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리포수목원(원장 김건호)이 생물다양성의 날을 맞아 북 콘서트, 특별 강의·전시,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천리포수목원은 탐방객에게 생물다양성의 중요성을 알리고 환경 보전을 위한 실천을 강조하고자 지난 20일부터 28일까지 9일간 천리포수목원 일대에서 생물다양성의 날 기념행사를 진행하고 있다.생물다양성의 날은 국제연합(UN)이 생물 다양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매년 5월 22일 제정한 날로 환경보전을 위한 인간의 책임을 성찰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올해 UN 국제테마는 ‘생물다양성 약속, 이제는 실천할 때(From
관내 어린들에게 해양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제1회 바다숲 그리기 사생대회’가 지난 13일 만리포 해수욕장 내 유류피해극복기념관 일원에서 열렸다.도내 유치원생 및 초등학생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5월 10일로 지정된 바다식목일의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 어린이들에게 해양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한 것으로, 태안군이 주최하고 서산태안환경교육센터가 주관했다.군 관계자는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방역 지침을 준수하는 등 철저한 안전관리로 사고 없는 행사 진행에 초점을 뒀다”며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바다의 소중함을 깨닫
남면 곰섬에 대한 해수욕장 지정이 해제됐다. 지난 2007년 해수욕장으로 공식 지정된 이후 16년 만이다.앞서 곰섬 해변은 소원면 백리포해수욕장과 함께 공유자산인 해수욕장 사유화 논란이 끊임없이 제기된 곳이다.두 곳 해수욕장은 해변은 공유수면으로 공공의 자산이지만 해변으로 향하는 진입로 전체가 사유지로 캠핑장이나 펜션 등 숙박시설을 이용하지 않는 이상 진입 자체가 불가해 일부 캠핑장이나 펜션의 전유물로 전락했다는 지적이 나왔다.그럼에도 해수욕장이기 때문에 여름 해수욕시즌, 안전관리요원 등 공공인력이 투입되는 등 혈세낭비 문제도 함께
꽃지해수욕장의 낙조를 조망할 수 있는 안면읍 ‘방포항 꽃다리’에 위험요소가 발견되면서 태안군이 긴급 통행금지 조치를 내렸다.군은 안면읍 승언리 방포항 인근 꽃다리에 대한 정밀안전점검 용역 중 콘크리트 강도 저하 등 위험 요소가 발견됨에 따라 “지난 2일 곧바로 통행금지 조치했다”며, “추후 신속한 보수·보강 계획 수립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방포항 꽃다리’는 총 연장 57.5m의 인도교로 지난 2001년 8월 준공됐다. 안면도 대표 관광지인 방포항과 꽃지해수욕장을 연결하는데다 노을 감상 명소로도 각광을 받으면서 많은 관광객들이
천리포수목원(원장 김건호)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무료입장 혜택, 식물 색칠 프로그램, 식물 인증샷 이벤트 등을 마련했다. 천리포수목원은 5월 온 가족이 수목원을 즐길 수 있도록 5월 한 달간 식물 색칠 프로그램 ‘천리포 컬러링’, 식물 사진 촬영 ‘천리포 팔레트’ 이벤트를 운영한다. ‘천리포 컬러링’은 삼색참죽나무, 동백나무 등 5월의 아름다운 식물 도안이 그려진 엽서를 색칠하는 프로그램이다. 천리포수목원 민병갈 기념관 2층에 마련된 이벤트 부스에서 탐방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식물 엽서를 골라 채색했다면 천리포수
“서해안 국제 관광단지 개발의 중심은 안면도입니다”“조만간 안면도 관광지 개발의 큰 그림을 공개하겠다”지난 2일 태안군을 방문한 김태흠 도지사가 본지 기자의 안면도 관광지 개발이 원산도 등에 밀리고 있다는 지적에 전혀 사실이 아니고 오히려 안면도가 그 중심에 있다고 재차 강조했다.취임 직후인 지난 8월에 이어 이날 태안군민과의 대화에 앞서 언론인들과의 대화의 자리에 나선 김태흠 도지사는 기자들과의 질의 응답 시간에 본지 기자가 “40년 넘게 안면도 관광지 개발을 통해 충남도가 태안군민들을 희망고문해 왔다”며 “김태흠 도지사 취임이후
근흥면 신진도에 유채꽃이 만개했다. 유휴지에 심어진 유채꽃은 안흥나래교, 국가사적 제560호인 안흥진성이 올려다 보이는 안흥항과 조화를 이루며 상춘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사진은 지난 21일 특유의 노란색으로 물들고 있는 신진도의 유채꽃밭.
솔향기길·태배길·해변길 등 걷기 명소 포함… 발대식 당일 서해랑길 71코스 원정4500km에 이르는 ‘코리아둘레길’의 서해랑길 189km 여정을 함께 할 ‘태안 서해랑길 원정대’가 발대식을 갖고 학암포해변에서 첫 여정을 시작했다.코리아둘레길은 동·서·남해안 및 DMZ 접경지역 등 우리나라 외곽을 하나로 연결하는 약 4,500km의 초장거리 걷기여행길로, 동쪽의 해파랑길과 남쪽의 남파랑길, 서쪽의 서해랑길, 북쪽의 DMZ 평화의 길로 구성, ‘대한민국을 재발견하며 함께 걷는 길’을 비전으로 10개의 광역지자체와 태안군을
안면도쥬라기박물관(관장 임태영)이 어린이날을 맞아 다양한 체험과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올해 어린이날 행사는 5일~7일까지 태안군 남면 신온리 안면도쥬라기박물관 본관, 미디어관, 천문관에 마련된 공간에서 외부 행사와 내부 행사로 나누어 진행될 예정이다.초청공연 인형극과 마술쇼, 공룡 페이스 페인팅, 요술풍선 만들기 등 외부행사와 박물관, 미디어관, 천문관 스탬프 투어 공룡알 뽑기 경품 이벤트와 쥬라기다트 경품 이벤트 등 내부행사로 나누어 어린이들가 가족단위 방문객에게 공룡과 함께하는 신나는 어린이날을 선사할 예정이다.한편 2011년
안면도 꽃지 일원에는 코리아플라워파크 ‘2023 태안 세계튤립꽃박람회가, 천리포 수목원에는 목련축제가, 청산수목원에는 홍가시 나무 천국이 한창이다.세계튤립꽃박람회는 매년 태안의 봄을 활짝 여는 튤립의 물결을 만나볼 수 있는 곳이다. 서해안 3대 낙조로 유명한 꽃지해변 인근 코리아플라워파크에서 열리는 세계튤립꽃박람회는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한 축제로 플라멩고, 람바다, 레드프라우드 등 전 세계 200여 종의 튤립 200만 송이를 감상할 수 있다. 대지에 펼쳐진 카펫 문양의 튤립정원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조성돼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
국내에서 가장 늦게 열리는 벚꽃 행사 중 하나인 이원면 가재산 벚꽃 축제가 많은 군민과 관광객들의 이어지는 발걸음 속에 아름다운 ‘벚꽃 엔딩’을 맞이했다.군은 당초 계획보다 일주일 앞당긴 지난 8일 이원초등학교 운동장에서 개회식을 갖고 9일간의 ‘제13회 이원면 가재산 벚꽃길 걷기행사’에 돌입했다. 올해는 날이 따뜻해 개화시기가 앞당겨짐에 따라 당초보다 앞당겨 일정을 조정했다고 군 관계자는 밝혔다.행사를 주관한 태안반도 이원청년회(회장 안대헌)와 마을 주민, 그리고 태안군은 행사기간 중 벚꽃길을 수놓을 조명을 설치하고 공연 등 다양
2023 태안 세계튤립꽃박람회가 ‘봄꽃의 향기, 태안의 튤립’ 이라는 주제로 지난 12일부터 안면도 꽃지 코리아플라워파크에서 개막해 상춘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동화 속 장면을 재연한 25곳의 포토 존 등에는 세계 5대 튤립 축제에 걸맞게 플라멩고, 람바다, 레드프라우드 등 200여 종의 각종 튤립을 만나볼 수 있다.
확 달라진 '몽산포항'… 어구적치됐던 주차장의 깔끔한 변신태안군은 몽산포권역 거점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이달 몽산포항 정비사업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몽산포항 주차시설에 어구 등이 적치돼 관광객들이 주차에 어려움을 겪고 악취로 인한 민원이 제기돼온 데 따른 것으로, 군은 몽산포항이 주꾸미 축제 개최지로 명성을 얻는 등 매년 많은 관광객들이 찾음에 따라 이번 환경정비에 나섰다고 설명했다.총 사업비 2억 6500만 원(국비 70%, 도비 9%, 군비 21%)이 투입됐으며, 군은 총 9871㎡ 면적에
이달 24일부터 개방… 해발 250m 높이에 총 연장 74m로 특별한 경험 선사“백화산은 태안의 진산이자 영산으로 태안군의 기상이다. 또한 우리나라 최초의 관음성지로서 산하태안을 포근하게 감싸 안고 있는 풍요와 융성의 기운이 샘솟는 명산이다. 백화산 정상 아래 두 개의 큰 바위 봉우리인 봉봉대를 이어 마치 구름 위를 걷는 듯 우화등선의 멋을 느끼게 하며 태안의 수려한 경관과 가로림만을 바라보며 백화산의 상서로운 기운을 받을 수 있는 ‘백화산 구름다리’를 조성하다.”백화산 구름다리 준공 기념으로 가세로 군수의 이름이 새겨
태안군이 관내 힐링 산책 명소로 손꼽히는 ‘서해랑길’ 11개 코스를 체험할 수 있는 ‘2023 서해랑길 원정대’ 50명을 모집한다.서해랑길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전국의 산책로를 이어 조성한 ‘코리아둘레길’ 중 서해안을 따라 이어지는 길로, 태안군에서는 남면 당암리에서 서산시 팔봉면 호리 구도항에 이르는 189km 11개 코스가 조성돼 있다.원정대는 22일 첫 체험을 시작으로 11월 11일까지 총 11차례에 걸쳐 운영되며, 11개 코스를 모두 완주하면 기념품 및 완주 증명서를 받을 수 있다.각 코스는 짧게는 8.4km에서 길게는 22.3
6~7월 중 연포서 첫 개최 예정… 서해에서 보기 힘든 ‘일출 명소’로도 유명세 태안군의 대표 축제로 손꼽히며 올해로 열 아홉 번째 열리는 태안모래조각페스티벌이 연포해수욕장에서 개최된다. 연포에서는 올해가 첫 개최로 기존의 몽산포와 신두리에 이어 세 번째 개최지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태안군은 개최지 공모에 참여한 ▲연포 ▲신두리 ▲꽃지 ▲삼봉·기지포를 대상으로 2월 말부터 3월 초까지 개최지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심사를 진행한 결과 근흥면 연포해수욕장이 적합성, 주민 참여도, 관광활성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국가숲길 지정 및 동서트레일 조성 등을 통해 국민에게 품격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숲길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숲길 안내체계를 새롭게 디자인하고 동서트레일의 대표성과 상징성을 담은 동서트레일 상징표(BI : Brand Identity)를 개발하였다고 지난 8일 밝혔다.윤석열 정부 출범이후 산림청이 역점 사업으로 우리나라 동서를 가로지르는 상징적인 순례길인 ‘동서트레일’ 조성 사업이 이미 동쪽 출발지점인 경북 울진 지역에서 시작된 가운데 서쪽 출발지이자 도착지점인 태안군 안면도 휴양림지역에서 사업 진행이 예
‘대한민국 구석구석’앱으로 발급… 태안군 방문 시 각종 할인 혜택 부여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인구감소 지역에 대한 관심과 유대감을 형성하고 관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지난 2022년 2개 지역에 한해 시범적으로 추진했던 ‘디지털 관광주민증’ 사업을 올해 태안군을 비롯한 9개 지역을 추가해 11개 지역으로 대폭 확대 추진한다. ‘디지털 관광주민증’이란 ‘대한민국 구석구석’ 모바일 앱에서 일종의 명예주민증인 디지털 관광주민증을 발급받고 QR코드를 활용해 지역 내 관광지 입장권을 포함해 숙박,
살랑이는 봄 바람 향기에 설레고, 붉은 노을이 스며들어 사랑과 추억이 영글어가는 곳!2023 태안 세계튤립꽃박람회가 ‘봄꽃의 향기, 태안의 튤립’ 이라는 주제로 오는 4월 12일부터 5월 7일까지 안면도 꽃지해변 일대에서 펼쳐진다. 지난 3년간 코로나19 펜데믹 영향으로 인해 존폐여부의 갈림길에서 있었지만 방역지침이 완화되면서 봄철 관광객이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성공 개최를 위한 한층 강화된 박람회 준비를 펼치고 있다.지난 2일 코리아플라워파크는 안전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점검 차 추진계획과 준비상황 공유 및 대책을
인생샷 명소로 SNS 상에서 젊은 층에 인기가 높은 지역의 대표적인 친환경 관광지인 청산수목원이 한국관광공사자 선정한 2023년 대전충남 강소형 잠재관광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지역관광 균형을 위해, 인지도는 낮으나 성장 잠재력 높은 관광지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선정된 청산수목원은 계절별 특색있는 식물축제로 △(4월~6월) 홍가시나무·꽃창포·수국축제 △(7월~8월) 연꽃축제 및 수생식물 관람 수국축제 △(9월~12월) 팜파스·핑크뮬리축제 등을 통해 그림 같은 수목원으로 다양한 포토존을 제공하는 명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