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 면】 태안군 남면사무소(면장 조항욱)에서는 면 직원들과 주민들이 휴경지에 벼를 심어 어렵게 생산한 쌀을 전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하여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지난 1일) 남면사무소에서는 직원들과 관계주민, 대한적십자사 태안지구협의회원 등이 다수 참석한 가운데 남면 원청리 휴경답 600여평에서 생산한 쌀 63포를 대한적십자사 태안지구협의회(회장 이순안)에 기탁하는 뜻 깊은 행사가 있었다. 남면사무소에서 기탁한 쌀은 대한적십자사 태안지구협의회에서 8개 읍·면 적십자 단위봉사회에 배정하여 정부의 보호를 받지 못하고 있는 사회취약계층에게 고루 전달할 예정이다. 남면사무소는 어려운 이웃을 돕고 휴경지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대안을 제시하고자 ‘휴경지 생산 쌀 어려운 이웃돕기 운동’을 200
15년간 시어머니를 극진 봉양해 온 오명순(41세 사진 태안군 태안읍)씨가 삼성 효행상을 수상했다.삼성복지재단(이사장 이수빈)이 지난달 25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순화동 호암아트홀에서 각계인사 600여해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 제30회 삼성효행상 시상식에서 오씨는 효행상 본상을 수상 1천만원의 상금을 받았다.오씨는 뇌졸중으로 쓰러지신 시어머니를 위해 도시 생활을 정리하고 태안으로 내려와 15년째 극진으로 봉양해 오고 있다.한편 삼성효행상은 부모에게 효도하고 이웃에게 사랑을 베푸는 이들을 발굴하여, 밝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가고자 삼성복지재단이 1975년에 제정한 효행 관련 시상제도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규모와 오랜 전통을 자랑하고 있다.
충청남도가 강력히 추진중인 고남 영목항-보령 원산도간 연육교 공사에 대해 고남면 지역 주민들이 노선의 변경을 강력히 요구했다.지난달 30일 오후 고남면 회의실에서 대전지방국토관리청 주관으로 열린 영목-보령간 연육 건설 공사 환경영향 평가회 초안 설명회가 지역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 자리에서 지역 주민들은 그동안 지역주민들에게 충분한 설명도 없이 공사의 가장 중요한 노선이 선정되었다는 것은 주민들을 무시한 처사라고 강력히 반발했다.엔지니어링 업체의 설명을 들은 지역 주민들의 문의가 쇄도했는데, 편용운 고남지역발전협의회장은 “관리청이나 태안군, 고남면 등 어디 한곳도 육교가설과 관련하여 그동안 지역주민들에게 충분한 설명이 없어 오늘의 자리를 마련한 것은 주민을 무시한 처사”비난했다
연말연시와 크리스마스를 맞아 지난 3일 태안읍 남문리 우체국 맞은편에 태안군와이즈멘클럽(회장 김관섭), 태안군성시화운동본부, 태안군YMCA창립준비위원회의 주관으로 진태구 군수를 비롯한 내빈과 기독교인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이 열렸다.
지난달 22일 실시된 서산수협조합장선거에서 당초 예상과는 달리 기호 1번 이원재후보(53)가 59%의 지지를 얻어 김성진 현조합장을 큰 표차이로 제치고 조합장에 당선됐다.이 후보는 전체 조합원 4.738명중 3,179명이 투표(투표율 67%)에 참여한 가운데 1870표를 얻어 40%를 득표(1,274표)하는데 그친 기호 2번 김성진 후보를 596표 차이로 크게 따돌렸다.비교적 차분한 분위기 속에 진행된 이번 선거는 개혁론을 주장한 이원재 후보와 인물론을 주장한 김성진 후보가 양자대결로 치러졌는데 조합원들이 서산 수협의 개혁과 분조에 대한 열람이 이원재 후보에게 대폭적인 지지로 나타났다는 분석이다.이날 오후 7시경부터 시작된 개표는 조합원과 지지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속에 진행되었는
태안우체국(국장 홍석원)은 지난 11월 24일 2005년도 하반기 고객대표자회의(회장 김우형)를 태안우체국 회의실에서 개최하였다.태안우체국 고객대표자회의는 태안군내 각읍면 우체국의 고객대표자들로 구성된 자문기구로 우정(郵政)서비스 전반에 대한 주민들의 체감도를 우체국에 전달하고, 우체국 주요사업에 대한 주민이해를 돕는 창구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이날 태안우체국은 고객대표자들에게 그간의 우체국 주요사업에 대한 대략적인 설명을 드리고 평소 우정사업에 대한 고객들의 의견을 두루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홍석원 태안우체국장은 “고객 한분한분의 말씀을 귀담아 들어 주민들에게 보다 편리한 우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전직원이 노력해 나아갈 것”이라며 “고객대표자회의가 지역주민과 우체국을 더욱 가깝게 하
태안 JCI 창립 30주년 및 특우회 22주년 기념행사 및 전역식이 지난달 26일 오후2시 30분에 태안문화예술회관 소강당에서 이용희 군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각 급 기관단체장과 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조한승 직전회장의 내빈소개에 이어 윤지환 태안JCI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선배님들이 물려준 30년이라는 역사에 너무 자만하지는 않고 있나 반성해 본다”며 “지금은 대·내외적인 모습이 비록 힘들지라도 30년간의 선배님들의 역사를 거울삼아 더욱 분발하여 자랑스런 JC를 후배들에게 전해줘야 할 것”이 라고 말했다.이어, 이윤희 특우회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젊음은 그 스스로 힘이요, 역동이니 여러분들의 분발을 이 사회가 간절히 원하는 한 축이기도 합니다”라고 말하고 “아무쪼록 태안JC사가
(재경소식)재경 태안고등학교 동문회(회장 유상배) 2005년도 정기총회 및 회장 이, 취임식 이 지난달 10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서초구 소재 스포타임 그랜드볼룸에서 총동문회 조경상 회장, 모교 조한관 교장 선생님을 비롯한 200여명의 내빈 및 동문이 참석한 가운데 “모교 사랑 동문사랑”의 슬로건을 내걸고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날 행사에는 선배 동문들이 많이 참석하여 후배동문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는데, 유상배 회장은 환영인사를 통해 “행사에 참석한 동문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그동안 회장으로서 보람과 아쉬움이 많았다”고 회상하고 “이 자리를 떠나지만 항상 동문과 삶을 같이하는 동문의 역할을 할 것을 약속하고 오늘 취임하는 유관택 회장과 함께 재경 전 동문이 동문회활성화에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태안군자율방범연합대(회장 김태운)는 지난달 26일 오전9시부터 12시 30분까지 태안문화예술회관 소강당에서 2005년 신입대원연수회가 열렸다. 이날 연수일정은 1교시 서산경찰서 생활안전과 문제현 경사의 ‘신입대원의 정신자세’라는 강의 내용을 시작으로 2교시 태안군 바르게살기협회 홍욱기 회장의 ‘도의 예절교육’ 3교시 공주대학교 핵물리학 박사이며 동부방범대대장인 임해환 대장의 ‘의식개혁과 사명감’ 4교시 태안특공무술 박병구 관장의 경찰 체포술 시범 교육으로 이날 연수를 마쳤다.
【소원면】 소원면 새마을지도자 협의회(회장 신경철)와 소원면 부녀회(이병우)에서는 연말을 맞이하여 면내에서 홀로 살아가고 있는 독거노인 150여명을 초청하여 선진지 견학 겸 효도관광을 다녀왔다.금번 효도관광은 총 23개 부락에서 대부분 홀로 어렵게 살아가고 있는 독거노인들 5~6명씩을 선발하여 하루 일정으로 다녀왔다.이른 아침부터 각 마을에서 부녀회장들이 인솔하여 소원면사무소 앞 광장으로 집결한 후 버스 5대로 출발하여 천안의 독립기념관 견학을 한 뒤 덕산 온천에서 목욕을 하고 태안에 도착해서 저녁식사를 마치고 귀가를 하였다.이날 행사는 소원면내 남녀 지도자가 대부분 참석하고 각 부락 이장까지 동행하여 더욱 값진 성과를 거두었으며,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하루일정을 마쳤는데 평소에도 소원면
건강보험공단 태안지사(지사장 유석두)에서 노인 분들을 위한 건강교실을 운영하고 있어 큰 호응을 받고 있다.1960년대부터 불어닥친 산업화와 핵가족화로 인하여 노인인구가 점증하고 있는 가운데 통계청의 자료에 의하면 2000년도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우리나라 전체인구의 7.2%됨에 따라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었고 2019년 14%대로, 2026년에는 20%를 상회하여 초 고령사회가 되게 된다고 한다.이러한 노인인구의 증가는 건강보험급여비의 증가로 이어져 65세 노령인구가 차지하는 건강보험급여비는 보험급여비의 18%를 상회하고 있고 2020년도에 이르면 26조원에 도달할 것으로 보인다.이에 의료보험공단에서는 늘어나는 노인의료비지출을 위한 재정 확충과 관리를 하기 위해 노인양보장제도시행(2008년
태안지역에서 처음 실시된 2005학년도 대입수능 시험이 지난달 23일 태안고, 태안여고에서 475명의 수험생이 응시한 가운데 태안군·태안군자율방범연합대·태안의용소방대 등의 협조로 아무일 없이 마무리 되었다.
한국서부발전주식회사 태안발전본부(본부장 김문하)가 내년에 57건 24억 9000만원의 예산을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지난 10월 31일 발전소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거 지역위원회(위원장 태안군 부군수 허정회)의 심의를 거쳐 2006년도 지원사업계획을 확정하고 중앙위원회에 제출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번에 제출된 2006년도 지원 사업은 ▲태안군 시행 47건 16억1850만원(소득증대 37건 10억6400만원, 공공시설 10건 5억5450만원) ▲태안발전본부 10건 8억7150만원을 확정했다. 세부사업별로는 태안군 원북면에 ▲농자재 지원사업 6000만원 등 소득증대사업 20건 5억5300만원 ▲마을안길포장(반계3리, 이곡1리, 이곡2리, 황촌1리) 4건 등 공공시설사업
태안군은 이달 1일부터 내년 1월 말까지 훈훈한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한 ‘희망 2006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모금 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태안군은 이 기간동안 목표액 1억350만원의 성금을 모금키로 하고 거리 캠페인과 사랑의 열매 달기 등 다양한 행사를 펼칠 계획이다. 특히 군은 이달 1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농협중앙회 태안군지부 앞에서 군 공무원과 자원봉사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웃돕기 모금행사를 대대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성금은 군 사회복지과(☎041-670-2311), 각 읍·면사무소 모금창구를 비롯해 공동모금계좌(농협 408-01-061862·예금주 : 충남공동모금회)를 통해 기업이나 단체, 개인 등 누구나 기탁할 수 있다. 모아진 성금은 사회복지 공동모금회를
전국적으로 소나무재선충병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태안군이 이의 확산 방지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다.소나무재선충병은 대부분 인위적인 원인에 의해 확산되는 만큼 군은 소나무류 이동제한 특별대책을 수립하여 단속과 함께 홍보활동을 실시하여 소나무류 불법유통으로 인한 재선충병 감염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이에 따라 매월 둘째주 목요일을 예찰의 날로 지정하고 분담마을 담당지역 내 소나무고사목 발생여부를 예찰토록 하고 있으며, 소나무 조경수 판매업체등 취약지 감염목 발생여부를 예찰토록 하는 등 홍보와 단속을 병행하고 있다.또한 군의 관문인 태안읍 인평리와 안면읍 창기리 2개소에 임시검문소를 설치하여 소나무재선충병 감염여부를 확인하지 않은 소나무류의 생입목과 원목, 제재목 등의 이동행위에 대하여 24시
중국김치 파동으로 배추 등 김장 담그기가 어느해 보다 부담되는 가운데 여러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김장 김치를 전달한 단체가 있어 듣는 이들을 훈훈하게 하고있다.항상 지역봉사에 앞장서온 뉴-태안라이온스클럽(회장 최재웅)과 사랑회(회장 김경애)는 지난 19일부터 20일 양일간 사랑나누기 김장 담그기를 통해 1,500포기 김장을 담아 군내 독거노인, 장애우, 소년소녀가장 150가구에 꿈과 희망을 듬뿍 담아 전달했다.최재웅 회장은 “회원들이 이틀 동안 배추를 직접 담그고 정성껏 재료를 준비해 사라의 김장을 담겨 전달해 기쁘다” 며 “김장을 전달하며 주위에 어려운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새삼 느끼게 되었다”고 말했다.이날 김장을 전달 받은 한 독거노인은 “배추 값이 크게 올라 올해는 김장을 엄두도 못 냈는데
사단법인 태안군발전연구회(회장 정동협)는 군민의식개혁의 일환으로 ‘태안 발전은 올바른 의식으로부터’ 라는 주제를 갖고 지난 15일 오후 2시부터 군청 대회의실에서 경희대학교 총장 김병묵 박사를 초정하여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진태구군수, 박인복 군의회의장, 도, 군 의원들과 공직자, 대한노인회 태안군지회 각 노인회장, 지역주민들이 나와 강연에 참여했다.강연에 앞서 태안군발전연구회 정동협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관광 태안을 지향하는 우리 군민들에게는 선진 시민의식을 배우고 알고 실천해 나가야 할 책임과 사명이 있다”며 “오늘 이 자리에서 우리는 김병묵 총장으로부터 잘 듣고 배우고 실천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어 김병묵 총장은 강연을 통해 국내와 국외에 역대 지도자들의 일화를 빗대어 우선,
【남면】남면 드르니어촌계와 해양수산부 해양정책국간의 자매결연식이 드르니 어촌계(계장 최종진)와 해양수산부 해양정책국(국장 신평식) 직원들과 김광모 군의원을 비롯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8일 오후 3시부터 남면 신온2리 드르니항에서 펼쳐졌다.이날 자매결연은 지난 5월 해양 수산부에서 수립한 「어촌관광진흥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추진중인 ‘아름다운 어촌 찾아 가기 행사’와 연계하여 도시와 어촌간의 교류를 통한 이해 증진과 상생의 기반 구축(Win-win)을 위해 맺어졌다. 이날 최종진 어촌계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1사1촌자매결연식은 어촌의 관광사업의 활성, 어업인의 삶, 어촌 경제에 큰 의미를 부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이어 서병규 연안기획과장은 신평식 해양정책국장을 대신해 “
경기 침체로 인한 불황 속에서도 훈훈한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지난 15일 오전10시부터 동절기 불우이웃을 위한 바자회가 베트남참전 유공자회 태안군지부(지부장 김상길) 주관으로 농협중앙회 태안군지부 광장 앞에서 열렸다.차가운 날씨 속에도 베트남참전 유공자와 부녀회(회장 가순례)회원 50여명이 나와 동절기 날씨와 어울리는 해물파전, 팥죽, 호박죽과 시루떡, 새우젓, 까나리액젓 등을 가지고 나와 판매하였다. 이 날 바자회에는 사회단체장 및 지역주민들이 나와 불우이웃을 돕는데 동참하여 판매 수익금에 일조하였다. 매년 이 행사를 주관 해온 베트남참전 유공자회 김상길 태안군지부장은 “베트남참전 후유증인 고엽제 전우의 고통을 생각하며 어려운 이웃의 아픔을 조금이나마 달래주고 싶다. 앞으로 계속 좋은일에 힘
소원면 주민들의 오랜 바램이 던 태안↔만리포간 4차선 확·포장 공사가 내년부터 본격화 될 전망으로 소원지역 주민들이 크게 반기고 있다.건설교통부와 태안군에 따르면 태안군 태안읍 장산리~소원면 모항리(국도 32호선)이르는 14㎞ 구간이 넓이 20m의 4차선으로 오는 2005년부터 2012년까지 8년 총사업비 : 2,800억원(국비)에 투입되어 내년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 확.포장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내년 예산으로 기본 설계비 13억 4천만원과 환경영향평가비 3천9백만원 등 총 13억7천9백만원의 예산이 2005년도 국도 부분 신규 설계비로 배정을 받았다.만리포 해수욕장을 비롯한 소원지역 해수욕장은 서해안 최대의 해수욕장임에도 불구하고 태안읍 장산리 장산 주유소 앞에서부터 감자기 2차선으로 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