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항에서 푸른대양으로의 꿈 그 중심에 청운위가 있다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매년 우리지역에서 개최되는 청소년들만의 축제가 있다. 바로 청소년문화축제가 그것. 올해로 12회째 맞이하는 청소년문화축제는 자녀안심하고학교보내기운동 태안군추진본부(본부장 김창진)가 주관해 오는 25일 태안중학교 운동장 일원에서 열린다.자안심 주관으로 축제가 진행되지만 뒤에서 묵묵히 청소년축제를 기획하고 준비하는 이들이 있다. 주인공은 청소년운영위원회 소속 청소년들. 이들은 올해 청소년문화축제기획단으로 위촉받으면서 청소년의 시각에서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는 축제를 기획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그 주축에 김민선(태안고 3학년) 청운위원장이 있다. 김민선 위원장으로부터 청운위의 역할과 올해 청소년문화축제를 앞두고 준비
한국서부발전 이전 학생들, 화동초 학군 배정 행정 예고학생이 행복하고 학부모가 만족하는 태안교육 만들터충남교육계가 온통 시끄럽다. 이러한 시기에 태안교육장에 부임한 윤종오 교육장은 부임이후 교육 현장과 교육 관계자들을 만나면서 교육가족들간의 소통을 통한 불신을 해소하고 서로에 대한 믿음으로 이번 위기를 극복하자고 호소하고 있다.한국서부발전 본사 이전에 따른 학구 조정 문제와 우수 학생 내고장 학교보내기 운동 등 교육 현안에 대해 들어보았다.▲태안교육의 현안은 무엇으로 보며 대안은 있는가=태안교육이 현재 가장 먼저 해결해야 할 교육문제가 있다면 그것은 예체능 수업이 과거에 비해 현저하게 줄었다는 것이다. 태안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모두가 그렇다 할 정도로 영어, 수학교과에 비
군의회 소통의 장으로 남은기간 군민대변자로 결과물 내놓을 터본지가 창간 23주년을 맞아 김진권 태안군의회의장과 가진 인터뷰에서 김 군의장은 남은 임기 동안 본격적인 결과물을 내놓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특히, 김 군의장은 군의회를 상시 개방해 군민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에 나서고, 유류피해 배보상 미해결 등 경제적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대변자 역할을 제대로 하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고 전했다.또한, 최근 논란을 빚고 있는 상임위원회 설치와 관련해서도 전문성 강화를 내세우며 상임위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등 추진의지를 보이고 있다. ▲6대 태안군의회가 얼마남지 않았습니다. 앞으로 계획이나 희망 포부 등을 말씀해 주십시오.2012년이 제가 의장으로
‘지역 발전을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할 터’허베이특벌법 개정안 통과 주도, 의정 활동 잘한다는 의견 주류성완종 국회의원은 최근 선거법 관련 2심 재판에서 당선 무효형을 선고 받았다. 1심의 무죄는 유죄되고 2심의 유죄는 무죄가 되는 판결 앞에 대법원에서 법 논리 싸움이 치열할 것으로 벌써부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러한 논란에도 불구하고 지역 주민들의 평가는 지난 일년간의 의정 활동이 잘했다는 평가가 높다. 특히 유류피해민들 사이에는 지난 의정 활동의 대부분을 유류피해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한 성의원의 당선 무효형에 대해 안타까움과 동시에 선처를 바라는 모습이다.이처럼 선거법 관련해 복잡한 상황이지만 하루하루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성의원을 만나보았다.▲태안
[창간특집인터뷰] 태안군수 진태구‘아름다운 휴양도시, 희망 태안’으로 거듭난 태안을 널리 알릴 터“제 18회 바다의 날 행사는 제18대 박근혜 대통령께서 취임 첫해 해양수산부 부활 후 첫 번째로 치러지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아름다운 태안의 해양 이미지를 부각하고 유류피해지역에서 ‘아름다운 휴양도시, 희망 태안’으로 거듭난 태안을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진태구 군수는 본지 23주년 창간 인터뷰를 통해 오는 31일 열리는 제 18회 바다의 날 행사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이번 기회로 되살아난 태안을 전 국민에게 각인시키겠다고 다짐했다.공공기관 이전에 따른 외지 유입인구에 대한 정주권 확보와 안정적으로 이들이 태안 사람으로 빠른 시간 안에 정착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조연환 천리포수목원장 충남도 명사 특강 강사로 나서‘한 산림공직자의 산 이야기’ 주제로 특강전 산림청장인 조연환 천리포수목원장이 충남도 공직자를 대상으로 숲의 소중함에 대해 역설했다. 충남도는 지난 7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조연환 천리포수목원장을 초청해 ‘한 산림공직자의 산 이야기’라는 주제로 명사특강을 개최했다.이날 특강에는 도 공무원과 산림조합중앙회 충남도지회, (사)한국 산양삼협회 충남도지회, (사)한국임업후계자협회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특강에서 강사로 나선 조연환 전 산림청장은 현재 한국산림아카데미 이사장과 (재)천리포수목원장으로 재직 중으로, 이번 강연에서 나무와 숲의 소중함을 재조명하고 산림의 무한한 가치를 알리는 데 주력했다.조 전 산림청장은 충북 보은 출생
[창간특집인터뷰] 마린마트 대표 윤호상태안신문을 보면 태안을 알게 된다▲독자들에게 본인 소개를 한다면태안 토박이로 태안에서 오랫동안 살았고 시련도 많았지만 선구백화점이라는 사업을 지금은 마린마트라는 하루 200통 이상 전화를 받는 국내최대의 어업용기자재 및 보트용품, 선박용품, 어업용 어구, 레져, 낚시, 자재 제조 등 직접 볼 수 있는 매장과 인터넷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다.▲언제부터 태안신문의 애독자가 됐나신문을 본지는 벌써 15년이 넘었는데 초창기 태안신문사에 다니는 친구의 인연으로 신문과 인연을 맺게 되었다.사업상 사무실에 많이 있다 보니 돌아가는 소식을 들을 수가 없었는데 태안신문을 통해 태안의 희로애락을 비롯하여 세상 돌아가는 소식을 접 할 수 있고 무엇보다 태안신문을 통
[창간특집인터뷰] 소원면 모항2리 이장 국현민특정에 치우치지 않고 공명정대하게 알권리 충족▲독자들에게 본인 소개를 한다면새벽 5시 10분에 일어나 모항1리 독거노인 및 어르신들의 안녕과 말벗으로 하루를 시작하고, 몸으로 봉사하고 행정에 필요한 것을 받아오고, 마을 주민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것이 가장 큰 행복이며 해야 될 일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모항항을 국내 최대의 항구로 만들겠다는 의지와 포부로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관광어항을 꿈꾸는 열정의 젊은 이장이다.▲언제부터 태안신문의 애독자가 됐나초창기 1990년 태안신문사가 만들어질 때부터니깐 23년이 됐다. 그 당시 국립공원관리공단에 근무하면서 접하게 되어 현재까지 평생구독자로 태안신문을 봐오고 있고, 지역신문으로서 일간지에 없는
[창간특집인터뷰] 부지런한공인중개사 대표 한태종태안의 흐름 한눈에... 애독자 좀 더 늘었으면▲독자들에게 본인 소개를 한다면건축업을 하며 10년 전 부터 이 일(공인중개사)을 하였으며, 건축업에 종사하시던 아버지의 영향을 받은 것 같다.(너털웃음)▲언제부터 태안신문의 애독자가 됐나언제부터인지 구체적으로 생각은 나지 않지만 태안에서 나고 자라며 사업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지역신문을 접하게 되었고 정기구독을 하게 되었고 2년 전부터는 평생 독자가 되었다.▲가장 기억에 남는 기사가 있다면갑자기 이런 질문을 받으니 생각은 나지 않지만 많이 있는데 특정지어 말하기는 어렵다. ▲태안신문의 강점 또는 잘하고 있는 점이 있다면지역신문이다 보니 태안신문을 구독함으로써 태안지역
[창간특집인터뷰]서산수협 비상임이사 변정훈지역 최대현안 기름유출 해결 일등공신 ‘태안신문’▲독자들에게 본인 소개를 한다면-태안위생사에 근무하면서 한우도 50두 키우며 축사를 운영하고 있다. 하는 일을 대자면 10가지도 넘어서 일일이 소개할 수는 없지만 대한민국에서 제일 바쁘게 지내고 있다.(웃음)▲언제부터 태안신문의 애독자가 됐나-태안신문의 후원회원이었다. 독자도 여러명 확보했다. 예전에는 글솜씨는 없지만 기고글도 보냈었는데 요즘은 바뻐서 기고는 하지 못하고 있다. 햇수로 따지자면 10년은 넘었다.▲가장 기억에 남는 기사가 있다면-23년 역사만큼이나 많은 기사들이 기억에 남지만 지난 2007년 우리지역에서 기름유출사고가 터졌을 때부터 지금까지 소식을 전해주고 있어 감사
[인터뷰] 태안꽃축제추진위원회 위원장 한상률‘태안에서 꽃 구경하고 바다의 정취를 만끽하자’한상률 전 국세청장, 고향 위해 꽃축제위원장으로 마지막 헌신“태안은 아름다운 꽃과 바다의 고장입니다. 또한 태안의 트레킹 코스는 이미 많은 관광객들로부터 사랑받는 곳입니다.”한상률 태안꽃축제추진위원회 위원장(사진)은 “도시의 일상에서 벗어나고 싶은 사람들에게 태안 튤립축제가 제격”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그는 지난해 4월 국세청장을 퇴임한 이후 태안꽃축제추진위원회 위원장을 맡으면서 고향인 태안군 홍보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특히 지역 화훼산업 발전 및 화훼농가 소득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그는 태안기름유출 사고 때 직접 내려와 복구활동에 앞장 선 모습을 본 군민들은 그를 ‘태안 지킴이’로 기
심대평 건양대 석좌교수 임용심대평 전 자유선진당 대표가 지난 14일 건양대 교양학부 석좌교수로 임용됐다.심 전 대표는 건양대가 최근 부설로 설립한 세종미래비전연구원의 초대 원장도 겸임한다.심 전 대표는 앞으로 행정과 안보 분야 강의를 맡을 예정이다.심 전 대표는 국무총리실 기획조정실을 시작으로 관선 대전시장 및 충남지사, 국무총리실 행정조정실장, 충남지사, 17·18대 국회의원 등을 지냈다.충남지역언론연합 심규상 기자***** 무단전재 및 재 배포금지 *****
‘4대 사회악 척결, 시민안전 위한 따뜻한 경찰활동 다짐’[새의자] 백광천 제59대 서산경찰서장 취임지난 22일 제59대 서산경찰서장으로 취임한 백광천 서장은 경찰업무의 기본에 충실하여 성폭력·학교폭력 등 4대 사회악을 척결 시민의 안전 확보와 지역사회와 협력을 통한 견고한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하여 시민이 필요로 하는 것을 채워주는 따뜻한 경찰활동으로 새로운 시대를 시민들과 함께 준비하는 신뢰와 존경받는 서산경찰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신임 백광천(57세, 사진)서산경찰서장은 “모든 일에 있어 조직화합이 우선으로 서장을 정점으로 주민치안만족과 내부만족을 위해 일사분란하게 움직이는 서산경찰이 되도록 정당한 보상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대전 출신의 백 서장은 충남고와 숭전대
이현규 6.25참전지회장 국가보훈처장 표창 수상한국전쟁에 참전한 역전의 용사들을 탁월한 리더쉽으로 이끌고 있는 이현규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 태안군지회장이 국가보훈처장 표창을 수상했다.이 회장은 지난달 28일 6.25참전유공자회 중앙회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태안군지회의 명예를 선양하고 회원 상호간 화합과 유대를 통해 지역발전에 헌신한 노력이 인정돼 국가보훈처로부터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김동이 기자***** 무단전재 및 재 배포금지 *****
전용국 조합장, 경영우수 조합장상 수상농협중앙회 평가에서 탁월한 경영 능력 인정 받아안면도농협 전용국 조합장(사진 오른쪽에서 두번째)이 탁월한 경영능력을 인정받아 농협중앙회에서 시행하는 경영우수 조합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지난주 농협중앙회는 2012년도 1,100여개 지역농협에 대하여 농협별 종합경영평가를 실시하여 경영능력이 뛰어난 30명의 조합장에 대하여 경영 우수조합장상을 시상하고 격려했다. 안면도농협은 지난해 총 사업량 520억원에 당기순이익 10억원을 달성하여 농협창립 40년이래 최고의 성과를 이뤘다.특히 전용국 조합장은 2005년 안면도농협 조합장에 취임하여 어려운 경영여건 속에서도 경영평가 1등급 농협으로 육성하였으며, 2011년도에는 하나로마트 확장을 위한 종합청
[미니인터뷰] 인천·태안의 발전 위해 향우회 역할 최선 다할 것재인태안군민회 신임회장 이상기“태안과 인천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이날 제 12대 회장에 취임한 이상기 회장(사진)은 첫 인상처럼 뚝심있고 저돌적으로 재인태안군민회를 이끌겠다는 각오를 밝혔다.재인태안군민회 창립 초창기부터 20여년째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이 신임회장은 군민회와 뗄수 없는 삶을 살아왔다.지난 1989년 태안군이 서산에서 분리된 후 1991년 인천에 거주하는 태안군 출신들이 재인천태안군민회를 창립했다. 이 회장은 태안과 서산 향우회가 합쳐져 있을 때부터 향우회 활동을 해왔다.이 회장은 재인군민회에서 재무부장·재무국장·이사·상임부회장 등을 거치면서 군민회의 산 역사와 같은 몇 안되는 인물로
재인태안군민회, 이상기호 출항임기 2년간 소통하며 ‘꿈나무 육성’ 앞장 다짐재인천 태안군민회 제 23회 정기총회 겸 제11·12대 회장 이 ·취임식이 지난달 29일 인천 송도 라마다호텔에서 곽정현 충청향우회 총재, 정한조 재인충남도민회장, 안산수 전 인천시장 등 인천지역 각급 기관단체장과 회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 자리에는 진태구 군수를 비롯한 태안군 읍·면장, 과장 등 30여명이 참석, 태안군을 홍보하는 등 축하해 주기도 했다.김덕겸 부회장의 사회로 시작된 1부는 재인태안군민회기 입장에 이어 ▲충남도지사 표창 최병화 ▲인천광역시장 표창 김선환 ▲충청향우회중앙회 총재상 신갑호, 김문환 ▲태안군수 표창 최은묵, 성영일 ▲재인충남도민회장 표창 김세일, 조근상 ▲태안군의회의장
여성단체협의회 김혜란 회장 취임“태안의 절대적 자원 될 것”가순례 회장의 뒤를 이어 신임 여성단체협의회 수장에 김혜란씨가 취임했다.태안군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25일 여성회관 강당에서 여성단체협의회 임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취임식을 갖고 김혜란씨를 제15대 회장으로 맞이했다.특히, 이날 행사에는 서경옥 충남여성단체협의회장과 김명남 한국여성유권자연맹 충남도회장도 자리를 함께 해 의미를 더했다.제14대 회장으로 활동하면서 여성단체간 협력과 친선을 도모함은 물론 지역발전을 위해 여성의 역량강화에 매진했던 가순례 회장은 여성단체협의회에서 물러나 ‘내일을 여는 멋진 여성 태안지부’로 복귀했다.협의회 기를 전달받고 여성단체협의회의 새로운 수장으로 취임한 김혜란 신임회장은 현재 한
김수현 서해해경청장 신진도서 어민 애로 청취신진선적 현승호가 지난 9일 군산 어청도 앞바다에서 조업 중 화재가 발생해 선원 9명이 사망하고 1명이 실종된 이후 이강덕 해양경찰청장이 근흥면 신진도항을 전격 방문한 데 이어 지난 21일에는 김수현 서해지방해양경찰청장이 신진도항을 찾았다.김수현 치안감이 치안현장 점검에 나선 것은 최근 잇따라 해난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해양안전사고 예방 차원으로 김 청장은 어선 안점점검은 물론 어민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기도 했다.김 청장은 이날 태안해경 대천파출소 관내 취약근무지인 외연도출장소를 방문해 직원, 전경의 노고를 격려한 후 어민들과 해양안전사고 예방과 관련해 대화의 시간을 가졌으며, 곧바로 헬기를 이용해 근흥면 신진파출소를 찾아 직원들의
가창현·조재두 제2의 인생 시작38년 공직생활 마무리... 명예퇴임식 열려38년 동안 주요 요직을 두루 역임하며 태안군정 발전에 기여한 가창현 지방부이사관과 조재두 지방서기관이 제2의 인생을 시작했다.군은 지난 15일 명예퇴임식을 갖고 가창현, 조재두 등 명예퇴임자에 대한 환송의 자리를 마련했다.이날 명예로운 퇴임을 맞은 가창현 부이사관은 38년의 재직기간 동안 보건사업과장을 비롯해 주민지원과장, 사회복지과장, 환경산림과장을, 조재두 서기관은 재직기간 38년 9개월 동안 경제개발과장, 평생교육과장, 보건사업과장 등의 주요 요직을 거치며 공직자로서의 신념과 긍지를 갖고 묵묵히 봉사해 동료 직원들의 귀감이 돼 왔다.이날 명예퇴임식은 군청 대강당에서 진태구 군수를 비롯한 300여명의 공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