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인 발길 증가... 사생활 보호차원 ‘상담실’도 별도 운영“○○과에 물어봐도 소용없어 왔어. 여기가 마음적으로도 대화나누기가 편하고.”민선6기의 실질적인 원년을 맞아 한상기 군수가 ‘신의 한 수’로 뽑아든 민원상담관이 본격 운영되고 있는 가운데 민원상담관을 찾은 민원들이 그동안 하소연할 데를 몰라 답답해했던 마음속 이야기를 술술 풀어놓기 시작했다.특히, 민원상담관은 민원들의 고민을 경청한 뒤 해당 실과와 협의해 곧바로 가부를 통보하는 원스톱 민원서비스를 제공해 민원인들의 고민 해결사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또한, 불가하다는
영목항의 국가항 지정, 보상누락지역 관심 등 한목소리취임 전부터 고심했다며 한상기 군수가 지난해 연말 직접 고남면을 찾아 태안~보령간 연륙교 건설에 따른 ‘영목항 주변연계 개발 주민 토론회’를 개최해 고남면의 활성화 방안 모색으로 주민들의 걱정거리 해소에 나선 바 있지만 이로 인한 고남면 주민들의 고민과 한숨은 예상했던 것보다 깊었다.이번 한 군수의 연두방문길에서도 고남면 주민들의 화두는 단연 연륙교 건설로 인한 걱정뿐이었다. 특히, 보상에서 제외된 누동리 주민들의 불만과 소외감은 극에 달해 있었다.한상기 군수가 민선6기의 실질적인
민선6기 한상기호의 군정목표 실현을 위한 실질적인 원년인 올해 조직개편 이후 처음으로 업무파악과 업무공유를 위한 주요업무계획 보고회가 열렸다.부서별 역점시책과 신규시책 중심의 보고로 진행된 이번 보고회에서는 특히 한상기 군수가 부서별 보고가 끝날 때마다 부서의 임무와 역할에 대한 재정립과 함께 기획감사실에 신설된 ‘성과관리팀’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상시 제도화 추진”, “대군민 약속 반드시 이행” 등 역점사업에 대한 당부도 이어져 기존과는 차별화된 보고회가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군은 지난 16일과 19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한상기
전략팀, 군수 지정 현안사업 도맡아 추진태안군이 조직개편에 따른 업무파악과 실과, 센터간 업무공유를 위해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희망찬 태안, 행복한 군민 실현’을 위한 2015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가진 가운데 태안발전을 위한 성장동력으로 10대 전략 사업이 제시돼 눈길을 끌었다.그렇다면 이날 보고회를 주관한 한상기 군수가 구체적인 실현 방안 제시와 더불어 “10대 과제가 조속히 가시화될 수 있도록 추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강조한 10대 전략사업은 무엇일까.지난 16일 열린 미래안전정책실 보고에서 박상규 실장은 민선6기
민선6기가 출범한 직후였던 지난해 8월 민생탐방에 나섰던 한상기 군수가 4개월 만에 다시 8개 읍면을 순회하며 취임 첫 연두방문에 나선다. 군은 20일 태안읍을 시작으로 오는 2월 5일까지 한 군수가 8개 읍면을 순회하며 연두방문에 나선다고 밝혔다.민선6기 목표인 ‘희망찬 태안, 행복한 군민’의 실현을 위한 원년으로 군정의 핵심가치를 알리고 군민역량 결집의 기회로 삼고자 마련한 이번 연두순방은 기존의 순방과는 차별화를 꾀해 군정운영의 기본정신인 ‘화합과 변화’라는 군정 핵심가치에 대해 주민공감대를 형성한다는 방침이다.방문 흐름도 기
악취유발 등 여러 가지 문제로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며 처리에 골머리를 앓고 있는 음폐수 처리에 태안군이 지난해 음폐수 처리 최적화 공법을 도입해 위탁처리비를 절감하고 대기오염물질과 약품 사용량을 대폭 줄이는 획기적인 행정을 펼쳤다.군 환경관리사업소에 따르면 지난해 4월부터 12월까지 9개월간 ‘음폐수’에 대해 군 환경관리사업소에서 가동 중인 자체시설을 연계 활용해 위탁처리비 2억원을 절감하고, 대기오염물질(질소산화물) 발생저감과 약품(요소수) 사용량을 34%나 대폭 줄이는 큰 성과를 거뒀다.군이 도입한 자체시설 연계방법은 ‘침출수처
태안군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만리포해수욕장이 1차 개발을 마무리하고 2차 개발을 준비하는 가운데 새해들어 2차 사업의 본격 시행을 앞두고 지난 8일 김정호 부군수는 담당 직원들과 현장 답사를 통해 미비점을 보완하는 시간을 가졌다.
해양환경분야 우수기관 충남도지사상 표창도 수상태안군이 지난해 3,500여 톤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해 청정해역을 굳건히 지킨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지난해 깨끗한 해양 환경 조성을 위해 연안쓰레기 처리사업 등 6개 사업 32억 여 원을 투입해 총 3,500여톤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했다고 밝혔다.군은 3면이 바다와 접해있는 반도로서 긴 해안선과 리아스식 해안, 119개 도서와 42개 항포구 및 30여개의 해수욕장을 보유하고 있는 지리적 여건으로 해양쓰레기가 곳곳에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는데다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외진 곳이 많아 해양쓰레기
인구 감소세를 보이던 태안군의 인구수가 25년 만에 인구증가 추세로 반등돼 ‘태안군민 되기 운동’ 등 인구 늘리기 노력이 결실을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군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인구수가 2013년 말 기준 인구수인 6만2,416명 대비 158명이 증가해 총 6만2,574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500명이 감소한 2011년과 199명이 감소한 2012년에 이어 2013년에도 132명이 감소하는 등 복군 이후 25년간 지속적인 감소추세를 딛고 실질적인 증가추세로 반등 된 것으로 인구 늘리기에 청사진이 켜진 것. 특히, 지역의 활
1989년 복군 이후 매년 겪어온 쓰레기 대란을 지난해에는 위탁처리비 등의 예산까지 절감하며 안정적으로 쓰레기를 처리한 것으로 나타났다.군 환경관리사업소에 따르면 지난 7월 사업소 내에 설치한 ‘생활쓰레기 압축 포장시설’이 성수기 반입쓰레기를 무리 없이 처리하면서 1억원의 예산까지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생활쓰레기 압축 포장시설’은 총 사업비 7억원을 투자해 보관시설(398㎡)과 쓰레기 압축포장시스템으로 이뤄져 생활폐기물을 압축 포장해 처리하는 시설로 하루 평균 40톤의 쓰레기를 처리할 수 있다.그동안 군은 해수욕장 30개소,
태안군의 기금운용이 전국 평가에서 건전하고 효율적이며 투명함을 검증받았다.군은 지방기금의 건전성과 효율성 및 투명성을 높이고 기금운영의 성과향상을 위해 노력해온 결과 행정자치부에서 주관한 ‘2013회계연도 자치단체 기금운용 성과분석’결과 ‘우수단체’에 선정돼 이달 중 행정자치부장관 기관표창을 받는다. 이번 분석은 행정자치부가 자치단체에서 설치 운영하는 2,394개의 모든 기금(2013년도말 기준)을 대상으로 ▲기금정비 ▲기금운용의 건전성 ▲기금운용의 효율성 등 기금운용 전반에 대한 분석을 통해 평가했다.분석결과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
태안군이 올해 1,440억원의 정부예산 확보로 지역현안사업의 안정적 추진발판을 마련한 가운데, 내년도 정부예산 사업 발굴 및 예산확보 추진전략을 위해 한발 빠른 대처에 나섰다.이에 군은 내년도 정부예산의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전략적 확보활동을 위해 전 부서를 대상으로 이달 말까지 국비 대상 사업 전수 발굴조사를 실시한다.이는 예년에 비해 한 달가량 앞선 행보로 군은 연초부터 빠른 전략과 움직임으로 지난해 활동으로 확보한 올 정부예산보다 30%이상 증가한 금액을 확보한다는 목표를 세웠다.이를 위해 군은 이달 중 확보대상 사업을 발굴하고
감염병 환자 20%감소 및 다양한 분야서 수상 성과도 거둬태안군민의 공공의료 기능 강화를 위해 ‘보건의료원 현대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군 보건의료원이 지난해 현대화사업 및 보건의료 전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우선, 군 보건의료원은 군민들의 의료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현대화 사업에 제일먼저 응급실과 내과에 전문 의료진 2명을 배치해 진료가 원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보건의료원은 또 정확한 진단을 위해 산부인과 초음파기를 비롯한 노후 장비를 신규로 교체하고, 읍·면 보건지소에 공중보건의사를
한상기 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진취적인 푸른 양의 해 ‘을미년’을 맞아 군민 모두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희망찬 태안, 행복한 군민’ 시대 실현에 한층 더 매진해 군정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한 군수는 지방자치제 부활 20년, 복군 26주년인 올해는 제2의 새로운 도약을 시작해야할 매우 중요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화합과 변화’를 바탕으로 민심을 하나로 모으고 태안의 미래성장 기반이 될 대형 프로젝트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해 각 분야에서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로 연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먼저, 효율적인
태안군이 지방재정분석 결과 ‘가’ 등급으로 ‘우수단체’에 선정돼 내년도 교부세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군에 따르면 군의 재정운영 책임성을 확보하고 군 스스로 재정확충과 세출절감 등 자구노력을 해온 결과 행정자치부에서 주관한 ‘2013회계연도 지방재정분석’에서 종합 ‘가’ 등급으로 우수단체에 선정됐다. 이번 분석은 행정자치부에서 전국 244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재정건전성 ▲재정효율성 ▲재정운용 노력 등 2013회계연도 지방재정 운영전반에 대한 분석을 통해 특·광역시와 도는 ‘가’부터 ‘다’까지 3등급, 시·군·구는 ‘가’부터 ‘마’
태안군이 운영하는 계약심사제도가 계약업무처리의 적정성을 도모하고 예산집행의 효율성을 높여 공사비 절감에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군에 따르면 지난해 각종 공사 및 용역 물품구매 등에 대한 계약심사 제도를 통해 총 2억3,500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밝혔다.계약심사 제도는 예산낭비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효율적인 재정운영을 위해 각종 사업을 대상으로 원가산정, 공법선택, 설계변경 등의 적정성과 설계상의 낭비요인 등을 사전에 심사하는 제도다. 대상사업은 전문공사 2억원 이상 사업을 포함해 추정금액이 3억원 이상인
태안군이 지적공부상 지목과 실제 이용현황이 일치하지 않아 관리에 불편을 겪던 국·공유지를 대상으로 현실에 맞게 지적공부를 정리한다.군은 지난 4월부터 국·공유지 4,663필지에 대한 일제조사를 통해 지금까지 2,527필지에 대한 정리를 마쳤고, 내년 말까지 나머지 토지에 대해서도 현실과 부합되도록 지적공부를 정리할 계획이다. ‘부동산행정정보 자료정비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공공용지 일제조사’는 도로, 구거, 하천 등으로 이미 사업이 준공돼 공공용으로 이용되고 있는 국·공유 토지 중 준공자료를 확인할 수 없는 토지와 사업
태안군이 지역경제 활성화의 출발점 ‘민선6기 지역일자리 대책’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군은 구랍 22일 ‘민선 6기,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종합계획’을 마련하고 오는 2018년까지 일자리 1만 7천개 창출, 고용률 78%를 목표로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는 지방자치단체장이 해당 지역의 주민들에게 임기 중에 추진할 일자리 목표와 대책을 공시하고 이를 실천하는 지역고용 활성화 전략이다.군의 종합계획에 따르면 ‘일자리로 희망찬 태안, 행복한 군민’이라는 비전을 제시하고 직접일자리 창출, 고용서비스,
태안군이 지난 갑오년을 세계 농산물 시장 개방 등 농업시장의 다변화에 맞서 농업경쟁력 강화 및 농업인의 안정적 소득보장에 역점을 두고 적극적인 농정을 펼친 한해였다고 평가했다.군은 지역의 농업특성과 3농 혁신 취지에 맞는 혁신적 사업을 공모 발굴해 전략산업으로서 육성하고 차별화하는데 주력했다.황금향 재배농가에 대한 재배시설 설치와 블루베리 가공 및 체험시설을 지원해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소득작물의 경쟁력을 도모하고 태안 농민들에게 새로운 소득작물을 알림으로써 희망의 불씨를 지폈다.FTA 등 시장개방 확대와 대형유통업체 성장에 따른 유
군민의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전문평생학습 공간으로 거듭날 ‘태안군 교육문화센터’ 건립이 지난 1일 실시설계 착수에 들어가 사업추진에 급물살을 타고 있다.군 교육문화센터는 총 사업비 67억원을 들여 부지면적 4,676㎡에 지하 1층 지상 4층의 건축연면적 2,967㎡ 규모로 태안읍 동문리 지역에 2016년 완공될 예정이다. 군은 2006년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후 학점은행제, 대학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중장년층은 물론 노년층에 이르기까지 평생학습에 대한 열정과 수요가 계속 증가하고 있어 군민들의 배움의 열정을 발산할 수 있는 ‘평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