면도수산시장 상인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수산물의 보고’ 태안군이 자랑하는 다양한 수산물을 만나볼 수 있는 행사다. 주꾸미, 새조개, 광어, 우럭 등 다양한 지역 수산물을
안면도 코리아플라워파크에서 5월말까지 연이어 열리는 꽃박람회의 안전 개최를 위한 회의가 열려 관심을 끌었다.태안군은 지난달 26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제1회 안전정책실무조정위원회 회의’를 열고 오는 4월 10일부터 순차적으로 개최되는 ‘2024 태안 세계 튤립꽃 박람회’ 및 ‘2024 태안 봄꽃정원’ 축제의 안전한 운영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군에 따르면 이번 회의는 박경찬 부군수를 비롯한 위원 24명과 박람회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안전관리요원 배치 ▲행사장 교통 대책 ▲화재 등 사고 대책 ▲순간 최대
태안군보건의료원이 난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난임여성에 대한 정서적 지원에 나선다.군 보건의료원은 올해 4·6·9월 총 3기에 걸쳐 관내 난임여성을 대상으로 ‘난임 스트레스 완화 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하고 4월 8일까지 1기 신청을 받는다.이번 프로그램은 임신·출산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난임으로 인한 심리적 스트레스를 완화시켜 출산율 증가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보건의료원은 기별 10명씩 올해 총 30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정서지원 활동에 나선다는 계획이다.프로그램은 매 기별 4차례 매주 화요일마다 태안군교육문화센터 강의
지역 내 석탄화력발전소의 단계적 폐쇄를 앞두고 있는 태안군이 효과적인 대안 모색을 위해 각계각층의 군민들과 머리를 맞댔다.군은 지난달 26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박경찬 부군수 등 군 관계자와 군의원, 관련 노동자 대표 등 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군 정의로운 에너지전환 민·관협의회 2024년 1차 본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회의는 정의로운 전환기금의 신규 사업 관련 사항을 논의하고 태안화력 폐쇄에 따른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 이날 참석자들은 효율적인 에너지 전환방안 및 그동안의 건의 사업에 대한 구체적
23명이 가주하는 안면읍의 외딴 섬 외도에 정기 항로가 마련된다.태안군은 소외도서 주민들의 불편 최소화를 위해 총 사업비 9천만 원(국비 50%, 도비 15%, 군비 35%)을 들여 안면읍 외도와 방포항(편도 6.2km)을 선박으로 왕복하는 무료 노선을 개설, 내달 1일 첫 출항에 나선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지난해 해양수산부 주관 ‘소외도서 항로 운영 지원 공모’에 태안군 외도가 선정된 데 따른 것으로, 군은 여객선과 도선 등이 다니지 않아 교통수단이 없는 외도 주민들의 보편적 해상교통권 확보를 위해 공모 신청에 나서 최종 선정되
결혼이주여성들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결혼이주여성 간담회’가 지난 23일 태안군가족센터 내 다채움실에서 열렸다.결혼이주여성 11명과 군 관계자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간담회는 결혼이주여성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해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 이주여성들은 이날 간담회를 통해 ▲이주여성 대상 다양한 프로그램 구성 ▲이주여성 제안 및 건의 활성화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센터는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이주여성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에 나선다는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결
태안군은 지난 21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부대 등 13개 기관·단체 소속 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1분기 태안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통합방위협의회는 통합방위 태세 확립과 지역주민 안보의식 함양을 위해 국가방위 육성 및 지원 대책을 심의하는 기구로 가 군수가 의장을 맡고 있으며 분기마다 개최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민방위 대피시설 정비와 주요 훈련 일정, 민방위 교육 관련 논의를 진행했다.가세로 군수는 “태안군민들이 마음 놓고 경제·사회활동에 전념하기 위해서는 대비태세 확립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