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화훼시장 발전 및 농업을 연계한 관광의 미래를 엿 볼 수 있는 2019 태안 세계튤립축제가 완연한 봄 날씨 속에 관람객들의 입소문을 타면서 축제장은 연일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행사장을 찾기까지의 교통편이 좋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해를 거듭할수록 외국인 방문객들이 증가하는 모습이다. 반환점에 다다른 현재(25일) 축제측에 따르면 전체 관람객 중 약 12% 가량이 외국인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영국에서 온 캐서린은 “자국 내에는 이렇게 큰 규모의 튤립축제가 없어서 늘 아쉬운 마음 이었는데 종주국 네덜란드를 통해 자연스레 대한민국의
고남패총박물관이 ‘소라, 봄옷을 입히다’라는 주제로 지난달 13일부터 6월 30일까지 2분기 체험프로그램 운영에 돌입했다.이번 체험프로그램에서는 고남리 패총 출토 조개류 중 피뿔고둥 껍데기에 물감, 석고가루, 향료오일 등을 활용해 소라오브제를 만들어 볼 수 있다.한편, 5월 5일 어린이날에는 6세 이상 아동 200명을 대상으로 다육식물을 활용한 소라화분 만들기 체험을 무료로 진행할 예정이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 문화재관리팀(☎041-670-5617)으로 문의하면 된다.
해양치유 1번지 태안군이 대표적인 해양치유자원 소금에 대한 임상시험을 진행하며 해양헬스케어 사업의 본격적인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군에 따르면 지난달 15일부터 20일까지 6일간 ‘해양 치유자원 발굴 및 산업화 연구용역’의 일환으로 해양치유연구단 가천대학교 조휘영 교수팀과 차의과학대학교 함석찬 교수팀이 태안군 이원면 새섬리조트 일원에서 ‘소금팩이 목과 어깨 통증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임상시험을 진행했다.이번 임상시험은 우리나라 국민의 21%가 목 통증으로 고생하고 있고 특히 나이든 여성에게 발병률이 높은 점에 착안, 목과 어깨에 통
‘2019 태안군 해수욕장 협의회’ 개최… 나머지 27개 해수욕장은 7월 6일 개장 “여름철에는 더워서 피서객이 오지 않는데, 해수욕장을 조기 개장함으로써 선제적으로 홍보하면 언론 선점 효과도 있기 때문에 이를 통해 관광객을 유치하겠다는 전략이다. 올해는 만리포해수욕장만을 시범적으로 조기 개장할 예정이다”서해안 최고의 관광휴양도시 태안군이 올해 해수욕장 조기개장 및 야간개장을 도입한다.군은 지난 17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2019 태안군 해수욕장 협의회’를 열어 만리포 해수욕장 조기·야간개장과 태안군 28개 해수욕장의
공익재단법인 천리포수목원(원장 김용식)에서 국내에서 유일한 ‘목련축제’가 지난 12일 개막되었다.올해로 4회를 맞는 목련축제는 ‘목련꽃 그늘 아래’를 부제로 오는 28일까지 천리포수목원 밀러가든 일원에서 열리고 있다.천리포수목원의 전 지역에는 840분류군의 목련이 식재되어 있으며, 그 중 일반인이 관람할 수 있는 밀러가든(공개지역)에서는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백목련, 자목련을 포함해 총 113종 150주의 다양한 목련을 감상할 수 있다.축제기간 동안 천리포수목원 밀러가든에는 목련꽃 그늘을 연상케 하는 다양한 포토존이 마련되고 천리포
우리고장의 대표적인 해수욕장인 만리포를 서해안을 대표하는 최고의 서핑 특화 해수욕장으로 조성하기 위한 채비가 끝났다.군은 지난 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와 관련 부서장, 자문위원, 용역사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만리포 서핑스팟 조성 및 안전교육센터 건립 기본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이번 보고회는 서핑 명소로 자리 잡고 있는 만리포 해수욕장을 더욱 체계적으로 개발하고 안전교육센터 건립을 통해 해양레저스포츠 체험과 안전 확보에 적극 대응해 만리포를 서해안 최고의 서핑특화 해수욕장으로 조성하기 위한 전략을 수립하
국립공원공단 태안해안국립공원사무소(소장 박승기)는 새봄을 맞이해 4월부터 태안 해변길을 걷는 탐방객에게 도시락 배달 서비스를 한다고 밝혔다.태안해안국립공원에 있는 해변길을 걸을 때 미리 도시락을 주문하면 해변길 현장에서 받을 수 있어 출발 전 준비 시간을 절약할 수 있으며, 해안국립공원 특성상 탐방로가 대부분 모래로 이루어져 식사하기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돗자리도 무료로 대여해 준다.도시락은 용기, 수저 등 재사용이 가능한 것으로 쓰레기 발생이 없는 친환경으로 쓰레기 감소에 기여할 것으로 보여 진다.도시락 주문은 카카오톡에서 ‘태
태안 세계튤립 꽃 축제도 13일 개막… 화려한 빛축제도 볼거리 봄꽃 만발한 4월 태안에 가면 튤립과 목련, 수선화 등 화려한 꽃의 향연과 함께 봄철 대표 수산물인 알이 꽉 찬 주꾸미도 맛볼 수 있어 상춘객들의 발길이 이어질 전망이다.우선 태안의 대표 수산물인 주꾸미를 비롯해 다양한 수산물을 맛볼 수 있는 ‘제10회 몽산포항 주꾸미 & 수산물 축제’가 오는 20일부터 5월 6일까지 17일 간 남면 몽산포항 일원에서 개최된다.몽산포항 주꾸미 & 수산물 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문갑모)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에서는 수산물 시식회
해양치유산업 육성방안 논의… 가 군수, 자연공원법 개정 및 국비조기반영 건의 해양치유 1번지 태안군이 해양치유산업 활성화를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하며 관련 사업 가시화를 위한 적극적인 활동에 나선다.군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고려대 해양치유산업연구단과 태안군 등 4개 지자체 주최로 ‘해양치유산업 육성을 위한 국회 심포지엄’이 개최됐다.이날 행사는 조승환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장을 좌장으로 ‘해양치유산업 육성방안’에 대한 전문가들의 제안과 이성재 해양치유산업연구단장의 ‘해양치유산업-국외현황 및 국내 산업
봄이 꽃물결을 타고 아랫 지방부터 올라와 전국의 꽃향기가 상춘객의 마음을 흔들고 있다. 대한민국 구석구석에 등록되어있는 봄꽃축제만 전국적으로 40여 곳이 넘는다. 봄바람을 타고 떠나고 싶어지는 4월, 훌쩍 떠나기로 마음먹었다면 태안으로 발길을 옮겨보자.꽃의 도시인 태안은 온난한 서해안기후를 강점삼아 최상급의 화훼작물을 생산하는 곳이다. 태안의 토질은 황토인데, 황토는 농작물뿐만 아니라 꽃도 비옥하게 해준다.다른 곳에서 보다 유독 태안의 꽃이 탐스럽고 아름다운 이유이다. 이런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태안에서 4월 5일부터 5월 1일까
“봄 바다를 구경 왔는데 쓰레기만 널려있는 해변을 보고 갑니다”“도대체 한 겨울도 아니고 만리포 해수욕장의 관리는 누가 하는지 이해가 안 된다”“관광 태안의 대표적인 해수욕장인 만리포 해변도 이럴진대 태안의 다른 바닷가는 더 하겠지요”지난달 31일 오후 만리포 해변에서 기자에게 전화를 해온 한 관광객은 연이어 쓰레기장으로 변한 만리포 해변에 대한 실망과 관광 입군을 주창하는 태안군의 관리 부재에 대해 맹렬히 비난을 했다.제보 전화를 받고 지난달 31일 오후 3시경 찾아간 만리포 해변은 흡사 한겨울 사람들의 발길이 전혀 닫지 않아 쓰
황금빛 노란 물결 일렁이는 ‘제2회 태안수선화축제’가 4월 5일부터 5월 1일까지 태안군 남면 마검포길 200, 네이처월드 일원에서 열리는 가운데 2019 태안 수선화축제의 메인 동산에 대한민국 최대 크기의 높이 7미터에 달하는 수선화 백자 꽃병이 세워져 눈길을 끌고 있다.
안면도 관광지 개발 사업에 민간개발업체인 ‘㈜케이피아이에이치안면도’ 1개 법인이 사업제안서를 제출했다.충남도는 지난 25일 오후 안면도 관광지 개발 사업 공모 접수 마감 결과, ‘㈜케이피아이에이치안면도’의 단독 법인 형태로 3지구 개발에 대한 사업신청서와 사업신청보증금 5억원을 제출했다고 26일 밝혔다.㈜KPIH는 대전도시공사가 추진 중인 유성복합터미널 건립사업의 시행자로 참여하고 있는 개발전문 민간업체다.‘㈜케이피아이에이치안면도’는 사업제안서를 통해 안면도 관광지 3지구(54만 4,924㎡)에 「일몰, 일출의 붉게 물든 태양과 소
태안군이 군정홍보를 위한 직원 홍보모델 25명을 선발하고 친근감으로 주민들에게 한발짝 더 다가가기 위한 홍보전략을 펼친다.군은 연예인이나 전문모델 중심의 정형화된 틀에서 벗어나 직원들이 직접 태안을 홍보함으로써 좀 더 친근하게 주민들에게 다가가기 위해 직원 홍보모델 25명을 선발했다고 밝혔다.올해 홍보모델은 연령별로 ▲20대 14명 ▲30대 8명 ▲40대 3명, 성별로는 ▲남성 15명 ▲여성 10명이며, 특히 지난해 발령받은 새내기 직원부터 16년차 직원까지 다양하게 선발돼 눈길을 끌었다.군은 직원 홍보모델을 활용해 태안의 축제,
춘분을 하루 앞두고 천리포수목원(원장 김용식)에 영춘화가 활짝 피었다. 봄을 맞아 천리포수목원을 방문한 탐방객이 만개한 영춘화를 보며 봄을 만끽하고 있다.개나리와 닮은 영춘화의 꽃잎은 5~6장으로 갈리고 개나리는 4장으로 갈라진다.또 개나리는 4월이 되어야 만개한 모습을 볼 수 있지만 영춘화는 3월이 절정이며, 새 가지가 녹색으로 네모나게 각진 모습이 특징이다.
충남도의회가 홍재표 의원이 대표발의한 태안 관광레저형 기업도시 정상촉구 결의안을 채택하며 정상추진을 촉구하고 나섰다.충남도의회는 지난 18일 개최된 제310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태안 관광레저형 기업도시 정상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이번 결의안에는 2005년 지정된 태안 관광레저형 기업도시가 당초계획보다 민간투자 및 공공인프라 구축이 늦어져 기업도시 조성의 정상추진을 위한 대책마련을 촉구하는 내용이 담겨있다.홍재표 의원은 결의안을 통해 “태안이 관광레저형 기업도시로 지정받은 지 14년이 흐른 지금 태안 기업도시의 모습은 어떠한가”
태안의 봄철 별미, 실치가 본격적으로 잡히기 시작했다.태안군 남면 곰섬과 마검포항 인근에서 주로 잡히는 실치는 칼슘이 풍부하고 맛이 좋은 태안의 대표 봄철 계절음식으로, 매년 이맘때면 실치회를 맛보려는 미식가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실치는 그물에 걸리면 곧바로 죽어버리는 급한 성격 탓에 어장에서 가까운 항구 일대가 아니면 회로 맛보기 힘들며, 뼈가 굵어지기 전인 4월 중순까지만 만나볼 수 있다.
‘꽃과 바다의 도시’ 태안에서 봄을 맞아 꽃의 축제가 화려하게 펼쳐진다.먼저 남면 신온리에 위치한 ‘네이처월드’에서는 오는 4월 5일부터 5월 1일까지 ‘2019 태안 수선화 축제’가 열린다.설중화로 불릴 만큼 겨울을 잘 견디는 ‘봄의 전령사’ 수선화는 나르시스의 전설로도 잘 알려져 있으며, 흰색 또는 노란색의 꽃이 피어나고 물가에 피는 신선이라는 별명처럼 청초한 아름다움이 매력이다.이번 수선화 축제는 11만 5,528㎡ 면적에 177여 품종의 수선화 수백만 송이의 노란물결 향연이 펼쳐지며, 연중 무휴로 진행되는 빛 축제도 함께 즐
천리포수목원(원장 김용식)에 봄꽃이 활짝 피었다. 봄 기운이 완연한 수목원에 미세먼지 없는 파란 하늘을 배경으로 흐드러지게 피어난 풍년화가 관람객의 시선을 끌고 있다.
태안 바다모래를 활용한 치유운동의 효과를 다룬 논문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으며 해양헬스케어 사업에 추진력을 더하게 됐다.군은 가천대와 고려대학교 해양치유연구단의 ‘바다모래를 활용한 운동치유효과 논문’이 올 1월 해외유명학술지 SCI(Science Citation Index,과학기술논문 인용색인) 저널인 ‘스포츠의학과 육체건강(the Journal of Sports Medicine and Physical Fitness)’에 게재됐다고 밝혔다.SCI(과학기술논문 인용색인)는 공신력과 전문성을 갖춘 과학 저널(간행물)의 목록으로 이 저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