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추진하고 있는 3농 혁신(농어촌, 농어업, 농어업인 혁신 사업) 사업이 특정 지역에 편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첨단산업 입지비율이 높은 충남 북부 지역에 상대적으로 많은 예산을 투여한 반면 농어업 비중이 높은 충남 중남부지역에 대한 예산 지원은 적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김태흠 의원(자유한국당, 보령·서천)이 충남도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3농혁신 특화사업’에는 지난해까지 최근 5년간 218개 사업에 총 625억 원이 투입됐다.지역별로는 아산시 21개 사업(97억 원), 당진 27개 사업(95억 원), 천
태안군이 석탄화력발전소가 위치한 전국 11개 시·군·구 지역 중 5년간 누적사망률이 네 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더불어민주당 한정애 국회의원(서울 강서병, 환경노위원회 간사)이 환경부로부터 제출받은 ‘2016년도 국내 발전소 주변 주민건강영향조사 방안 마련 연구’에 따르면 11개 발전소가 위치한 시군구 지역의 5년간 누적 사망률을 조사한 결과, 서천 지역이 인구 10만명당 1,161명으로 전체 사망률이 가장 높았고, 영흥 1,141명, 하동 1,083명, 태안 1,020명, 보령 837명 순으로 조사됐다.해당 보고서는 2009년
태안 퍼시픽프렌드호 등 고위험 침몰선박 31척 중 11척만 현장조사 완료2007년 12,547㎘의 원유가 유출되며 사상 최악의 기름유출사고를 겪은 태안 앞바다에 50㎘에 이르는 잔존유를 품고 있는 대형 침몰선이 방치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는 고위험 침몰선박으로 분류돼 자칫 제2의 기름유출사고가 일어날 우려가 제기된 것이다.이처럼 태안을 비롯한 심각한 해양오염과 해양사고를 불러올 수 있는 국내 해역 미인양 침몰선박이 총 2,180척에 달하고 있지만 이에 대한 대책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바지연 등 언론 단체들, 문체부가 문재인 정부 지역언론 활성화 정책 역행지난 11일 국회 정론관에서 열린 긴급 기자회견에서 전국의 건강한 풀뿌리 지역언론의 연대 조직인 (사)바른지역언론연대 이안재 회장은 “노무현 정부 때 만들어진 ‘지역신문발전 특별법’이 이명박 정부와 박근혜 정부를 거치며 법 제정의 취지를 상실했다”고 지적하며, “‘지역신문발전위원회의 위상강화와 독립사무국 설치’를 골자로 법 개정이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독단적 3개년 지원계획 재검토지역신문발전특별법 개정 촉구이날 긴급기자회견은 전국언론노동조합, 지역신문통신노
서해안 유류 피해 10주년 극복 행사가 만리포해수욕장 일원에서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열린는 가운데 천만을 감동시킨 의 양우석 감독이 특별기획하고 이진이 작가가 쓴 웹소설 의 홍보관이 희망 광장에 설치되어 큰 관심을 끌었다.본지와 차세대 웹소설 플랫폼인 ‘펀치라인’(www.funchline.com, 대표 김태관)이 공동으로 마련한 홍보관에서는 홍보용으로 준비된 이 책으로 임시 출간되어 이벤트 참여자들에게 선물로 전달되었다.15일 오전 홍보관에 미리 도착한 양우석 감독은 이진이 작가와 함께 독자들과 태안군민
2007년 12월 7일 허베이스피리트호를 들이받은 삼성중공업 크레인 선에 의해 검은 기름의 재앙으로 물든 태안반도를 살린 123만 자원봉사자들의 숭고한 봉사의 전 과정이 담긴 유류피해극복기념관이 사고 발생 10년 만인 지난 15일 개관했다.사고 당시 최대의 피해지역이자 사고의 상징적인 장소가 된 만리포해수욕장에 자리잡은 극복기념관은 15일 오후 3시 10분 문재인 대통령, 안희정 충남지사, 한상기 군수 등 내빈과 당시 자원봉사자, 지역 주민 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석자 환담회, 개관기념 세레모니, 전시시설 관람 등의 순
태안군수 한 상 기유류피해 10주년을 맞아 지난 15일부터 3일간 만리포 일원에서 열린 기념식 및 희망 나눔 한마당 행사가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희망 나눔 한마당 행사는 그동안 우리 지역 유류피해 극복을 위해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뜻을 전하고 지난 10년간 큰 고통을 겪어온 군민들을 위로하는 한편, ‘자원봉사 희망의 성지’를 탄생시킨 행사로서 큰 의미가 있었다고 본다.지난 2007년 12월 7일 오전, 유조선 허베이스피리트호와 삼성중공업 해상크레인 간의 충돌로 인해 서해안 최고의 관광휴양도시로 손꼽히
대한민국 대통령 문 재 인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충남도민과 태안군민 여러분, 그리고 오늘 태안을 다시 찾아오신 자원봉사자 여러분!청정한 모습으로 되살아난 이곳 태안에서 기쁜 마음으로 인사를 드립니다. 반갑습니다.방금 주민들께서 공연한 ‘태안 만대마을 강강술래’는 참 가슴 뭉클합니다. 주민들이 유류피해를 극복해가는 과정에서 창작했다고 들었습니다. 강강술래를 통해 함께 손을 잡고 ‘행복 마을’로 거듭났습니다.만대마을은 작년 ‘전국 행복한 마을 만들기 콘테스트’ 문화·복지 분야에서 전국 최우수마을상을 수상했습니다. 강인한 의지와 공동체
“위기의 순간마다 놀라운 응집력과 강인함을 보여주었던 우리 국민들이 있었습니다. 전국에서 온 123만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팔을 걷어붙이고 자갈과 바위를 하나하나 닦아냈습니다. 무려 123만명이었습니다. 전국 방방곡곡에서 국민성금이 답지했습니다. 세계에서 유례없는 감동적인 장면이었습니다.”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5일 서해안의 기적이자 자원봉사자의 성지로 일컬어지는 소원면 만리포에서 열린 ‘서해안 유류피해극복 10주년’ 행사에 참석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태안 유류피해민들의 적극적인 구애에 화답한 것이다. 태안 찾은 문 대통령“생명
희망 나눔 걷기대회, 자원봉사자 희망성지 선포, 방제 시연 등 행사 ‘다채’“우리는 서해를 되살린 국민입니다. 국민들이 보여주신 놀라운 저력에 무한한 자부심을 느끼며 태안군민과 충남도민, 그리고 전국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깊은 경의를 표합니다.”10년 전 검은 악몽이 뒤덮이면서 좌절에 빠졌던 태안군민을 다시 일으켜 세운 123만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와 보은의 의미를 담아 마련된 3일간의 희망 한마당이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특히, 행사 전 일부 부정적 기류로 인해 태안행을 두고 끝까지 고심했던 것으로 알려진 문재인 대통령의 ‘서해안
서해안유류피해극복 10주년 공식행사 ‘함께 살린 바다 희망으로 돌아오다’가 지난 15일 오후 2시 30분부터 문재인 대통령, 김영춘 해양수산부장관, 안희정 충남도지사, 한상기 태안군수, 성일종 국회의원 등 내빈과 자원봉사자, 군민 4,000명 이상이 운집한 가운데 성대히 열렸다.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2박 3일간 이어진 이번 행사의 주요 프로그램과 표정을 카메라에 담았다. 문재인 대통령이 참여한 공식행사 사진은 청와대 국민홍보수석실에서 제공한 사진을 사용했음을 밝힌다.
내년 6.13 충남도교육감 선거 출마예정자로는 모두 4명이 거론되고 있다. 현 김지철 충남도교육감, 임춘근·명노희 전 충남도의회 교육의원, 이준원 전 공주시장 등이다. 특히 진보 후보로 꼽히는 김 교육감과 임 전 의원이 각각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어 두 후보의 동시 출마여부가 선거 판도의 ‘최대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번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1년 여 앞둔 시점에서는 10여명이 출마예정자로 오르내렸다. 또 지난 충남교육감 예비후보 간 경쟁과정에서도 모두 7명(김지철, 명노희, 서만철, 심성래, 양효진, 유창기, 지희순)이
문재인 정부에 ‘새 정부 지역신문 지원정책의 방향과 과제’ 제시“오는 7월말까지 새로운 지역신문 지원에 관한 3개년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자치단체에 의견을 수렴해 새정부의 지역신문 발전 3개년 계획을 제시하겠다.”(문체부 미디어정책과 김태형과장)“7월말까지 지자체를 통해 의견을 수렴한다는데 우리는 해당 지자체한테 그러한 연락을 받은 적도 없다. 단지 지발위가 한참 휴가철인 오는 28일에 중부권 토론회는 한다고 무작정 참석하라고 한다.”“정부는 바뀌었는데 아직도 정부 관료들은 기존의 틀을 못 벗어나고 있다. 제대로 된 3개년 계획안을
초선의원 5명이 대거 군의회에 입성하며 변화를 예고했던 제7대 태안군의회가 지난달 제7대 군의회의 마지막 행정사무감사를 마무리한 가운데 개원 3주년을 맞아 남은 1년의 임기 동안 최선을 다해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는 다짐을 내놨다.제7대 태안군의회는 지난 2014년 6월 4일 치러진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이용희, 박남규, 김진권 등 기존 의원과 5명의 초선의원 등 8명의 의원으로 힘차게 출범했으며, 전반기 박남규 의장을 필두로 취임 후 대의민주주의의 원칙에 따라 민의를 군정에 반영하기 위한 본연의 임무를 시작했다.상임위원회 조례
태안군, 전국 지자체 최초로 연안환경오염 종합방지대책 수립태안군이 전국 지자체 최초로 해양쓰레기의 실태분석을 통한 연안환경오염 종합방지대책 수립에 나섰다. 장기적이고 종합적인 연안 환경오염 방지대책 수립을 통해 깨끗하고 건강한 해양 환경조성을 위해서다.군은 지난달 24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한상기 군수와 박상규 미래전략실장을 비롯한 관련 부서장, 용역업체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군 연안 환경오염 방지대책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최종보고회는 지난해 착수된 태안군 연안 환경오염 방지대책 연구용역을 마무리
존경하고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감사합니다. 국민 여러분의 위대한 선택에 머리 숙여 깊이 감사드립니다. 저는 오늘 대한민국 제19대 대통령으로서 새로운 대한민국을 향해 첫걸음을 내딛습니다. 지금 제 두 어깨는 국민 여러분으로부터 부여받은 막중한 소명감으로 무겁습니다. 지금 제 가슴은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나라를 만들겠다는 열정으로 뜨겁습니다. 그리고 지금 제 머리는 통합과 공존의 새로운 세상을 열어갈 청사진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우리가 만들어가려는 새로운 대한민국은 숱한 좌절과 패배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선대들이 일관되게 추구했던
안면도 꽃지와 마검포 네이쳐월드 차별화된 축제장 조성에 나선다어떤 축제를 열 것인가?축제를 의미하는 단어 ‘festival’은 ‘festum’과 ‘feria’에서 유래되었다. 사전적으로는 festum은 대중의 기쁨, 즐거움, 떠들기를 의미하며, feria는 고된 일로부터의 단절을 의미한다고 한다.그러면 수많은 축제가 있지만 축제를 준비하면서 꼭 잊지말아야하는 것은 무엇일까? 지난 달 13일부터 충남 태안 신온리 일원에서 28일간 펼쳐진 제6회 태안세계튤립축제에서 50만의 관광객을 불러들인 강항식 축제추진실무위원장의 생각은 무엇일까?
창간축하글씨_ 김상철 선생님(66세, 태안군 태안읍 동문7길)고려대학교 교육대학원 서예문화 최고위과정 수료고려대학교 평생교육원 서예과정 이수2011 대한민국서풍공모대전 대상 및 오체상 수상(한문)태안도서관 서예교실 서예 강사(현)해미도서관 서예교실 서예 강사(현)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수상 한글 대상 창간축하그림_이수옥 선생님
대산~이원간 교량건설은 공약에서 제외됐지만 충남의 제안에 포함돼 현실화가능성 높아취임식부터 권위를 내려놓은 파격적인 소통 행보를 보이며 국민과 한걸음 더 다가가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5일 30년 이상된 노후 석탄화력발전소의 셧다운을 지시하면서 사실상 미세먼지 감축을 위한 정부의 대응체계가 가동된 가운데 문 대통령이 충남지역 공약으로 제시했던 석탄화력발전소 주변지역 차등전기요금제 도입도 점점 가시화되고 있다.석탄화력발전소 주변지역 차등전기요금제는 홍재표 도의원이 제19대 대선에 앞서 충남도의회의 제287회 1차 본회의에서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