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이 내년도 ‘환황해권행정협의회’ 사무국 운영을 맡게 됐다. 지난 11일 홍성군청 회의실에서 열린 ‘2023년 하반기 환황해권행정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진행된 차기회장 선임의 건 의결 결과 가세로 군수가 차기 회장으로, 군은 사무국 운영 지자체로 각각 결정됐다.이에 따라 군은 올해 사무국 운영을 맡은 홍성군과 회계처리 등 이관 절차를 조속히 마무리하고 내년 1월부터 환황해권 지자체의 굵직한 현안 해결을 위한 노력에 나설 계획이다.환황해권행정협의회는 산업, 해양·수산, 문화·관광, 도로·교통 등 환황해권 지역의 분야별 상생협력을 위
태안군보견의료원은 지난 11일 대구시 수성구 ‘호텔인터불고 대구’에서 열린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주관 ‘2023 디지털 헬스케어 성과대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전국 지자체 사업 담당자 등 약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성과대회는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과 방문건강관리 사업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기 위한 것으로, 군 보건의료원은 남북으로 긴 지역 특성상 병원 방문이 어려움을 겪는 군민이 많다고 보고 이들을 위한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인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모바일 헬스케어란 보건소
올해 두 차례 특별전서 2만5276명 찾아… ‘자원봉사의 성지’ 태안 알리는 계기 마련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기념으로 열린 ‘태안의 기록, 세계의 기억’ 특별전에 9125명이 찾아 관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태안지역 유류피해의 아픔과 그 극복과정을 생생하게 만나볼 수 있는 ‘태안군 유류피해극복기념관’이 올해 두 차례의 특별전을 성공적으로 치러내며 내년도 운영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군은 지난 10월 24일부터 12월 10일까지 48일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기념 특별전 ‘태안의 기록, 세계의 기억’을 개
논란 일었던 인공지능융합산업진흥원 인건비도 1억원 삭감… 추경 재요구 전망 긴축 재정 속에 태안군이 6585억원 규모의 2024년도 본예산안을 태안군의회에 제출한 가운데 군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박용성)가 역대 최대 규모인 68억원의 예산을 삭감해 일부 사업에 차질이 빚어질 전망이다.태안군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박용성 위원장은 지난 12일 열린 제299회 태안군의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2024년도 본예산 심사결과를 보고했다.박 예결특위 위원장의 보고에 따르면 군 집행부는
대상자로 선정되면 취득세 감면, 지적측량 수수료 30% 감면 등 혜택도태안군이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내년 농어촌지역 주택에 대한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펼친다.군은 내년 ▲농촌주택 개량 사업(융자주택) ▲농어촌 빈집정비 사업 ▲슬레이트 처리지원 사업 등 ‘농어촌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12월 4일부터 29일까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우선, 농촌주택 개량 사업은 농어촌의 노후 불량주택을 개량하고자 하는 주택 소유주에 취득세 감면 및 지적측량수수료 감면 등의 혜택을 주는 것으로, 사업 대상 단독주택 및 부속 건축물을
응급실 전문의 확충 및 서비스 강화, ‘경로당 순회 한방주치의제’도 확대키로 태안군보건의료원이 고령화와 1인 노인가구 증가 등 최근의 의료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필수의료 환경 구축을 통해 군민 건강 증진에 앞장선다.군 보건의료원 조수현 원장은 지난 6일 군청 브리핑실에서 정례브리핑을 갖고 태안군의 공공의료 지속성 확보와 더불어 ‘태안 의료복합치유마을’ 조성과 ‘경로당 순회 한방주치의제 운영 강화’ 등 현재 추진 중인 핵심 사업들의 성공적인 마무리에도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조 원장에 따르면, 군 보건의료원은 태안읍 평천리
올 한해 태안군의 최종예산이 지난 12월 1일 태안군의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 의결 결과 9413억 원으로 확정된 가운데, 군이 내년도 재정위기 여파 최소화를 위해 적극적인 대응에 나선다.군은 태안군을 포함한 전국 지자체들이 내년도 지방교부세 감소 등으로 재정상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역 발전과 군민 삶의 질 향상에 부족함이 없도록 낭비요소를 줄이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6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태안군의 재정은 민선7기부터 8기에 이르기까지 매해 큰 폭으로 증가했다. 민선7기 첫해인 2018년 4
태안군이 올해 하반기 특별교부세 25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군은 지난 5일 ‘원북SOC 다채움체육센터’ 건립 사업 관련 특별교부세 10억 원을 확보함에 따라 올해 하반기 남면실내체육관 건립 10억 원과 남부권 파크골프장 조성 5억 원 등 총 25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받게 됐다고 밝혔다.원북 다채움체육센터는 태안지역 북부권 주민들의 체육·문화·힐링 복합공간으로 내년 준공 예정이며, 실내체육관과 도서관, 목욕탕 등을 갖추고 주민들의 건강증진 및 정주여건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아울러, 남면실내체육관 건립은 남면지
‘제2회 충청남도 드론 영상 및 사진 공모전’에서 태안군이 최우수기관에 선정,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태안군은 지난 7일 충남도청에서 열린 제2회 충청남도 드론 영상 및 사진 공모전에서 최우수기관에, 민원봉사과 서건형 주무관이 공무원 분야 영상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지난해 첫 공모전에서 도내 유일 2개부문(영상분야 우수, 행정협업분야 우수) 수상의 쾌거를 거둔 군은 2년 연속 2개부문 수상으로 ‘드론 선도도시’의 명성을 재확인했다.‘지역 특성을 반영한 토지 지목별 경관’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공모전은 드론 활용
태안군보건의료원은 충청남도 주관 ‘2023년도 지역 자살예방 사업’ 평가에서 군부 1위를 차지해 지난 7일 안면도 아일랜드 리솜에서 열린 정신건강 복지 사업 연찬회에서 도지사상 및 포상금 1500만 원을 받았다.이번 시상식은 각 지자체별 자살예방 대책의 효과성을 높이고 자살예방 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1위를 차지하며 자살예방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군 보건의료원은 올해 ‘생명지킴이 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생애주기별 및 고위험군 대상 맞춤형 서비스 제공과 더불어 지역사회 협력 인
가세로 군수는 지난달 27일 ‘제299회 태안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 새해 각오를 밝혔다.시정연설에서 가 군수는 올해 시대에 부응한 가치관 정립과 더불어 무질서에 대한 엄격한 경고 및 비타협에 나서는 등 안일한 사고를 벗겨내는 노력을 기울이고 풍요로운 미래를 열기 위한 감각적이고 과감한 정책 추진에 몰두했다며, 내년 태안의 더 큰 도약과 발전을 이룰 핵심 전략 추진에 온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광개토 태안을 통한 지역개발의 새 돌파구 마련군은 선진 유럽형 모델로 국내 최고의 시설과 콘텐츠를 갖추게 될 해양
태안군은 올 하반기 관내 1인 청년가구의 건강한 삶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 추진에 나서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7월부터 11월까지 6개월간 관내 20~30대 청년 1인가구원 10명을 대상으로 ‘빛나는 솔로 라이프’ 프로그램을 진행해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해당 프로그램은 청년가구의 자립적 생활을 지원하고 사회관계망 형성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자를 접수받아 대상자를 모집한 후 태안군교육문화센터에서 총 9차례에 걸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구체적으로는 ▲건강한 식생활을
태안로컬푸드직매장에서 진행된 ‘2023년 태안로컬푸드 김장 농특산물 판매 행사’가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태안군은 지난달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절임배추 및 김장양념 판매 행사를 열어 총 4224만 원의 판매액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중 절임배추 판매액은 2460만 원(20kg들이 박스 615개), 김장양념 판매액은 1764만 원(8kg들이 박스 196개)이다.이번 행사는 김장철을 맞아 지역 업체의 소득 증대를 도모하고 우수한 품질의 농·특산품을 소비자에게 알리기 위한 것으로, 지역 업체인 건농영농조
태안군은 지역 농가의 어려움 해소를 위한 ‘기본형 공익직불금’ 지급을 지난달 24일자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군에 따르면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농업활동을 통해 농업인이 식품안전, 환경보전, 농촌공동체 유지 등 공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농지 소유 여부에 관계없이 실제 농사를 짓는 사람에게 지원하는 보조금 제도로 군은 관내 1만 472농가에 총 236억 894만 1320만 원의 기본형 공익직불금 지급을 마쳤다.이를 위해 군은 지난 3월부터 농지 소재지의 읍·면사무소에서 농가 대상 신청을 받았으며, 지원조건에 부합하는 대상 농가를 확정짓
태안군은 지난달 24일 기자회견을 갖고 관내 지르코늄 원사 채취 업체의 허가지역 이탈 행위를 적발해 허가중지 행정처분을 내리는 등 불법행위에 대한 철저한 대응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기자회견을 주제한 박경찬 부군수는 지난 4월 H 업체에 대한 광물 채취 허가 이후 어민 및 환경 피해 최소화를 위해 관계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업체에 대한 상시 관리감독 추진에 나서고 있다고 설명했다.박 부군수에 따르면, 군은 지난 2006년 이후 계속된 H 업체의 지르코늄 공유수면 점·사용 허가 요청에도 주민 반대와 환경파괴 우려 등의 사유를 들어 반려
가세로 군수가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수산물 소비 촉진 및 어촌휴가 캠페인 챌린지’에 동참했다.‘수산물 소비 촉진 및 어촌휴가 캠페인 챌린지’는 최근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촌지역의 경제·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7월 해양수산부 및 국회 ‘우리 바다 지키기 검증 TF’ 주도로 시작됐다.챌린지는 수산물 소비와 어촌휴가 장려를 홍보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이용록 홍성군수의 지목을 받은 가세로 군수는 다음 주자로 박정현 부여군수를 지목했다.가세로 군수는 “이번 챌린지를 통해
내년 주산지 일관기계화 사업, 노후농기계 대체, 농기계 교육장 신설 등 추진키로 태안군농업기술센터가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인한 농촌지역 어려움 해소에 기여하는 ‘농기계 지원 사업’의 효과성 극대화에 나선다.군 농업기술센터 고경미 기술보급과장은 지난달 29일 군청 브리핑실에서 정례브리핑을 갖고, 그동안 영세 농업인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온 각종 농기계 지원 사업의 지속 추진과 더불어 내년도 ▲주산지 일관기계화 사업 추진 ▲노후농기계 대체 구입 ▲농기계 교육장 신설 등을 통해 농업인 삶의 질 향상에 앞
연간 최대 100만원 내 최장 3년간 무주택 신혼부부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태안군이 이달부터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 대상 연령을 만45세까지 확대한다.군은 관내 거주 청년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하는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 대상 연령을 기존 만18세~39세에서 만18세~45세로 늘려 청년인구의 안정적 주거 지원에 앞장선다고 밝혔다.해당 사업은 무주택 신혼부부에게 연간 최대 100만 원 내에서 최장 3년간 대출이자를 지원하는 것으로 지난 2019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최근 7년 이내 혼인신고한 무주택자 중
당선인들, “열린 마음으로 소통하고 조합원 목소리가 반영되는 환경 만드는데 최선” 제6대 태안군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에 김미숙 씨가 당선됐다. 함께 향후 2년간 제6대 공노조를 이끌어갈 수석부위원장에는 동반출마한 이훈희 씨가 당선됐다. 태안군공무원노동조합은 지난달 30일 제6대 태안군공무원노동조합 임원 선출을 모바일 전자투표로 진행했다. 이번 제6대 공노조 임원선거에는 위원장에 김미숙 후보, 수석부위원장에 이훈희 후보가 단독으로 출사표를 던졌다.이날 선거에 앞서 제6대 공노조 임원선거에는 지난 3
태안군벼농사연구회가 태안군에 ‘사랑의 쌀’을 기탁하며 지역사랑의 마음을 전했다.태안군벼농사연구회 신양우 회장과 김천중 부회장 등 5명은 지난달 21일 군청 군수실에서 가세로 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갖고 어려운 이웃에 도움을 주고 싶다며 10kg 쌀 200포(500만 원 상당)를 군에 기탁했다.신양우 회장은 “태안군벼농사연구회에 몸담고 있는 군민으로서 지역 주민들을 위해 작은 보탬이 되고 싶어 회원들과 함께 십시일반으로 정성을 모았다”며 “군민 모두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라고 앞으로도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맡은 바 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