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기 정책위원회’ 출범으로 도의회 정책역량 강화 기대 충남도의회(의장 유병국) ‘제1기 정책위원회’는 지난 14일 오후 4시 도의회 회의실에서 분과별 첫 번째 ‘소위원회’를 개최했다.‘제1기 정책위원회’는 충남도의회의 활발한 의정 연구활동 및 도의회 역량강화에 기여하고자 출범했으며, 구성원으로는 위원장인 김명숙 의원을 비롯해 충남도의원 10명, 분야별 외부전문가 10명 등 총 20명으로 구성됐다.소위원회에서는 실질적인 연구 성과 도출을 위해 ▲행정자치경제농업분과 ▲문화환경건설소방분과 ▲교육보건복지분과 등 3개 분과로 나눠 구성했
충남도가 농어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어촌진흥기금 지원계획을 확정, 저리 융자 지원에 나선다.충남도는 도내 거주 농어업인 및 농어업 관련 법인·생산자단체 등을 대상으로 2019년도 농어촌진흥기금을 저리로 융자 지원한다고 지난 20일 밝혔다.농어촌진흥기금 융자사업은 농수산물의 수입개방 가속화와 고령화, 저출산 등 대내외 농업환경의 다변화로 어려움에 놓인 농어업인에게 저리로 융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융자금은 ▲일반 소득 작목 및 지역명품 육성 사업 ▲농수축산물 유통안정을 위한 유통 및 가공 사업 ▲농수산물수출 확대를 위한 수출촉진 사업
선거범죄에 대한 신고포상금이 확대된 이후 처음으로 충남선관위가 전국 최초로 포상금을 지급했다.충청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와 관련해 입후보예정자의 기부행위를 신고한 A씨에게 포상금 2,000만 원, 현직 조합 이사의 기부행위를 신고한 B씨에게 포상금 500만 원 등 금품선거를 신고한 2명에게 총 2,500만 원의 포상금을 전국에서 처음으로 지급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해 입후보예정자 甲의 호별방문 및 금품제공 사실을 신고했고, 금산군선거관리위원회는 이를 조사한 후 조합원들의 집을 방문해 총 200여만 원 상당의 현
‘수도권공장총량제 완화 중단’ 촉구 결의안도 채택… 국토균형발전 마지막 보루 당진화력 1~4호기, 보령화력 3~6호기, 태안화력 3~4호기 등 총 10기의 노후석탄화력발전소의 수명연장 추진 사실이 충남환경운동연합의 정보공개를 통해 드러나며 반발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충남도의회에서도 노후석탄화력발전소의 수명연장을 위한 성능개선사업을 중단하라는 목소리가 나왔다.충남도의회는 지난달 31일 열린 제309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홍재표 의원(태안1)이 대표 발의한 ‘노후석탄화력발전소 성능개선사업 중단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충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김연)는 지난달 23일 김옥수 의원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가족친화 사회환경 조성 및 지원 조례안’과 여운영 의원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김 의원이 발의한 제정조례안은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도지사와 사업주·도민의 책무, 실태조사, 지원센터 지정, 세무조사 면제 등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여 의원이 대표 발의한 개정조례안’은 생계활동에 종사하지 않는 외국인주민도 지원 대상에 포함하고 외국인주민자녀가 한국생활에 쉽게 적응하도
양승조 충남지사가 지난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을 만나 유관순 열사의 서훈 등급 격상을 요청했다.양 지사는 이 자리에서 유관순 열사의 서훈 격상 필요성을 강조하며, 범정부적 차원에서 노력해줄 것을 요청했다.양 지사는 “유관순 열사는 이화학당 학생으로 서울 만세운동에 참여하고 천안 아우내 장터에서 만세운동을 주도하다 투옥, 옥중에 순국했다”며 “1962년 상훈법에 의거, 건국훈장 3등급인 독립장에 추서됐었으나 이는 현저하게 낮은 평가로서 서훈등급이 반드시 상향돼야 한다”고 설명했다.양 지사는 이어 “국가 서훈은 공
충남도의회가 도민 반대여론에도 시군별 도의원 전용 상담 사무실을 설치하기로 했다.충남도의회는 지난달 31일 본회의를 열고 ‘충남도의회 지역상담소 설치, 운영조례안’(대표발의 김형도 운영위원장, 논산2) 을 참석의원 39명 중 찬성 24명 ,반대 9명, 기권 6명으로 통과시켰다. 운영조례안은 도내 각 시군마다 상담소를 설치(18곳, 천안3곳, 아산2곳 포함)하고 상담사를 배치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오는 2022년까지 3년 6개월간 추정 예산은 20 억여 원에 이른다.이날 도의회 농업경제환경위원회 김득응 위원장은 “민원인들을 만
충남도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가 지난달 29일 공주의료원장 후보인 유상주 전 서산의료원장 관리부장에 대한 인사청문 결과 부적합을 의결했다.위원회는 부적합 사유로 조직 현안에 대한 대처 능력이 미흡하고 인사 청문위원들의 각종 의문에 적절하게 소명하지 못한 점을 꼽았다.위원회는 도의회 의장에게, 도의회 의장은 충남지사에게 청문 보고서를 송부한다. 채용여부는 임명권자인 도지사에게 주어진다.김연 위원장은 “충남지사가 위원들의 청문 결과를 수용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공주의료원은 내부 직원이 장례식장 부정 사건에 연루돼 수사기관의 압수수
충남 당진시가 당진화력발전소 1∼4호기 수명연장 추진에 반대 입장을 밝혔다.당진시는 지난달 24일 “당진화력 1∼4호기의 수명연장은 정부의 에너지전환 정책인 탈석탄, 탈원전 정책는 물론 충남도의 석탄화력 수명 단축(30년→25년) 정책과도 배치된다”며 “설계 수명을 10년 연장하는 것은 절대 안 된다”고 강조했다.이와 관련 한국동서발전은 준공 30년이 되는 2029∼2031년에 수명을 다하는 당진화력 1∼4호기에 대해 발전기와 보일러 등 주 설비를 개조하는 방법으로 수명을 10년 연장하려 하고
유병국 충남도의회 의장이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지방분권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됐다. 유 의장은 지난달 25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 브람스홀에서 열린 ‘제8회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지방분권특별위원회’ 회의에서 오거돈 부산광역시장, 허태정 대전광역시장, 김병관 국회의원 등 19명의 신임 위원들과 함께 제6기 위원으로 위촉되어 박원순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으로부터 위촉장을 수여 받았다.유병국 의장은 지방분권 추진에 관한 열정과 전문적 식견을 인정받아 전국 17개 광역의회 의장들의 협의체인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추천으로 위원에 선임됐다.
충남도 이한규, 문용현 사무관은 관광진흥과장, 문화예술과장에 보임충남도의 2019년도 상반기 5급 이하 정기인사가 지난 21일자로 단행됐다.이번 인사는 민선7기 2년차 공약 실행력 강화와 조직 재설계에 맞춰 실무인력을 직무 적합성과 업무 연속성에 초점을 두고 배치했고, 또한 전문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고, 성별·직렬·세대 간 균형인사로 조직의 활력과 탄력성을 부여했으며, 열심히 일 한 공무원과 여성을 우대했다는 게 충남도의 설명이다.총 인사 규모는 547명으로, 승진 114명, 전보·파견 362명, 전·출입 11명, 신규임용 60명 등
양승조 충남지사는 지난 16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진호 협의회장(논산시의회 의장) 등 시·군의회 의장단과 간담회를 갖고, 저출산·고령화·양극화 등 3대 위기 극복에 역량을 모으기로 했다.이번 간담회는 민선 7기 출범 이후 성과와 2019년 도정운영방향을 공유하고, 시·군의회의 현안사항을 수렴해 상생협력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양 지사는 “지난해가 도정비전을 만들고 이를 공유하는 과정이었다면, 앞으로는 이를 본격적으로 실천하고 정착시켜 나가야 할 때이다”라며 “올해 8대 핵심과제 추진을 통해 도민 모두의 삶이 풍요롭고 행복해
충남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지난 21일 행정자치위원회 회의실에서 ‘충청남도 에너지 조례‘ 개정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이번 조례 개정은 신재생에너지 개발 및 보급으로 충남도의 지속가능한 에너지 시책 수립 및 도민의 에너지 복지증진을 위해 추진된다. 조례가 개정되면 석탄화력에서 친환경에너지로 나아갈 기회를 마련하게 됐다.안장헌 의원(아산 4)은 “충남도에서는 에너지 분야 정책 및 사업 컨트롤 타워 기능을 수행할 충남에너지센터의 필요성이 대두되어 이번 조례 개정을 계획했다”고 말했다.한편 충남도는 에너지시책 마련 및 에너지 관련된 계
충남도의회 이공휘 의원(천안4 사진)은 지난 21일 제30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충남도와 도교육청에 ‘디지털 독립군 창설’을 요구했다.이 의원의 이날 긴급현안질문을 통해 “민간기업들의 데이터 수집과 정보 독식은 생활 속 깊숙히 자리잡고 있다”며 “충청남도와 충청남도교육청은 디지털 표준화 및 민간기업과의 제휴 등을 통한 선제적으로 대응”을 주문했다.‘긴급현안질문’은 제11대 충남도의회에서 처음 실시한 것으로 도정질문에서 제기되지 않은 사안 및 중요현안 문제나 사건을 대상으로 도지사 및 교육감을 상대로 질문했다.이 의원은 긴급현
오는 7월부터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버스비 무료화가 시범사업으로 추진되며, 3월부터는 중학생 신입생에게 무상교복을 지원하며, 고교 무상교육을 시작한다.또 22일부터 충남도서관 개관 시간을 연장하고, 오는 8월부터는 도내 모든 시내버스 내에서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다.충남도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19년도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 116건을 분야별로 정리, 21일 발표했다.올해 달라지는 제도·시책은 ▲따뜻하고 안전한 공동체 32건 ▲풍요롭고 쾌적한 삶 19건 ▲활력이 넘치는 경제 24건 ▲고르게 발전하는 터전 27
충남도가 화력발전소 등 미세먼지 다량배출 사업장에 대한 배출 허용 기준을 2배 이상 강화한다. 먼지, 질소산화물, 황산화물 등이 단속 대상이다.충남도는 올해부터 미세먼지 다량배출 사업장 배출허용기준 강화를 비롯한 지하수 총량관리제 시행 등 9개 환경분야의 기준을 새롭게 정립, 시행한다고 밝혔다.올해 달라지는 환경 정책은 ▲미세먼지 다량배출사업장 배출기준 강화 ▲지하수 총량관리제 시행 ▲삽교호수계 수질오염 총량관리제 시행 ▲가축분뇨 관리기준 강화 ▲수돗물 수질기준 우라늄 추가 ▲토양오염물질 확대 지정 ▲먹는 샘물 제조업 등 품질관리
충남도가 올해 3·1 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유관순 열사의 서훈 등급 격상을 위한 서명운동을 추진한다.충남도는 내달 28일 천안에서 열리는 ‘100주년 기념 충남도 3·1 만세운동 릴레이 재현 행사’에서 유관순 열사 서훈 등급 상향 조정을 위한 도민 서명운동을 벌일 예정이다.유관순 열사(1902∼1920)는 1962년 독립운동가에 대한 서훈 시 5등급 가운데 3등급인 ‘건국훈장 독립장’을 받았다.도는 서명운동과 대국회·대정부 설명회를 통해 여성이라는 이유로 제대로 평가받지 못했던 유 열사의 공적을 소개하고 서훈 상향 조정을
충남도의회(의장 유병국)는 지난 10일 도의회 특별위원회 회의실에서 ‘제1기 정책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제1기 정책위원회’는 도의원 10명, 외부 전문가 10명 등 총 20명으로 구성됐으며, 전문적인 정책연구 활동을 위해 위원회 산하에 행정자치경제농어업연구, 문화환경건설소방연구, 교육보건복지연구 등 3개 소위원회를 두었다. 이들은 충남도의회의 싱크탱크로서 충남도의회가 정책의회로 나아갈 견인차 역할을 하게 된다.이 날 ‘정책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된 김명숙의원(청양, 더불어민주당)은 “도민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정책위
유병국 충남도의회 의장은 9일 “행정안전부가 시·군 행정감사의 근거가 되는 지방자치법 시행령 개정안을 처리하지 않는 것은 직무유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도의회는 지난해 11월 지방자치법 시행령에 어긋난다는 이유로 중단됐던 시·군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재개해 시·군의 반발을 샀었다.이에 대해 유 의장은 이날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행안부는 지방자치법 시행령 개정안을 국무회의에 상정조차 하지 않고 있다”며 “전국 의장단협의회를 통해 행안부에 계속 개정을 촉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행안부는 지난해 9월 광역의회의 직접 감
충남도와 도내 발전 3사가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한 상생 협력을 본격화한다.도에 따르면 도와 발전 3사는 오는 24일까지 상생협력 사업에 참여할 지원 기업 모집에 나선다.앞서 충남도와 한국서부발전을 비롯한 발전 3사는 지난해 9월 에너지산업 육성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2023년까지 5년간 총 100억 원을 투입, 도내 에너지 중소·벤처 기업을 대상으로 고용 지원과 사업화 지원을 통한 일자리 창출 등을 이끄는 게 골자다.도는 이에 연장선으로 충남 소재 화력발전 전후방산업 관련 기업 및 지역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