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공무원노조(위원장 장문준, 이하 ‘공노조’)가 지난달 20일 태안읍 소재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정비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번 자원봉사에서 노조원 30여 명은 태안읍의 치매 노인 가정, 독거노인 가정 등 2가구를 방문, 노후가옥의 전기시설 수리 및 교체, 주택 내·외부 청소와 정리정돈을 실시했다.장문준 위원장은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노조로서 지역사랑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이번 봉사활동에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군민을 위한 노조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날 주거환경정비에 앞서 공노조
태안군이 행정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주민과 소통하기 위한 현장행정에 앞장선다.군은 지난 20일 민원봉사과, 신속민원처리과, 복지증진과, 보건의료원을 비롯, 자원봉사센터, 한국전력공사 태안지사 관계자 등 30여 명이 근흥면 가의도를 찾아 민원처리와 기초검진, 이·미용 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이번 이동민원실은 도서지역 주민들의 고충 및 각종 민원과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관계기관과 협력해 이동생활민원실 서비스반을 편성,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우선 민원봉사과와 신속민원처리과는 주민들
태안군 4-H 회원(회장 지태민)과 관내 학생들이 지난 23일 태안읍에서 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날 4-H 회원 10명과 학생 20명은 쓰레기 상습 투기 지역 및 잡초가 많은 지역 등 환경개선이 필요한 태안읍 2곳을 대상으로 쓰레기수거, 잡초제거, 소형 화단조성 등을 실시했다.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잡초와 쓰레기로 넘쳐나던 곳을 깨끗이 치우고 예쁜 화단으로 만드니 너무 보기 좋고 뿌듯했다”고 말했다.지태민 회장은 “오늘 봉사활동은 학생들과 함께 해서 더 뜻 깊었다”며 “앞으로도 태안군 4-H는 밝고 활기찬 지역사회를 만
안면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용현 안면읍장, 민간위원장 한석준)와 안면본치과(원장 이동주)는 지난 21일 업무협약을 맺고 취약계층 임플란트 틀니 지원에 나선다.이날 체결한 협약에 따르면 만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차상위 본인부담 경감대상자에 대해 본인부담금 없이 임플란트 틀니 시술을 무료로 지원하되, 안면읍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에서 관리하는 사례관리대상자에 대해서는 만 65세 이하도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앞으로 안면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취약계층 중 대상자를 발굴·추천하고, 안면본치과는 대상자가 최대한 만족할 수 있는 양
태안군푸드뱅크에 지속적으로 수산물을 기부해 오고 있는 최은경 금비수산 대표가 봄철을 맞아 지난 21일 주꾸미 100상자(170만원 상당)를 또다시 태안군푸드뱅크에 기부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최 대표는 “봄철을 맞아 주꾸미를 기증하게 됐는데, 작은 정성이나마 어려운 이웃들이 맛있는 식사 한끼를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태안군푸드뱅크나 행정기관 등을 통해 필요하다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수산물 기증을 계속 이어나가겠다.”고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비록 양친께서는 돌아가셨지만 고향의 어르신들도 부모님과 같다는 마음으로 작지만 경로잔치를 준비했습니다”지난 16일 원북면 양산1리 마을회관에서 만난 재인천태안군민회 서인원 회장은 “경로잔치를 베푼 배경으로 비록 몸은 떠나있지만 고향을 영원하다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경로 잔치 배경을 설명했다.이날 경로잔치는 서인원 회장이 자비 200만원을 기탁해 마을 부녀회가 준비한 경로잔치로 원북면 양산1리 거주하는 어르신들을 초청해 음식을 나누고 마을의 화합을 다지는 자리가 되었다.이 자리에는 김기두 군의회 의장, 김영인 의원, 문태준 원북면
해미공군 제82항공정비창 나눔사랑봉사단의 장애인을 향한 외사랑이 8년간 꾸준히 이어지며 귀감이 되고 있다.해미공군 제82항공정비창 나눔사랑봉사단(대표 김종관)은 태안군장애인복지관(관장 이종만)과 함께 지난 16일 태안읍에 거주하는 독거장애인 2가정을 방문, 가사 지원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날 봉사활동은 해미공군 제82항공정비창 나눔사랑봉사단 20여명의 회원이 휴일도 반납한 채 독거노인 장애인 2가정을 방문, 그동안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회비로 단열공사와 수납선반을 제작하고, 임대아파트에 입주 예정인 장애인가정의 오랫동안 방치되었던
안면읍행정복지센터가 지난 19일 ‘사랑과 희망의 집수리봉사단’을 구성하고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는 가용현 안면읍장을 단장으로, 한석준 부단장, 이우기 총무, 손필성 간사를 비롯해 봉사단원 등 15명이 참석해 집수리 일정 등을 협의했다.안면읍 ‘사랑과 희망의 집수리사업’은 건축업 종사자,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 관련 공무원 등을 중심으로 봉사단이 구성됐으며, 안면읍행정복지센터가 대상가구를 선정하고 재료비를 지원하면, 봉사단원들이 재능기부로 어려운 이웃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민·관 협력 사업이다.
소외되고 거동이 불편한 중증장애인을 위해 따뜻한 사랑을 실천하는 정기적인 이·미용 봉사로 잔잔한 감동을 주는 이가 있다. 벌써 7년째다.주인공은 자원봉사자 유금례 씨.유씨는 지난 7년 동안 한 달에 한 번씩 태안군장애인복지관과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현장을 찾아 무료로 이·미용 봉사에 헌신 하고 있다.유씨는 특히 이·미용 봉사를 하면서도 중증장애인들과 1:1로 대화를 나눔으로써 정서적 안정에 기여하고 있다. 이런 연유로 하루 동안 많게는 20여명의 장애인들이 몰리고 있다.이·미용서비스를 받고 있는 장애인 A씨는 “몸이 불편해 머리손질을
지난 4일 열린 안면고등학교 입학식에서 의미 있는 장학금이 전달되어 잔잔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이날 안면읍 승언4리 대동회(대표 오대용)는 안면고에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승언4리 대동회는 마을 주민 대부분이 회원으로, 꽃지 해수욕장의 상가 운영 수익금의 일부를 장학금으로 조성하여 2010년부터 매년 안면고에 장학금으로 200만원을 기부하고 있다.이어 송안학회(회장 성낙헌)도 안면고에 발전기금 300만원을 기탁했다.성낙헌 회장은 안면도 지역출신의 기업가로서, ㈜ 삼안 산업을 운영하면서 송안장학회를 설립하여 20년 전부터 매년
만리포중학교 졸업 동문들이 모교사랑 후배 사랑의 마음으로 만든 일삼장학회(회장 안상욱)의 꾸준한 장학 사업이 귀감이 되고 있다.지난 4일 만리포중학교 입학식에서 일삼장학회는 신입생 2명, 재학생 4명 등 총 6명의 후배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장차 지역사회와 대한민국을 이끌 인재로 성장해 줄 것을 당부했다.이날 만리포중학교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한 일삼장학회는 만리포중학교 제13회 졸업생들이 장래 지역사회에 기여할 인재를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장학재단으로, 1996년부터 2019년 현재까지 총 142명의 학생들에게 약 3,040만
안면읍 승언4리 마을회(이장 나우식)가 지난달 28일 방포초등학교에 100만원, 안면중학교에 100만원, 안면고등학교에 2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나우식 이장은 “지역 학생들이 우수한 인재로 성장하는데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승언4리 마을회는 지역발전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승언4리 마을회는 2007년부터 13년째 방포초, 안면중에 각 100만원, 안면고에 2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보건의료원에 자주 오는 편인데, 내과 진료만 오면 마음이 편안해져요. 부모를 모시듯 편안하게 보살펴주는 간호사가 있기 때문이겠죠.”태안군보건의료원에서 월요일 아침부터 유독 분주한 곳이 있다. 내과다. 주말 동안 혈압은 얼마나 될까, 혈압약은 또 얼마나 남았을까 전전긍긍하던 어르신들이 월요일 이른 아침부터 버스를 타고 앞다투어 보건의료원 내과를 찾는다.비단 월요일뿐만 아니라 보건의료원이 문을 여는 일주일 내내 내과는 이른 아침 어르신들로 붐빈다.상황이 이렇다보니 진료를 하는 의사는 물론 진료 전 혈압과 혈당 검사를 도맡아 하고 있는
태안군에 지역사랑의 마음을 담은 장학금 기탁이 이어져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군에 따르면 태안새마을금고(이사장 이일형)와 태안군 교육삼락회(회장 고종영)가 (재)태안군사랑장학회에 장학금을 기탁했다.태안새마을금고는 지난달 26일 군수 집무실에서 가세로 군수와 이일형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금 기탁식을 갖고 500만 원을 군에 전달했다.이일형 이사장은 “태안 발전과 지역 미래 역군들의 성장에 도움이 되고 싶어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맡은 바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같은
태안군 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정일)가 지역 어르신들을 위로하기 위해 급식과 재능봉사를 펼쳐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했다.군 자원봉사센터는 지난달 21일 삭선3리 마을회관에서 봉사자 20여 명이 삭선 1~6리 주민 100여 명을 위해 급식과 재능봉사를 펼쳤다.이날 자원봉사센터는 점심식사로 떡만두국을 제공하고 어르신들에게 이·미용, 손마사지, 네일아트, 수지요법 등 재능봉사에 나서 큰 호응을 얻었다.삭선 1리의 한 주민은 “봉사자들이 찾아와서 맛있는 음식도 함께 먹고 머리도 깎아줘서 너무 고맙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박정일 센터장은 “즐
안면새마을금고(이사장 정종화)가 지난달 21일 쌀 500kg(20kg 25포)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안면읍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이번에 기탁된 쌀은 안면새마을금고 회원 30여 명이 지난해 11월부터 지난달 말까지 3개월간 ‘사랑의 좀도리 운동’을 펼쳐 모금한 것이어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사랑의 좀도리 운동’이란 옛날 우리 어머니들이 밥을 지을 때, 쌀을 미리 한 술씩 덜어내 부뚜막 단지에 모았다가 남을 도왔던 ‘좀도리’의 십시일반 정신을 되살려 어려운 이웃을 돕자는 나눔 운동이다.한편, 안면읍행
지난해 연말부터 이어진 73일간의 여정 속에서 태안군민들이 보여 준 이웃사랑의 온정이 사랑의 온도계를 뜨겁게 달궜다.태안군이 지난해 11월 20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총 73일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실시한 ‘희망 2019 나눔 캠페인’에서 총 5억690만 원의 모금액을 달성했다고 밝혔다.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과 함께 정을 나누는 지역 분위기 조성을 위해 실시된 이번 희망나눔 캠페인에서는 유치원 어린이들이 고사리손으로 모은 동전에서부터 각종 바자회, 종교단체, 금융기관, 교육기관, 기업체 및 개인 등 각계각층의 따
플라이애쉬 슬래그 주선업체인 ㈜대상(대표 한상각)과 ‘제이와이’(대표 정지이)가 (재)태안군사랑장학회에 500만 원씩의 장학금을 기탁했다.군에 따르면 ㈜대상과 ‘제이와이’는 지난 14일 군청에서 가세로 군수와 한상각 대표, 정지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금 기탁식을 갖고 각 500만 원을 군에 전달했다.
남면 달산2리 주민 김상수(48, 남면 새마을지도자 총무) 씨가 지난 19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마을 노인들을 위한 경로잔치를 자비로 마련해 훈훈함을 주고 있다. 김 씨는 남면 화남경로당에 마을 노인 60여 명을 초청, 함께 윷놀이를 하고 다양한 음식을 제공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 씨의 이번 선행은 5년 째 이어지고 있다.김 씨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하루가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경로잔치를 마련했다”며 “미풍양속을 되살리고 웃어른을 공경하는 마음을 후
태안군일반건설협의회(회장 최석진)가 태안군 학생들을 위한 장학기금을 전달하며 지역 사랑의 마음을 전했다.태안군일반건설협의회는 지난 18일 군청에서 가세로 군수와 최석진 회장 및 협의회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금 기탁식을 갖고 500만원을 (재)태안군사랑장학회에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