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입춘을 맞아 입춘방 나눔 행사를 펼쳐온 태안향교가 올해도 어김없이 태안군민들에게 복을 나눠주는 입춘방 복 나눔행사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태안향교(전교 이인묵)는 입춘을 앞두고 복을 함께 나누자는 ‘입춘방 복 나눔행사’를 설 명절을 앞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태안공영버스터미널에서 진행했다.이날 입춘방 행사에는 태안향교 장의를 비롯해 전국서예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수상자 등 8명의 명륜서실 명필들이 갑진년 새해인 1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입춘첩을 준비했고, 관내 237개 경로당에 1첩 5장 2첩씩 우편으로 발송
신고포상금 최고 5억 원, 금품 받으면 50배 이하 과태료 부과오는 4월 10일 실시하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선거관리위원회가 설 명절 전후 위법행위 예방·단속 활동을 강화한다.충남·대전·세종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우선 정당·국회의원·지방자치단체·지방의원 및 입후보예정자 등에게 설 명절 관련 ‘공직선거법 안내 자료’를 배부하고 맞춤형 사전 안내·예방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사전 안내에도 불구하고 위법행위가 발생하는 경우 고발 등 엄중 조치한다는 방침이다.또한, 선거법을 위반해 명절 선물을 수수하거나 식사를 제공 받는 경우 최
태안군이 지난달 3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 및 군 관계자, 위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남패총박물관 운영위원회’를 열고 운영위원 10명을 위촉했다. 이번 운영위원 위촉은 고남면 고남리에 위치한 고남패총박물관의 전문성을 높이고 효율적인 운영 및 관리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더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위원들은 오는 2026년 1월 30일까지 2년간 박물관 운영개선과 유물 구입, 타 시설과의 업무협력 관련 업무를 맡게 된다.특히, 관람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2026년 6월 준공 목표로 고남패총박물관
‘원스톱 방문 신청 서비스’ 도입… 소규모 농가 적극 배려해 호평태안군이 올해 총 사업비 73억 3924만 원을 투입해 축산업 지원 사업 추진에 나선다.군은 올해 축산분야에서 ▲한우 및 육우(28종) ▲낙농(15종) ▲중소가축(38종) ▲조사료(14종) ▲축산환경(14종) 등 5개 분야 109종의 사업을 시행키로 하고 축산농가와 양봉농가 및 법인 등 총 270명의 사업 대상자를 선정해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고 밝혔다.주요 사업으로는 ▲소 사육농가 시설개선 및 생산성 향상 지원(한육우 분야) ▲낙농시설 현대화 및 안
태안군의 올해 첫 군정 정례브리핑이 문경신 기획예산담당관의 균형발전 사업 관련 브리핑을 시작으로 문을 열었다.첫 군정브리핑에 나선 문경신 담당관은 충청남도 제2단계 제1기 균형발전 사업의 완벽한 마무리와 제2기 균형발전 사업의 내실 있는 발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각오를 다졌다.문 담당관은 지난달 31일 군청 브리핑실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가족복합 커뮤니티센터 건립’ 등 2025년까지 진행되는 7개 균형발전 사업의 차질 없는 마무리와 더불어 2026년부터 시작되는 제2기 사업의 발굴 및 선정에 전방위적 노력을 기울여 획기적 지역
따뜻한 명절분위기 조성 및 전통시장 활성화도 기대 태안군이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연휴기간 중 태안읍 남문공영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군은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고 전통시장 활성화 등 지역경제 회복을 도모하고자 2월 7일부터 13일까지 일주일간 남문공영주차장 이용료를 받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설 명절 연휴는 2월 9일부터 12일까지다.이번 무료 개방은 ‘태안군 주차장 조례’ 제4조 제2항에 근거한 것으로, 군은 2월 7일 0시부터 13일 24시까지 출차 차량에 대해 요금을 징수
태안군의회 전재옥 부의장은 지난달 31일 장애인가족지원센터에서 찾아가는 현장간담회를 주재하고 “장애인과 장애인가족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기관으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이날 간담회에는 현장간담회를 주재한 전재옥 부의장과 태안군의회의 정책지원관, 태안군장애인가족지원센터 구본경 센터장과 센터를 수탁한 장애인부모회 태안지회 관계자 및 태안군 장애인복지팀 노소영 팀장 및 담당 주무관 등이 참석해 머리를 맞댔다.이날 현장간담회가 열린 태안군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지난해 11월 충남에서 7번째로 개소됐으며, 장애인과
태안군과 함께 해양치유센터에 사활을 걸고 있는 전남 완도의 해양치유센터를 태안군의회가 전격 방문해 둘러본 뒤 “태안만의 차별화된 해양치유센터 운영”을 주문하는 목소리를 냈다.태안군의회(의장 신경철)는 지난달 30일 국내 최초로 설립된 전남 완도 해양치유센터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올해 말 준공 예정인 태안해양치유센터의 개장을 앞두고 태안군의회가 직접 시설을 견학하고 운영 프로그램 등을 체험하고자 전격 추진됐다. 이에 앞서 태안군의회는 2024년도 예산안 심의에서 해양치유센터 예산 중 옥상 야외스파시설 설치 사업비 15억원과 카페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오는 29일까지 미래 수산업을 이끌어 갈 청·장년 어업인을 육성하는 ‘수산업경영인 육성 지원 사업’ 신청서를 접수받는다고 밝혔다.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이 사업은 수산업에 종사할 의욕 있는 청·장년의 사업기반 조성과 경영개선에 필요한 자금부담을 완화해 자립경영을 촉진하고, 유능한 미래 수산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것이 목적이다.해수부는 올해 총 600명(어업인후계자 500, 우수경영인 100명)을 모집하며, 전국 시도별 어가 인구 비율(충남 12%)을 반영해 도에는 73명(어업인후계자 59, 우수경영인 14명)을
무분별하게 내걸렸던 정당 현수막이 옥외광고물법 개정에 따라 읍면동별 2개 이내로 규정된 가운데 충남도가 이달 말까지 정당 현수막 일제 점검에 나선다.충남도는 이달 말까지 도내 정당 현수막을 일제 점검·정비하고 개정된 옥외광고물법에 따른 정당 현수막 설치 기준을 위반한 현수막은 강력하게 조치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정당 현수막 관리를 강화하는 개정 옥외광고물법 시행에 따라 제도 개선 사항 조기 정착을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설 연휴 전(∼2월 8일)과 개학 전(2월 19일∼2월 29일) 2회에 걸쳐 집중적으로 단속한다
현대도시개발, 영국계 명문 사립학교인 '엡솜컬리지'측과 학생정원 약 1,200명 규모 협의 중 태안기업도시가 자족형 정주도시로 변신할 수 있는 가능성을 담보할 ‘태안 기업도시 내 초·중·고 국제학교 건립 허용을 골자로 하는 기업도시개발특별법 개정’이 지난달 2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태안기업도시 활성화의 전기가 될 전망이다.태안기업도시는 태안군 내 천수만 일원 1,546만5천㎡ 부지를 대상으로 대규모 리조트 및 휴양시설, 테마파크 등의 관광·레저기능과 한국타이어 주행시험장, 스마
「태안군 신·재생에너지 개발이익 공유 등에 관한 조례」 제정(안) 입법예고… 의견수렴 마무리 갑진년 올해 첫 입법예고는 가세로 군수의 핵심공약인 ‘신바람연금’과도 연계가 있는 신재생에너지 ‘이익공유제’를 골자로 한 「태안군 신·재생에너지 개발이익 공유 등에 관한 조례」 제정(안)이다.이 조례안은 지난달 9일 군청 누리집을 통해 입법예고 됐으며, 지난달 29일까지 경제문화복지국 미래에너지과 에너지정책팀을 통해 의견 수렴도 마무리했다.군이 태안군 공고 제2024-42호로 올해 처음으로
민선7기 공약인 신두리-의항 출렁다리는 사실상 무산… “물먹는 하마” 원북면스마트팜 전면 재검토 의지도 가세로 군수가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맞아 지난달 11일부터 25일까지 8개 읍·면 연두방문을 진행한 가운데 6번째 방문지로 태안화력발전소가 위치해 있는 원북면을 찾아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진행되는 석탄화력발전소 폐쇄에 대한 우려와 함께 대체산업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했다.정부의 2050 탄소중립 정책에 따라 내년부터 당장 태안화력발전소 1·2호기가 폐쇄되고 6호기까지 단계적으로 폐
직접 피해 입는 어민에 대한 확실한 보상도 제안… 만조시 고립되는 육지마을 얘기에 놀라기도 “해상풍력으로 인해 혜택이 참 많다. 고령화사회이고 초등학교에 학생이 거의 없다. 애기울음소리를 듣지 못하고 있다. 이런 사업이 한쪽은 아픔이 있겠지만 미래를 위해서는 빨리 추진을 해야 한다. 어민들한테 직접적인 피해가 가는 부분은 확실하게 보상해줘야 한다.”태안군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만리포해수욕장이 위치한 소원면에서 해상풍력발전의 조속한 추진을 열망하는 목소리가 흘러나왔다. 기왕에 추진할 해
지난 한 해 태안군에서는 모두 87건의 화재가 발생해 8억9천만 원에 이르는 재산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화재는 비주거 시설에서 가장 많이 발생했고, 전기로 인한 화재가 34.5%로 가장 높은 화재원인으로 나타났다.태안소방서(서장 김기록)는 2023년 화재통계 분석결과를 알리며, 가장 많은 화재 원인으로 지목된 전기적 요인과 부주의 화재 예방을 당부했다.태안소방서의 화재통계 분석 자료에 따르면 2023년 태안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87건으로 재산피해 8억9천만 원이 발생했으며, 2022년 대비 화재는 2건(2.2%)
월 150만원 인상안 확정되면 올해부터 2026년까지 3년간 현재보다 매월 40만원 인상지방자치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올해부터 오는 2026년까지 3년간 적용될 의정활동비 인상 한도를 태안군이 최대치인 월 150만원으로 정해 의정비심의위원회에서 논의하고 있는 가운데 태안군의회의원들에게 적용할 의정활동비 인상 한도를 여론조사로 결정한다.태안군의정비심의위원회(위원장 이용복)는 지난달 26일 제3차 태안군 의정비심의위원회를 열고 주민여론조사를 통해 의정활동비 인상폭을 결정하기로 논의했다. 여론조사는 1월 31일부터 2월 2일까지 관내 1
태안군의 장기 의료 복지 프로잭트인 ‘경로당 순회 주치의 사업’이 2024년도 첫 운영에 돌입했다.태안군보건의료원은 지난달 26일 태안읍 상옥1리 경로당과 장명(남산3리) 경로당을 방문한 것을 시작으로 올해 12월 6일까지 8개 읍·면 경로당 총 60개소를 차례로 찾아 한방진료 서비스를 제공한다.경로당 순회 주치의 사업은 의료진이 관내 229개 전 경로당을 방문해 침 치료 및 상담, 혈압·당뇨 측정, 낙상 및 중풍예방 등 맞춤형 보건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는 가세로 군수의 민선8기 공약 중 하나로, 남북으로 긴 지역 특성상
태안군이 민족최대의 명절 설을 맞아 태안사랑상품권 결제금액의 일부를 소비자에게 돌려주는 ‘캐시백’이벤트를 마련했다.군은 지난 1일부터 오는 14일까지 2주간 관내 전통시장(서부, 동부, 안면도수산시장)에서 태안사랑상품권으로 상품을 구매한 이용객에 결제금액의 5%를 즉시 지급하는 캐시백 행사를 진행한다.이번 조치는 설 명절 관내 전통시장의 이용 활성화와 시장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군비 2천만 원이 투입된다. 해당 기간 중 모바일이나 카드형 태안사랑상품권(지류형은 제외)으로 전통시장에서 결제 시 구매금액의 5%(인당 2만
태안군은 지난달 26일 기후위기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태안군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가세로 군수 및 군 관계자와 용역사 관계자 등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보고회는 체계적인 계획 수립을 통해 미래 녹색성장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오는 2025년부터 2034년까지 10년을 아우르는 탄소중립 중장기 기본계획을 세우기로 하고 지난해 말 충남지방행정발전연구원을 수행기관으로 정해 현재 용역에 돌입한 상태다.국가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에 따르면, 총 10기의 석탄화력
태안군농업기술센터는 ‘과수화상병 전염원 사전제거 집중기간(1. 15. ~ 4. 26.)’을 맞아 궤양 예찰 및 지도 강화 등 화상병 예방 활동을 전개한다.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과수화상병은 사과나무와 배나무 등 과수에 심각한 피해를 입히는 세균병으로, 병에 걸리면 잎·꽃·가지·줄기 등의 조직이 마치 불에 탄 것처럼 말라 죽는다. 현재까지 마땅한 치료제가 없어 예방만이 유일한 해결법이다.나무의 궤양 등에서 겨울을 보낸 세균이 봄철 개화기에 곤충이나 빗물에 의해 꽃의 암술대로 전파돼 급속도로 증식되는 특징이 있으며, 한 번 발생하면 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