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군수는 왜 ‘한나라당 규탄 투쟁선포식’ 무산시켰나연기군수 “자유선진당 국회의원 뜻 따르는 게 합리적”자유선진당 소속 유한식 연기군수가 지난 2일 열릴 예정이던, 행정도시사수대책위원회의 정부와 한나라당을 상대로 한 ‘행정도시 사수를 위한 연기군민 투쟁선포식’을 무산시켜 논란이 일고 있다. 행정도시사수대책위원회에 따르면 연기군은 지난달 30일 오후 6시 9분경, 지난 2일 조치원 군민회관에서 갖기로 한 투쟁선포식이 연기됐다는 문자를 시민사회단체 관계자 등 주요 지역 주민들에게 일제히 발송했다. 하지만 이때는 주최 측인 대책위가 한 달여 동안 대회준비를 해온 데다 행사공지는 물론 각 언론사에 취재를 요청하는 보도자료까지 배포하고 막바지 준비에 여념이 없던 때였다. 이날 집회에서는 약 4000
충남도 “도내에는 중징계 대상자 없다”농민단체 “쌀 직불금 부당수령해도 경징계... 농민 우롱하나”충남도가 도내 쌀 직불금 부당 수령자를 모두 경징계 처분했다. 이에 대해 농민단체가 “어이없는 솜방망이 처분”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충남도에 따르면 당초 ‘쌀 소득보전 직접지불금’(이하 쌀 직불금)을 수령했다고 자진 신고한 도내 공무원은 3098명(도 518명, 시·군 2580명)이었다. 도내 전체 공무원의 5분의 1이 농민들의 소득보전 목적인 쌀 직불금을 수령했다는 얘기다. 하지만 정부의 쌀 직불금 부당수령 실태 조사 결과, 2005∼2007년 쌀 직불금을 부당 수령한 관내 공무원은 64명(도 23, 시ㆍ군 41명)으로 크게 줄어들었다. 특히 충남도는 23명의 부당수령자 중 13명은 직계
충남도, 피서 및 장마철 도로교통 피해 “제로화” 추진충남도는 본격적인 피서·장마철에 대비, 7월말까지 한달간 도내 전 지역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도로 점검·정비에 나선다.이에 도는 해당 국도, 지방도, 시·군도, 피서지 접근도로 등을 대상으로 시·군과 합동으로 정비를 실시한다.주요 정비 내용으로는 ▲도로 확ㆍ포장공사 구간, 우회도로 전후방에 교통안전시설 설치 ▲가드레일, 중앙분리대 등 파손된 도로 안전시설 보수 ▲도로변 쓰레기 줍기, 노견 제초작업 등 환경정비활동 ▲공사중인 현장에 대한 도로 순찰 강화 ▲야간에 식별이 가능한 점멸등?야간표지판 설치 등 운전자 보호를 위한 안전조치를 강화하게 된다.또한 장마철 수해에 대비하여 ▲측구, 배수암거 등 배수시설물 퇴적 토사제거 및 기능유지 ▲공사현
이완구 지사 “많이 부족한 사람..고치려 노력하고 있다”‘충청권 인사 총리기용’ 긍정적 입장 밝혀 이완구 충남지사가 녹화 방송 도중 패널과 말다툼을 벌이다 스튜디오 밖으로 나간 일에 대해 “많이 부족한 사람”이라는 말로 사과의 뜻을 밝혔다. 이 지사는 25일 오전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가진 ‘민선4기 3년 평가 기자회견’을 통해 시민사회단체의 공개사과 요구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이 같이 말했다.이 지사는 이어 “많이 부족하지만 빨리 (잘못을) 깨닫고 남의 말을 경청한다”며 “고치려고 노력하고 있고 좋은 방향으로 결론을 만들어 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재차 공개사과 여부를 묻는 질문에 “‘많이 부족한 사람’이라는 말을 다의적 개념으로 받아들여 달라”고 답했다. 그는 논쟁을 벌였
충남 진보 3당, ‘학자금 이자지원 조례 제정’ 촉구민주노동당·진보신당·사회당 충남도당진보성향을 가진 충남지역 3당이 공동으로 서민들의 등록금 부담을 덜기 위해 ‘대학생 학자금 이자지원 조례‘ 제정을 촉구하고 나섰다.민주노동당·진보신당·사회당 충남도당 등 충남지역 진보 3당은 18일 오후 2시 충남도청 기자실에서 합동기자회견을 갖고 충남도와 충남도의회에 ‘대학생 이자지원 조례 제정’을 요구했다.이들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32년간 물가가 8배 오르는 동안 등록금은 26배나 올랐고, 한 달 임금 127만 3천원의 비정규직이 전체 노동자의 54.2%에 이른다”고 지적했다. 이어 “공부해야 할 시간에 유흥업소에 나가 돈을 벌어야 하는 것이 지금 대학생들의 현실”이라고 덧붙였다.이들은 충남도
충남 새 역사, 첫 삽 떴다 충남도청 이전 신도시 기공식충남도청 이전 신도시 건설 사업이 첫 삽을 떴다. 충남도는 지난 16일 오후 2시 이완구 충남도지사를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 도내 시장ㆍ군수와 각급 기관ㆍ단체장 등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도시 개발구역내 행정타운 예정지에서 도청이전 신도시 기공식을 열었다.지난 2008년 2월 제정된 도청이전특별법을 근간으로 홍성ㆍ예산군 일대에 추진되고 있는 도청이전 신도시 건설 사업은 지난 3월 개발계획 및 실시계획 승인 등 행정절차를 마치고 공사를 착수하게 됐다. 금번 기공식은 전 충남도민의 기대와 참여를 모아 대전의 품을 벗어나 충남의 신성장 동력을 창출하고 환황해권 중추도시로 도약하는 대역사의 장정을 이루는 역사적 의의가 있다.
충남시민 1000인 시국선언 “현 시국은 반민주-반민생-반지방의 위기상황” 현 정부를 비판하는 교수들의 시국선언이 시민 개개인의 시국선언으로 확산되고 있다. 충남시민 1000명은 9일 오전 천안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시국선언문을 발표하고 정부의 정책전환을 촉구했다. 이들은 시국선언문을 통해 “이명박 정부는 가진 자 중심의 소수특권층만을 위한 정권이라는 비판과 우려에 대해 모르쇠로 일관하며 일방통행식으로 국정을 이끌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소위 4대 권력기관인 검찰과 경찰, 국세청과 국정원을 또다시 ‘정권의 도구’로 활용하고 있고, 대통령마저 끝내 ‘정치적 타살’이라는 참혹한 사태를 야기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또 “남북 정상이 만나 합의한 6.15와 10.4공동선언문의
이완구 지사 “휴가 취소하고 외자유치하러 갔다” 12억 달러... “대산단지 좁은 도로 우선 해결돼야”충남도가 일본 코스모 오일(Cosmo Oil)사가 현대오일뱅크와 합작으로 서산 대산석유화학단지에 약 1조 5000억 원(12억 달러)를 투자하는 것을 골자로 한 투자협정을 체결했다. 이완구 충남도지사는 10일 오후 일본 방문 결과를 설명하는 기자간담회를 통해 “9일 일본 도쿄 소재 코스모석유 본사에서 현대오일뱅크와 일본의 대표적인 정유회사인 코스모석유 양사 대표와 ‘석유화학 방향족(BTX) 생산 공장 건립을 위한 투자합의각서(MOA)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협정에 따라 아랍에미리트계 석유회사 IPIC가 최대주주로 있는 현대오일뱅크와 코스모석유는 올해부터 2013년 4월까지 서산시
지자체 보조금 가로챈 농민 61명 적발충남지방경찰청 수사2계는 3일 온풍기 설치에 드는 공사비를 부풀려 지자체 보조금을 타낸 혐의(사기)로 이모(56)씨 등 농민 61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또 농민들과 공모해 허위계산서를 발행해준 온풍기 제작업자 임모(46)씨 등 8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충남 서산시에 거주하는 이씨는 지난해 11월께 충남도가 ‘시설채소 에너지 절감시설 및 환경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전기온풍기를 설치하면서 1500만원의 설치비용을 2000만원이 소요되는 것처럼 부풀려 지자체로부터 보조금 1000만원을 지원받은 혐의다. 이 과정에서 온풍기 제작업자 임씨는 이씨와 짜고 2000만원의 설치비용이 든 것처럼 허위세금계산서를 발행해줬다.조사결과 충남과 경북,
‘외유병’ 걸린 지방의원들...도의회 김기범 운영위원장 등 외유성 연수 충남도의회 김기범 운영위원장을 비롯 전국 13개 시도의회의 운영위원장들이 6박 7일 일정으로 러시아 및 우즈베키스탄으로 외유성 연수를 다녀와 빈축을 사고 있다. 이들은 5월 31일 ‘해외시찰’을 명목으로 러시아와 모스크바, 우즈베키스탄 등을 둘러본 뒤에 현충일인 6일 6박 7일간의 일정을 마친 후 귀국했다. 이들은 천연가스 생산 실태 및 세계유네스코 문화유산 등에 대한 비교를 위해 연수를 다녀오는 것으로 했으나 대부분의 일정이 크리믈린궁, 울무그벡 천문대 등 일반 관광일정과 큰 차이가 없이 짜여진 것으로 알려졌다. 게다가 대부분의 운영위원장들이 해당 의회 상임위 직원까지 대동해 외유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이들
충남 희망근로, 농가일손돕기로 ‘인기’일손 돕기 사업으로 농가 인건비 절감충남도의 희망근로사업이 농어민들의 일손돕기 현장에 투여돼 농어민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충남도가 추진하는 희망근로사업은 농어촌 일손 부족에 따라 근로인력을 농어촌 일손 돕기에 투입하고 있다. 농어촌 일손 돕기 사업은 7개 분야에 투입된 인원은 381명으로 저소득농가, 독농가, 환자농가, 독거노인농가, 소년소녀농가 등에 우선 배정했다. 시군별 운영현황을 보면 ▲농어촌 일손 돕기 기동단 운영(서산,보령,청양 ,천안 176명) ▲낙농 도우미 지원, 농기계 대여 은행 도우미(부여 7명) ▲농기계 순회 서비스 및 임대지원(서산,보령,당진 7명) 등이다. 또 ▲유휴 비닐하우스 활용 화훼 육묘장 조성(예산 6명)
여야 지지도 역전‥민주 28.8% - 한나라 25.3%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에 대한 파장으로 한나라당과 민주당의 지지도가 탄핵 이후 5년 만에 처음으로 역전된 것으로 나타났다.MBC가 코리아리서치센터에 의뢰해 지난 2일과 3일 이틀간 전국의 성인남녀 천 명을 대상으로 벌인 전화여론조사(표본 오차 95% 신뢰수준에서 +-3.1% 포인트)에 따르면 정당 지지율은 한나라당 25.3%, 민주당은 28.8%로 민주당이 한나라당을 3.5%포인트 차로 앞섰다. 이 밖에 친박연대는 7.4%, 진보신당은 4.2% 순이다. 이처럼 한나라당이 정당지지도에서 2위로 밀려난 건 지난 2004년 탄핵사태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해서는 부정적 평가가 긍정적이란 평가보다 2배 많은 61.1%로
충남도 기준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천안시 신부동 462-1(다니엘 B/D) ㎡당 736만원으로 가장 비싸2009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 결과 도내에서 가장 비싼 곳은 지난해와 동일한 천안시 신부동 462-1(다니엘 빌딩)부지로 ㎡당 7백36만원이며, 가장 싼곳은 논산시 벌곡면 덕곡리 산 49-9번지 임야로 ㎡당 82원으로 나타났다.금년도 개별공시지가 총가액 기준 산정결과 지난해에 비해 0.25% 상승되었으며, 상승률이 가장 높게 나타난 지역은 당진 지역으로 6.1%의 상승률을 보였으며, 산업단지 및 택지개발예정등이 개발수요 상승을 주도한 것으로 조사됐다.금년도 공시대상 필지는 3백17만1,887필지로 전년도 3백15만1,812필지로 2만75필지가 증가했으며, 지난해
당진~대전ㆍ서천~공주 고속道 동시개통충남지역 1시간 생활권으로 탈바꿈당진∼대전 및 서천∼공주 간 고속도로가 지난달 26일 오후 6시부터 개통됐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오후 공주시 장기면 당진∼대전 간 고속도로 공주휴게소에서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 이완구 충남지사, 심대평 국회의원, 이준원 공주시장을 비롯 지역주민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두 고속도로 개통식을 가졌다.2001년 5월부터 1조7천253억원이 투입된 서해안고속도로 당진지점(당진군 당진읍 사기소리)과 호남고속도로 대전지점(유성구 하기동)을 잇는 당진∼대전 간 고속도로는 총연장 91.6㎞에 왕복 4차로다.이 고속도로는 분기점 3개(JC, 당진ㆍ공주ㆍ대전 유성)과 나들목 9개(면천ㆍ고덕ㆍ예산ㆍ신양ㆍ유구 마곡사ㆍ공주ㆍ동공주
안면도 국제 꽃박람회, 관중 200만명 넘본다‘2009안면도국제꽃박람회’가 개장 12일 만에 100만 관중을 돌파하고 200만명을 넘보고 있다. 꽃박람회 조직위원회는 지난 5일 오후 1시를 기해 관람객 100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같은 수치는 2002년 안면도꽃박람회 당시 100만 관중 달성에 14일이 걸린 때보다 이틀 앞당겨진 것이다.이는 꽃박람회 예매가 많은데다 이어진 주말과 황금연휴 등으로 가족단위 나들이객이 많았던 때문으로 풀이된다. 충남도는 이같은 추세라면 오는 20일까지 200만명 달성도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하지만 차량 정체가 심해져 도로에서 수 시간을 기다리다 다시 되돌아가는 사례도 빈발하고 있다.***** 무단전재 및 재 배포금지 *****
충남도, 3천만원 지원 ‘에너지절약 아파트’ 공모충남도는 올해부터 에너지를 획기적으로 절약한 아파트단지(그린홈 으뜸 아파트단지) 3개를 선정, 각 3000만원을 지원하기로 하고 오는 9월 30일까지 공모하기로 했다.이는 현재의 아파트단지를 저탄소 및 저에너지의 친환경단지로 꾸미기 위한 것으로, 응모자격은 지은 뒤 5년 이상 된 20가구 이상의 공동주택이다.충남도는 오는 10월 대학과 연구소, 언론기관, 시민단체 회원 등으로 구성된 민간평가단의 평가를 거쳐 3개 부문별(500가구 미만, 500가구 이상∼1,000가구 미만, 1,000가구 이상) 1개씩 선발할 계획이다.‘그린홈 으뜸 아파트단지’로 선정되면 각 3천만원의 시설개선자금과 함께 충남지사 인증패가 주어진다.***** 무단전재
새 교육감 취임… 공약실천은 천천히?충남도교육감이 선출됐지만 임기가 내년 6월 30일까지로 1년여 밖에 되지 남지 않아 공약실천 여부가 우려되고 있다. 김종성 교육감 당선자가 제시했던 공약을 살펴보면 △농산어촌 무료 통학버스를 중등까지 확대 운영 △유아교육 체험센터를 유아교육 진흥원으로 확대 개편 △학부모 부담 중학교 학교운영지원비 전면 폐지 등이다. 또 △저소득층 다문화 가정, 특수교육 대상자, 농어촌지역 학생 대상 무료급식 확대 △ 방과후 학교 수강권 제공 확대 등을 약속했다. 병설유치원 및 초등학교 등 △지역별 교직원 돌봄 센터 설치도 공약으로 제시했다. 이밖에 공무원 전담 보조인력 배치로 △교직원 업무 50% 경감 △원스톱 민원처리 실명제 도입 △화상영어 학습시스템 구축 및 영어학습 무
이완구 지사 “김문수, 굉장히 가볍게 얘기한다”평화방송 출연... “깊이 생각 안 하는 것 같다”‘세종시 건설’을 놓고 김문수 경기지사와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이완구 충남지사가 라디오 시사프로그램에 출연, 다시 한 번 김 지사를 “굉장히 가볍게 말한다”고 비판했다.이완구 충남도지사는 6일 오전 평화방송(PBC) 라디오시사프로그램 ‘열린세상오늘’에 출연, ‘김 지사가 행정도시를 환경도시나 기업도시로 전환하는 게 효율적이라고 주장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사회자의 질문을 받고 “며칠 전에도 만났는데, 굉장히 가볍게 말씀을 한다”며 불쾌한 심기를 드러냈다.그는 이어 “며칠 전에는 충남도청을 행복도시에 넣으면 어떻겠느냐 이런 얘기를 또 하더라”라며 “깊이 생각을 안 하는 것 같다”고
‘묻지마’ 금강살리기 주민설명회 논란국토관리청 기습 설명회에 시민단체 ‘무효’정부가 ‘금강정비계획’에 대한 주민공람 및 설명회를 일제히 시작했다. 이에 대해 시민단체는 지역주민도 모르는 ‘묻지마식 졸속 설명회’라며 무효라고 주장했다.대전지방국토관리청은 ‘금강수계 하천기본계획 및 하천대장작성용역’과 관련 13일과 14일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사업은 금강하천정비 사업으로 영향을 받게 되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의견을 듣기 위한 것으로 지난 1일 대전지방국토관리청 홈페이지 일정을 공지했다. 이에 따르면 13일 청양군 문화예술회관과 서천군 마서면사무소를 시작으로 14일 연기군 남면사무소,공주시 옥룡동사무소 등 대전과 충남의 해당 금강정비구역에서 설명회를 끝내는 것으로 돼 있다. 이
충남도, 작년 일반직 121명 감축 ..다시 정원 22명 증원충남도 “경제중심 소폭 증원” - 시민단체 “보여주기식 조직개편”충남도가 지난해 7월 정부의 지방자치단체 조직개편 지침에 따라 일반직 공무원 121명을 감축했으나 수 개월만에 다시 22명을 증원하기로 했다. 소방직의 경우 지난 해 146명을 증원한데 이어 올해에는 168명을 증원하기로 했다. 충남도는 지난해 도내 인구가 200만명을 돌파하면서 관계법령에 따라 1실.국을 더 설치할 수 있게 됨에 따라 현재 9실.국 42과에서 1국 2과 3담당을 신설해 10실.국 44과로 재편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늘어나는 1국은 ‘경제산업국’이다. 기존 경제통상실을 국제교류 및 외자 유치 등을 맡을 ‘투자통상실’과 민생경제 활성화와 기업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