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6년 4월 지방도 603호선 태안~안흥 구간이 국지도 96호선으로의 승격이 고시됐지만 지지부진하게 추진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성일종 국회의원이 일단 근흥면 신진대교 앞까지 우선 4차선 확포장하는 전략을 제시하고 나섰다.성 의원은 지난달 2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국회의원 초청 군정설명회에서 맹천호 기획감사실장으로부터 국지도 96호선(두야~신진) 4차로 확포장에 대한 보고를 청취한 뒤 “신진도 들어가기 전에 교량이 있는데 굉장히 어려운 문제”라고 운을 뗐다.그러면서 성 의원은 “신진도까지 다 연장하면 BC(benefit
돌봄사업과 돌봄서비스 지원을 위한 근거가 마련됐다. 이로 인해 그동안 돌봄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방과후 공백도 사라질 것으로 보여 학부모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태안군의회 전재옥 의원은 지난달 22일 끝난 제268회 태안군의회 임시회에서 ‘태안군 다함께 돌봄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해 통과시켰다고 밝혔다.해당 조례는 돌봄 아동의 건전한 성장과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것으로, 안정적인 돌봄 환경을 조성을 군수의 책무로 명시했다.조례에는 ▲돌봄 시설 확충 및 지원 ▲돌봄 서비스 및 프로그램 확대사업 ▲돌봄 민관 협력과 지역연
충남지역에 거주하는 민주화운동 관련자에게 매월 생계비를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한 조례안이 발의됐다.오인환 충남도의원(논산1, 민주당)은 최근 ‘충남도 민주화운동 관련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 조례안에는 오 의원 등 20명의 의원이 발의에 참여했다.조례안 내용을 보면 민주화운동 관련자와 유족의 심신치유사업과 공공시설 이용 및 감면, 생활지원금과 관련자 사망시 장제비 지원(100만원)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다만 생활지원금은 재정 상황을 고려해 월 소득액이 중위소득 100퍼센트 이하인 가구에 한해 매월 10
충남학생인권조례가 발의됐다.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중 서울, 전북, 경기, 광주 등 4곳에서 학생인권조례가 제정돼 충남도교육청이 5번째를 차지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충남도의회는 지난달 28일 김영수 의원(민주당, 서산 2선거구)의 대표 발의로 충남학생인권 조례안을 발의했다. 이 조례안에는 김 의원 등 모두 19명의 의원이 발의에 참여했다.주요 내용을 보면 교육감의 책무로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학생 인권을 보장하고 실현하도록 규정했다. 학생들에 대해서는 자유권(신체의 자유, 양심과 종교의 자유, 표현과 집회의 자유와 개성을 실현할
충남도의회가 지난달 27일 ‘충남형 기본소득제 도입을 위한 연구모임’을 발족했다.연구모임은 이날 특별위원회 회의실에서 발족식을 갖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 연구모임(대표 김영권 의원,아산1)에서는 앞으로 기본소득제 도입에 따른 효과와 문제점, 보완책 등을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그 성과를 결과물로 제시할 예정이다.김영권 의원은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정부와 지자체에서 재난긴급지원금에 대한 논의가 시작되면서 기본소득에 대한 관심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며 “충남형 기본소득제 도입을 위한 토대 마련을 위해 연구모임을 결성하게 됐다”고 말했
충남지역 감정노동자의 권리보호 조례가 발의돼 주목된다. 조례안에는 도내 공공기관 내 관련 고충처리전담부서 설치와 감정노동자 권리보호위원회 설치 등을 담았다.이선영 충남도의원(비례,정의당) 등 충남도의원 19명은 최근 ‘충남 감정노동자 권리보호 조례’를 발의했다.‘감정노동자’란 고객 응대 등 업무수행과정에서 자신의 감정을 절제하고 자신이 실제 느끼는 감정과는 다른 특정 감정을 표현하도록 업무상, 조직상 요구되는 노동형태를 말한다.조례안을 보면 △도지사에게 감정노동자 노동환경 개선을 위한 계획을 수립하도록 하고 △권리보장교육 △ 감정노
가세로 군수, 민간인 소유 동서 격렬비열도 국가 매입 요청… 언론홍보 의지도 밝혀 “국가관리 연안항을 만들자고 하는데 사업비가 굉장히 많이 들지만 100년의 그림 속에 반드시 들어가야 한다고 본다. 여야가 합심해서 국가적 관심 속에서 큰 그림을 그려야겠다 해서 6월에 여야 의원들이 같이 격렬비열도를 방문할 예정이다.”태안군이 서해의 독도 ‘격렬비열도’에 국가관리 연안항 지정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성일종 의원이 오는 6월 여야 의원들과의 격렬비열도 방문을 추진하고 있다는 계획을 밝혀
성일종 의원, 기초조사 용역시 교량과 터널 모두 협의 추진 후 취사선택 주문가세로 군수, “국도38호선 해저터널은 그동안 염두에 두지 않았던 문제” 반박 그동안 연륙교로의 연결로 염두에 두고 추진됐던 국도38호선 이원 만대~서산 대산간 연륙교 건설에 대해 성일종 국회의원이 처음으로 ‘터널’로 연결하는 카드를 꺼내 태안군이 당황하는 눈치다.성 의원은 단순히 정부가 국도38호선의 연결을 교량이냐, 터널이냐 전혀 검토를 하지 않은 상황에서 이미 국비 1억원이 확보된 국도38호선의 사전기획조사비로 연륙
포상금은 지역 내 환경운동에 기여한 구호·자선 단체에 기부할 예정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성일종 의원(미래통합당, 서산·태안)은 지난 22일 “‘2019년도 입법 및 정책개발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입법 및 정책개발 우수 국회의원’은 매년 ‘입법 및 정책개발지원위원회(위원장 이주영 국회부의장)’가 선정하고 국회의장이 시상하며, 한 해 동안 본회의에서 가결된 법안 중 법안의 완성도, 전문성, 파급력 등을 두루 고려해 우수법안을 선정하여 해당 법안을 대표발의한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
섬 주민의 에너지복지 및 생활환경 개선효과 기대충남 33개 유인도 중 최초로 근흥면 가의도 주민들은 앞으로 편리하고 안전하게 LPG가스를 사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충남도의회 정광섭 의원(미래통합당·태안2)이 추진한 ‘가의도 LPG 배관망 구축 사업비’가 이번 충남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반영된 것으로 전해졌다.근흥면 가의도리 40여 세대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올해 연말까지 총 사업비 6억원(도비 3억원, 군비 2억4천만원, 자부담 6천만원)을 투입해 2.9톤 규모 LPG저장탱크 1개, 배관망(2km), 세대별 가스보
충남도의회 ‘충청남도 공교육 강화를 위한 특별위원회’는 지난 21일 특위 회의실에서 제3차 회의를 열고 새 위원장 선임과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점검했다.이날 특위는 한옥동 전 의원 별세 이후 공석이었던 위원장에 김은나 부위원장(천안8·더불어민주당)을, 부위원장에는 조철기 위원(아산3·더불어민주당)을 각각 선임했다.이어 충남도교육청으로부터 업무보고를 청취한 후 학교를 주체로 한 다양한 자유학년제 운영, 방과후학교 강사의 도농간 격차 완화와 처우 개선을 위한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및 강사료 현실화, 인성교육 강화 등을 주문했다.김 위원장
충남도의회(의장 유병국)는 지난 25일 제320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이천 화재참사 재발방지를 위한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고 밝혔다.이선영 의원(비례·정의당)이 대표 발의한 이 건의안은 ‘재해에 대한 기업 및 정부책임자 처벌에 관한 특별법안’ 일명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과 안전참사 방지를 위한 범부처 합동대책의 즉시 이행을 촉구한 것이 핵심이다.고(故) 노회찬 의원이 대표발의한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은 위험방지 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사업주나 경영책임자에게 형사책임을 물을 수 있고, 감독 의무·인허가권을
충남도의회 김명숙 의원(청양·더불어민주당, 사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농민을 위해 농어민수당 지급액 상향을 다시 한 번 촉구하고 나섰다.김 의원은 25일 제320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양승조 도지사에게 “코로나 19로 화훼농가가 직격탄을 맞더니 학생들 개학 연기로 학교급식에 공급될 농산물이 남아돌고 논산의 딸기와 서산의 6쪽마늘 등 농산물 판매축제가 줄줄이 취소되고 있다”며 “2회 추경 학교급식 예산 감액분 116억 원과 소상공인 긴급생활안정자금 지급 잔액 74억 원
코로나19의 지역내 확산 방지를 위해 꾸준희 방역봉사 활동을 펼친 태안군자율방범대, 태안반도청년회 등 24개 유공 단체에 대해 태안군의회(의장 김기두)는 지난 21일 태안군의회에서 코로나19 방역 유공 단체 시상식 개최하고 단체장들을 격려했다
충남교육청의 교육휴양시설 부지 선정과 관련한 태안 정치권의 쓴소리가 이어지고 있다.태안군의회 박용성 부의장이 충남교육청의 교육휴양시설 부지 선정에 대해 쓴소리를 냈다. 홍재표, 정광섭 도의원에 이은 공식적인 유감 표명인 셈이다.박 부의장은 지난 12일 태안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68회 태안군의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갖고, 최근 당진으로 확정된 충남교육청 교직원 휴양시설 신축부지 결정에 강한 유감을 표했다.박 부의장은 태안~보령간 교량건설로 인해 피폐되고 있는 고남면 지역의 균형발전의 계기로 삼고자 강한 의지로 교육휴양시
제8대 태안군의회(의장 김기두)가 지난 12일부터 제268회 임시회를 개회한 가운데 지난 13일부터는 3일간의 일정으로 민원발생 지역 등 현안지역 20개소를 찾아 현지답사하며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김기두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7명은 제268회 임시회를 맞아 지난 13일부터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 사업예정지와 생태문화 샘골 도시공원 조성 사업예정지, 중장3리 태양광 사업 신청지 등 관내 주요 사업지 및 예정지 20개소를 방문했다.특히, 민원발생 지역 등 주요 현안지역을 찾아 불편 해소에 앞장서고 복합‧대형 사업 추진 시
“인건비도 안 나오는 농촌 현실을 새삼 헤아려 농민들 가슴에 단비를 내려줄 다양한 정책 방안이 마련되어야 합니다.”태안군의회 전재옥 의원이 농업인의 고령화로 인한 일손 부족을 해결할 대안 제시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전 의원이 제안한 일손 부족 대안의 골자는 ▲공동방제에 밭작물 포함 ▲외국인 계절근로자 농업분야 도입 ▲밭 작업 생산의 전 과정 기계화율 제고 방안에 대한 관심 등이다.전 의원은 지난 12일 열린 제268회 태안군의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고령화로 인하여 발생 하고 있는 농촌의 영농 인력부족 해결에 대한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 사고발생 저감 및 주행환경 개선 기대충남도의회 정광섭 의원(미래통합당·태안2)이 충남도의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에 근흥면에 위치한 국지도96호 선형개량공사 설계비를 확보했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전했다.정 의원에 따르면 그동안 국지도96호선(근흥면 안기리 산88-1 일원)은 선형 불량에 따라 급커브길에서 사고 위험이 높고 낙석피해가 우려되는 등 도로이용자 안전이 위협 받는 상황으로, 종합적인 대책과 정비가 시급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국지도 96호선은 근흥면 안흥항에서 출발, 세종시를 경유해 충북 청주
제21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충남도가 지난 13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지역 국회의원 당선인, 양승조 지사와 이우성 문화체육부지사, 도 실·국·원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국회의원 당선인 초청 정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책설명회는 ‘포스트-코로나19 시대’ 충남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을 찾고, 지역 현안 해결과 국비 확보 방안 모색 등을 위해 마련했다. 참석 국회의원 당선인은 문진석(천안갑), 이정문(천안병), 정진석(공주·부여·청양), 이명수(아산갑), 강훈식(아산을), 어기구(당진), 홍문표(홍성·예산) 등
충남도 내 농산어촌유학을 활성화하고 나아가 농산어촌유학의 최적지로 만들기 위한 조례 제정이 추진된다.충남도의회는 김명숙 의원(청양·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 농산어촌유학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소관 상임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고 14일 밝혔다.조례안은 도내 농산어촌유학 지원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 도시 학생의 농산어촌 생활과 학교 체험을 통한 도농교류 확대와 지역 교육·학교 유지, 농산어촌의 활력 증진과 상생발전 방안 등을 명시하고 있다.조례안이 최종 통과되면 도지사는 도시 학생들이 도내 농산어촌에서 학교를 다니면서 체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