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뷰 | 태안군의회 예산결산위원회 김원대 위원장‘낭비성 예산, 부풀려져 있는 예산엄격한 기준으로 심의할 터’△올해 제189회 제2차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이 되었는데 소감은?=먼저 예결위원장으로 뽑아 준 동료 의원들께 감사를 드린다. 아울러 내년도 태안군의 한 해의 살림살이를 결정하는 중책을 맡아 막중한 책임을 느낀다. 군민의 대표자로서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 할 것이며, 원칙과 소신을 갖고 내년도 예산안 심사를 다루겠다.아울러 우리 군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예산이 될 수 있도록 동료의원들과 협의하여 예결위를 이끌어가겠다.△내년 집행부 예산이 일단 증액된 것으로 제출되었다. 증액 요인은 무엇인가?=2012년 국·도비 보조금 증가와 정부의 감세정책
■ 인터뷰 | 보상받지 못한 피해민의 모임 국 현 민 위원장보상받지 못한 자 권익 대변...330명 가입보상받지 못한 자 3차 용역 진행 주장도 펼쳐“보상받지 못한 피해민의 모임은 다른 단체와는 달리 위원장도 없고 회장도 없다. 가입한 모든 피해민들이 위원장이며 회장이다.”지난달 28일 태안문화예술회관 소강당에서 열린 정부법무공단의 ‘보상받지 못한 자’에 대한 지원 관련 최종 용역보고회 자리에서 국현민 위원장(신청서류상 대표)이 한 말이다.또한, 이 자리에서 국 위원장은 최종용역 결과와 관련해 “엄청난 예산을 들였음에도 용역보고서가 부실하다.”며 “외적 피해만이 아닌 보상받지 못한 자들에 대한 정신적 보상, 건강피해, 환경복원분야까지도 함께 이루어져 용역보고서에 포함이 되어야 한다.
■ 태안 기름유출사고 4년 특별인터뷰잊혀지지 않는 아픔을 안고 살아가고 있는 가 재 분 씨“아무리 잊으려고 해도 잊혀지지 않는다.”사람들은 누구나 아픔을 안고 산다. 그 아픔을 잊고 사는 사람도 있고 그 아픔을 고스란히 떠안고 고통의 시간을 보내는 사람도 있다.스산한 겨울바람이 불어오던 지난 주말 소원면 의항리에서 일년여 만에 만난 가재분(64세)씨는 기자와 좀처럼 눈을 마주쳐 주지를 않았다.4년째 계속되고 있는 가재분씨의 아픔은 7일로 태안기름유출사고 4년을 맞아 신음하는 태안지역 피해민들의 아픔을 고스란히 안고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주말을 맞아 사촌 혼사 집에 다녀왔다는 가씨는 “요즘은 혼사에 경조비 내기도 부족한 형편이다.”라고 한숨을 쉬고 있었다.“앞으로 20여일
■ 태안in 태안人 | 대 삼성·정부 투쟁 주도하는 서해안유류피해민 총연합회 국 응 복 회장삼성과 정부는 피해민들의 피맺힌 외침에 답해야잊혀진 검은 재앙 4년 총궐기대회가 분수령 될 듯“가해자 삼성은 머리 숙여 피해민께 사죄하라.”“피해주민들의 최소한 요구인 지역발전기금을 5,000억원으로 즉각 증액하라.”대한민국 부의 상징 강남역 주변 그 중에서도 우리나라를 넘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한 삼성타운이라는 거대 자본 공룡이 있다.이 거대 자본 공룡에 맞서는 사람들이 있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삼성 타운 고층 빌딩 숲 사이로 날아오는 칼바람은 자연스럽게 옷깃을 여미게 만들고 옷을 뚫고 들어오는 칼바람은 짧은 시간에도 몸을 얼게 만들고 있었다.지난달 25일 삼성타운 앞에서 한
한달우 서산경찰서장 ‘우수 총경’ 선정‘2011년도 전국 총경 업무성과 평가’ 결과, 경무관 승진 예상a서산경찰서는 경찰청이 실시한 ‘2011년도 전국 총경 업무성과 평가’ 결과 한달우 서장( 56·간부후보 31기 사진)이 충청권에서 유일하게 우수 총경에 선정됐다고 밝혔다.특히 한 서장이 올 단행될 경무관 인사 대상자로도 포함, 지난 2005년 이후 대전충남 경찰 중 경무관을 배출하지 못한 상황에서 경무관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주고 있다.한 서장은 기획력과 현장관리, 조직 장악력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한 서장은 서산서장 부임이후 현재까지 자체적인 업무분석을 통한 조직진단을 실시해 지역치안 환경에 맞는 조직과 정·현원 조정으로 현장 중심에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해 나가고 있다.
태안을 살린 영웅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새롭게 알게된 태안의 아름다움을 알리며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하는 역할을 하고 싶다“나의 꿈은 세상의 모든 지역과 그 구성원들이 경쟁 아닌 협력의 관계로 행복한 삶을 사는 것이다.”“경쟁관계가 아닌 협력관계로써 모든 지역이 더 행복한 세상을 꿈꾼다.”“이 꿈을 이루기 위해 지역을 조사하고 그 지역의 청년들과 함께 조직화 한 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모든 솔루션을 제공한다.”지난 16일 전남 나주시에서 만난 태안사랑 자연사랑 순례단 박세상(27)씨는 연신 자신의 꿈을 얘기하고 있었다.세상을 바꾸고자 이름부터 박세상으로 개명한 이 청년은 세상을 바꾸는 상상에 빠진 지역 커뮤니티 비즈니스 전문가를 꿈꾸는 건강한 대한민국의 청년이었다.현재 대전시
박남순씨, 백순 잔치 대신 이웃 사랑 실천태안읍 산후리, 남면 신장리, 태안읍에 900만원 전달태안읍 산후1리 박남순(70세)씨가 지난 13일 어머니 서길(100세)씨의 백순을 맞이하여 마을잔치를 하는 대신 주민과 어려웃 이웃에게 기탁금을 전달해 귀감이 되고 있다.박씨는 고향인 남면 신장리에 2백만원, 현재 거주지인 산후1리에 2백만원, 태안읍에 5백만원 등 900만원을 기탁하였다. 이에 따라 태안읍은 공동모금회를 통하여 불우이웃 10명을 선정하여 전달할 계획이다.박씨는 자녀에게 봉양 받아야 할 나이임에도 평소 어머니를 지극정성으로 보살폈으며, 그동안 낳아주고 키워주신 어머니 은혜에 보답하고자 이웃들에게 정성을 전달하기로 결정하였다.한편, 박씨의 선행은 효친사상이 쇠퇴해 가는 요
■ 태안in 태안人 | 가로림지킴이 주민모임 이 순 회장가로림만은 지친 이들이 찾는 휴식·재활 공간농촌 개발효과는 기업만 배불리는 일 주민 스스로 살아갈 수 있도록 해야불신과 환경파괴, 그리고 어쩌면 다시 고향을 떠나야 하는 절박한 마음에 이 순(50)씨는 가로림만조력발전소 건설에 반대를 외쳤다. 그에게 가로림만은 지친 마음을 따뜻이 안아주고 삶의 가치를 되뇌이도록 해준 공간이다. 키 작은 단발머리 소녀시절 고향 이원면 내리를 떠났던 그녀는 어느덧 훌쩍 자라 중년의 아줌마가 됐다. 한적한 산골마을 고향집을 떠나 화려한 도시서 청춘을 보냈지만 심신은 갈수록 지쳐갔다. 결국 그는 지난 2007년 다시 고향집으로 되돌아왔다. 옛 고향집 옆에 삶의 터전을 마련한 그는 새삼 달라진
■ 태안in 태안人 l | 태안군 해상구조대 김 석 봉 대장태안 앞바다 수중환경 지킴이 부인도 인명구조 강사 활약 자원봉사 가족이름만 들으면 여름 한 철 반짝 활동하고 사라지는 단체처럼 비춰 질 지 모른다. 하지만, 전국 지자체 중 가장 많은 32개의 해수욕장을 보유하고 있는 태안반도에서 여름에는 피서객들의 안전을 위한 인명구조, 여름을 제외한 평소에는 연중 수중정화활동을 펼치며 청정 태안 앞바다의 수중환경 지킴이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는 단체가 있다.‘태안군 해상구조대’. 지난 2009년 1월 출범을 알린 해상구조대는 오늘의 주인공 김석봉(48) 대장을 주축으로 태안군 적십자 인명구조대에서 분리돼 24명의 대원으로 귀중한 인명구조에 앞장서고 있다.지난해와 올해 인명사고 ‘Zero’ 달성
임미숙씨, 금산군수배 골프대회서 메달리스트73타 기록... 금산인삼축제 성공기원 대회로 열려임미숙(52·사진)씨가 제31회 금산인삼축제의 성공을 기원하기 위해 열린 제2회 금산군수배 전국 아마추어 골프대회에서 메달리스트에 등극했다.임씨는 지난달 24일 금산 에딘버러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순수 아마추어 골퍼들의 향연인 골프대회에 참가해 73타(35-38)로 여성부 메달리스트를 차지했다.이번 대회에는 남자 108명, 여자 40명 등 전국의 순수 아마추어 골퍼 148명이 참가해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홀인원을 기록하는 등 프로선수 못지않은 기량을 뽐내 갤러리들의 탄성을 자아냈다.한편, 이번 대회는 금산군과 금산군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충청투데이, 금산군골프연합회, 에딘버러 컨트리클럽이 주관해
남면 유관순씨 농어촌 청소년대상서 농식품부장관상2009년 제29회 농어촌 청소년대상에서 김일호(32), 성낙범(36)씨가 각각 국무총리상과 농림수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한 데 이어 서른 한번째 맞는 올해 농어촌 청소년대상에서 또 다시 태안의 젊은 어업인이 농식품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주인공은 남면에서 가두리양식장을 경영하고 있는 유관순(32)씨로, 유씨는 이번 농어촌 청소년대상에서 생산 증대 공적을 인정받아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하게 되었다.유씨는 1998년 부모의 유업을 이어받아 고향 태안에 정착하고자 수산고등학교를 졸업, 남면 당암리에 정착하면서 지역 어업인들에게 어류 양식 질병예방 양식관리와 정보교환 등을 통해 소득증대에 기여하는 한편, 2007년 기름유출사고 당시 방제작
충남도농어촌발전상 대상에 박광욱 농가 선정태안읍 이종범 농가는 식량작물 수상일명 ‘양돈 장인’으로 불리우며 안면읍 승언리에서 축산업을 하고 있는 박광욱(57) 농가가 충남도 주최로 열린 ‘제19회 농어촌발전상’ 심사결과 대상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와 함께 태안읍 이장단협의회장인 이종범(47) 농가도 작목부문에서 식량작물 수상자로 선정돼 겹경사를 맞았다.충남도는 지난달 27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농업 관련 단체장과 학계, 언론계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농어촌발전상 심사위원회(위원장 구본충 행정부지사)를 열어 작목부문, 시책부문 등 5개 부문에서 12농가, 2개 단체에 대한 수상자를 선정했다.특히, 작목부문(7명)과 시책부문(3명) 수상자 중에서 선정된 대상 수상자인 박광욱 농가는
1000호 특집 | 사람이 희망이다! - [시민기자들이 만난 태안인] | (사)태안농업인영농조합 나 계 주(43) 사무국장2002년 귀농이후 태안농업 선도 성공비결은 ‘열정과 노력’요즘들어 농업에대한 많은 걱정과 근심이 끊이지 않고 있다. 그건 한미FTA체결로 인한 농민들의 심정일 것이다. 우리나라의 근본산업인 농업이 현재 많은 어려움에 닥쳐있는 현실에서 우리는 농업을 다시 한 번 생각해봐야 할 것이다.현실의 어려움 속에서도 묵묵히 농업에 전념하는 40대 중반의 젊은 CEO를 만났다. 그는 태안군 원북면에서 농업에 대한 열정과 노력으로 승승장구하는 사람이다. 그 사람이 바로 (사)태안농업인영농조합 나계주(43) 사무국장이다.나 국장을 처음 봤을 때 어딘가 모르게 친근한 느낌을
1000호 특집 | 사람이 희망이다! [시민기자들이 만난 태안인] |원진수산영어조합 이 주 석(41) 대표앞선 생각으로 도전하며 나아가는 수산업분야의 젊은 경영인지난 10월 27일 걱정 반 기대 반의 마음으로 수산업분야의 신지식인 이주석(원진수산영어조합 대표, 41)씨를 만나기 위해 나섰다.찾아가는 길을 헤매는 두 시민기자를 위해 친절히 길 안내를 해준 덕분에 큰 어려움이 없이 이주석 대표의 사무실로 들어 설 수 있었다. 조금은 어색한 분위기로 마주한 두 시민기자와 이주석대표, 본인이 손수 차 대접까지 하며 반갑게 맞이해준 덕분에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인터뷰가 시작 되었다. 수산업을 하게 된 계기와 현재 하고 있는 일에 대한 이야기, 아울러 수산업과 관련한 현안문제 등에
1000호 특집 | 사람이 희망이다! [시민기자들이 만난 태안인] | 방포해수욕장 번영회장 송 대 홍(58) 씨휴양적 유치 위한 관광상품 개발 아쉬워10월 햇살이 따사로운 오후. 안면읍내 서해영어조합 사무실을 찾았다. 방포해수욕장 번영회장 송대홍(58)씨.몇해 뒤면 회갑이란 나이를 무색케하는 젊은 인상에 아담한 체구, 웃음 띤 얼굴. 태안신문 1000호 발행 기획특집 『사람이 희망이다』 관광·서비스 분야의 주인공이다.제주도가 고향인 그는 27년 전 휴양을 목적으로 태안에 정착하게 되었다. 낯선 땅 태안을 선택한 이유 중 하나는 부인의 직업이 해녀라는 게 한 몫이란다.이장, 반도청년회장, 해수욕장번영회장, 장학재단 안면지사장, 신문기자 등. 그의 이름 앞에 붙는 많은 수식어
1000호 특집 | 사람이 희망이다! [시민기자들이 만난 태안인] | 던킨도넛 태안점 강 웅 기(32) 사장“롤모델은 ‘아버지’” 청년사업가로 성공하고파태안 교통의 중심지 터미널 맞은편에 자리한 던킨 도넛의 하루는 아침 7시면 시작 된다. 아직 태안 시내가 아침 잠에서 덜 깬 시각이지만 던킨 도넛 매장엔 갓 뽑아낸 구수한 커피 향기가 가득하다. 이 시간에 문을 연 가게가 많지 않은 태안의 아침 손님들에겐 여간 반가운 장소가 아닐 수 없다. 이 시각 주 고객층은 일찍 출근하는 외국인 직장인들과 타지로 첫차를 타고 출근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이들을 반가운 미소로 맞는 이는 다름아닌 사장 강웅기(32)씨다.그와 인터뷰를 진하는 동안 그가 바로 태안의 현재를, 그리고 미래를 짊
1000호 특집 | 사람이 희망이다! [시민기자들이 만난 태안인] | 태안문화원 정 지 수(39) 사무국장공간협소로 태안 역사·문화·예술자료 제대로 관리 안돼유네스코는 2002년 “문화는 한 사회 또는 사회적 집단에서 나타나는 예술, 문학, 생활양식, 더부살이, 가치관, 전통, 신념 등의 독특한 정신적,물질적, 지적 특징”으로 정의하였다.태안문화원은 지방문화원진흥법에 근거해 설립된 민간 비영리법인으로 소규모의 지역문화 공간이다. 태안문화원은 지역고유문화개발·보급·보존·전승 및 선양과 향토 고유문화의 보존 전승, 문화예술 사회교육, 지역문화 행사개최, 문화관련자료 수집·보존, 지역사회교육 및 사회발전을 위한 문화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그러나 태안문화원은 지역문화센터로서의 역할이 기
소원 안경식 이장 도지사 표창 수상이통장연합회 충남지부 체육대회 열려소원면 영전2리 안경식(사진) 이장이 지난 21일 논산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이통장연합회 충남도지부 체육대회 자리에서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이와 함께 태안읍이장단협의회 이종범 이장은 교육감상을, 남면 명제설 이장은 도 지회장상을 각각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충남도내 이통장 및 가족 등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체육대회는 도내 이·통장의 화합과 친목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식전행사와 시·군별 선수단 입장, 체육대회, 한마음 장기자랑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시·군별 체육대회는 400m계주와 큰 공 굴리기, 승부차기 등 3개 종목이 진행됐으며, 한마음 장기자랑에는 노래자랑 등을 통해 이·통장 회원간 결속력을 강화하
■연중캠페인 | 재래식 금형틀 세트 기증태안읍 주교상씨, 25년 손때 묻은 작업도구 기증절구통, 배틀, 멍에 등 재래식 농기구에 이어 금을 녹여 수공으로 세공하던 재래식 금형틀이 태안문화원에 기증돼 눈길을 끌고 있다.태안읍에서 형제금방을 운영하고 있는 주교상씨는 25년 동안 자신의 분신과도 같았던 금형틀 세트를 향토사료 연중 기증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는 태안문화원에 기증했다.금을 녹이는데 쓰이던 금형틀을 비롯해 세공작업 도구 등 54점을 기증한 주씨는 “지금은 주문방식으로 운영하고 있어 재래식 도구들은 필요없게 되었지만 향토박물관에 전시한다는 말을 듣고 문화원에 기증하게 됐다.”며 “이번에 기증한 물건들은 25년 동안 직접 사용했던 손때 묻은 작업도구”라고 밝혔다.한편, 본사와 태
태안읍 이준석, 출품만 하면 상위권‘새송이’ 디자인으로 국무총리상 영예태안읍에서 미술사를 운영하고 있는 이준석(32)씨가 또 일을 냈다.이씨는 ‘2011 대한민국 옥외광고 대상전’에서 ‘새송이’를 형상화한 디자인을 출품해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김치만’과 ‘푸른바다와 금빛해변’이 대상과 금상을 차지한 데 이은 잇따른 쾌거다.최우수상을 받은 이씨의 작품은 새송이 버섯의 모양을 입체적으로 형상화해 디자인한 것으로 조형성과 창작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군더더기 없는 간판 하나만으로 무엇을 알리려고 했는지를 누구나 알 수 있게 제대로 표현해 낸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았다.특히, 이씨는 지난해 대통령상과 협회장상(금상)을 동시에 수상한 충남 간판계의 명실상부한 실력자이며, 이 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