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액 국비가 투입된 신덕지구 배수개선 사업을 두고 군수와 국회의원간의 신경전으로 입길에 오르내리는 가운데 상습 침수피해 지역인 소원면 ‘신덕지구’에 대한 배수개선 사업이 지난 16일 마침내 마무리됐다.군은 지난 16일 소원면 영전리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해 성일종 국회의원과 태안군의회의원, 관계기관장, 지역 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덕지구 배수개선 사업 준공식’을 열고 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알렸다.‘신덕지구 배수개선 사업’은 2022년 착공해 2년 만에 준공했으며, 총 사업비 43억 6천만 원(국비)이 투입됐다.
태안군가족센터가 다문화 가족에 대한 지역 아동들의 인식 개선을 위해 관내 어린이집과 초등학교 등 주요 시설을 직접 찾아간다.태안군가족센터(센터장 박지연 가족정책과장)는 이달부터 11월까지 관내 어린이집·지역아동센터·초등학교 등 22개 기관을 직접 방문해 아동들을 대상으로 ‘다문화 인식 개선을 위한 2024년 상호문화 이해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지역사회의 통합을 도모하고 다양한 교육 및 체험을 통해 다문화 가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결혼이민자가 강사로서 직접 기관을 방문해 모국을 소개하고 다양한 문화
‘민속전통 5일장’의 부활을 위한 준비가 착착 진행되고 있다.태안군이 올해 ‘민속전통 5일장 부활’ 등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다각적인 사업 추진에 나서는 가운데 박동규 군 경제진흥과장이 지난 17일 군청 브리핑룸에서 정례브리핑을 갖고 5일장 부활을 비롯한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 ▲소상공인 점포 환경 개선 ▲태안사랑상품권 캐시백 확대 등을 중점 추진해 민생경제 살리기에 앞장설 예정이라고 밝혔다.박 과장의 브리핑에 따르면 우선, 군은 지역사회의 문화를 보존하고 생동감 넘치는 태안 이미지를 조성하기 위해 동부·서부시장의 지리
새마을운동제창 54주년을 맞아 태안문예회관 소강당에서는 새마을운동 태안군지회(지회장 임병윤) 주최로 ‘제14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임병윤 지회장을 비롯한 새마을가족과 가세로 군수, 신경철 의장과 군의원, 성일종 국회의원, 윤희신 도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의식행사와 유공자포상, 기념사와 축사, 새마을명패 전달 순으로 1부 행사가 진행됐다.2부 행사는 8개 읍면 관광서와 관광지로 자리를 옮겨 온기나눔 캠페인과 나무심기를 실천했다. 유공자 표창에서는 명설아 충남새마을청년연합회장이 행안부장관 표창을, 명향의 태안
최근 국내 방송심의제도가 논란입니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가 방송 내용을 규제하는 것은 자칫 잘못하면 언론의 자유와 표현의 자유를 침해할 수 있습니다. 언론의 첫 번째 자유가 사업이 아니듯, 규제 기관의 첫 번째 자유는 권력 남용이 아닙니다. 그런데 방심위가 몇몇 방송을 표적심의, 정치심의 그리고 과잉규제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논란은 방심위에 부여된 자유와 권한의 오남용에서 기인합니다.한 사회에는 구성원들 간의 합의 속에 만들어진 사회적 규범과 구조적 체계가 있습니다. 이를테면, 방심위는 관련 법안에 의해 설치, 운영됩
지난 16일 소원면 영전리에서 가세로 군수, 성일종 국회의원, 신경철 의장과 군의원, 지역 기관장, 해당 지역 주민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덕지구 배수개선 사업 준공식’이 열렸다.2022년 착공해 2년 만에 준공했으며 총 사업비 43억 6천만 원의 국비가 투입됐다. △유수지 1개소(2.5ha) 설치 △배수로 4조(1km) 설치 △저지대 8ha 매립 등을 통해 총 59.2ha 면적의 농경지가 이번 사업의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돼 인근 주민들과 농사를 짓는 주민들에게는 숙원 사업이다.매년 여름 장마철만 되면 농경지 침수는 물
태안군은 2022년 11월 ‘재난안전선도도시’ 선포 후,군민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안전정책은 현장에 답이 있다’는 마음가짐으로 현장에서 신속하고 올바르게 작동할 수 있는 재난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해 오고 있으며, 또한 관·군·경·소방과 함께 빈틈없는 재난 사고에 대비, 재난 대응태세를 유지하면서 안전한 태안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그러나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급격한 기상이변으로 인해 과거에 경험할 수 없었던 자연재해 뿐 아니라, 기술변화에 따른 새로운 대형 복합재난도 점차 증가하고 있는 실정으로, 최근 태안
태안군의 특별한 노인복지 시책이 호응을 얻고 있다.군은 90세 생일을 맞은 노인에 건강보조물품을 지원하는 ‘우리마을 참 어르신 지원 사업’이 주민들의 호응 속에 지역 대표 경로효친 시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태안군은 올해 1월 첫 사업 시행 이래 지난달 말까지 3개월 간 90세 생일을 맞아 물품을 지원받은 노인 수가 총 69명에 달한다고 밝혔다.해당 사업은 태안지역 발전에 이바지한 노년층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이들의 건강한 노후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노인복지법’ 제4조 및 ‘태안군 효행 장려 및 지원에 관한 조례’
보건의료원을 신축하고 어르신돌봄센터와 연계한 의료복합 치유마을 조성에 나서고 있는 태안군이 국비 확보에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3선 고지에 오르며 제22대 국회에 입성한 국민의힘 성일종 국회의원이 후보자 신분 당시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태안군보건의료원 발전을 위한 국비 확보에도 적극적으로 나서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밝혀 의료복합 치유마을에 힘을 실어줄 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이같은 기대감은 현재의 21대 국회의원인 성 의원이 지난 2020년 5월과 2023년 5월 두 번의 군정설명회 자리에서 ‘태안군의 의료복합 치유마을’과 관련
지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국민들은 전체지역구 254석 중 더불어민주당에 161석을 몰아주며 국정안정보다는 정권심판을 선택한 가운데 서산시·태안군 유권자들은 반대로 여당소속의 지역구 3선 국회의원을 만들었다.특히 서산에서는 2.7%차로 더불어민주당 조한기 후보를 선택한 반면 태안 유권자들은 국민의힘 성일종 당선자에게 13%나 많은 표를 안겨주며 3선 중진의원으로 이끌었다. 지난 20대 국회의원 선거와 비슷한 양상이다.“성일종 의원은 태안에 절해야 한다”, “성일종 의원은 태안이 만들었다”는 말이 나오는 이유다. 또 지역 정가에
제22대 서산시·태안군 국회의원 선거에서 당선돼 3선에 성공한 국민의힘 성일종 당선자는 당선 직후인 지난 11일 아침 첫 일정으로 지역 출신 독립유공자인 이종일·문양목 선생 생가와 순국선열을 모신 충령각·충혼탑을 참배했다.이 자리에서 성 당선자는 3선 의원이 된 소감에 대해 “서산시민과 태안군민들께서 집권 여당 소속의 3선 국회의원을 만들어 주신 이유는 지역 발전을 획기적으로 앞당기고, 중앙무대에서 지역의 자부심을 드높이라는 명령으로 받아들일 것”이라며, “국가와 지역의 백년대계인 인구 50만 「미래형 첨단도시」를 반드시 만들 것이
충남도가 추진해 온 ‘연안 담수호 생태 복원’ 사업이 정부가 국가 사업화 요청을 수용하며 마침내 국가 차원에서 연내 타당성 조사와 함께 우선 추진 사업 대상 선정에 나선다. 이에 따라 충남도는 부남호 등에 대한 국가사업 대상 반영을 위해 대응 연구용역에 들어갔다.지난 16일 충남도에 따르면, 연안 담수호 생태 복원은 간척 등 개발로 막힌 물길과 뱃길을 다시 연결해 수질과 갯벌, 기수역 등을 되살리고, 자연과 사람이 상생하며 미래 성장동력을 창출하는 바다를 만들기 위해 도가 중점 추진 중인 사업이다.부남호의 경우 ▲수질 악화 및 악취
충남경찰청(청장 오문교)은 지난 2월 7일부터 도경찰청 등 16개 경찰관서에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운영하여 엄정한 단속을 전개한 가운데 15일 현재까지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관련 선거사범 총 62건 79명을 단속하여 2명을 송치하고, 11명을 불송치(불입건) 종결하였으며, 66명을 수사 중이다.범죄유형별로는 허위사실유포 31명(39.2%), 현수막·벽보 훼손 13명(16.5%), 금품수수 9명(11.4%) 순으로 나타났다. 선거일을 기준으로 2020년에 실시된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수사 현황과 비교하면, 수사대상자는 총
태안군의 생활인구가 등록인구 대비 9.7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단기방문 인구비율도 91.18%로 높게 나타났다.충남도는 인구감소 선제 대응 등을 목적으로 ‘생활인구 추이 분석’ 과제를 추진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생활인구는 ▲주민등록인구 ▲체류인구(통근·통학·관광 등의 목적으로 주민등록지 이외의 지역을 방문해 하루 3시간 이상 머무는 횟수가 월 1회 이상인 사람) ▲등록외국인을 포함한다.이번 과제는 주민등록 외 거주·직장·관광 등 행정수요를 유발하는 실질적인 인구분석을 통해 과학적 통계에 기반한 인구정책 수립을 지원하기
지난 5일과 6일 이틀에 걸쳐 진행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에서 투표지를 훼손한 유권자 3명이 경찰에 고발당했다.충청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와 관련해 사전투표소에서 투표지를 훼손한 선거인 3명을 지난 9일 각 지역의 경찰서에 고발했다고 밝혔다.선거인 A씨와 B씨, C씨는 사전투표기간이었던 지난 5일과 6일 서산시와 홍성군, 예산군 내 각 사전투표소를 방문해 투표를 하면서 지역구투표용지 또는 비례대표투표용지에 잘못 기표하여 재교부를 요구했다. 그러나 투표관리관으로부터 투표용지 재발급이 불가하다는 안내를 받고 투
“아마도 모든 면에서 가장 어려운 선거였는데 그래도 태안군민들의 사랑과 기대가 표로 이어지면서 3선 고지에 오를 수 있어서 너무 감사드린다.”치열한 양자 대결 속에 3.11% 차일 신승해 3선 고지에 오른 성일종 당선자는 “서산. 태안을 50만이 거주하는 미래형 첨단 도시로 만들어 대한민국의 새로운 중심으로 활력을 잃어가는 국민들에게 희망을 드리는데 22대 국회의원 임기 중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도 덧붙였다.특히 성일종 당선자는 3선 중진 의원 반열에 오르고 충청권을 대표하는 입지가 형성됨에 따라 “제22대 국회에서는 전반기에
중국 산둥성에 위치한 자매도시 태안시에서 태안군을 방문 상호 교류협력 강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군은 지난 15일 중국 태안시 후조씨이(侯召席) 부비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 6명이 태안군을 방문해 양 도시 간 교류 활성화를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중국 태안시 관계자의 이번 방문은 자매도시 간 문화관광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지명(泰安)이 같은 태안군과 태안시는 지난 1997년 4월 자매도시 결연을 맺은 이래 다양한 교류를 추진 중이며 지난해 8월에도 태안시 관계자가 태안군을 찾아 ‘우호교류협력 증진 협약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열린 ‘2024년 충남기능경기대회’에서 태안여고 ‘컴벗 동아리’ 학생들이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수상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천안상업고 등 8개 경기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직업계고 학생들에게 참여와 도전의 기회를 제공해 취업 역량을 키우기 위한 것으로 태안여고 모효진(정보처리과 2학년) 학생이 웹 디자인 분야에서 금상을, 정보기술 분야에서 임정아(정보처리과 2학년) 학생이 은상, 가고은(정보처리과 2학년) 학생이 동상을 각각 수상했다.이번 대회에서 입상한 학생은 오는 8월 열리는 전
태안농업기술센터가 지역 농업발전을 선도하는 농촌지도자태안군연합회(회장 이종범) 회원들을 대상으로 농업직업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농업기술센터는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농촌지도자회 회원 총 33명이 참여한 가운데 ‘농업용 소형 건설기계 조종 면허취득 과정’과 ‘농업 생활용접 과정’ 교육을 진행했다.지난 8~9일 계룡시 서부직업전문학교에서 진행된 농업용 소형 건설기계 조종 면허취득 과정에서는 굴착기 기본 작동원리와 안전운행, 기계조작 운전실습 교육 등이 진행됐으며 교육생 16명 전원이 100% 소형건설기계 굴착기 조종
지역 농업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태안군연합회(회장 나계주)가 지난 12일 군민체육관에서 가족화합 전진대회를 열고 후계농업인 가족 간 화합과 우의를 다졌다.이날 행사는 최근 침체된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 농업인들의 사기 진작 및 유대감 형성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가세로 군수 및 군의장을 비롯해 회원 및 가족, 군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행사는 표창패·감사패 수여 및 축사에 이어 읍면 노래자랑과 초청가수 공연 등이 화려하게 펼쳐졌으며, 읍면 윷놀이와 신발 던지기, 양궁 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