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봄철을 맞아 태안군과 관내 기관·단체들이 겨우내 묵은 쓰레기 일제 수거에 나섰다.군은 지난 8일 태안읍 일원에서 가세로 군수 등 군 관계자와 도·군의원, 관내 17개 유관기관·단체 관계자 등 총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이날 대청소에는 태안군을 비롯해 한국서부발전(주), 태안교육지원청, 태안소방서, 의용소방대, 모범운전자연합회, 한국자유총연맹, 이장단협의회, 지체장애인협회, 새마을운동 태안군지회 등 관내 기관·단체가 대거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또 각 기관·단체별 분담구역을 지정해 태안읍
안면읍 주민들이 봄을 맞아 각급 기관·단체와 합동으로 환경정화에 나서며 청정 관광 이미지 제고에 나섰다.안면읍은 지난 12일 안면읍 승언리를 비롯한 주요 지역에서 안면읍 공직자를 비롯해 안면읍 주민자치위원회, 안면읍 이장단협의회, 새마을남·여협의회, 안면도농협, 안면도수협, 안면도새마을금고, 자율방범대, 생활개선회, 로타리클럽, 반도청년회, 의용소방대, 안면읍 체육회 등 주요 기관·단체에서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봄맞이 깨끗한 안면 가꾸기’ 행사를 진행했다.안면읍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관광지 및 거주지역 일대에
재난발생 시 대처능력 향상을 위해 태안군이 소방서와 노인복지관 등 유관기관과 함께 합동 대응훈련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군은 지난 6일 태안읍 백화노인복지관에서 가세로 군수 등 군 관계자를 비롯해 태안소방서, 백화노인복지관, 의용소방대 관계자, 지역 주민 등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지역특성화 재난 대비 민방위 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훈련은 최근 전국적으로 빈번하게 발생하는 화재 등 재난상황에 적극 대응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노인인구가 많은 지역 특성상 노인시설에 대한 안전관리가 필요하다고
태안군이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 14억여 원을 들여 관내 노후경유차의 조기폐차를 지원한다. 총 충량이 3.5톤 이상이라면 차량기준가액의 100%가 지원된다.군은 올해 배출가스 4·5등급 경유차 및 도로용 3종 건설기계, 지게차, 굴삭기를 대상으로 ‘2024년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예산 소진 시까지 신청 접수를 받는다.총 사업비는 14억 5668만 원(국비 50%, 도비 15%, 군비 35%)으로, 차종과 연식에 따라 보조금이 차등 지급돼 지원차량 수는 유동적이나 498대 가량이 지원을 받을 수
올해 중대재해 예방 시스템 정립 등 추진… “안전태안 위해 군민 관심과 협조”도 당부‘풍요롭고 안전한 태안’ 건설을 위해 태안군이 재난대응체계 구축 등 군민 안전대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인다.군 안전관리과 오현미 과장은 지난 6일 군청 브리핑룸에서 정례브리핑을 갖고, 올 한해 안전관리계획 수립과 중대재해 예방 시스템 정립, 예경보 시스템 구축, 재난상황실 상시 운영, 소방시설 지원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안전한 태안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오 과장의 브리핑에 따르면 우선, 군은 각종 재난사고에 대비한 빈틈없는 대응체계 정립
태안군보건의료원이 고령인구의 건강과 군민 행복을 위해 운영한 치매예방교실이 지역 노년층 50명의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종료됐다.태안군보건의료원은 지난달 7일부터 28일까지 3주간 의료원 치매안심센터 및 태안시니어클럽 강당에서 만 60세 이상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8회에 걸쳐 치매예방교실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치매예방교실은 노년층의 정신건강을 지키고 지역 내 치매친화적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것으로, 군은 내·외부 인력이 강사로 나서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사전·사후검사(CIST, SGDS-K, SMCQ)와 웃음치료,
태안군은 지난달 지역 농가의 어려움 해소를 위한 공익직접지불금(이하 공익직불금) 지급 사전 절차에 거쳐 이달부터 오는 4월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방문 신청 접수에 나선다고 밝혔다.‘기본형 공익직불제’는 농업활동을 통해 농업인이 식품안전, 환경보전, 농촌공동체 유지 등 공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농지 소유 여부에 관계없이 실제 농사를 짓는 사람에게 지원하는 보조금 제도다. 군에서는 지난해 농업경영체에 등록하고 대상농지에서 농업을 경영하고 있는 1만 472농가가 총 236억 894만 1320만 원의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받았으며, 올
태안군이 이달 말까지 관내 폐지수집 노인을 대상으로 생활실태 전수조사를 진행한다.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전수조사는 열악한 근무환경에 놓인 폐지수집 노인의 현황 및 복지 욕구를 파악해 노인일자리 제공 등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달 시작됐다.군은 면밀한 조사를 통해 폐지수집 노인 삶의 질 향상에 나서기로 하고 관내 고물상 6개소와 협력해 정보를 확보한 뒤 해당 가정을 직접 방문해 ▲신체·정신 건강 상태 ▲주거환경 ▲소득 수준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 의향 ▲돌봄 서비스 필요 여부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특히, 1:1 면담을
공직자가 직접 현장에 출동하는 ‘생활119’도 지속 운영해 주민 불편사항 신속 처리 나서태안군이 지능형(AI) CCTV 관제시스템 구축 및 ‘생활119’ 운영을 통해 똑똑하고 발 빠른 주민안전 행정서비스 제공에 앞장선다.군 행정지원과 박준서 과장은 지난달 28일 군청 브리핑실에서 정례브리핑을 갖고, 주민들의 생활 속 불편 해소와 각종 범죄 및 재난 대응을 위한 시스템 구축·활용에 총력을 기울여 안전하고 편안한 태안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박 과장의 브리핑에 따르면 우선, 군청사 내에 위치한 CCTV 통합관제센터는 충남 15개 시군 중
태안군이 올해 농어민수당으로 총 82억 여 원을 지원한다.군은 농어업 및 농어촌의 공익적 가치를 높이고 농어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올해 총 82억 2675만 원(도비 32억 9070만 원, 군비 49억 3605만 원)을 투입, 대상자 확정 등 절차를 거쳐 오는 7월경 농어민수당을 지급할 예정이다.지급받는 농어업인 수는 지난해와 비슷한 1만 4천여 명 가량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지급금액은 1인가구 80만 원, 2인가구 이상의 경우 인당 45만 원이며 전액 태안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된다.대상자는 농업인의 경우 2023년 1월 이전부터 계
태안군은 지난달 22일 태안군먹거리통합지원센터에서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한 ‘2024년 태안가득 아카데미 기초교육’ 개강식을 가졌다.가세로 군수와 교육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개강식은 통합과정 오리엔테이션에 이어 청양군 지역활성화 재단 정환열 상임이사가 강사로 나서 ‘신활력플러스의 로컬푸드 이해’ 등의 교육을 진행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이번 교육은 태안군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의 주민공모 사업 참여를 신청한 3기 예비액션그룹의 기초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군은 예비액션그룹 및 일반 군민을 대상으로 ▲신
태안군이 해상교량건설로 비약적인 발전을 꾀하고 있는 이원면에 대한 종합개발계획 수립에 돌입했다.군은 지난달 22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와 군의원, 용역사 관계자, 지역 주민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원면 종합개발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갖고 본격적인 전략 발굴에 나섰다.이번 보고회는 태안군이 전방위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국도38호선 이원-대산 해상교량 건설에 선제적으로 대비해 지역 발전의 청사진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교량 건립 시 이원-대산 간 거리가 기존 73km에서 5.6km로 줄어 이동시간이 1시간
태안군이 내년도 정부예산 2452억 원 확보를 위한 발빠른 대책마련에 나섰다.군은 지난달 20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와 공직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정부예산 확보전략 보고회’를 갖고 주요 전략사업 및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예산 확보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날 보고회에서는 내년도 군 자체사업 85건(1730억 원)과 타 기관 사업 12건(722억 원) 등 총 97건 2452억 원의 확보대상 사업이 보고됐다. 이중 신규사업은 32건(552억 원), 계속사업은 65건(1900억 원)이며, 재원별로는 국비
태안군이 관내 산업현장 안전 확보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관계기관과 손을 잡았다.군은 지난달 19일 태안문화원에서 가세로 군수와 한국서부발전 태안발전본부 및 보령여성인력개발센터 관계자, 교육생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군 현장안전감시자 양성과정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4일간의 교육과정을 운영했다.이번 교육은 지난해 7월 태안군·태안발전본부·고용노동부·보령여성인력개발센터·충남일자리경제진흥원이 공동 참여한 ‘태안형 산업안전 전문인력양성 업무협약’에 따른 것으로, 이들 5개 기관은 맞춤형 취업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산업
태안노인복지관(관장 김노정)은 지난달 22일 복지관 3층 강당에서 이용 어르신 32명과 정월대보름을 맞이하여 어르신들의 건강과 풍요를 위해 윷놀이 한마당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토너먼트 형식으로 총 16팀(2인 1조)이 대회에 출전하였고 최종 순위 1,2,3등 에 오른 팀에게는 소정의 상품을 전달하여 행사의 열기를 더했다. 또한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을 전달함으로써 누구 하나 소외되는 인원 없이 행사를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다.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자칫 무료할 수 있는 방학 기간을 보다 즐겁고 흥겹게 보낼 수 있는 시간이었
태안군 상하수도센터가 동파로 인한 수도계량기 파손을 예방하기 위해 수도계량기함 보온재의 무상 공급에 나선다.군 상하수도센터는 연중 계절과 관계없이 보온재 교체를 희망하는 군민들에게 보온재를 무료로 배부키로 하고 1차로 400개의 보온재 구입을 완료했다. 특히, 노인가구와 교통약자 가구 등 센터 방문에 어려움이 있는 군민의 경우 담당자 및 대행업체 관계자가 직접 현장을 찾아 보온재 설치·교체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이번 시책은 최근 불규칙한 기온변화에 따른 한파로 전국적으로 수도계량기 파손이 잇따르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군은 군민
태안군보건의료원(원장 조수현)이 서산의료원(원장 김영완)과 손잡고 쯔쯔가무시증 예방을 위한 공동 노력에 나선다.태안군보건의료원 조수현 원장과 서산의료원 김영완 원장 등은 지난달 19일 서산의료원에서 ‘지역감염병(쯔쯔가무시) 예방관리 사업 업무협약식’을 갖고 감염관리체계 확립 등 상호 협력체계 구축에 뜻을 모았다.이번 협약은 인접 지자체 간 사업 연계 및 정보교류를 통해 쯔쯔가무시증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으로, 협약서에 따르면 양측은 ▲지역주민 대상 쯔쯔가무시 예방교육 실시 ▲표준진료지침 연계 ▲상호발전을 위한 사업 연계 및 지
국비 9900만 원 확보… 대상자 자부담액, 군 추가 부담도 검토키로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공모에 최종 선정된 태안군이 관내 여성 농업인을 대상으로 앞으로 2년간 특수건강검진을 추진한다. 검진비 자부담액도 군비로 추가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등 군은 보다 적극적인 사업 추진에 나설 예정이다.군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4년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공모’에 최종 선정돼 특수건강검진 사업비 1억 8천만 원(국비 9900만 원)을 확보함에 따라 인당 20만 원의 검진비를 지원할 계획이
지난 한 해 태안을 찾은 방문객수가 1775만 여 명에 달해 코로나 사태 이후 꾸준히 증가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군은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한국관광 데이터랩’ 분석 결과 2023년 총 1775만 2546명의 방문객이 태안을 찾았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움츠러들었던 관광객 유입이 거리두기 해제를 맞아 폭발적으로 늘어난 이후 안정기에 접어들고 있다는 분석이다.특히, 1월(95만 3279명)과 2월(91만 6860명)을 제외하고 매달 1백만 명 이상이 꾸준히 태안을 찾았으며, 여름 피서철(8월 196만 1155명) 외에 봄(4월 1
실체도 불분명하고 명칭 또한 확정되지 않았지만 ‘차세대 항공교통 실증단지’를 유치하겠다며 군내 일부 사회단체로 구성된 유치추진위원회가 발족한 가운데 태안군이 태안기업도시 내에 정부의 공모에 선정된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 사업’ 추진에 나선다.‘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 사업’은 현재 국방과학연구소가 연구용역 중인 것으로 전해진 ‘무인기 연구개발 활주로 구축사업’과는 달리 이미 지난해 국토부의 공모에 선정돼 기후위기와 지역소멸 등 환경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특화 솔루션이 집약된 선도도시를 조성하는 것으로, 군은 기존 도심과 기업도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