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경기부양 차원에서 내놓은 골프장 설치 규제 완화와 9홀 미만 미니골프장 허가 방침에 대해 환경단체가 거세게 반발하는 가운데, 한 기업이 천연기념물 인근에 골프장을 건설할 계획이어서 논란이 일고 있다.19일 환경단체 등에 따르면 국내 ㅌ기업이 충남 태안군 원북면 신두리에 위치한 천연기념물 제431호 신두리 해안사구 바로 옆에 ‘태안 웨스트 비치 골프장’을 만들기로 하고 당국의 인허가 절차를 밟고 있다.2001년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신두리 해안사구는 바닷가 모래가 육지에 퇴적된 길이 3.4km, 폭0.5~1.3km의 국내 최대 모래언덕으로 원형이 그대로 보존돼 있다.이 사구는 또 천연기념물인 황조롱이와 멸종위기종인 금개구리 등 다양한 동식물이 서식하고, 인접 바닷가는 해양생태계와 육지생태계의
갑자기 추워진 날씨 때문에 어려운 이웃에 대한 온정의 손길이 그리워지는 요즘 자신들의 재능을 통해 자선 음악회를 개최하고 수익금 전액을 군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한 이들이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지난 21일 오전 태안군청을 방문한 태안장로교회 남제현 목사을 비롯한 엘림 클라이넷 선교단(단장 이만규)들은 지난 18일 자선음악회에서 모금한 현금 70만원을 비롯해 쌀(20㎏) 50포를 군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진태구 태안군수에게 전달했다.엘림 클라리넷 선교단은 태안장로교회에 속한 음악 선교단으로 지난 18일 오후 2시부터 신도신협 뒤 주차장에서 자선 음악회를 본사의 후원으로 개최했다.이번 자선 음악회에서 이만규 단장은 인사말을 통해 “클라리넷을 통해 주님을 전하고 지쳐있는 영혼들에게 주님
【원북면】 한국서부발전(주) 태안발전본부(본부장 손동희)가 미래의 한국 과학을 이끌 과학 꿈나무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한국서부발전(주) 태안발전본부는 올 10월부터 원북초등학교 방갈분교 4·5·6학년생을 대상으로 수업이 끝난 후 2시간씩 과학 클럽반을 운영 ‘전기의 생산원리’ ‘투명스피커 만들기’ 등 다양한 과학실험 교육프로그램이 운영된 2004년도 ‘주니어공학교실’을 열었는데, 수업운영방식이 이론과 실험을 동시에 시행하는 체험식 과학프로그램으로 수업에 참석한 어린이들뿐만이 아니라 교사들의 호응도 컸다.지난 16일 오후 2시 원북초등학교(교장 서창동) 방갈분교(분교장 권명숙)에서는 태안발전본부 주최로 열린 ‘2004 주니어 공학교실’에 참가 10주 교육을 성실히 마친 이 학교 4,5,6 학년 학생
한국자유총연맹 태안군지부 어머니포순이봉사단(군단장 한영희) 회원들은 지난 13일 태안지역의 시각장애인 80명에게 따뜻한 국수와 음료 등을 제공하고 김장김치를 담가 전달했다. 이날 회원들은 시각장애인들의 손발이 되어 음식을 먹여드리기도 하고 함께 덕담도 나누어 더불어 사는 훈훈한 정을 느끼게 했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 때문에 월동 준비를 미쳐 못한 곳에서 도움의 손길이 아쉬워지는 가운데 한국서부발전(주) 태안발전본부(본부장 손동희) 직원들이 관내 시설에서 월동 준비를 도왔다.지난 16일 가재규 지역협력과장을 단장으로 한 40여명의 봉사단은 관내 양로시설인 평화의 집(태안읍 장산리 소재)과 새롬 재활원(근흥면 마금리소재)를 방문 봉사 활동으르 펼쳤다.평화의 집에서는 배추와 무를 뽑아 땅속에 저장하고 시설 주위에 버려진 생활 쓰레기를 치우는 등 월동 준비와 주변 정리에 구슬 땀을 흘렸다.또 새롬 재활원에서는 아직까지 김장을 못한 것을 알고 밭에 나가 배추를 다듬어 김장 담그는 준비와 더불어 장애 노인들의 목욕을 시켜드리고 주변을 깨끗하게 정리하는 한편 농사철에 사용하고 방치한 농기계를 수리해 주
가을 수확철 농촌 일손 돕기 수혜를 받은 마을 주민들이 두부를 직접 만들어 일손을 도운 군장병과 관계기관에 전달해 화제가 되고 있다. 태안군 원북면 대기2리 등 4개 작목반 30여명은 21일 낮 12시 군청 등 4개 기관 구내식당을 찾아 두부(40㎏)와 돼지고기(1마리)를 준비해 두부 시식회를 갖고 공무원 등 500여명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4개 콩 작목반은 4개조로 나눠 콩 수확을 위해 농촌일손을 도와 준 태안군청과 태안대대(평천·장산),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각각 시식회를 가졌다. 이에 앞서 9년 전부터 국립종자관리소(충남 아산)와 수매계약을 체결한 이들 4개 작목반은 지난 11월 3535포대(141톤)를 수매해 7억2000만원의 농가소득을 올리기도 했다. 이날 작목반을 운영하는
17일 충남 태안군 태안읍 동문리 농협중앙회 앞에서 열린 ‘희망 2005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모금 행사’에 성금을 기탁하기 위한 사랑의 손길들이 줄을 잇고 있다.
예산 국도유지관리 사무소가 내년에 4차선으로 확장 예정으로 실시 설계중인 국도 77호선(태안-영목) 도로 4곳에서 선형 개량 공사를 실시하고 있어 예산만 낭비하고 있다는 지적이다.지역 주민들에 따르면 올해 초부터 국도 77호선 구간 가운데 고남면 장곡리 지포 저수지 옆, 안면읍 중장리 지루지 고개, 안면읍 정당리 체육 공원 부근, 남면 진산리 남진 회관 인근 등 4곳 구간에서 대대적인 선형 개량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는 것. 하지만 건설 교통부가 올해 2004년 신규 실시 설계용역 구간 발표시 국도 77호선의 태안읍 남문리-남면 원청리에 이르는 15,4㎞ 구간을 2개 구간으로 나누어 실시 설계 용역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지며 올 봄부터 공사에 들어간 이들 구간에 대한 선형 개량 공사에 막대한 예산을
태안해양경찰서(서장 김상철)는 지난 14일부터 2005년 1월 2일까지 연말연시 이완된 사회분위기를 틈탄 농수축산물 해상밀수·밀입국, 국제성범죄와 연안 양식장 침범 강·절도 등 국민생활 안전을 저해하는 사범에 대해서 단속에 들어갔다.이 기간 태안해경은 강·절도, 폭력 등 민생침해사범,농·수·축산물 밀수 등 국제성 범죄, 소형기선저인망 등 불법어업, 광권을 이용한 바다모래 불법채취·유통, 해양오염 등 환경사범, 기소 중지자 기타 해상범죄 등을 중점적 단속하고 있다.또한, 태안해경은 이번 형사활동의 성과를 거두기 위해 피해자들의 신고와 제보는 물론 바다 지킴이 등 어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고 있다.
【근흥면】 태안군은 13일 진태구 군수를 비롯해 지역주민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근흥면 안기리에서‘안기2리 다목적회관 준공식’을 가졌다.
【원북면】 충남 태안군 원북면사무소(면장 김달진)는 8일 반계리 ‘인수원 경로당’에서 원북지역 경로당 노인회장 22명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싸리나무를 이용한 빗자루 만들기 시연회를 펼쳤다. 이 빗자루는 저렴한 가격에 소비자에게 판매되며 그 수익금은 겨울철 노인들이 주로 생활하는 경로당 난방비에 활용할 계획이다.
연말연시와 성탄절을 앞두고 지난 4일 오후 5시 태안여고 로타리 광장에서는 태안군 장로연합회(회장 최경섭) 주최로 진태구 군수를 비롯한 내빈과 기독계 인사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크리스마스 츄리 점등식이 열렸다.
【협회】 대전 충남 지역의 대표소주인 선양새찬이 소주의 맛을 획기적으로 개선시킨 리뉴어 제품을 출시했다.(주)선양주조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은(銀) 여과 공법을 도입해 생산하고 있는 선양새찬의 은 투입량을 종전보다 2배 강화하고 천연암반수로 빚은 새로운 제품을 지난 7일 출시했다고 최근 밝혔다.(주)선양주조 측은 새로 개발한 선양새찬은 은 투입량 강화로 맛이 부드럽고 천연암반수를 사용해 소주의 맛이 획기적으로 개선됐다고 밝히고 있다. 선양주조 관계자는 “이번에 새로 개발한 선양새찬은 일본에 원액수출로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 받은 증류식 소주로 기존 소주의 품질을 한 차원 높인 제품”이라며 “지난 1년동안 1만 2500여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맛 테스트를 통해 월등한 선호도를 보였다”를 말했다.
연말연시를 맞아 우편물이 급증하고 있다.태안우체국(국장 홍석원)의 자료에 의하면, 우리지역의 월평균 일반통상우편(편지) 소통물량은 약 59만통이다. 그러나, 연말연시를 맞아 월평균의 약 45% 정도 증가된 86만통의 우편물이 취급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주요 증가 우편물은 단연 성탄우편 및 연하우편물이지만, 이외에도 송년모임 안내문이나 홍보용 달력·소득공제서류 등 기업발송 우편물도 크게 증가하는 시기이다. 이에 우체국에서는 올 12월 11일부터 내년 1월 10일까지를 『연말연시 우편물 특별소통기간』으로 설정하고 정시송달을 위하여 전직원이 밤낮으로 뛰고 있다.요즘 태안우체국의 청사내 전등이 밤늦게까지 밝혀져 있는 것을 보면 늘어난 우편물량을 짐작케 한다. 우편물의 폭주로 업무량이 늘어나고 퇴
태안해양경찰서(서장 김상철)는 지난 11일 오전 10시30분경 충남 태안군 근흥면 서격렬비열도 남서방 약 28마일 해상인 대한민국 배타적 경제수역내에서 중국 단동선적 유망어선 요동어40233호를 EEZ어업법 위반혐의로 나포해 신진항으로 압송했다.나포된 중국어선에는 선장 이덕문(48세, 중국 요령성 동항시 거주)등 선원 9명이 승선하고 있으며 이들은 대한민국배타적경제수역내에서 조업하면서 지난 10월 9일부터 11월 13일까지 22회에 걸쳐 조업한 합계량 1,290㎏을 전재시 운반선의 선명 허가번호 전재량등을 기록하지 않고 조업일자를 부실 기재한 혐의이다.
김온순 태안군새마을부녀회장이 새마을 활성화에 노력한 공로가 인정되어 새마을 포장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새마을운동태안군지회(회장 최우평)에 따르면 지난 8일 새마을운동중앙회 주관으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2004년 전국새마을지도자대회가 개최됐는데, 이 자리에서 김온순 군부녀회장이 새마을 포장을 수상했다는 것.이날 대회에서는 김 회장 외에도 김홍기 새마을지도자태안읍협의회장·전도화 남면새마을부녀회장 등 2명이 행정자치부 장관표창을 수상했으며, 김광애 태안읍새마을부녀회장이 새마을운동중앙회장 표창을, 심장택 사무국장이 충청남도지사 표창을, 방규환 새마을지도자고남면협의회장과 전창자 이원면새마을부녀회장이 충청남도새마을회 회장 표창을 각각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한편, 이날 대회에 태안군에서는 진태구 군수와
서산소방서(서장 김홍필)는 월동기 대비 다중이용업소 관계자에 대한 소방안전교육을 통해 안전관리의식을 고취시킴으로써 자율안전관리체제를 확립하고자 서산시ㆍ태안군 관내 다중이용업소 관계자 500명에 대한 소방안전교육을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2일간 실시한다. 서산지역 교육은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 동안 3차례에 걸쳐 서산소방서 3층 회의실에서 열리고, 태안지역 교육은 12월 22일 14시부터 태안군 문화예술회관에서 실시된다. 이번에 실시하는 소방안전교육은 지난 5월 개정된 소방법령과 관련 다중이용업소 소방안전교육이 의무화 됨에 따라 교육에 미참석 할 경우에는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되므로 이런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교육에 꼭 참석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부득이한 사정으로
태안군이 지역 어민들과 환경단체들의 해양 생태계파괴와 환경오염 등을 이유로 반대하던 바닷모래 채취허가를 지역 주민들을 설득해 지난 15일자로 750만㎥를 전격 허가했다.앞서 태안군은 14일 오후 2시 태안군청 상황실에서 (주)신흥 이광수 대표를 비롯한 28개 업체 대표자와 수산관계자 등이 참가한 가운데 하반기 바닷모래 채취에 따른 업체 대표들과의 긴급 간담회를 개최하고 허가 기간동안 일체의 불법을 안 한다는 서약서까지 제출 받는 등 고심 끝에 허가를 내주었다.당초 올 상반기와 같은 550만㎥를 내줄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지난달 어민 대표들과 협의를 통해 수산 자원 기금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상반기 잔량인 200만㎥을 추가로 허가해 주어야 한다는 공감대를 얻어 750만㎥를 선갑도 지적 48호 일개 15개
【협회】 공익활동을 하는 민간단체의 법인설립을 간편하게 하기 위해 현재 비영리민간단체지원법상 허가주의를 인가주의로 전환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시민단체연대회의의 이인경 사무국장은 2일 청양 칠갑산 샬레호텔에서 열린 ‘제3회 충남 NGO-DAY’ 토론회를 통해 “정부로부터 보조금 등 재정지원을 받는 단체에 대한 엄격한 사후감독이 이루어져야 하지만 법인 설립자체를 지나치게 규제할 필요는 없다”며 이같이 제안했다.이 국장은 “비영리민간단체지원법의 전면적인 손질 또는 대체입법이 필요하다”며 “민간단체의 조직운영에 관한 새로운 법제 제정이 요구된다”고 말했다.충남시민사회단체간 원활한 소통과 연대를 위한 여러 가지 방안도 제기됐다. 태안참여자치시민연대 이정일 사무국장은 “조례제개정운동 등을 통해 지
한국서부발전(주) 태안발전본부(본부장 조우장)는 지난 2일 오후 4시 7·8호기 건설현장에서 김종신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및 두산중공업(주), 한국전력기술(주) 임직원 등 10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7호기 보일러 압력부 설치 기념식을 개최했다.이날 기념식은 태안 건설처 기전부처장의 경과보고에 이어 김종신 사장은 유공 직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어 김 사장은 격려사를 통해 “오늘의 기념식이 7·8호기의 성공적인 건설을 위한 단초를 마련한 행사로 건설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직원들의 노력에 감사한다”고 말했다.이어 보일러 헤더 인양버튼 조작순서로 진행되었는데, 인양버튼을 조작하자 내빈과 직원의 힘찬 박수 속에 3C(Clean, Competitive, Companion)가 선명하게 새겨진 현수막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