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벼 병해충 사전 방제 총력6일간 긴급공동방제 나서태안군이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벼 병해충 발병을 막기 위해 대대적인 사전 방제작업을 실시했다. 태안군은 지난달 26일부터 6일간 군내 8개 읍면 8천400ha의 논에 잎도열병, 흰잎마름병 등 벼 병해충 발병 예방을 위한 긴급공동방제 작업을 진행했다. 지속적인 강우로 인한 돌발 병해충 발생을 막기 위해 군은 총 사업비 5억원을 긴급 편성, 관내 주소를 둔 농업인의 쌀소득직불제 재배지에 대해 사전 공동방제를 실시했다. 특히 군은 살충 효과를 높이기 위해 수화제를 선택하고, 마을별 공동방제단을 통해 물샐틈없는 방제작업을 추진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장마기 이후 고온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방제가 소홀할 경우 자칫 큰 피해로
전국에 ‘꽃다지’ 브랜드 알리기 나서서울 COEX에서 열린 ‘제2회 농어촌 산업박람회’ 참가태안군이 군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꽃다지’ 알리기에 팔을 걷고 나섰다. 태안군은 지난달 29일부터 나흘간 서울 COEX에서 열린 ‘제2회 농어촌 산업박람회’에 참가해 6쪽마늘, 쌀, 호박고구마, 화훼, 과일 등 주요 농특산물과 함께 군 공동브랜드 ‘꽃다지’를 전국에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안면도농협(고추), 온누리김치(유기농김치), 서산태안6쪽마늘조합공동사업법인(6쪽마늘), 태안자염(자염) 등 군내 농특산물 생산 우수업체가 대거 참여해 농특산물 홍보에 열을 올렸다. 특히 이들 업체는 농특산물 알리기와 함께 리플릿, 관광안내도, 열쇠고리 등 갖가지 홍보물을 나눠주며 ‘전국 유일의
남면 달산3리 와교마을 작목반‘농작업 환경개선 편이장비 지원사업 시범마을’ 지정태안군이 농업인들의 작업 능률 향상을 위해 두 팔 걷었다.군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들의 노동부담을 줄이고, 작업 능률은 높이기 위해 남면 달산 3리 와교마을 작목반을 ‘농작업 환경개선 편이장비 지원사업 시범마을’로 지정했다고 최근 밝혔다.군 농기센터는 상향식 방제기 5대, 자동릴 20대, 초소형 전동운반차 7대, 전동사륜 운반차 2대 등 각종 편이장비를 마을에 보급했다.편이장비 지원사업은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지역별 농작업 환경을 분석한 후 여건에 맞는 편이장비를 개발·보급해 작업환경 개선과 작업효율 증대를 꾀하는 사업이다.이번에 보급된 편이장비 가운데 농약 방제시 어려움을 줄이고 사용효과를 높이기 위해
태안 안흥항 오징어잡이 활기8월까지 조업, 관광객 필수 코스본격적인 오징어잡이 철을 맞아 태안군이 활기를 띠기 시작했다.태안군에 따르면 이달 중순부터 서해 근해에서 오징어가 잡히기 시작하면서 서해안 최대 수산물 집산지인 근흥면 안흥항이 입출항 어선과 이를 매매하려는 상인들로 붐비기 시작했다.아직은 때가 일러 10여척의 배만이 오징어잡이에 나서고 있는 안흥항에는 최근 장마 등 날씨가 좋지 않아 하루 총 어획량이 5천~6천여마리 정돈데, 이달 초부터는 어선과 어획량 모두 크게 늘 전망이다.특히 이달말까지는 태안 지역어선은 물론 냉수대 영향으로 어군 형성이 부진한 동해안 어선까지 가세해 해마다 안흥항 일원은 문전성시를 이뤄 여름밤을 환하게 불 밝힌다.수년전부터 해마다 성어기 즈음에는
농작물 병해충 예방, 적기 방제가 중요군 농기센터, 종합상황실 운영 등 방제지도 적극 나서농작물의 병해충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적기 방제가 중요한데, 태안군농업기술센터가 적기 방제 기한을 22일까지로 결정했다. 지난 16일 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농업관련 기관, 농업인학습단체, 농협, 병해충예찰거점농가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농작물 병해충 방제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군에서 재배되는 벼와 고추 등 주요 농작물의 병해충 방제적기에 대한 토론형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이달 22일까지를 방제적기로 결정했다. 군 농기센터 관계자는 “올해는 특히 혹명나방이 많이 활성화 돼 소홀히 대처하면 2차시기에 많은 피해를 줄 것으로 예상된다”며 “병해충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적기방제가 반
글라디올러스, 신품종 현장평가회 가져꽃의 도시 태안군이 글라디올러스 신품종 개발, 육성을 통해 다시 한번 도약을 꿈꾼다.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4일 글라디올러스 신품종 현장평가회를 개최해 신품종의 확산과 국내외 절화시장에서의 인기 성공여부 등을 타진했다.현재 글라디올러스 36종의 국산품종을 8ha의 밭에서 재배하고 있는 군내 농가는 이번 평가회를 통해 국산 대표 품종을 선택하고, 우수 신품종 보급의 기회로 삼는다는 방침이다.특히 센터가 이날 처음 선보인‘핑크환타지’는 원예연구소가 보급한 육성 신품종으로 평가회 참석자들에게 품질과 아름다움을 인정받아 앞으로 절화시장에서의 인기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또 지난 2003년 첫 선을 보인 후 소비자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
(사)한국해산종묘 충남협회, 기르는 어업 주도조피볼락, 감성돔 등 4종 230만미, 2억원 상당 종묘 방류바다 목장화 사업을 통해‘기르는 어업’시대를 열고 있는 태안군에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한 종묘 방류행사가 열렸다.(사)한국해산종묘 충남협회(회장 지재돈) 주관으로 지난 16일 만리포 해수욕장에서 열린 제3회 수산종묘 무상방류 행사에는 김세호 군수를 비롯해 협회 회원과 수산관련 단체, 지역주민등 50여명이 동참했다.조피볼락, 감성돔, 넙치, 대하 등 4종의 230만여미, 2억원 상당의 종묘를 방류한 이번 행사는 지금까지 관 주도로 추진돼 온 종묘 방류사업에 민간단체가 동참해 의미를 더했다.특히 이번에 협회가 방류한 감성돔, 넙치 등은 정착성 어종으로 태안 앞바다 인근에 계속 서식하는
우럭, 광어 신선 횟감 봇물연하고 담백한 맛은 최고 가격은 저렴태안반도에서는 요즘 제철을 맞은 우럭과 광어를 잡아 올리는 어민들의 손길이 분주하다.태안군에 따르면 군내 3개 수협(서산, 남부, 안면도) 위판장서 거래된 우럭과 광어는 5, 6월 두 달간 각각 9천294kg과 11만772kg에 달한다. 이는 지난 3, 4월 어획량 1천480kg(우럭)과 4만789kg(광어)을 배 이상 뛰어넘는 것으로 한해 가운데 이맘때가 최고로 많이 잡히는 시기다.태안반도 생선의 대표선수인 우럭은 쫄깃쫄깃해 미식가들이 즐겨 찾는다. 맛이 담백하고 육질이 너무 연하지도, 질기지도 않고 야들야들하게 씹히는 촉감이 좋아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모두가 즐기는 우럭은 사계절에 걸쳐 잡히지만 보리가 익을 무렵인 6~7
빌려 쓰는 농기계, 인기 만점67종 농기계 일손 돕는 효자 역할 톡톡태안군이 운영하는‘농기계 대여은행’이 농촌의 부족한 일손을 덜어주는 효자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농업기술센터는 봄철 영농기에 논두렁 조성기, 최아기, 탈망기 등 총 67종의 농기계를 대여해 농가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군 농기센터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농기계 임대사업은 800여 농가가 참여, 1,250회의 대여실적을 기록해 지난해보다 1.3배 증가 수치를 기록했다.농기계 대부분이 작업을 편리하게 하고 시간을 절감하는 등 효과는 크지만 작업일수가 적고 고가품이어서 농가에서 구입하기 어려운 실정이다.올해 감자수확기를 대여·사용한 소원면 법산리 변정훈씨(55)는 “가뜩이나 일손이 부족해 바쁜 농사철에 어려움이
우수 6쪽마늘 종구 보급 박차근흥면 가의도 우량종구 구입, 마늘재배 농가 공급태안군이 우수 6쪽마늘 종구 보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태안군은 지난 8, 9일 이틀간 근흥면 가의도를 찾아 6쪽마늘 우량종구 1만여접을 구입해 군내 마늘재배 농가에 지난 10일 공급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6쪽마늘 종구의 타 지역 유출을 차단하고 지속적인 명품마늘 생산을 위해 우량종구 생산지인 가의도의 마늘 종구를 군이 해마다 직접 수매, 태안지역 주민들에게 공급하고 있는 것. 가의도서 재배되는 6쪽마늘은 균에 의한 퇴화현상이 없어 마늘 종구로 널리 사용되고 있는데, 이는 가의도가 섬이어서 토양 세균에 감염되지 않은데다 바닷바람 등 악조건을 이기며 자라 자생력이 좋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1만7천여접의
남면농협 마늘 300톤 일괄 수매, 웃음 되찾은 농심주말도 잊은 채 전직원 수매 동참남면농협 직원들이 주말도 잊은 채 마늘농가를 위해 팔을 걷고 나서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지난 2일부터 주말이었던 3일까지 남면농협은 조합장을 비롯한 전직원이 남면 달산2리 소재 마늘 공장에 나와 휴일도 반납한 채 농민들이 땀 흘려 수확한 마늘 수매에 나섰다. 또, 5일과 6일에도 직원들이 함께 해 총 4일간 300톤 물량의 마늘을 수매했다.계약단가만도 12억원에 이르는 엄청난 물량이었다. 농협 전직원까지 마늘 수매에 나서자 그간 올해 마늘작황이 좋지 않아 어두운 그림자가 깔려 있던 농심에도 웃음이 드리워졌다.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남면 농협이 직접 나선 이번 수매는 마늘을 수확하기 전부터 마늘농가
여름 휴가는 태안 농어촌 체험마을에서농어촌체험과 해수욕 동시 즐긴다전국 최다 32개 해수욕장을 자랑하는 태안반도에서 피서철 7월을 맞아 다양한 농어촌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돼 가족단위 관광객들의 발길을 이끌고 있다.태안의 농어촌 체험마을은 이원면 볏가리 마을, 남면 별주부 마을, 소원면 노을지는 갯마을, 고남면 조개부르기 마을 등으로 바다와 인접해 농촌·갯벌체험과 해수욕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이들 마을에서는 각 마을마다 독특한 농어촌 체험 프로그램과 볼거리가 준비돼 있어 연중 계절에 맞는 체험을 할 수 있고 저렴한 가격에 농촌 민박도 가능해 휴가철마다 많은 관광객들이 이곳을 찾고 있다.8월 중순까지 예약이 완료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이원면 볏가리 마을은 농가에서 민박을
이동농업기술센터, 영농 현장으로 출동지난 5일부터 운영, 농업인 경영능력 향상 초점태안군 농업기술센터(이하 ‘농기센터’)가 영농 현장으로 이동해 농민들의 어려움 해결에 발벗고 나섰다.농기센터는 지난 5일부터 농번기를 맞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에게 작목별 당면 영농사항과 문제점 해결을 위한 ‘이동농업기술센터’를 운영하고 있다.현장 밀착형 컨설팅을 직접 실행에 옮기고 있는 농기센터는 ‘이동농업기술센터’ 운영을 통해 마을회관과 정자, 농작물 포장현장 등 영농현장을 직접 찾아 농민들이 직면한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방안을 찾아보는 현장컨설팅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상담식 교육으로 진행되는 ‘이동농업기술센터’는 바쁜 농사일로 농민들이 한 데 모이기 어려운 점을 감안, 현장에 직접 찾아가는
폭염 대응 농작물 관리는 이렇게폭염대응 T/F팀 운영, 농업인 행동요령 당부농작물 폭염피해는 연일 지속되는 고온으로 농작물이 수정장애, 착과불량, 낙과발생 및 과실 발육저하 현상과 병해충이 발생, 결국 출하량이 감소되어 농산물 가격 급등을 불러온다. 지난 2006년에는 폭염으로 사과, 복숭아 가격이 시중 평균가보다 45~50% 정도 급등하는 사례가 있었으며, 최근에는 이상기온으로 인해 기상여건을 예측할 수 없는 상황에서 폭염피해가 예상되고 있다.이에 충남도는 여름철 고온 및 폭염에 대한 한발 빠른 대응체계를 갖추고 농작물 안정생산 체계를 유지하기 위한 ‘2010 농산물 폭염피해 예방대책’ 추진에 나섰다. 폭염 상황 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이달부터 9월까지 3개월간 폭염대응 T/F팀
산수향 6쪽마늘 수매가 7천5백원 결정상품 기준 지난해보다 3천원 상승2010년산 산수향 6쪽마늘의 수매가가 7천5백원으로 결정됐다. 태안군에 따르면 서산태안 6쪽마늘조합 공동사업법인은 지난달 24일 산수향 6쪽마늘 가격결정위원회를 개최해 2010년산 계약재배 6쪽마늘을 상품 기준 kg당 7천5백원에 수매하기로 의결했다. 등급별 결정 수매가는 kg당 상품(4cm이상) 7천5백원, 중품(3~4cm, 종자용) 5천5백원, 등외(3cm이하) 3천5백원 등으로 결정됐으며, 이는 지난해보다 kg당 1천5백원~3천원 정도가 상승된 가격이다. 특히 상품(上品)의 경우 지난해보다 무려 3천원이 올라 최근 폭등한 실 거래가가 최대한 반영됐다는 평가다. 법인은 결정 수매가로 1일부터 수매에 들어가
18일부터 내수면 어업신고 의무화내수면어업법 개정 법률 시행, 규정발효 전 사전허가 당부임의신고 대상이었던 내수면에서의 모든 어업활동이 의무 신고제로 바뀐다.육상의 사유수면(私有水面)에서의 어업신고 의무화를 주요 골자로 하는 내수면어업법 개정 법률(제10293호, 5. 17일 공포)이 오는 18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지금까지 임의신고 대상이었던 내수면에서의 모든 어업신고가 앞으로는 관할 시·군에 신고토록 되어 있고, 신고 없이 어업행위를 할 경우에는 5백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이번 법률시행으로 앞으로 사유수면에서 신고해야 할 어업 대상은 △양식어업·정치망어업·공동어업과△자망어업·종묘채포어업·연승어업·패류채취어업·낚시업·낭장망어업·각망어업 등이나, 충남도내의 경우 주로 ▲양식어업과
충남 농민 2만명, ‘쌀 직불금 조례‘ 청구전농충남도연맹, 2만 여명 청구인 명부 충남도 제출벼 재배농가의 생산비 보전을 위한 ‘쌀 직불금 조례‘가 충남 농민 2만여 명의 서명으로 주민발의 청구됐다.전국농민회 충남도연맹은 16일 오전 충남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난해 11월 20일 시작한 ‘충청남도 벼 재배농가 경영안정 직불금 조례(이하 쌀 직불금 조례)’의 주민발의 제정을 위한 청구인 서명이 지난 7일로 마무리되어 오늘 충남도에 청구인 명부를 제출하게 됐다”고 밝혔다.이번 주민발의 조례제정 청구 가능 인원은 모두 1만 5610명(19세 이상 주민의 1/100)이었으나 충남도연맹이 받은 서명은 모두 3만 2773명이었다. 이 중 주민등록번호를 기재하지 않았거나 주소를 기재하지 않
꽃게 금어기 집중 단속8월15까지 불법 꽃게잡이 ‘꼼짝마’a꽃게 자원의 관리와 어업질서 확립을 위한 연안일원의 불법 꽃게잡이 어업행위에 대해 대대적인 단속이 실시된다. 충남도는 도 보유 어업지도선(충남295호, 65톤, 강선)과 시·군 어업지도선(보령·서산시, 서천·홍성·태안군) 6척을 동원하여 꽃게 금어기(6. 16~8. 15) 동안 조업 어선이 일체 꽃게를 포획하지 못하도록 검문검색을 강화하여 ▲산란기를 맞은 외포란(알배기)된 꽃게 포획금지 ▲크기가 6.4㎝이하(두흉갑장)인 꽃게 포획금지 등 수산자원관리법 제14조(포획·채취 금지) 규정에 따라 수산자원의 번식·보호상 중요한 시기임을 감안하여 집중 단속을 벌인다. 이 기간 동안 불법어업행위로 적발(1,000만원 이하의 벌금) 검거된
철갑상어 인공종묘 대량생산 분양내수면개발시험장서 희망 농어가에 2만마리 분양충청남도 수산연구소가 양식을 희망하는 농어가에 지난 2007년도에 국내 최초로 인공종묘 대량생산에 성공한 시베리아 종 철갑상어(Acipenser sinensis) 2만마리를 분양한다. 수산연구소는 금년 2월부터 종묘생산에 들어가 지난 5월부터 약 12㎝ 크기의 시베리아 종 철갑상어 약 2만 마리를(마리당 2천원) 분양하기 시작하여 6월 현재까지 1만2천마리를 분양하고, 앞으로 종묘 성장에 따라 추가 분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분양대상 농어가를 대상으로 종묘생산 단계별 현장실습 위주의 맞춤형 기술교육과 생체 칩(RFID) 삽입을 통한 친어 성장시험 및 개체별 성(性) 성숙 주기를 규명하여 연중 종묘생산 가능성
고추농사 빨간불‘역병’잡아야주민 홍보 등 다양한 대책 마련해마다 고추 농사의 성패를 좌우하는 고추 역병 막기에 태안군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올해는 봄철 이상저온 현상 탓에 예년보다 일주일 가량 늦게 정식되면서 착과율이 낮아지는 등 온전한 고추 재배에 빨간불이 켜진 상태.이에 군은 매해 지속적으로 발병하는 토양전염성 병해인 역병의 발생 가능성이 어느 해보다 농후하다는 판단으로 역병 발생 예방을 위한 주민 홍보 등 다양한 대책을 내놓고 있다. 군은 우선 고추 역병균이 물을 좋아하는 특성이 있어 장마철을 전후해 급속히 확산됨에 따라 장마철 이전 철저한 예방을 당부하고 있다.군은 역병 예방을 위한 방안으로 연작을 피한 돌려짓기와 적절한 토양관리, 장마철 이전 배수로 정비, 역병 전용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