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 면】 가기순 전 의장의 별세이후 관심을 끌었던 남면지역의 군의원 보궐 선거가 오는 4월 30일 실시된다.태안군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심 담)는 지난 22일 오전 긴급 회의를 개최하고 태안군의회의장으로부터 태안군의회의원(남면)궐원의 통지를 받아 태안군의회의원보궐선거를 실시키로 결정하였다고 밝혔다.따라서 태안군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2일부터 예비후보자 등록을 받기 시작했는데, 예비후보자로 등록되기 위해서는 피선거권이 있는 자 중 공직선거및선거부정방지법 제53조(공무원등의 입후보)의 입후보 제한 직이 아닌 자로서 예비후보자 등록신청서와 호적등본, 주민등록초본, 공무원등인 경우에는 사직원 접수증을 첨부하여 등록신청하면 된다.등록된 예비후보자는 시장·거리등에서 선거구민을 대상으로 명함을 배부할 수
【근흥면】 근흥농업협동조합 조합장 선거에서 함정경 후보가 박완엽 후보를 큰 표차이로 따돌리고 9선 고지를 달성했다.지난 15일 실시된 이번 선거는 전체 조합원 1,372명 가운데 1,214명이 투표해 91,5%의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이날 아침 6시부터 시작된 선거는 차분한 분위기 속에 오후 5시에 마무리되어 오후 5시 30분경 부터 근흥농협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최동혁)의 주관으로 농협 2층에서 개표가 진행되었는데, 개표장에는 양 후보의 지지자와 조합원 등 100여명이 참관한 가운데 열렸다.개표가 진행되며 당초 예상과 달리 함정경 후보가 월등히 앞서가더니 개표 결과 기호 1번 박완엽 후보 460(37,8%)표, 기호 2번 함정경 후보744(61,2%)표 무효표 10표로 발표되어 함정경 후보가
서산소방서(서장 김홍필)가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소방안전 문화를 조기에 정착시키는데 앞장선다. 이에 따라 오는 4월말까지 서산시ㆍ태안군 관내 서동초등학교외 2개교에 대해 한국 119소년단을 조직키로 하고, 소년단 운영계획을 수립하는 등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간다. 한편, 서산소방서는 소년단 조직이 완료되는대로 119소년단에 대해 소방안전교육을 실시 할 계획이며, 6월중에는 이동형 안전체험차량을 가지고 각 학교를 방문 순회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또한 119소년단은 오는 7월에 충청소방학교 및 중앙119구조대 수련캠프에 참여해 소방안전 전반에 걸친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체험하게 된다. 더불어, 한국 119소년단은 지도교사의 지도아래 학교 및 지역에 대한 봉사활동 및 특별활동을 실시하게 되며 가정 및 학교에
【근흥면】 근흥여성자율방범대 제3대 신임 대장으로 최민자(46세, 마금리 1035번지)대장이 취임했다.근흥지역의 범죄예방과 청소년 선도에 힘써 온 근흥여성자율방범대는 지난 19일 오전 11시 근흥면 복지회관에서 진태구 군수, 박인복 군의원과 대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구 대장 이·취임식을 갖고 더 나은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와 지역주민의 안녕을 위하고 범죄예방을 위해 힘쓸 것을 다짐했다. 이 날 이·취임식에서는 지난 1년간 여성자율방범대를 이끌어 온 백귀옥 2대 대장이 이임하고, 새로 최민자 대장이 3대 대장으로 취임했다. 이 자리에서 백귀옥 이임대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1년간 대장직을 수행하면서 조금은 아쉽고 서운하지만 임기를 대과없이 마치게 된 것은 20여명 전 대원들의 뒷받침과
【근흥면】 근흥면 의용소방대(대장 윤조운) 대원 20여명은 지난 15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2시까지 도서지역인 가의도리에서 화재예방 불조심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날 캠페인에는 유병찬 서산소방서 태안파출소장이 직접 동행해 가의도리 주민 25명을 모아놓고 화재예방 및 소화기 사용법을 설명해 주민들 스스로 화재 시 대비할 수 있도록 가상 실습을 보여줬다.이어 윤조운 대장을 비롯한 대원들은 가의도리 각 가정을 방문해 가구별 소화기를 점검하는 등 사용여부를 설명해주고 가정용 소화기 23대를 주동복 이장에게 전달했다.윤조운 대장은 소화기를 전달하면서“지역 여건상 화재가 발생하면 진압하기가 상당히 어려운 것을 감안해 가의도리 주민들의 화재로부터 예방하기 위해 그동안 근흥의소대원들이 군에서 지급되는 출동수당을
【태안읍】 최근 어른들을 위하고 존경하는 경로효친 정신이 점차 사라져가고 있어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마을 노인들을 내부모를 공경하듯 정성을 다해 효행을 펼치는 마을 부녀회, 청년회가 있어 주민들의 칭송과 귀감을 사고 있다.귀감의 주인공들은 태안읍 남산1리(이장 백익흠) 부녀회 (회장 박명옥)와 청년회(회장 강갑식)로, 회원 20여명은 지난 11일 마을 65세이상 노인 60명을 인솔해 전주에 있는 죽림온천에서 목욕을 시켜드리는 등 1일 효도관광을 베풀었다.남산1리 주민들은 15년만의 처음으로 어른들을 모신 자리에서 노인을 공경하는 마을의 단합된 모습을 보면서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하기도 했다. 박명옥 부녀회장은 “고부간의 갈등으로 힘겨워 하던 시어머니와 며느리가 온천장에서 서로 닦아
태안해경(서장 이수찬)은 전경으로 구성된 ‘해우리 봉사대’가 충남 태안군 소원면 신덕리 소재 노아의 집을 찾아 무의탁 노인들을 상대로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태안해경에 따르면 경찰관 및 전경 15명이 지난 18일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의탁 시설인 노아의 집을 찾아 해빙기 대비 시설 점검 및 환경정리 등 봉사 활동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한편 태안해경에서는 이런 봉사활동을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으로 봉사활동에 대해 신청(041-673-9003)을 받고 있으며 신청을 희망하는 관내 사회 복지시설 등의 많은 참여를 당부하고 있다.
근흥면 신진항에서 가의도를 운행되는 여객선의 접안 바지선을 연결하는 부잔교가 부서진 지 4개월이 지나도록 방치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지역 주민들에 따르면 지난해 말 근흥면 신진도리 서산 수협 위판장 앞에 위치한 여객선 접안 바지선과 선창을 연결하는 부잔교의 연결부분이 끊어지며 바닷 속으로 침몰되었다는 것.이처럼 부잔교가 끊어지자 이곳에서 매일 오전 오후 두차례 출발하는 가의도 행 여객선은 접안 시설이 없어 물때에 따라 신진항 내 이곳 저곳을 옮겨 다니며 손님들을 태우고 있는 실정으로, 안전 사고의 위험이 높다. 특히 물때에 따라 썰물이 심할 때는 선창과 여객선의 간격이 벌어지는 간격이 커 여객선을 이용하는 군민들을 불안하게 하고 있다.이처럼 부잔교가 4개월이 넘게 파손된
태안군이 천혜의 자연환경을 지키기 위해 새마을단체 등과 함께 대대적인 재활용 쓰레기 모으기에 나섰다. 태안군(군수 진태구)과 새마을운동 태안군지회(회장 최우평)는 21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8개 읍·면을 순회하면서 숨은자원 모으기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한국환경자원공사 당진사업소가 후원하는 이 대회는 ▲21일 소원면(소원쓰레기매립장)을 시작으로 ▲23일 태안읍(공영버스터미널 옆) ▲25일 원북면(농협주유소 옆) ▲28일 남 면(몽산포입구) ▲30일 안면읍(꽃지해수욕장 주차장) ▲다음달 1일 고남면(구 면사무소)과 이원면(보건지소 옆) ▲4일 근흥면(신진대교 밑) 순으로 실시된다. 이 대회에서 수집된 폐비닐과 농약빈병은 한국환경자원공사에서 수거해 재활용하고 기타 재활용품은 재활용업체에 전량 매각
지난 19일 오후 2시부터 태안군청 앞에서는 민주노총 충남서부지구협의회(의장 권오관) 소속 26개 노조 250여명의 조합원이 참석한 가운데 노동 탄압 분쇄 서부지역 노동자 1차 결의대회가 열렸다.
전국적으로 학교 폭력과 청소년 관련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태안지역의 청소년들을 유해 환경으로부터 보호하고 비행 청소년들을 선도하는 등 청소년 문제를 전담할 단체가 본격 활동에 들어가 기대를 모으고 있다.지난 17일 오후 7시 태안읍 신터미널 앞 동남빌딩 3층에서는 태안군청소년유해환경 감시단 현판식 및 자녀안심하고학교보내기 운동 태안군추진본부(본부장 김창진)의 사무실 개소식이 진태구 군수, 이용희 의장 권한대행, 이천복 범죄예방태안지구협의회장과 학생, 어머니, 교사, 일반 단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 자리에서 김창진 본부장은 개식사를 통해 “태안지역의 청소년들이 마음놓고 생활하고 공부할 수 있도록 유해 환경으로부터 지켜내고 비행 청소년들을 선도하는데 최선을 다해 활동 하겠다”고 말
최근 일본 시마네현의 다케시마의 날 조례 제정과 관련 전국적으로 규탄의 물결이 일고 있는 가운데 충남 태안군에서도 군민들이 거리 집회와 화형식 개최, 태안군 의회가 규탄 결의문을 채택하는 등 일본의 망언을 규탄하는 분노의 물결이 거세지고 있다.태안군의회(의장 권한 대행 이용희)는 지난 21일 오전 10시 개회된 제 122회 임시회에서 박종민 의원 외 5명의 의원이 발의한 ‘독도의 날 제정 규탄 결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군 의회는 결의문을 통해 일본정부의 비호 하에 자행되고 있는 시마네현 의회의 어처구니없는 망동을 규탄하며 즉각 제정된 조례를 폐지할 것을 강력하게 촉구한다며 태안군 의회 의원 일동은 2005년 3월 16일 시마네현 의회의 다케시마의 날 조례 제정 망동을 좌시할 수 없어 7만 군민과
별주부전 마을로 유명한 태안군 남면 원청리에 봄철 입맛을 돋우는 해변 참취(일명 취나물)를 출하하기 위해 농민들이 비지땀을 흘리고 있다. 오래전부터 이를 재배해 온 이 마을 주민들은 올해 40여 농가가 200여동의 비닐하우스 단지 6만여평에서 무공해 ‘참 취나물’을 수확해 출하를 준비하느라 분주하다. 토끼가 좋아하는 식물로 알려진 참취는 황토에서 서해안 갯바람을 맞고 자라 맛과 향이 뛰어난 데다 최근 ‘별주부마을’로 명성을 얻으면서 전국 소비자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실제 이 마을 참취는 무공해 건강식품으로 1관(4㎏) 기준 1만5000~1만6000원에 서울 가락시장과 경동시장 등 10여 곳에 팔려나가고 있다. 이에 이 지역에서는 지난해부터 예년 평균소득인 3억원의 두 배인 6억원의 고소득을
지역의 자생적인 청년 봉사단체인 사단법인 태안반도청년연합회의 2005년도 회장단 이·취임식이 지난 12일 오전 11시 태안반도 태안청년회 회관에서 진태구 군수를 비롯한 내빈과 각 지역회 회장단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날 취임하는 문제모 회장의 의지대로 간소하고 조촐하게 치러진 이날 행사는 전임 김기승 사무국장에게 공로패 전달에 이어 박기명 이임회장에 재직 기념패, 문제모 취임회장에 취임패가 각각 전달되었다.박기명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난 한해동안 태안반도청년연합회장이라는 중책을 맡아 일해오면서 제 능력으로는 감당하기 힘든 일도 많았지만 훌륭한 임원과 회원들이 성심껏 도와주신 덕분에 무사히 회장직을 마칠 수 있게 되어 그 고마움을 이 자리를 빌어 감사드린다”며 “ 취임회장을 중심으로
봄철 화기취급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빈발하고 있어 지역민의 세심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서산소방서(서장 김홍필)에 따르면 올해 봄철기간 중 현재까지 화재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화재출동 건수는 모두 42건이었으며, 이중 논ㆍ밭두렁 및 쓰레기 소각 부주의로 인한 화재출동 건수가 27건으로 전체 출동건수의 56%를 차지했고, 가스렌지 음식물 조리 중 취급 부주의에 의해 출동한 건수가 2건, 어린이 불장난 2건, 담뱃불 2건, 기타 9건으로 나타났다. 이는 최근 농촌지역에서 본격적인 농사철을 맞이하여 겨우내 묶었던 각종 농촌 부산물 및 쓰레기 등을 소각하면서 지역민의 취급 부주의에 의해 발생한 것이며, 실례로 지난 8일 오후 서산시 인지면 율목리 1구에서 쓰레기 소각 중 불티가 주변 야산으로 옮겨 산림
【이원면】 평양조씨이원종회(회장 조신호)는 12일 이원식당에서 조선호 충남지방경찰청장의 환영식을 개최했다.조신호 회장은 환영인사말을 통해 “이 자리는 조 청장께서 30여년 만에 고향계신 종친과 지역 어른께 충남경찰의 총수로 부임하여 인사드리는 자리로 아울러 이원종친과 서태안종친 기관장께서 조 청장 고향방문을 환영하는 자리”라고 말하며 “ 충남경찰의 총수로서 충실한 국민이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하여주시고 만인으로부터 인정 받아 역시 높은 자리에는 어진자가 있어야 국민이 편안하다는 인식을 주는 청장이 되어줄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이어 조선호 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종친어른님과 지역 어른께서 1년 전에 충북청장으로 부임시에도 오셔서 넘치는 환영을 해주셔서 고마움에 말을 잇지 못하고 흐뭇했는
【안면읍】 지난 12일 실시된 안면도 농업협동조합 조합장 선거가 당초 예상과는 달리 기호 5번 전용국 후보가 월등한 표 차이로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이날 오전 6시부터 안면읍 3개소, 고남면 1개소 등 4개 투표소에서 오후 6시까지 차분한 가누데 실시된 선거는 총 선거인수 3,105명 가운데 2,710명(87,2%)이 투표하고 395명(12,8%)이 기권한 것으로 집계되었다.투표를 마치고 안면도 농협 2층에서 오후 6시 50분부터 시작된 개표는 선거 관리위원회(위원장 원유신)의 주관으로 열렸는데, 초반 기호 3번 정관섭 후보와 기호 5번 전용국 후보가 접전을 벌이더니 개표가 진행 될수록 전용국 후보가 앞서더니 개표가 완료되자 281표차로 정관섭 후보를 따돌리고 조합장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선거관리
【안면읍】 한 마을의 젊은이들이 19년째 마을 어른들을 위해 경로 잔치를 베풀고 있어 귀감이 되고있다.안면읍 중장리 출신 40여명의 회원들로 구성된 중장경지회(회장 윤대희)는 지난 10일 중장1리 마을회관에서 동네 어른 200여분을 초대 제 19회 경로위안잔치를 베풀었다.이 자리에는 진태구 군수, 박동윤 도의회 의장, 주병철 안면도 농협조합장 등 내빈과 마을 주민들이 축하해 주었다.윤대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의 경노 위안 잔치가 효 문화가 아름답게 정착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매일 오늘처럼 즐겁게 해드려야 마땅하지만 그러지 못한 점 송구하지만 오늘의 경노 잔치로 일년간 웃음을 잊지 않고 건강하게 사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어 신정길 노인회장은 답사를 통해 “19년째 경노위안 잔
태안군의회 가기순 의장이 지난 11일 아침 별세했다.가기순 의장은 지난 11일 아침 7시 15분경 태안군의료원에서 향년 64세 나이로 생을 마감했다.이에 따라 태안군의회는 이용희 부의장을 장례위원장으로, 진태구 군수를 고문으로 하는 장례위원회를 구성하고 태안군의료원에 빈소를 차리고 조문객을 받았다.또 호주와 뉴질랜드로 9박 10일의 일정으로 해외 연수 중이던 태안군의회 의원(5명)들과 의회 사무과 직원(4명)들은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12일 새벽 급거 귀국해 장례 일정에 참여했다.이어 고(故) 가기순 태안군의회 의장 영결식은 지난 13일 오전 10시 태안군청 광장에서 유가족과 군의회 의원, 지역주민, 공직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수되었다.태안군의회장으로 치러진 영결식은 고인의
태안읍 남산리 주민 150여명이 비가 오는 가운데 지난 15일 오전 10시부터 ㅎ병원 맞은편 도로변에서 장례예식장 추진 취소, 오폐수 처리 대책을 촉구하는 2차 집회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