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천만 다리낚시, 자칫 사고로도 이어질 수 있어신진대교 낚시금지 구역 지정에도 낚시꾼들 북새통수온상승으로 인해 고등어떼가 출몰해 낚시꾼들의 구미를 당기고 있는 가운데, 낚시금지구역으로 지정돼 있는 다리 위에서 낚시를 즐기는 행위가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최근 태안 안흥항과 신진항에는 주말이면 항구 부둣가 주변과 등대가 있는 방파제 부근에 발 디딜 틈 없이 꽉 들어찬 낚시꾼들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특히, 요즘 낚시꾼들에게 짜릿한 손맛을 안겨주는 고등어는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쉽게 즐길 수 있는 낚시여서 심지어 1미터도 되지 않은 간격으로 늘어서서 낚시를 즐길 만큼 자리싸움이 치열할 정도다.이런 연유로 자리를 차지하지 못한 낚시꾼들은 차를 돌려 한갓지게 낚
신종플루, 지역경제 발목도 잡았다신종플루 여파 행사 취소 잇따라... 10월 대하, 꽃게축제도 취소될 듯최근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신종 인플루엔자(이하 ‘신종플루’)로 인해 전국의 지역축제들이 잇따라 취소되고 있다.무더위와 장마가 끝나고 행사하기 좋은 계절을 맞아 전국의 지자체들은 앞 다투어 지역축제를 계획해 왔다.하지만, 지난 2일 기준으로 신종플루 국내 사망자가 4명으로 늘어났고, 신종플루 의심환자들이 급속도로 증가함에 따라 대규모로 관람객이 몰리는 행사의 취소가 불가피해졌다.2013년 국가행사로 계획돼 있는 세계군평화축제의 준비 일환으로 매년 10월 지상군페스티벌과 함께 국방의 메카 충남 계룡시 일원에서 개최되던 계룡군문화축제가 지상군페스티벌과 더불어 3일 전격적으로 행사 취소결
안면도 관광지 환경영향평가서 초안 주민설명회 열려해당지역 주민 관계자 100여명 참가20년 넘게 난항을 겪던 안면도국제관광지 개발이 본격적인 사업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충남도는 지난 12일 오전 11시 태안군 안면읍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안면도 관광지 꽃지지구 추가지정구역 조성계획 수립에 따른 환경영향평가서(초안)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에는 지역주민과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충남도 관광산업과와 환경영향평가 용역사의 설명에 이어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용역사와 사업자인 에머슨 퍼시픽 관계자는 “안면도 국제 관광지 개발은 안면도의 아름다운 모습을 살린 친환경적 개발로 4계절 해양 종합관광지로 조성해 국제관광 명소로 조성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사업 추진과
자전거 타고 떠나는 기름사고 피해지역 여행태안, 방제작업 길 따라 자전거 여행하는 하이킹족 늘어나최근 정부의 저탄소 녹생성장과 맞물려 자전거 열풍이 전국적으로 불고 있는 가운데 태안반도 만리포를 중심으로 소원면 인근 지역이 산악자전거(MTB)코스로 각광을 받고 있다.이 지역은 지난 2007년 기름유출사고 당시 방제작업을 진행하기 위해 태안군과 국립공원관리공단이 기암절벽과 해안선에 가깝게 길이 조성되면서 자전거 동호회원들의 하이킹(심신의 단련이나 관광 따위를 목적으로 여행하는 일)이 늘어나고 있다. 실제로 군에는 MTB 자전거 동호회원들의 관련 문의가 최근 부쩍 늘어 방제작업을 총괄 지원했던 담당 직원이 코스 설명에 나서고 있다.군이 권장하고 있는 자전거 코스는 만리포 해수욕장을 출발
피서철 다중이용시설 이용객 급증전년대비 10%증가한 22만여명 이용태안해양경찰서(서장 조상래)는 2009년 하계 피서철 특별수송기간인 7월 18일부터 8월 16일까지 30일간 단 한건의 안전사고 없이 전년대비 10% 증가한 총 225,206명을 수송하였다고 밝혔다.여객선은 전년대비 21% 증가한 132,535명이, 유도선은 전년대비 3% 감소한 92,671명이 각각 이용하으며, 일일 평균 이용객은 7,505명이고, 일자별 최고일은 휴가철 성수기였던 8월 2일로써 1만 5,468명이었다. 태안해경은 금번 하계 피서철 특별수송을 위하여 유관기관과의 합동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여객선 운항관리실과 유기적인 협조체제구축으로 수송객 증가가 예상되는 항로에 적절한 증선·증회 등의 조치를 하였다
태안반도 해수욕장, 폐장 임박각 해수욕장 운영 마무리 돌입, 17일 기준 피서객 661만명 다녀가태안반도에서 피서를 즐긴 피서객이 현재까지(지난 17일 기준) 약 661만명인 것으로 집계되고 있는 가운데 각 해수욕장이 서서히 피서 시즌 마무리에 들어갔다.군은 지난 17일부터 이달말까지 군내 32개 해수욕장 번영회 등 관련단체와 함께 시설 및 장비에 대한 정리·점검과 모범해수욕장 평가 등 해수욕장 운영 마무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군은 해수욕장 관광안내소 등 시설 운영이 지난 주말을 마지막으로 종료됨에 따라 해수욕철 이후 바다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청결한 관광지를 선사하기 위해 이번주부터 곧바로 정비에 들어간다.이에 군은 각 해수욕장 번영회, 기관, 단체 등 군내 유관기관의 협조를 얻어
태안 명품 고추, 전국에 매운 맛 알린다오는 22일부터 안면도 꽃지 해안공원서 ‘2009 태안 고추축제’ 개최태안군이 오는 22일부터 이틀간 ‘2009 태안 고추축제’를 안면도 꽃지 해안공원과 인근의 재배포장지에서 개최한다.군은 지난 4~5월 1억 송이 꽃으로 물들었던 안면도 꽃지 해안공원에서 고추축제가 열릴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태안 고추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이정모, 이하 위원회) 주최로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축제는 전국 최고 품질로 손꼽히는 태안산 태양초 고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위원회는 이를 위해 고추 품종 전시, 고추왕 선발대회, 관상용 고추 전시, 고추탑 설치 등 다양한 볼거리를 마련함은 물론 고추따기와 고추음식 시식코너도 운영해 태안 친
생기 넘치는 꾸지나무골해수욕장휴가철인 지난 8일 태안군 이원면 꾸지나무꼴해수욕장에 찾은 관광객들이 물놀이를 하며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있다가족 단위 피서객들과 젊은 피서객들이 어울어진 꾸지나무꼴해수욕장에서는 연예인 공연 및 해변 노래자랑을 갖는 등 다시 찾는 꾸지나무꼴을 만들기 위해 주민들이 노력하고 있다.***** 무단전재 및 재 배포금지 *****
백화산 으뜸 관광명소로 손꼽힌다주말 등산객 1,000여명, 맨발산책로, 환상적 절경 인기최근 무더운 날씨가 연일 계속되면서 태안의 대표 명산인 백화산을 찾는 등산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태안군에 따르면 밤까지 계속되는 여름 더위를 식히기 위해 주민들 뿐 아니라 지난달부터는 주말마다 1천여명의 외지 등산객들이 백화산을 찾고 있다.백화산은 해발 284m의 낮은 높이로 경사가 완만하고 산세가 험하지 않아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온 가족이 저녁 식사 후 함께 산책을 겸해 오르기에 적당하다. 특히 군이 지난 2004년 조성한 맨발산책로는 이곳을 찾는 등산객들에게 필수코스로 꼽힐 만큼 큰 인기를 끌고 있다.250여m의 길이를 자랑하는 이곳 맨발산책로는 반원주목, 각석, 해미석, 호박
태안으로 떠나는 피서, 어디가 좋을까?안면도 일대 맨손물고기 및 맛조개 잡기 체험 가능 구불구불한 해안선을 따라 곳곳에 해수욕장이 즐비한 태안. 이중에서도 지난 2002년과 2009년 연이은 안면도 국제꽃박람회 대성공에 힘입어 국내 최고 관광지 반열에 올라선 안면도에는 국내 최다인 32개 해수욕장을 자랑하는 태안반도 해수욕장의 40%에 해당하는 12개의 해수욕장이 위치해 있다.꽃지, 삼봉, 방포 등 유명 해수욕장과 장삼, 바람아래, 두여 등 숨겨진 아름다운 해수욕장이 곳곳에 위치해 있는 안면도는 명실상부 태안을 대표하는 유명관광지다.특히 맨손물고기잡기 대회가 새로운 명물 행사로 자리 잡은 기지포 해수욕장은 깨끗한 해변과 우거진 해송이 일품인 곳이다.올해로 6번째로 개최된 맨손물고기잡기
태안에서 즐기는 피서엔 낮밤이 없다?낮에는 해수욕, 밤에는 삼림욕 할 수 있는 안면도 자연휴양림과 천리포 수목원 ‘인기’태안으로 피서 가면 낮에는 해수욕, 밤에는 삼림욕이 가능하다?지난달 말부터 시작된 찜통더위가 열대야 현상으로 이어지면서 밤잠을 설치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낮에는 청정바다에서 해수욕을 즐기고 밤에는 시원한 삼림욕이 가능한 일거양득 효과를 볼 수 있는 피서지가 각광받고 있다.태안군에 따르면 본격적인 피서철이 시작되면서 군내 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들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특히 안면도 자연휴양림과 천리포 수목원을 찾는 피서객들이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지난 주말까지 군내 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은 총 445만명. 군은 이중 상당수의 관광객들이 안면도 자연휴양림과 천
태안자염 재현과정 체험~!태안문화원(원장 명수남) 주최로 제9회 태안 자염재현 체험행사가 지난달 31일부터 4일간 근흥면 마금리 낭금마을 갯벌에서 열려 270여명의 체험객들은 옛 조상들이 전통방식으로 소금을 만드는 재현과정과 갯벌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었다.***** 무단전재 및 재 배포금지 *****
남면 원청리 별주부 마을, 해변어살문화축제 열려전통 어로 방식체험등, 관광객 큰 호응 얻어우화소설 토끼전의 설화 유래지로 유명한 태안군 남면 원청리 별주부마을에서 2009 별주부마을 해변 어살문화축제가 열렸다.지난달 25일부터 3일간 열린 이번 축제는 서해안 전통 어로문화인 독살, 통발, 죽살, 뭍게살을 이용해 물고기를 잡는 방식과 조개잡이, 갯벌체험등이 마련돼 가족, 단체 체험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체험객들은 물속에서 물고기를 잡을 때면 놀라면서도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즐거워했다. 김정욱 어살문화축제 운영위원장은“별주부마을 어살 문화 축제를 위해 많은 준비를 하였다.”면서“체험객 여러분들에게는 재미있고 아름다운 축제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축제를 주
태안 앞 바다, 유람선으로 즐기다태안 앞 바다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유람선 관광이 피서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군에 따르면 근흥면 신진도와 안흥, 고남면 영목 등 주요 항포구를 중심으로 유람선이 운항되고 있는데 휴가철을 맞은 지난 주말 이틀 동안 무려 5천여명이 유람선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꽃박람회와 다양한 지역축제 등으로 태안에 대한 관광 인지도가 높아져 태안 앞 바다 해양관광에 대한 관심도 더불어 늘어나 한눈에 태안 앞 바다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유람선 광을 문의하는 단체와 관광객의 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고 군 관계자는 설명했다.태안 앞바다는 기암괴석으로 이뤄진 화려한 해안선과 깨끗한 해역 등 유람선 운항에 최적조건을 갖춰 태안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유람선 여행의 묘미를
웰빙 관광지 태안, 오감이 즐겁다단순 피서지에서 벗어나 우리나라 대표 웰빙 관광지로 급부상관광태안을 지향하는 태안군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웰빙 관광지로 떠오르고 있다.군은 최근 건강을 최우선으로 꼽는 사회 분위기를 반영해 지역의 특성을 살린 웰빙 관광지 조성에 올인, 여름 피서철을 맞아 해수욕장에서 물놀이만을 즐기던 과거의 단순 피서를 탈피하여 보고 즐기고 맛볼 수 있는 체험 위주의 피서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이 같은 새로운 피서문화는 군내 20여개소에 조성된 독살 체험장에서 느껴볼 수 있는데, 서해안의 특징인 조수간만의 차를 활용한 조상들의 삶의 지혜를 그대로 되살린 독살 체험은 어린아이부터 어른들까지 모든 계층에게 사랑받아 한해 평균 3~5만명의 체험객이 찾아오고 있다.또한, 자라
200만 피서객, 태안 찾았다군 자체조사결과, 꽃지·만리포 해수욕장 최다 인파 몰려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지난 주말까지 태안에서 피서를 즐기기 위해 찾아온 피서객이 200만명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군에 따르면 지난 2일까지 군내 32해수욕장을 대상으로 각 해수욕장별 피서객 현황을 조사한 결과 누적집계 약 200만명의 피서객이 다녀간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전년대비 130% 이상 증가한 수치로 앞으로 광복절을 앞두고 한차례 더 피서객이 몰린 것으로 예상돼 최종적으로 300만명 이상이 태안을 피서지로 선택할 것이라고 관측되고 있다.현재까지 가장 많은 피서객이 다녀간 곳은 안면읍 꽃지 해수욕장으로 누적집계 50만명을 훌쩍 뛰어 넘었으며, 비슷한 수치로는 소원면 만리포 해수욕장이 40만명을
태안 별주부마을, 어살문화축제 개최우화소설 토끼전의 설화 유래지로 유명한 태안군 남면 별주부마을서 2009 서해어살문화 축제가 열린다.이달 25일부터 3일간 계속되는 이번 축제는 서해안에서 전통 어로문화인 독살, 통발, 죽살, 뭍게살 등을 이용해 물고기를 잡는 가족참여형 체험행사가 주를 이룰 전망이며, 조개잡이, 갯벌체험 등 태안반도의 대표 자연생태 체험을 통해 해양문화의 역사와 가치를 재발견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무단전재 및 재 배포금지 *****
전통방식으로 소금 만들어 봐요제 9회 태안 자염재현 축제 이달말 개최갯벌에서 전통방식으로 소금을 생산하는 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축제가 열린다.올해로 9번째 열리게 될 태안 자염재현축제는 오는 31일부터 4일간 태안문화원의 주최로 근흥면 마금리 낭금마을에서 개최된다.‘자염’은 서해안과 일부 남해안 지역에서 예로부터 내려오는 전통적인 소금생산 방식으로 햇볕에 말린 갯벌흙을 바닷물로 걸러 염도를 높인 다음 가마에 끓여 만든 것을 말한다.특히 태안 자염은 10~13%의 간수를 끓여서 만드는데 염도가 낮고 갯벌흙에 함유된 천연 미네랄과 유기물이 함유돼 있어 건강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다.문화원 관계자는 “전통문화축제인 이번 행사를 통해 조상들의 삶의 모습과 애환이 담긴 역사와 어촌생활을 체
태안 안흥항, 관광객 발길 이어져각종 해산물 및 해저유물의 보고지로 각광 받아태안군 근흥면 안흥항 일대를 찾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근흥면 안흥항은 태안군에서도 서쪽에 위치해 있는 곳으로 구항과 신항으로 나눠져 있으며 사시사철 싱싱한 해산물이 끊이지 않아 미식가들이 주로 찾는 관광명소다.신항에 속하는 신진도는 요즘 꽃게, 갈치, 오징어 등 각종 제철 수산물들이 위판장을 통해 경매되고 있다. 이 때문에 신진도항에는 수십척의 어선들이 정박해 있는 모습도 볼 수 있다.또한, 위판장에 가면 갓 잡아온 어류들을 판매하는 어물전과 주변횟집에서는 다양한 해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다.최근에는 해저 유물이 발굴되면서 국민적인 관심과 학계의 주목을 끌고 있다. 지난 2007년
학암포 해수욕장 개장종합관리 사무소 신축 및 피서철 다양한 이벤트 개최 예정지난 7일 학암포 해수욕장이 개장식을 갖고 본격적인 손님맞이에 나섰다.학암포는 학의 모습을 닮은 바위가 존재해 붙여진 이름으로 해수욕장과 포구가 이웃해 있는 태안반도에서도 몇 안되는 곳이다.과거 중국과 질그릇을 교역하던 무역항으로 번창했던 이곳은 수십척의 무역선이 드나들며 호황을 누렸지만 도자문화가 쇠퇴의 길로 접어들면서 자연스레 지금의 시골 어촌 마을 모습으로 바뀌었다.학바위를 중심으로 알파벳 W자 모양의 해수욕장이 조성되어 있는 이곳은 두 개의 백사장이 존재하는데 상대적으로 북쪽에 위치한 곳은 파도가 잔잔해 가족단위 피서객이 주로 찾고 있으며, 남쪽에 위치한 백사장은 해변에 해당화 꽃이 즐비해 있고 조수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