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태안군지부(지부장 윤희철)는 지난 12일 태안군청에서 가세로 군수와 함께 제휴카드 기금 전달식을 갖고 지난해 조성된 기금 5,685만원을 전달했다.제휴카드기금은 태안군과 농협 태안군지부 간 협약에 의해 태안군 조금카드 등의 사용금액 중 일정비율을 적립하여 조성한 기금이다. 법인카드 사용을 활성화해 예산집행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확보하면서 카드사용으로 적립된 기금을 돌려받아 세수 증대에도 기여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고 있으며 이날 전달된 기금은 군 재정으로 환원되어 군민을 위해 사용 될 예정이다. 윤희철 지부장은 “기금이 지역발
성일종 후보(서산·태안)는 지난 12일 “법률소비자연맹이 선정하는 ‘공약이행 우수의원’ 명단에 포함되어 ‘공약대상’을 수상하게 되었다”고 밝혔다.전국 270개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하는 법률소비자연맹은 제21대 국회의원 전원의 4년전 국회의원 선거 시 공약들에 대해 이행 성적을 평가, ‘공약이행 우수의원’ 명단을 발표했다.명단에 포함된 국회의원은 총 63명으로, 전체 300명 국회의원 중 21%에 불과하다. 이 중 성일종 후보가 포함됨으로써 성일종 후보는 ‘공약대상’을 수상하게 되었다.이번 수상으로 성일종 후보가 지난 8년의 의정활동
태안노인복지관(관장 김노정)은 지난 18일 태안노인복지관 대강당에서 ‘2024년 실버학당 개강식 및 실버자원봉사단 발대식’을 진행했다.이날 행사는 실버자원봉사단 중 다원봉사단이 로비에서 내빈 및 행사 참여자들에게 Welcome Tea로 직접 나눔을 실천했고, 티나는 봉사단이 강당의 무대와 내벽에 풍선 장식을 설치함으로써 행사장의 분위기가 한껏 밝게했다. 이후 소성봉사단의 매력적인 민요 공연을 시작으로 직원소개, 실버학당 강사·실버자원봉사단 소개 및 위촉장 전달, 실버학당 이용자 대표 선언문 낭독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박경찬 부군수,
백화산 기슭에 자리한 이 집은 18세기 후반에 지어진 것으로 알려진 부농의 집이다. 1900년대 초 최씨 가문의 소유였던 가옥을 1930년대 가씨 가문에서 구매하였다. 2001년 문화재로 지정될 당시 소유자인 가영현의 이름을 따라 문화재명이 지어졌다.일반적으로 초가는 일반 서민의 주거 양식이고 기와집은 상류층의 주거 양식이었기 때문에, 이 집의 규모나 장식 기법의 수준은 일반 초가로서는 보기 드문 사례이다. 안채와 사랑채는 18세기 무렵, 문간채는 1940년에 지어졌고, 1989년에 가옥 전체를 보수했다.
윤석열 정부의 출범이후 전임 정부와의 차별성을 운운하며 수도권의 규제가 대폭 완화되었다. 이로 인해 경제, 일자리 등 사회 전반의 모든 부분에서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집중 현상이 가속화되는 반면 충청권을 비롯한 수도권 주변 지역은 아예 소멸 위기를 넘어 없어진다는 위기감이 현실화되고 있다.이처럼 전국적인 지역의 소멸위기와 인구감소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가세로 태안군수가 인구 감소에 따른 대응 방안 마련을 정부에 건의했다.가세로 군수는 지난 18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인구감소지역 정부-지자체 간담회’에
총선을 앞두고 여당이나 야당 할 것 없이 저출산(低出産)문제에 대한 여러 공약을 내놓고 있다. 여러 아이돌봄 서비스 지원 혜택과 다자녀 국가장학금 확대, 2자녀이상 다자녀 주거지원 강화 등 공약들이 난무하지만, 최악으로 떨어진 출생률이 올라갈지 의문이다. 출생률(出生率)은 특정 국가 등의 지역에서 1년 동안 태어난 인구를 전체인구로 나눈 것을 말한다. 2023년 10월부터 12월까지의 출생률이 0.65명, 드디어 한동안 유지해 왔던 마(魔)의 0.7 명대 벽을 허물어 버렸다. 어쩌다가 세계 최저 출생률을 기록하는 대한민국이 되었는지
기후위기 뒤에 노동자의 위기가 있다나는 태안화력에서 일하고 있는 발전노동자다. 충남의 화력발전소는 정부의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라 2025년부터 순차적인 폐쇄에 들어간다. 기후위기 극복의 일환으로 탄소배출 줄이기가 전 세계적인 과제가 됐기 때문이다. 우리나라는 세계 7위의 탄소배출국이며, 우리나라 대부분의 탄소는 발전소에서 배출된다. 기후위기라는 환경문제 앞에서 탄소중립은 꼭 이루어야 하는 목표이고, 그것을 모르는 이는 없을 것이다. 그 사실을 그 누구보다 더 잘 알고 있는 사람들이 우리 발전소 노동자들이다. 365일 뜨거운
선거철입니다. 다가오는 국회의원 선거로 선거 운동과 선거 보도가 한창입니다. 선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정보와 동원입니다. 대중 매체는 관심을 집중시키고, 사람을 모으는 일을 돕습니다. 정당과 후보자들은 선거 공약을 알리고, 그간 잃어버린 정치적 신뢰를 회복하고자 노력합니다. 대중 매체는 이들에게 가장 호의적인 시각으로 자신을 소개할 기회를 제공합니다. 물론 선거가 끝나면 이들의 신뢰는 다시 하락하는 게 일반적입니다.선거기간 유권자들은 대부분 대중 매체를 통해 선거 정보를 접합니다. 우리가 정치에 대해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거의 모
태안해양경찰서가 농무기 수상레저 안전관리 강화기간이 도래함에 따라 관내 수상레저 대표 사업장들에 대한 안점점검에 나섰다.이번 안전점검에서는 ▲수상레저기구의 안전성 ▲수상레저사업장 시설·장비의 등록기준 적합 여부 ▲기상에 따른 영업제한 준수 여부 ▲소화 구명설비 비치여부 등을 집중점검 할 예정이며 수상레저사업자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진행, 국민들이 안전하게 수상레저사업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해경 관계자는 “농무기 기간 지속적으로 사업장 안전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현장중심의 예방활동을 통해 태안
3월 해빙기를 맞아 윤여준 교육장을 비롯한 태안교육지원청 직원들이 외벽수선 및 내진보강 공사를 진행 중인 고남초등학교 현장을 살폈다.이번 안전점검은 '해빙기 학교현장 안전점검'의 일환으로 지원청 직원들은 ▲공사장과 수업공간 분리 및 통학로 안전 확보 ▲소음 및 분진 발생 정도 ▲안전시설물 설치 ▲비상연락체계 구축 ▲개인보호장구 착용 상태 등을 살폈다.이번 점검을 통해 태안교육지원청은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토록 하고, 즉시 시정이 어려운 사항은 위험요소가 해소될 때까지 조치계획을 수립해 관리할 예정이다.윤여준 교육장은
태안유치원 ‘이야기 할머니 동화구연’이 원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태안유치원(원장 원문자)은 지난 13일 원생들을 대상으로 ‘이야기할머니’동화구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아름다운 이야기 할머니’는 매주 수요일마다 유치원을 방문해 유아의 인성 함양에 도움이 되는 우리 옛이야기와 선현들의 미담과 귀감이 되는 이야기를 들려준다.유치원 관계자는 “‘이야기할머니’의 동화를 통해 아이들에게는 할머니의 따스한 사랑과 정을 느끼는 시간이 되고 우리나라 전래동화를 들으며 전통문화를 가까이 접함으로서 인성 함양 및 민족문화의 정체성 제고에 도움이
반려동물 관광친화도시 태안군에 반려견을 위한 셀프 목욕시설이 들어섰다.태안군은 지난 14일 태안읍 동문리에서 가세로 군수와 태안군의회 전재옥·김기두·김진권 의원, 태안시니어클럽 한선규 관장, 충남도 노인일자리통합지원센터 김정호 센터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반려견 셀프목욕 전문 매장인 ‘만족하개’ 개소식을 가졌다.‘만족하개’는 태안읍 동문5길 11-8에 위치해 있으며 목욕·건조 시설을 갖추고 반려견을 위한 간식과 브러시 등 다양한 물품을 판매하며 운영은 태안시니어클럽 시장형사업단이 맡는다.‘만족하개’는 최적화된 셀프목욕 장비
태안군이 판매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들을 위해 팔을 걷었다.군은 올해 총 사업비 2억 4천만 원(도비 25%, 군비 25%, 자담 50%)을 투입해 관내 어업인 및 수출업체를 대상으로 ‘2024년 수산물 판매 지원 사업’을 펼친다고 밝히고 오는 25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는다.이번 사업은 경기불황으로 고통 받고 있는 관내 어업인을 보호하고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직거래 활성화를 통해 지역 수산물에 대한 소비를 촉진하고자 추진된다.국내유통 및 해외수출 한 건당 유통비의 50%를 지원하는 것이 주요 내용으로, 어
(사)한국여성농업인 태안군연합회(회장 서경희, 이하 연합회)가 쌀 가격 하락에 따른 농가의 어려움 극복을 위한 쌀 소비 촉진행사를 개최했다.지난 14일 태안읍 중앙로 광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서경희 회장과 여성농업인 임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쌀 음식 무료시식 및 판매 행사를 갖고 떡과 식혜, 팥죽, 부침개, 한과 등 다양한 음식을 선보였다.이날 행사에 가세로 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와 군의원, 지역 주민과 관광객, 상인 등이 찾아 큰 호응을 얻었으며, 연합회는 연말 불우이웃 돕기 행사를 통해 판매 수익금을 군민과 나눌
근면·자조·협동의 이념아래 더 잘사는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봉사 하는 새마을운동 태안군지회가 지난 15일 회장단 이·취임식을 갖고 힘찬 새 출발을 알렸다.가세로 군수와 태안군의회 신경철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도의원, 새마을가족과 관내 기관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이·취임식은 국민의례, 공로패 및 표창패 전달, 이임사 및 취임사, 축사 및 격려사 순으로 진행됐다.이날 취임한 회장단은 ▲지회장 임병윤 ▲협의회장 임해환 ▲부녀회장 김정민 ▲새마을문고태안군지부 회장 박중호 ▲직장공장새마을태안군협의회장 함영기 등이
태안군의회는 지난 11일 제301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 김기두 의원이 대표 발의한 ‘태안군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개정된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지난 2011년 3월 의무화 이후, 「지방재정법」 주민참여 예산 범위를 현재의 ‘예산의 편성 과정’에 국한하지 않고, ‘편성, 집행, 결산’ 등 전 범위까지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참여 대상을 청년층, 사회적 약자(장애인·저소득층), 아동·청소년 분야(18세 미만)로 확대해 실질적인 주민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한 근거를 마련됐다. 조례의 주요 내용은 ▲군수
어민들의 무사고와 풍어를 기원하는 ‘제2회 근흥선주회 풍어제’가 지난 18일 연포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됐다.(사)근흥면선주회(회장 지월중)가 주최·주관한 이날 풍어제에는 지월중 회장을 비롯한 어민들과 박경찬 부군수, 태안군의회 김진권 의원, 정광섭 도의원, 장문수 서산수협 조합장, 조한민 근흥농협 조합장, 관내 각 기관단체장, 마을주민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사물놀이패의 신명나는 공연과 함께 진행된 풍어제에서는 어민들의 안전과 만선을 기원하는 제사가 진행됐으며 근흥면선주회에서는 풍어제를 찾은 이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관내 로컬푸드의 우수성을 알리 기위한 2024년 태안가득 홍보단이 첫 발을 내디뎠다.태안군은 지난 18일 태안군 먹거리통합지원센터에서 군 관계자와 교육생 15명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태안가득 홍보단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태안 로컬푸드를 널리 알리기 위한 홍보·마케팅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것으로, 교육생들은 지난 18일부터 3주간 총 7회에 걸쳐 ▲‘효과적인 SNS 마케팅 활용’ ▲‘사진 촬영 이론 및 실습’ ▲‘효과적인 상품 브랜딩 및 스토리텔링’ 등 전문 과정 교육을 받을 예정
태안군선수단이 지난달 29일 서산시 이원에서 열린 3.1절 역전 경주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가운데 태안군체육회가 우수선수 및 지도자에 대한 격려금을 전달했다.지난 15일 태안군 체육의 위상과 선수들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열린 전달식에서 체육회는 주명규 지도자와 여자부우수선수로 선정된 안수진 선수(태안여중), 구간우승자인 김미정 선수(충남체고)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격려금을 전달했다.이 자리에서 최재웅 체육회장은 “오늘 시상을 받은 선수들과 지도자는 태안군체육회의 큰 자랑”이라며 “이들의 헌신과 열정이 우리 지역 체육 발전에 기여
태안군은 지난 19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와 부서장, 읍면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7·8기 읍면방문 건의사항 처리결과 보고회’를 가졌다.군에 따르면 지난 2018년부터 올해까지 군이 읍면방문 및 각종창구를 통해 접수한 건의사항은 2702건이며 이중 81.6%인 2206(완료 1696건, 진행중 510건)건이 완료 또는 추진 중에 있다.가장 최근인 올해 1월 방문에서는 총 1350명의 군민이 ‘군민과의 대화’에 참여해 총 346건을 건의하는 등 성황을 이뤘으며, 인구유입과 귀농귀촌 지원을 비롯해 원예치유박람회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