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 도 자남제현태안장로교회 원로목사, 충남정신운동태안군위원지도자는 그 위치에서 그룹을 이끌고 갈 수 있는 힘을 가진 사람이다. 가정에서는 부모가 자녀들을 이끌고 갈 수 없다면 이는 부모로서 자질과 권위를 상실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지도자라면 소속되어 있는 단체에 미래에 대한 꿈을 발견하고 그 길을 제시하고 그 길을 따라갈 수 있도록 하는 힘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그 힘이 보수와 보상과 칭찬 때문에 그리고 불이익이 두려워서 순종하여 맹종한다면 이것을 지도자의 힘이라 볼 수 없다. 지도자는 존경과 신뢰하도록 믿어주어야 한다. 지도자라는 것은 결코 독재자가 아니다. 그래서 좋은 지도자를 만나면 판단할 것도 없이 믿고 따르면서 존경하고 믿고 사랑하게 된다. 이보다 더 훌륭한 행복도 없고 이
한국교육의 딜레마(1)최광환전 언론인진보 성향 교육감들이 취임한 후 교육정책을 둘러싼 갈등과 충돌이 현실화 되어 교육현장이 엉망진창이다. 교육에 있어서 보수는 경쟁력과 수월성을 강조하는 반면 진보는 평등과 인간성 함양을 강조한다.그러나 현실적으로 이같은 갈등이 정말 우리 교육의 본질적이고 고질적인 현안문제인가? 아니다. 그러지 않아도 빈사 상태의 우리교육을 왜 수렁으로 몰고 가는가, 모두가 교육이념과 교육본질과 교육철학을 외면한 이념 투구로 보인다.무릇 교육이란 학생이 가지고 있는 잠재된 다양한 적성과 능력을 최대한 개발 신장토록 하여 보람되고 행복하게 살도록 이끌어 주는 것이다.그런데 우리교육은 일류 대학에 입학시키고, 자격시험에 합격시키는 것이 교육성과의 지표가 되고 보니 교
의식부터 개혁하자!언제부터인가 우리 사회 곳곳에서 유행하는 말처럼 쓰이는 말의 하나가 ‘마음 공부’란 것이 있다. 아마도 이 말의 뜻은 ‘착하고 어질며 너그러운 열린 마음을 갖겠다’는 뜻으로 보아야 할 것이다.우리 지역 남녀노소 모두를 막론하고 어질고 너그러운 열린 마음을 가지고 있다면 아무런 시비도 없고, 서로 화합이 잘되어 화기애애한 낙원 세상이 될 것이다.그런데 우리 주변을 살펴보면 웬 불평불만이 그리도 많은지 모르겠다. 어느 위정자보다도, 어느 사회학자보다도, 어느 교육자보다도, 어느 경제전문가보다도 위대한 일가견과 식견을 가진 듯 하고, 또 그들이 내세우는 주장이나 이론도 그럴듯 하다. 그야말로 우리 주변에는 대가들이 참으로 많은 것 같다. 금방이라도 모든 일이 잘 될 것만 같다.
천안함과 관련한 한가지 특이한 현상 지 요 하소설가, 태안예총 회장jiyoha@naver.comhttp://jiyoha.ivyro.nethttp://blog.naver.com/jiyoha/80075471960이상한 전도(顚倒) 현상오래 전에 어떤 술집에서 두 사람이 다투는 것을 보았다. 한 사람은 환갑이 넘어 보이는 ‘어른’이었고, 다른 한 사람은 30대로 보이는 청년이었다. 나이 차이가 많이 나 보이는 두 사람이 술자리에 함께 어울린다는 것도 흥미로웠고, 그들의 대화 내용은 더욱 흥미를 돋우었다. 그들은 충돌을 빚고 있었고, 서로 자신의 주장을 굽히지 않았다. 그들 대화의 주제는 ‘모로 가도 서울만 가면 된다’는 우리 속담에 관한 것이었다. 환갑이 넘어
선진 일류국가를 향한 우리의 과제한 상 기태안문화원 부원장전 충청남도 자치행정국장요즈음 TV뉴스를 듣거나 신문기사를 보면 무언지 모르게 마음이 답답해지는 느낌과 함께 염려스러운 생각을 지울 수가 없다. 여야 정당간에 물러설 수 없다고 배수진을 치고 격돌하고 있는 국정현안이나 시민단체가 정부를 상대로 투쟁을 선포한 정부 정책이나 보수와 진보간에 서로가 옳다고 주장하는 사안 그 어느 것을 보아도 저렇게까지 스스로의 에너지와 국력을 소모하면서 투쟁적 방법으로 일관하여 시간을 보내야 하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심지어 엄연한 북한의 군사적 도발사건을 놓고도 그런 현상이 일어나고 있으니 진정 그들이 국가의 미래와 국민을 생각하고 그러는 것인지 안타까운 마음 그지없다.요즈음 우리사
대 한 민 국 !남 제 현태안장로교회 원로목사충남정신운동태안군위원 (http://cafe.daum.net/sangokli)또 다시 월드컵 때문에 대한민국이라는 외침을 많이 듣게 되었다. 이 함성을 누구도 방해해서도 안 되며 방심해서도 안 된다.나라를 사랑하고 민족을 사랑하는 민족의 동질성을 만방에 고하는 애국 애족하는 함성이다. 여기에 남녀 노유가 없다. 우리 민족이 모인 곳에서 다른 변론이 있을 수 없다.지난 6월 12일 대한민국과 그리스와의 대전이 있던 날 대한민국이 그렇게 자랑스러울 수가 없고 대한민국 국민임에 자부심을 갖게 한 날이다.그런데 그리스는 피파랭킹 13위요 대한민국은 47위인데 그리 쉽게 무너질 나라가 아니다.그럼에도 대한민국앞에 무릎을 꿇
선거 뒷풀이최광환전 언론인6.2 지방선거가 기대와 축제의 분위기 보다 후보자간의 비방과 반목등 과열현상은 고소 고발로 이어저 유감이다. 주민의 가장 지근거리에서 직접 주민의 살림살이를 챙기는 태안군수로 세번째 도전한 무소속 김세호 후보가 3,000표 이상 차이로 선출됨은 태안군민의 신선한 변화를 갈망한 선택이었다.김세호 당선자는 왜 유권자가 자기를 선택 했는지, 자신이 누구인가를 다시 한번 스스로에게 물으라, 자신의 내심이 드러나 보일 때까지 묻고 또 물으라. 건성이 아니라 목소리에 목소리를 보듬고 귀속의 귀에 맞대고 간절하게 물으라.그리고 그 속에서 태안군수의 역할과 임무가 무엇인지 철학적 견지에서 찾아라, 당선을 위한 유권자와의 타협 없었다고 굳이 변명 말고, 이제는 당선자로
신두 사구를 잘 보전하자!이 원 국수필가전 태안여고 교장이 글을 쓰기 며칠 전에 원북면 신두리 해안가에 있는 신두 사구를 둘러봤다. 그 이유는 옛 추억 2가지를 더듬어 보고, 또 사구의 보존상태가 어떠한가를 살펴볼 요량이었다.5·60여년 전 나의 초등학교 시절 신두리 해변의 모래밭에는 해당화가 무성했고 여름철이면 해당화의 파란 열매가 주렁주렁 열렸다. 초가을이면 그 열매가 빨갛게 익어갔다. 겉 껍데기는 맨들맨들하고 열매는 빨개서 먹음직 했다.그러나 열매속에는 딱딱한 씨앗과 껄끄러운 속살이 있어 그냥 먹기에는 껄끄러웠지만 잘 익은 것은 열매 자체가 달콤해서 당시의 아이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는 간식거리였다.나는 일요일이면 동리 아이들과 함께 빈 쌀자루 포대를 둘러메
‘노인’과 ‘어른’의 차이지 요 하소설가, 태안예총 회장 jiyoha@naver.comhttp://jiyoha.ivyro.nethttp://blog.naver.com/jiyoha/80075471960이명박 대통령이 지난달 30일 “우리는 전쟁을 두려워하지 않지만 전쟁을 원하는 것도 아니다”라는 말을 했다. 제주 국제컨벤션센터(ICC)에서 열린 제3차 ‘한·일·중 정상회의’ 중에 한 말이다. 천안함 사건으로 인해 북한과 전쟁할 의사가 없다는 것을 강조하는 과정에서 나온 말이지만, “전쟁을 두려워하지 않는다”는 말은 북한에 대해 유례없이 강한 메시지를 전하는 것으로 그치지 않고 많은 국민에게 섬뜩한 공포감을 주었다.솔직히 말해 나는 모골이 송연해지는 느낌이었다. 이
성년 태안신문에 더 큰 역할 기대한 상 기태안문화원 부원장전 충청남도 자치행정국장먼저 태안신문 창간 2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 한다.지역의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을 이겨내고 20년간 지역의 대변지로서 자리를 지켜 온다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니었을 것이다. 물론 한 언론의 사역으로 길지 않은 기간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그러나 중앙지의 독점현상과 지역의 어려운 여건 등을 감안하면 20여 성상이 결코 짧은 세월은 아니다. 지역의 한 언론으로서 어찌 부족함과 아쉬움이 없을수야 없겠지만 그동안 지역발전을 선도하고 지역주민의 대변과 함께 많은 생활정보의 제공 등 우리지역과 주민에게 기여한 직·간접적인 역할과 성과는 높이 평가받아 마땅하리라 생각한다.무엇보다도 지방분권과
유 권 자남제현태안장로교회 원로목사충남정신운동태안군위원 (http://cafe.daum.net/sangokli)6·2 지방선거 후보 등록이 된 분들은 당일 유권자의 한 장의 투표에 의하여 당락이 결정된다. 그래서 후보자들은 유권자들의 마음을 몰라 전전 긍긍하는 것이 선거문화이다. 유세와 방문과 만나는 사람들에게 보다 더 진실하고 착하고 선하게 보이기 위해 몸조심을 해야 하는 것이 후보자들의 입장이다. 참으로 어려운 일이라 생각한다. 그러나 표심에 대한 호소는 민생과 정책으로 승부해야하지만 그 정책이 평소생활에서 유권자에게 인정을 받아야 거짓말이 안 되는 것이다.그래서 후보자는 평소에 살아온 과정이 더 중요하다. 이것이 성공하는 인격리더의 힘이기 때문이다. 2차 세계대전
지방자치 뿌리까지 썩어서야...최광환 전언론인1인 8표 지방선거라지만 주민들의 관심은 군수를 뽑는데 1차적 의미를 둔다. 기초선거에 정당공천제가 도입되면서 지방자치의 착근을 어렵게 하고 있고 아직 후보등록도 하지 않은 상태의 예비후보자들의 불법 비리는 국민을 실망케 하고 있다. 인간의 어리석음은 역사의 교훈을 외면하면서 부터이다. 악을 잉태한 정당들이 공천권을 행사하고 있는데 지역 유권자는 정당공천 후보자들을 숙명처럼 받아들고 있다. 당진군수의 불법 비리를 보면서 군수가 지역대통령 내지 지역영주로 군림하여 폐해를 축적한 것을 보고 배신했다고 한다. 당진군 사건을 보면 지방일꾼이 아니라 자칫 지방도둑을 뽑는 것처럼 비칠 수도 있다. 그렇다고 남의 일처럼 비난만 하기보다, 반면교사(反面敎師
6월 2일은 유권자 최대의 날!이 원 국수필가전 태안여고 교장6.2 지방선거가 임박했다. 본격적인 선거전은 잔인한 달 4월부터 서서히 달아올라, 계절의 여왕 5월에 절정을 이룰 것이다. 초록이 싱그러운 6월 2일 밤이면 대장정의 막은 내린다. 목좋은 거리 곳곳에는 예비후보의 현수막이 내 걸리고 후보 사진과 야심찬 구호가 인쇄된 명함을 하루에도 몇 장씩 유권자는 받는다. 8번 찍어야 하는 사상 초유의 선거인 만큼 후보들이 뿜어내는 열기 또한 뜨겁다. 초대형 정치 이벤트의 제작자이자 관객인 유권자도 한껏 고조되어야 한다.지방선거는 지역 일꾼을 뽑는 선거이다. 국회의원이나 대통령 선거와는 다르다. 잘 뽑으면 지역의 삶의 질이 향상되고 살기 좋은 고장, 인정과 생기가 넘치는 동네
말 같지 않은 말들지 요 하소설가, 태안예총 회장jiyoha@naver.comhttp://jiyoha.ivyro.nethttp://blog.naver.com/jiyoha/80075471960대학생 딸아이가 친구와 인터넷 채팅으로 대화하는 것을 슬쩍 본 적이 있다. “얘, 네 말에 주어가 빠졌어” “주어가 빠졌다구?” “그래. 빨리 주어 넣어. 안 그러면 네 말 무효다” “피, 알았어. ㅋㅋ” ‘주어’ 얘기가 그날 식사 자리에서도 화제가 되었는데, 대학생 아들녀석은 휴대폰 문자로 친구와 교신을 할 때도 주어가 빠졌다는 둥 주어 넣으라는 둥의 말을 하는 경우가 많다고 했다. 2007년 대선 과정에서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의 BBK 동영상이 공개되었을 때 당대변인 나경원
역경은 영광의 기회다한 상 기태안문화원 부원장전 충청남도 자치행정국장이 세상 사람들은 저마다 많은 고난과 역경을 겪어가며 살아가고 있다. 이 세상에서 고난과 역경 없이 살아가는 사람이 누가 있겠는가? 문제는 나에게 닥쳐온 그 고난과 역경을 도전하여 성공적으로 이겨내는냐 아니면 좌절하여 포기하고 마느냐에 따라 그 사람의 삶은 달라질 것이다.“어릴적 고난과 역경은 용기와 근면을 가르치는 하늘의 은총이다. 영웅과 위인은 가난속에서 태어난다” 이 말은 보잘것 없는 통나무 오두막집에서 태어나 오늘날까지 미국 국민들로부터 역대 대통령중 가장 존경받고 있는 에이브러햄 링컨 대통령의 말이다.그는 또 이렇게 말했다.“하나님은 나에게 세가지 축복을 주셨다. 그 세가지 축복이란 가난한
술남 제 현태안장로교회 원로목사충남정신운동태안군위원 http://cafe.daum.net/sangokl지난 3월 26일 태안 청포대해수욕장에서 농림수산식품부 직원 등 공무원 8명이 교통사고로 동승했던 모든 사람이 세상을 떠났다. 그런데 태안해안경찰서에서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운전을 한 태안군청 직원 문모(46)씨의 혈액을 감정한 결과 알코올 농도가 0.154%로 운전면허가 취소되는 수준이라는 것이다. 그렇다면 술로 인한 이런 끔직한 인명사고가 사실이라면 술에 대한 경각심을 다시 가질 필요가 있다.지난해 대검찰청에서 형사범 80여만 명의 폭력과 상해, 협박 등 강력범죄가 40%를 넘었는데 이 모두가 술 때문이라는 것이다. 살인과 강도, 방화 등 흉악범죄는 거의 1/3 이상
나와 내가족 위한 지방선거로묻지마 투표로 지방화 자치화 시대변화의 시계바늘 거꾸로 돌리는 우를 범해서야6·2지방선거는 도지사 도의원, 교육감 교육위원, 군수 군위원 등 8명을 한번에 뽑고, 4년간 우리 지역의 교육과 살림살이 등 지방자치 모두를 그들에게 맞기고 또 대를 이어 후손들의 삶의 터전의 기틀까지 맡길 책임자 일꾼을 선출하는 선거로, 우리 주민의 복리 복지, 생활 행정을 위해 우리 주민과 힘과 지혜를 합쳐 공정하고 투명하게 봉사 헌신의 자세로 일할 일꾼을 뽑으려면, 각 후보들의 능력, 자질, 도덕성 등을 살펴보고 그들의 말(공약)을 점검 판단하여 후보를 찾아야 한다, 최소한 당선 돼서는 안 될 사람(이권, 청탁, 주민 고통보다 축제위주, 가숨에 꽃 달고 행사장행, 전시성, 선심성)에게는
노인들이여, 희망을!이 원 국수필가전 태안여고 교장자연의 섭리에 의한 계절의 순환은 어김이 없다. 지난 겨울은 무척 춥기도 했고 눈도 많이 내렸다. 그야말로 엄동설한의 날이 많았다. 그러나 봄이 오고 있다. 산과 들의 초목은 재생의 생기로 싱그러워진다. 우수 경칩이 지나고 봄비도 몇 차례 내리더니, 파란 싹이 돋고 나뭇가지에는 꽃망울이 하루가 다르게 자라고 있다.자연의 섭리는 이러한데 우리 인생은 어떠한가. 나이를 더해 늙어지면 소생할 길이 없다. 기력이 줄고 병약해 지기가 일쑤이다. 물론 무병장수하는 분도 많다. 우리 태안군의 전체 인구수는 6만 3천여 명인데 비하여 65세 이상의 고령자는 1만 3천 100여 명(군 인구의 20.8%)으로 다른 어느 시군보다도 많은 편이
지진의 재난을 보며최 충 의태안신문편집자문위원회 위원장요즘 세상 전체가 불안한 분위기이다.특히 자연의 이변과 자연의 진통이 인간의 마음을 근심, 걱정으로 몰아넣고 있으며 불안과 초조를 일으키고 있다.기상이변도 재난이 되고 있다. 금년 겨울은 지속적인 폭설과 한파가 기승을 부리면서 인간 세상에 많은 피해를 주고 있었다. 동장군의 칼이 무서웠다.그런데 이상한 기후이변은 호주지역에서는 폭설이 아닌 폭염이 강하여 40도 이상의 더위에 시달려야 했고 밤이면 30도 이상이어서 열대야 현상으로 고통스런 세월을 보내고 있다는 소식이다.그런데 더 두려운 소식은 아이티에서 일어난 대지진의 소식이다.이번 지진으로 일어난 피해는 수없이 많은 인명 피해가 가슴을 두근거리게 했다.
국어 실력과 민족 자존심의 관계지요하소설가, 태안예총 회장jiyoha@naver.comhttp://jiyoha.ivyro.nethttp://blog.naver.com/jiyoha/80075471960지난 11일 법정 스님 타계에 애도를 표한 이명박 대통령의 ‘조전’ 내용은 가히 명문에 가깝다. 수식어들이 자못 눈부시고 매우 ‘알찬’ 언어들로 이루어져 있다. 소개해 본다. “살아생전 빈 몸 그대로 떠나셨지만 우리에게 많은 가르침을 남겨주신 존경하는 법정 스님의 입적에 삼가 애도의 뜻을 표합니다. 법정 스님은 자비가 무엇인지, 진리가 무엇인지 말씀만이 아니라 삶 자체로 보여주셨습니다. ‘크게 버리는 사람만이 크게 얻을 수 있다’는 ‘무소유’의 가르침을 몸소 실천해 오셨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