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익재단법인 천리포수목원(원장 김용식)에 색색의 수국이 활짝 피어 사람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천리포수목원에서는 일반적으로 알려진 수국뿐만 아니라 산수국, 나무수국, 미국수국 등 약 100여 종류의 다양한 수국을 볼 수 있다.수국(水菊, Hydrangea macrophylla)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물과 관련이 많은 식물이다. 속명의 Hydrangea는 ‘물’을 뜻하는 ‘hydro'와 ‘그릇’을 뜻하는 'angeion'의 합성어로 물을 많이 흡수하고 증산하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물을 좋아하기 때문에
고흐 그림의 단골소재인 해바라기가 이원면 포지2리 마을에서 한폭의 그림같이 만개했다. 해바라기밭은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 일환으로 일궈졌다. 사진은 이원면 포지2리 마을 해바라기 밭에서 한 관광객이 활짝 핀 해바라기를 감상하며 사진을 찍고 있다.
가세로 군수 4일 현장 점검을 통해 야간 시간대 발열체크 추가하는 등 선제 대응 코로나19의 지역감염 추세가 확산되는 가운데 지난 4일 전국에서 가장 많은 28개 해수욕장을 본격 개장한 태안군이 코로나19의 지역 감염방지에 총력전을 펴고 있다.우선 대표 해수욕장으로 가장 많은 관광객이 찾는 만리포 해수욕장과 몽산포 해수욕장에는 100여 명의 방역단을 투입, 입구에서부터 모든 입장객을 대상으로 드라이브 스루 방식의 발열체크를 하고 빨간색 손목띠를 착용시킨이후 입장 시키고 있다.드라이브스루 발열체크
안흥외항과 가의도를 오가는 차도선인 ‘가의도호’가 안전하게 접안할 수 있는 접안시설 ‘신진1호’가 드디어 완공됐다.대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성수)은 안흥(외)항과 가의도를 오가는 차도선(가의도호) 접안시설을 올 6월 완료했다고 밝혔다.총 사업비는 37억원이 투입됐으며, 최신형 부잔교 및 도교, 차량 대기소 부지, 계단형 친수호안을 조성하고 간이 매표소 겸 대합실까지 마련했다.이번 사업은 2019년에 취항한 가의도호가 어선용 경사 선착장을 임시로 이용하면서 어민과 여객, 선사 등이 겪는 불편을 해소하고자 지역주민 대표·선사·여객선장
주요해수욕장 드라이브스루 방식 발열체크, 손목밴드 착용토록확진환자 발생시 전체 해수욕장 일시 운영 중단 후 소독 방역키로 태안군이 오는 4일 지역 27개 해수욕장의 전면 개장을 앞두고 해수욕장 현안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해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한 해수욕장 방역대책’을 마련했다.우선, 군은 보건의료원과 6개 보건지소,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코로나19 환자 발생에 대비한 ‘해수욕장 코로나19 현장대응반’을 구성, 운영한다.‘현장대응반’은 예방 활동으로 홍보, 방역, 지침준수지도 계도 등을
태안반도의 남쪽 관문인 고남면 영목항에 특색 있는 녹색 수변공원이 조성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군은 고남면 고남리 369-4번지 일원을 ‘영목항 수변공원(가칭)’으로 조성하기 위해 대전지방국토관리청으로부터 도로 및 공원 등 관련시설의 관리이전 절차를 진행 중에 있으며, 본격적인 행락철을 앞두고 관광객들과 지역 주민들을 위한 쾌적한 녹지공간 제공을 위해 현재 공지 상태인 ‘영목항 수변공원’ 꾸미기에 선제적으로 나섰다.지난달 말 잡초제거 및 주변 정비를 실시한 바 있으며 오는 4일 관내 27개 해수욕장이 전면 개장해 태안에 많은 관
천리포수목원(원장 김용식)에 30여 종류의 노루오줌이 활짝 피었다. 노루오줌은 노루가 서식하는 계곡 근처에 자라며 뿌리에서 동물 오줌냄새 같은 지린내가 난다하여 ‘노루오줌’이라는 이름이 붙은 식물이다. 천리포수목원 곳곳에 자리 잡고 있으며 특히 민병갈 기념관 뒤쪽의 ‘노루오줌원’에 가면 다양한 색의 노루오줌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다.
해수부 선정 한적한 해수욕장에 기지포, 갈음이 해수욕장 이름올려 해양수산부는 해수욕장에서의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5월 27일부터 시행 중인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과 ‘해수욕장 운영대응 지침’에 이어, 이용객 분산을 위한 보완대책을 추가로 마련했다.이번 대책은 대형 해수욕장으로 이용객이 몰리는 것을 방지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해수욕장 혼잡도 신호등’과 ‘해수욕장 예약제’를 도입하고, 전국의 한적한 해수욕장 25선을 선정해 국민들에게 이용을 권고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백사장항에 있는 식당인데요, 이 전단지 들고 가면 저렴하게 식사할 수 있으니까 한번 이용해보세요”안면도에 위치한 코리아플라워파크 앞. 잘 차려입은 젊은이가 전단지를 나눠주며 식당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얼핏 다른 지역에서 온 관광객이 길을 묻기 위해 다가온 것처럼 보였지만 전단지를 보니 백사장항의 한 식당의 메뉴가 담긴 홍보전단지였다.전단지를 유심히 들여다보니 그의 말처럼 물회를 ‘계절의 별미’로 소개하며 그 외에도 활어회와 식사류, 회덮밥 등 식사메뉴 등에 대한 메뉴가 상세히 소개돼 있었다.문제는 백사장항 식당에서 코리아플라
외국인 관광객 몰리면서 대책 마련 시급, 코로나19 방지대책 절실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감염자 확산의 고비로 보건당국이 판단하고 모임과 외출 자제를 당부한 가운데 태안군이 지난 6일 전국에서 처음으로 만리포해수욕장을 전면 개장했다.코로나19 여파로 공식 개장 행사는 취소된 가운데 태안군은 안전관리요원 16명을 배치하고 군청 직원 2명이 공식 지원근무자는 물론 관광진흥과, 안전총괄과 등 관련 실과 직원 10여명과 가세로 군수, 최군노 부군수 등이 만리포 해수욕장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며 만리
태안군이 다가오는 여름철 태안을 찾는 피서객들에게 산뜻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가로변 제초와 가로수 가지치기 등 ‘도로변 가꾸기’에 발 벗고 나섰다.태안 지역에는 28개의 해수욕장이 있어 관리해야 할 도로변 가로수와 가로공원이 많아, 군은 매년 여름철을 앞두고 가로변 가꾸기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군은 체계적인 도로변 관리를 위해 지난 3~4월 주요가로변 교통방해 피해목 가지치기와 시비주기를 중점 실시했으며, 5월초에는 가로변 칡뿌리에 제초약제를 주입해 칡넝쿨의 도로침범 원인을 원천 차단한 바 있다.이와 함께 이달
본격적인 무더위가 고개를 들고 있는 가운데 피서지로 각광받고 있는 근흥면 신진대교 교량 하단 주차장 일원이 코로나19와 무더위를 피해 캠핑에 나선 캠핑족들로 가득 들어서 눈길을 끌었다.신진대교 교량 아래 주차장은 본래 신진대교로 인해 만들어지는 그림자를 중심으로 그늘막이나 돗자리를 깔고 무더위를 피하려는 피서객들의 전유물이었지만 최근에는 주차장보다는 바닷가 인근에 텐트를 치고 낚시를 즐기거나 바지락을 캐는 등 캠핑족들의 대거 몰리면서 캠핑장을 방불케 하고 있다.인근 근흥농협하나로마트 관계자는 “주말에는 다리 아래까지 빼곡히 들어 찰
근흥면 정죽리 국방과학연구소 맞은편에 설치된 안흥항 홍보 광고판이 뼈대만 남긴채 방치되고 있다(1397호, 2월 14일자 23면 '이거봐')는 본지의 보도 이후 태안군이 지난달 안흥나래교 등 안흥항 전경 위에 ‘희망의 바다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라는 문구를 담은 대형 광고판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전국에서 가장 많은 해수욕장을 보유하고 있는 태안군 내 해수욕장이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에도 불구하고 개장을 앞두고 있다.올해는 다른 해와는 다르게 해수욕장 개장에도 코로나19가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태안군에서도 코로나19의 새로운 기준에 맞는 마인드와 생활방역 기준 견지를 기본 운영방향으로 정하고 안전제일주의를 최우선으로 해수욕객 중심의 편안하게 쉬어가는 해수욕장을 지향한다.특히, 유관기관과의 협업체계 구축으로 안전사고 제로 달성을 목표로 모두가 다시 찾고 싶은 관광태안의 이미지 제고와 쾌적한 휴양관광지 조성에도 힘쓴다.
2018년 태안 최초로 소원면 해안 인근에서 발견했던 피트 매장량의 약 88배해양치유 자원조사 연구용역… 올해 2~4월 태안지역 51개소 피트자원 발굴조사 서해안권 유일의 해양치유센터 조성을 추진 중인 태안군에서 해양치유자원의 핵심인 ‘피트’의 대량 매장이 확인돼 큰 관심을 끌고 있다.군은 ‘피트’의 분포지역, 매장량, 성분 등에 대한 심층적 조사를 위해 지난해 5월부터 ‘태안군 해양치유자원(피트, 갯벌) 자원조사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2월과 4월 태안 지역의 ▲해성평
개체수 늘며 포화상태 ‘난도’ 떠나 이주, 정착한 듯… 둥지 틀기 좋은 지형 갖고 있어 섬 모양이 활(弓ㆍ궁)과 시위에 걸린 화살(矢ㆍ시) 모양을 닮아 이름 붙여진 근흥면 가의도리 ‘궁시도’에 반가운 손님들이 찾아왔다. 태안군은 최근 ‘궁시도’에 ‘괭이갈매기’가 집단 서식 중인 것을 확인했다고 지난 26일 밝혔다.‘궁시도’는 국내 대표적인 괭이갈매기 번식지인 태안군 ‘난도’로부터 약 2.85km 떨어진 면적
“소나무(안면송)에 대한 중요성을 말씀을 안하는데 안면도는 도유림 사업소와 대부계약 맺고 농사를 짓고 있어 소나무 하나 만지기가 어렵다. 4구간은 안면도의 제2휴양림 부지였다. 기존 도로를 두고 왜 200m 소나무를 훼손하려는지 도저히 납득이 안간다”(안면도 주민) “소나무 문제는 안면송이 관리가 잘되고 잘생겨서 군수님도 만나봤다. 군수님도 소나무를 가급적 살려주고 훼손을 최소화 해 달라고 했다. 정당리 지나서 도로 양쪽에 소나무 군락이 있다. 최대한 살리면서 도로를 분리해서 하려고 하는데, 가급적 소나무 훼손을 최소화할 수 있는
안면도 자연휴양림에서 전국적으로 10곳 미만에서만 자생하고 있는 희귀식물이 무더기로 발견됐다.도 산림자원연구소 태안사무소는 안면도 자연휴양림 외곽에서 ‘으름난초’ 12촉을 발견, 보호·관리 중이라고 지난 25일 밝혔다.으름난초는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야생동식물 Ⅱ급’이자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지정 ‘국가적색목록 취약(VU)’ 식물이다.국내 자생지는 태안과 전남 보성·영암, 전북 진안, 제주도 등 10곳 미만이며, 개체수도 매우 적다.태안지역 자생지는 역시 안면도 자연휴양림 내 숙박시설 인근이나, 개체수가 1∼2촉에 불과
[군정브리핑] 태안군이 ‘생활 속 거리두기’와 철저한 일상 방역으로 군민과 관광객들의 안전을 우선 확보한 가운데 관광객 회복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치는 가운데 우리고장의 대표적인 해수욕장인 만리포와 몽산포, 그리고 원산안면대교의 개통으로 태안관광의 관문으로 자리잡게 될 고남면 영목항에 랜드마크가 될 전망대가 추진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군 관광진흥과 이한규 과장은 지난 21일 군청 브리핑룸에서 정례브리핑을 갖고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최근 관광패턴의 변화를 분석하고 △최신 트렌드에 맞는 해수욕장 운영 △선
1개월 이내 실시협약 체결 추진… 내년 상반기 사업 착공 예정 근흥면 국립태안해양유물전시관 인근에 조성되는 태안 해안케이블카 사업을 추진할 우선협상대상자가 선정됐다.‘태안 해안케이블카 설치사업’은 총 342억 원 규모의 민자유치로 근흥면 신진도 일원 국립태안해양유물전시관부터 부억도 구간에 총 연장 1.78km의 해안 케이블카를 설치하는 사업이다.태안군은 ‘태안 해안케이블카 설치사업’과 관련해 지난 18일 사업자 선정심의위원회를 열고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며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