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소장 남학현)가 전국 지자체 연구기관 최초로 김 양식어장의 수질 모니터링에 사용하는 측정·분석능력에 대한 국가공인을 획득했다.도 수산자원연구소는 해양수산부에서 평가하고, 공인하는 ‘해양환경 측정·분석능력 인증제도’에 합격해 수질 분석능력에 대한 정확성을 인정받았다고 지난 12일 밝혔다.해양환경 측정·분석능력 인증제도는 과학적 해양환경정책 수립·시행을 위해 해양 관측·조사 및 분석자료에 대한 통일성, 정확성, 신뢰성을 확보코자 시행하고 있다.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지난해 5월 국가공인 인증기관이 되기 위해 김 황백화
충남도는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노후 불량 주택 개보수 비용을 지원하는 집수리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농어촌 장애인과 고령자 주택에 대해서도 개보수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농어촌장애인·고령자 주택 주거환경개선 사업은 노후 주택으로 불편을 겪는 농어촌 장애인과 고령자에게 개·보수를 통한 편의시설과 쾌적한 주거공간을 제공하는 사업이다.도는 지난해 214가구(농어촌장애인 95가구, 고령자 119가구)를 대상으로 주택 개보수를 지원했으며, 올해는 200가구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지원금은 가구당 700만 원 수준이다.지원 대상은
충남도내 서북부권 유일의 거점병원인 서산의료원이 재활복합병동 준공식을 열고, 본격 의료서비스 제공을 시작했다.도는 지난 9일 서산의료원에서 양승조 지사와 김연 도의회 문화복지위원장, 맹정호 서산시장, 도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산의료원 재활복합병동 준공식’을 열었다.2015년 12월 첫 삽을 뜬 서산의료원 재활복합병동 건립 사업은 지난해 10월 완공될 때까지 국·도비 175억 원, 자부담비 10억 원 등 총사업비 185억 원을 투입했다.이번에 신축한 재활복합병동은 연면적 6601㎡ 규모(지하 1층·지상 5층)로 일반
충남지속가능발전협의회(아래 충남지속협)와 충남지속협 참여자치분과가 전국 처음으로 인터넷 등을 통해‘걱정 길’을 공모 중이다. 무분별하게 만들어지는 길을 따라 경관이 훼손되고, 생태 축이 파괴되고, 심지어 마을과 마을이 단절되는 실상을 파악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서다.신청대상은 고속도로, 일반국도, 지방도, 시·군·구도, 교량, 터널, 오솔길, 광장 길, 마실길, 산책길, 농사길(농로) 등 모든 길이 포함된다.길 때문에 걱정하고 있는 개인과 단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내달 1월 30일까지 충남지속협 홈페이지(www.cncsd.
충남도는 오는 2022년까지 도내 모든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내에 자동차 무인과속단속카메라를 설치한다고 밝혔다.지난달 도교육청, 도경찰청과 함께 발표한‘아이가 안전한 충남 선언’후속 조치이자 ‘민식이법’으로 불리는 ‘도로교통법일부개정안' 국회 통과에 발맞춘 것으로, 차량 감속을 사실상 강제함으로써 스쿨존 내 어린이교통사고를 막는다는 목표다.설치 대상은 도내 스쿨존 687개소 중 단속카메라가 설치되지 않은 668곳이다. 이를 위해 투입할 예산은 총 350억 원이며, 올해에는 도비와 시·군비 8억 원을 투입, 천안 소망초와 공
문재인 대통령의 충남 방문 당시 보고되며 청사진이 밝혀지고 있는 태안군 중심의 해양신산업이 대거 국비가 확보됐다. 이에 충남을 비롯한 대한민국 미래 발전을 견인할 혁신성장의 중심축으로 ‘충남형 해양신산업’이 내년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최근 국회를 통과한 2020년 정부예산 목록에 도의 해양신산업 3개 사업이 이름을 올리며 동력을 확보, 사업 추진을 본격화 한다.충남도에 따르면, 충남형 해양신산업은 해양바이오, 해양치유, 해양생태복원, 해양레저관광 등의 분야에서 새로운 고용과 소득을 창출한다는 도의 미래 전략이다.도는 지난 6월
지자체, 공공·민간단체 위임·위탁조항 신설 골자… 2020년까지는 충남도에서 직영 충남도가 직영하고 있는 유류피해극복기념관의 태안군 이관 또는 민관위탁을 위한 수순이 시작됐다.충남도의회가 유류피해극복기념관의 운영상 효율성을 높이고 철저한 관리감독을 위한 근거조항 마련에 나선 가운데 정광섭 의원이 대표발의 한 ‘충청남도 유류피해극복기념관 운영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달 27일 열린 안전건설해양소방위원회 1차 심사에서 원안대로 통과했다고 밝혔다.특히 이번 일부개정조례안에는 충남도
충남도가 해양신산업 핵심 과제 중 하나로 중점 추진하고 있는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 조성 사업에 대해 도민 10명 가운데 8명이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도는 최근 여론조사 전문업체인 리얼미터에 의뢰해 도내 거주 만 19세 이상 남녀 830명을 대상으로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 관련 도민 여론조사(표본오차 ±3.4%p·신뢰수준 95%)’를 실시, 그 결과를 발표했다.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은 세계 5대 갯벌 중 하나로 국내 유일 해양생물보호구역인 가로림만을 자연과 인간, 바다와 생명이 어우러진 명품 생태공간이자 지역 관광의 거
충남도 유류피해극복기념관은 이달 23일부터 31일까지 기념관 일원에서 ‘제2회 향긋한 가을 서해바다 국화전시회’를 시작했다.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국화전시회는 태안군 농업기술센터와 태안군 관상국화연구회가 봄부터 정성껏 키워온 아름다운 국화 작품이 출품돼 기념관 안팎을 장식하고 있다.이번 전시 작품은 국화 분재(목부작, 석부작)를 비롯해 입국, 화단국, 조형물 등 440여 점으로, 각각의 매력으로 전시회를 찾는 관람객들에게 은은한 국화 향과 멋진 추억을 선사할 전망이다.전시회 관람은 유류피해극복기념관 정기 휴무일인 매주 월요일을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 태안사무소(이하 태안사무소)는 지난 19일 안면도 자연휴양림 내 무장애 나눔길 준공을 축하하는 기념행사를 개최했다.태안군장애인복지관 고객들과 관람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행사에서는 체험행사, 숲속 연주회 등을 열어 준공을 축하했다.이날 행사에는 무장애 나눔길 설계 시 비상벨 설치, 휠체어 교행 공간 마련 등 실사용자 입장에서 실효성 높은 의견을 제시해 반영된 바 있는 태안군장애인복지관도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안면도 자연휴양림 산림전시관 앞 숲속에서 진행한 연주회에서는 태안군 유스챔버 오케스트라가 출연해
김지철 충남교육감이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 회보 ‘한유총’ 창간호에 ‘축사’를 보냈다가 국정감사에서 혼쭐이 났다.국회 교육위원회의 대전·세종·충남·충북교육청에 대한 국정감사가 지난 14일 오후 대전교육청에서 진행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박용진(서울 강북구을) 의원은 김지철 충남교육감을 상대로 '한유총 회보 창간호'에 축사를 보낸 이유를 따졌다.박 의원은 우선 “최근 검찰은 1년 전 한유총 관련 토론회 사태와 관련, 검찰에 송치했다”며“소통과 협력의 민주적 유치원 운영 법안을 만들고자 마련한 토론회에서 자신들의 비위
충남도 비위 공무원들에 대한 처분이 대부분 경징계로 제식구 감싸기를 했다는 지적이 나왔다.지난 15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박완수 의원이 충남도에서 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15년부터 지난 7월까지 범죄에 따라 징계를 받은 충남도 공무원은 48명이다.이중 음주운전이 29명, 직장 내 성희롱 2명, 뇌물·향응 수수 3건, 명예훼손 등 기타 14명이었다.반면 징계는 견책과 감봉이 각각 21명과 19명으로 전체의 83%를 차지했고, 나머지 8명(17%)은 정직 처분됐다.음주운전으로 적발된 29명 가운데 13명(45%
양승조 충남지사는 “도민에게 이익이 된다면 공주 금강보 해체에 반대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양 지사는 지난 15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충남도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들이 공주보 해체에 대한 입장을 묻는 의원들의 질문에 “4대강 사업이 졸속으로 이뤄졌고 반대한다는 입장”이라면서도 “보 해체로 충남에 농업용수 부족과 가뭄이 우려되는 사태가 빚어져서는 안 된다”며 이같이 답했다. 이어 “기존 질서를 허물고 재자연화하려면 우선 국민적 동의를 얻는 절차를 밟아야 한다”고 밝혔다.이날 여당의원들은 4대강 사업의 부적절성을 주로 여야 의원들
충남도는 순천만 국가정원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에 참가해 ‘천수만’을 주제로 전시관을 선보였다.천수만은 천혜의 자연 환경 및 관광 자원을 보유한 서해안 지역 발전의 중심지로, 천수만을 둘러싼 서산·보령·홍성·태안 등 4개 시·군이 관련 정책을 개별 및 연계·협력 추진하고 있다.도는 지난달 25일 열린 전시에서 ‘함께하는 바다, 충남의 천수만’을 전시 주제로, 천수만의 생태 환경과 먹거리·볼거리·즐길거리 등 숨은 매력을 소개했다.또 하구둑 해수 유통, 갯벌 복원 및 생태공원 조성, 보령해저터널, 천수만 담수호 수
충남도가 재난관리 책임기관으로서의 역할과 위기 대응능력 강화에 나섰다.도는 지난달 26일 도청 상황실에서 도내 유류 오염사고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광역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해양환경공단과 ‘해안방제조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승조 충남지사와 박승기 해양환경공단 이사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협약식은 환담, 협약 내용 보고, 서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이날 협약으로 양 기관은 유류 오염사고 발생 시 초기 단계부터 신속하고 효율적인 방제 조치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키로 합의했다.또 ▲해양 환경
충남도가 해양수산부 등과 불법어업에 대해 대대적인 일제 단속에 나선다.충남도는 가을철 성육기를 맞아 10월 한 달 동안 불법 어업 행위에 대한 합동 지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불법어업 일제단속은 가을철 성육기 어·패류 보호를 위한 것으로, 10월 한 달 간 무허가, 어구 위반 등 고질적인 불법어업에 대한 강도 높은 집중단속이 실시된다.이번 지도·단속은 해양수산부 서해어업관리단, 도, 시·군, 해경, 수협 등 관계 기관과 합동으로 해상 및 육상에서 동시 실시한다.중점 단속 대상은 ▲무허가·무면허 조업 ▲조업금지구역 위반 및
-충남에 농공단지가 몇 곳이 있나?"92곳이 있다. 72곳은 농공단지가 완료돼 가동 중이다. 나머지는 현재 조성하거나 실시계획 중이다."-(사)충남농공단지협의회는 주로 무슨 일을 하나?"회원 상호 간의 경영, 기술, 정보교류를 주로 한다. 지역 간 균형 발전과 국가 경제발전을 도모하기 위해서다. 지난 2005년 3월 (사)전국농공단지 기술혁신연합회가 발족했고 광역협의회의 하나로 충남도농공단지협의회(2004년)가 발족했다. 한국농공단지연합회 충남농공단지협의회다."-그동안 주로 해온 일은?"입주기업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
대전충남 여성 인권단체가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상고를 기각한 대법원판결에 "'위력에 의한 성폭력’이라는 새 기준을 세웠다"며 환영 의견을 밝혔다.대전여성단체연합과 충남풀뿌리여성연대 등 대전과 충남, 세종지역 30여 개 단체는 9일 오후 성명에서 "대법원이 2심 판결을 그대로 확정한 것은 성 인지 감수성을 적용, 피해자가 처한 특별한 사정을 고려해서 판단해야 한다는 길을 열어준 것이자, 법이 현실을 반영해야 하는 것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이어 "‘위력에 의한 성폭력’이라는 새 기준을 세웠다"라고 강조했다.이 단체
충남농공단지협의회(회장 한기흥, 아래 협의회)가 경쟁력 강화 워크숍을 개최하고 일본의 수출규제에 따른 대처방안을 논의했다.협의회는 지난 6일과 7일, 천안상록컨벤션 센터에서 '2019 충남농공단지 경쟁력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날 협의회 정책위원단에서는 '일본 수출규제와 지소미아 협정 종료'에 따른 농공단지 입주기업들의 대처방안을 놓고 집중적으로 토론했다. 또 농공단지 관련 지원제도와 발전 방향을 놓고 여러 강의와 논의를 벌였다.이날 행사에서는 충남도청과 7개 중소기업 관련 유관기관 (대전충남지방중소벤
충남도의회(의장 유병국) 의원들이 반 년간의 ‘주경야독’으로 의정 역량과 전문성을 한층 더 높였다.충남도의회는 홍재표(태안1)·이종화(홍성2) 부의장을 비롯해 김득응(천안1)·오인철(천안6) 위원장, 김명선(당진2)·김영권(아산1)·김기서(부여1)·한영신(천안2)·이선영(비례) 등 9명의 의원이 12일 오후 서울대 행정대학원에서 제3기 지방의정 리더십과정 수료증을 받았다고 밝혔다.의원들은 지난 3월부터 지방정부 주요 정책과 이슈, 지방의회 재정과 예산 심의·의결, 저출산·고령화 등에 대해 학습하고 정책토론회와 정책보고서 발표회를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