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이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 3년차를 맞은 가운데 지역 먹거리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책 마련에 나섰다.군은 올해 17개 액션그룹에 총 3억 87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 ‘태안명주 개발’과 ‘6쪽마늘빵 개발’ 등 태안의 특색을 담은 다양한 먹거리 사업 추진을 도모한다고 지난 19일 밝혔다.이번 지원은 태안의 인적자원과 먹거리 자원을 활용해 창의적인 아이디어 사업을 구상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액션그룹(관내 소농인과 가공·유통인을 사회적 경제조직으로 육성하기 위해 조직한 모임)을 대상으로 자체 공모 사업을 벌
태안군이 진행한 ‘제7회 학력인정 문해교육 졸업식’에서 10명의 60~80대 늦깎이 초등학력 졸업생이 졸업장을 받고 환한 미소를 띄었다.군은 지난 16일 군 교육문화센터 다목적강당에서 가세로 군수와 졸업생, 문해교사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회 학력인정 문해교육 졸업식’을 열고 10명의 초등학력과정 졸업생을 배출했다고 밝혔다.이날 졸업식에서는 졸업생들의 학교생활을 담은 영상물 시청에 이어 표창패 및 졸업장 수여, 축사, 축하행사, 학습자 송사와 졸업생 답사, 기념촬영 등이 진행됐다.이날 졸업장을 받은 졸업생들은 2021년
태안군이 ‘2024년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사업’을 추진, 19억 6741만 원을 투입한다. 소나무재선충은 보통 매개충인 북방(솔)수염하늘소 등의 몸에 기생하다가 매개충이 어린 나무 가지를 섭식하면서 생기는 상처를 통해 줄기로 침입해 발생한다. 일단 감염되면 100% 말라 죽는 등 회복이 불가능해 지속적인 예찰과 예방적 방제가 매우 중요하다.군은 올해 7억 7천만 원을 투입해 상반기 태안지구에 대해 나무 주사 사업을 펼치고 근흥·소원지구(3억 5800만 원) 및 고남·안면지구(7억 200만 원)에서도 상반기 방제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태안군은 올해 독거노인 응급안전 안심 서비스의 대상자 기준을 노인 2인가구 및 조손가구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군에 따르면 군은 올해 총 4억 5924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2024년 독거노인 응급안전 안심 서비스’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해당 서비스는 노인 가정 내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화재감지기, 활동량 감지기, 응급호출기 등 각종 장비를 설치해 실시간·비대면으로 응급상황을 119 및 응급관리요원에 알려 구급·구조를 지원하는 사업이다.대상자 가구에 화재가 발생할 경우 119에 자동으로 신고가 접수되며, 장비가 대상자의 활동
태안군이 ‘청정 태안’ 조성과 주민 간 갈등 최소화를 위해 올해 대대적인 쓰레기 불법 투기 지도·단속에 나선다. 군은 지난 13일 올해 4개조 8명의 단속반을 편성, 쓰레기 불법 투기 및 쓰레기 종량제 봉투 사용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군에 따르면 이번 지도·단속은 지난 1995년 도입된 쓰레기 종량제가 시행 30년을 앞두고 있음에도 최근 종량제 미이행 사례가 접수돼 주민 간 갈등이 초래되고, 주택가와 관광지 등에 불법 투기된 쓰레기가 늘어나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각 읍·면 소재지 위주로 종량제 봉투 사용에 대한
태안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민원서비스 평가에서 최초로 최우수 등급을 받으며 적극적 민원행정 추진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군은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함께 평가한 ‘2023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태안군이 ‘가’ 등급을 받는 쾌거를 거뒀다고 밝혔다. 민원서비스 평가는 행정기관의 대민 접점 서비스 수준을 체계적·종합적으로 평가해 국민이 원하는 선제적 민원서비스 제공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기존 국조실·행안부·권익위 등에서 분산 수행하던 것을 통합해 2016년부터 시작됐다. 평가는 중앙행정기관을 비롯해 광역·기초 지자체,
이해와 소통 기반 프로그램으로 귀농·귀촌인과 지역민 간 소통의 장 마련 갑진년 새해 8개 읍면 연두방문에 나선 가세로 군수가 귀농·귀촌·귀어인의 유턴율을 5%로 줄이자는 ‘5% 운동’을 설파하고 나선 가운데 태안군이 새해를 맞아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 간 화합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나선다.군은 올해 지역민과 귀농·귀촌인 간 융·화합 교육이 필요한 10개 마을을 찾아 600여 명을 대상으로 ‘마을단위 찾아가는 융화교육’을 진행키로 하고 이달 20일 태안읍 삭선8리 마을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가세로 군수가 갑진년 새해 군민과의 소통을 위해 지난달 8개 읍·면 연두순방을 모두 마무리한 가운데 7번째 방문지로 태안의 수부지역인 태안읍에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가 군수는 지난달 24일 태안문화원 아트홀에서 읍민과의 대화를 갖고 소통행보를 이어갔다.전미화 주민자치위원장의 꽃다발 전달로 시작된 이날 대화에서는 석탄화력발전소 단계적 폐쇄에 따른 인구감소 문제, 쓰레기 소각장으로 희생하고 있는 인근 주민들의 복지 증진 문제, 태안읍 내 주차시설 문제, 기업도시 활성화 등 다양한 대화가 오갔다.이 밖에 가 군수는 군정 및 군수에 대한
태안군이 설 명절을 맞아 지역화폐인 태안사랑상품권 10% 특별 할인판매에 나선다.군은 이달 한 달간 기존 5%던 태안사랑상품권 할인율을 10%로 올리고 할인한도도 기존 30만 원에서 50만 원(지류·카드·모바일 합산)까지 상향해 판매한다고 지난 5일 밝혔다.이번 할인판매는 설 대목을 맞아 지역 내 소비 진작 유도로 전통시장 등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상품권 할인비용 예산(국비)을 상반기에 신속히 집행하기 위해 추진된다.태안사랑상품권 구입은 카드·모바일형의 경우 모바일 앱 ‘지역상품권 Chak’을 내려받으면 되며 지류형의 경우 농
태안군은 지난 2일 설 명절을 압두고 소비자보호센터와 함께 손잡고 물가안정 동참 분위기 조성을 위한 ‘설 맞이 물가안정 캠페인’을 펼쳤다.이날 참여자들은 현장에서 불공정 거래행위를 점검하고 가격표시제 및 물가안정 홍보물을 배부했으며, 군은 명절을 앞두고 설 성수품 및 개인 서비스 요금 등 품목별 집중관리에 돌입하는 등 군민 및 귀성객들의 불만 최소화와 서비스의 질 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방침이다.군 관계자는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성수품 물가 인상이 우려됨에 따라 태안군소비자보호센터 및 상인회와 함께 캠페인을 진
매년 입춘을 맞아 입춘방 나눔 행사를 펼쳐온 태안향교가 올해도 어김없이 태안군민들에게 복을 나눠주는 입춘방 복 나눔행사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태안향교(전교 이인묵)는 입춘을 앞두고 복을 함께 나누자는 ‘입춘방 복 나눔행사’를 설 명절을 앞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태안공영버스터미널에서 진행했다.이날 입춘방 행사에는 태안향교 장의를 비롯해 전국서예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수상자 등 8명의 명륜서실 명필들이 갑진년 새해인 1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입춘첩을 준비했고, 관내 237개 경로당에 1첩 5장 2첩씩 우편으로 발송
태안군이 지난달 3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 및 군 관계자, 위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남패총박물관 운영위원회’를 열고 운영위원 10명을 위촉했다. 이번 운영위원 위촉은 고남면 고남리에 위치한 고남패총박물관의 전문성을 높이고 효율적인 운영 및 관리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더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위원들은 오는 2026년 1월 30일까지 2년간 박물관 운영개선과 유물 구입, 타 시설과의 업무협력 관련 업무를 맡게 된다.특히, 관람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2026년 6월 준공 목표로 고남패총박물관
‘원스톱 방문 신청 서비스’ 도입… 소규모 농가 적극 배려해 호평태안군이 올해 총 사업비 73억 3924만 원을 투입해 축산업 지원 사업 추진에 나선다.군은 올해 축산분야에서 ▲한우 및 육우(28종) ▲낙농(15종) ▲중소가축(38종) ▲조사료(14종) ▲축산환경(14종) 등 5개 분야 109종의 사업을 시행키로 하고 축산농가와 양봉농가 및 법인 등 총 270명의 사업 대상자를 선정해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고 밝혔다.주요 사업으로는 ▲소 사육농가 시설개선 및 생산성 향상 지원(한육우 분야) ▲낙농시설 현대화 및 안
태안군의 올해 첫 군정 정례브리핑이 문경신 기획예산담당관의 균형발전 사업 관련 브리핑을 시작으로 문을 열었다.첫 군정브리핑에 나선 문경신 담당관은 충청남도 제2단계 제1기 균형발전 사업의 완벽한 마무리와 제2기 균형발전 사업의 내실 있는 발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각오를 다졌다.문 담당관은 지난달 31일 군청 브리핑실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가족복합 커뮤니티센터 건립’ 등 2025년까지 진행되는 7개 균형발전 사업의 차질 없는 마무리와 더불어 2026년부터 시작되는 제2기 사업의 발굴 및 선정에 전방위적 노력을 기울여 획기적 지역
따뜻한 명절분위기 조성 및 전통시장 활성화도 기대 태안군이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연휴기간 중 태안읍 남문공영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군은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고 전통시장 활성화 등 지역경제 회복을 도모하고자 2월 7일부터 13일까지 일주일간 남문공영주차장 이용료를 받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설 명절 연휴는 2월 9일부터 12일까지다.이번 무료 개방은 ‘태안군 주차장 조례’ 제4조 제2항에 근거한 것으로, 군은 2월 7일 0시부터 13일 24시까지 출차 차량에 대해 요금을 징수
「태안군 신·재생에너지 개발이익 공유 등에 관한 조례」 제정(안) 입법예고… 의견수렴 마무리 갑진년 올해 첫 입법예고는 가세로 군수의 핵심공약인 ‘신바람연금’과도 연계가 있는 신재생에너지 ‘이익공유제’를 골자로 한 「태안군 신·재생에너지 개발이익 공유 등에 관한 조례」 제정(안)이다.이 조례안은 지난달 9일 군청 누리집을 통해 입법예고 됐으며, 지난달 29일까지 경제문화복지국 미래에너지과 에너지정책팀을 통해 의견 수렴도 마무리했다.군이 태안군 공고 제2024-42호로 올해 처음으로
민선7기 공약인 신두리-의항 출렁다리는 사실상 무산… “물먹는 하마” 원북면스마트팜 전면 재검토 의지도 가세로 군수가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맞아 지난달 11일부터 25일까지 8개 읍·면 연두방문을 진행한 가운데 6번째 방문지로 태안화력발전소가 위치해 있는 원북면을 찾아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진행되는 석탄화력발전소 폐쇄에 대한 우려와 함께 대체산업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했다.정부의 2050 탄소중립 정책에 따라 내년부터 당장 태안화력발전소 1·2호기가 폐쇄되고 6호기까지 단계적으로 폐
직접 피해 입는 어민에 대한 확실한 보상도 제안… 만조시 고립되는 육지마을 얘기에 놀라기도 “해상풍력으로 인해 혜택이 참 많다. 고령화사회이고 초등학교에 학생이 거의 없다. 애기울음소리를 듣지 못하고 있다. 이런 사업이 한쪽은 아픔이 있겠지만 미래를 위해서는 빨리 추진을 해야 한다. 어민들한테 직접적인 피해가 가는 부분은 확실하게 보상해줘야 한다.”태안군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만리포해수욕장이 위치한 소원면에서 해상풍력발전의 조속한 추진을 열망하는 목소리가 흘러나왔다. 기왕에 추진할 해
태안군의 장기 의료 복지 프로잭트인 ‘경로당 순회 주치의 사업’이 2024년도 첫 운영에 돌입했다.태안군보건의료원은 지난달 26일 태안읍 상옥1리 경로당과 장명(남산3리) 경로당을 방문한 것을 시작으로 올해 12월 6일까지 8개 읍·면 경로당 총 60개소를 차례로 찾아 한방진료 서비스를 제공한다.경로당 순회 주치의 사업은 의료진이 관내 229개 전 경로당을 방문해 침 치료 및 상담, 혈압·당뇨 측정, 낙상 및 중풍예방 등 맞춤형 보건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는 가세로 군수의 민선8기 공약 중 하나로, 남북으로 긴 지역 특성상
태안군이 민족최대의 명절 설을 맞아 태안사랑상품권 결제금액의 일부를 소비자에게 돌려주는 ‘캐시백’이벤트를 마련했다.군은 지난 1일부터 오는 14일까지 2주간 관내 전통시장(서부, 동부, 안면도수산시장)에서 태안사랑상품권으로 상품을 구매한 이용객에 결제금액의 5%를 즉시 지급하는 캐시백 행사를 진행한다.이번 조치는 설 명절 관내 전통시장의 이용 활성화와 시장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군비 2천만 원이 투입된다. 해당 기간 중 모바일이나 카드형 태안사랑상품권(지류형은 제외)으로 전통시장에서 결제 시 구매금액의 5%(인당 2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