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8세 어린이·청소년 무료 광역지자체 첫 도입 충남지역 어린이·청소년은 지난 1일부터 시내·농어촌버스를 무료로 이용하고 있다.충남형 교통카드로 먼저 버스비를 지불하면 이용요금을 환급받을 수 있다.충남도는 버스비 무료화 사업대상을 기존 75세 이상 어르신, 장애인, 국가유공자 및 유족 등에 이어 만 18세 이하 어린이와 청소년까지 확대된 것이다.도는 이동권 보장 및 교통복지 확대, 대중교통 활성화, 저비용사회 구현 등을 위해 버스비 무료화 정책을 시행 중이다.어린이·청소년 버스비 무료화 사업은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20대 대통령선거 결과에 대해 "굉장히 아쉽고 애석하기도 하다"고 말했다.양 지사는 지난 11일 오후 5시 도지사 접견실에서 충남지역 풀뿌리언론연대모임인 충남지역언론연합(회장 고종만, 뉴스서천 대표)과 가진 간담회에서 "당선인에게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 같이 말했다.양 지사는 "대선 결과를 보면 국론이 50:50으로 갈라져 심각한 분열과 대립 갈등 양상을 보였다"며 "너무 심각해 중간 지대 분들이 보더라도 화나고 짜증날 정도"라고 부연했다.그는 "저를 비롯해 정치권이 (갈등)조정 역할을 해야
충남도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소상공인 등 16만 7000여 명에 대해 최고 100만 원을 전액 도비로 긴급 지원한다.양승조 지사는 지난 14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 피해 회복과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국가 지원과는 별도로 ‘충남형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지원 대상은 △소상공인 12만 9000여 명 △운수업 종사자 · 문화예술인 · 노점상 · 대리운전기사등 · 종교시설 3만 8000여 명 등 총 16만 7000여 명이다. 지원액은 모두 657억 6500만 원으로,
“도서지역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부담 줄이고, 육지와의 이동권 격차 해소”충남의 섬에 거주하는 만 18세 미만 어린이·청소년은 여객선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충남도의회는 김득응 의원(천안1·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도서민 해상 교통편의 증진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예고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충남도는 지난해 12월 ‘충청남도 노인 등 대중교통 이용지원 조례’ 개정에 따라, 오는 4월부터 도내 18세 이하 어린이·청소년의 대중교통 무료 이용을 추진하고 있지만, 도서 지역 여객선 운임에는 적용
충남도가 공주시 반포면에 있는 충남여성가족연구원(원장 조양순)을 돌연 올 상반기 중 홍성군 내포신도시로 이전하기로 했다. 도에서는 불가피한 이유로 사무실을 옮길 수밖에 없게 됐다고 설명한 반면, 일각에서는 '도지사 공약 이행률을 높이려 공공기관 이전을 주먹구구식으로 추진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충남여성가족연구원(옛 충남여성정책개발원)에 따르면, 충남도는 지난달 25일 '연구원을 상반기 중 임시이전할 예정이니 직원들에게 공지하라'고 통보했다.충남도는 그동안 충남여성가족플라자 건립을 통한 연구원 이전을
충남도가 공공기관 이전을 졸속으로 추진하고 있다는 비판에 선거법 위반으로 징계하겠다고 밝혀 논란이다.충남도는 최근 공주시 반포면에 있는 충남여성가족연구원(원장 조양순, 옛이름 충남여성정책개발원)을 돌연 상반기 중 다른 곳으로 임시이전하겠다고 통보했다. 충남여성가족플라자가 건립되는 2025년까지 임시사무실을 사용하라고 알린 것. 이에 충남도는 급하게 3월 추경 예산안에 연구원 임시사무실 임대료와 이사비용 1억 원을 올려놓았다.그러나 연구원들은 "연구원 이전 계획을 물을 때마다 '계획이 없
장애인과 장애인가족들의 쉼과 힐링을 위해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안면도에 조성되는 충남장애인가족힐링센터의 설계 당선작이 공개됐다.충남도는 ㈜디앤비파트너스건축사사무소가 응모한 작품을 ‘충남장애인가족힐링센터’ 신축사업 설계 공모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당선작은 건축부지의 특성을 살려 객실에서 바닷가 조망이 가능하도록 설계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장애인과 그 가족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을 배치하는 등 우수한 동선 계획도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민선7기 역점사업 중 하나인 힐링센터는 전국 최초로 장애인 가족의 문화
충남도가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하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및 해빙기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해 도내 항만 건설 현장 및 주요 시설물을 대상으로 긴급 안전 점검에 나선다.도는 지난 11일 도 관계 공무원과 건설사업관리단, 시공사 등이 참여한 가운데, 긴급 점검 회의를 열었다.앞서 도는 지난 1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대응해 ‘충청남도 중대 재해 예방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중대재해 대응 추진체계와 안전·보건 목표, 경영 방침 등을 정한 바 있다.이에 따라 도 해운항만과는 이날 회의를 열고 중대재해처벌법 중 중대산업재해에 해당하
경제성·안전성 등 고려 당진시 안섬 포구∼남양호 8.4㎞ 해저터널 제시 최근 개통한 보령해저터널처럼 충남 서해안의 새로운 대역사로, 지역 산업·관광 활성화의 또 다른 대동맥이 될 ‘제2서해대교’의 최적 노선과 건설 방식이 제시됐다. 당진시 안섬포구에서 경기도 화성시 남양호까지 8.4㎞ 구간을 해저터널과 접속 도로로 잇는 방안이다. 충남도는 국가사업 선제 발굴과 미래 사회간접자본(SOC) 사업 준비를 위해 지난해부터 시작한 ‘제2서해대교 건설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을 최근 마무리하고, 그 결과를 지난 11일 발표했다. 용역은
서해안권 44개사업 6조645억… 내륙권 40개사업 4조1579억 반영 충남도가 총 68조 원의 생산유발효과와 42만여 명의 고용창출이 기대되는 국토교통부의 ‘서해안권·내륙첨단산업권’ 발전 사업을 이끌 전망이다.도는 국토교통부가 결정 고시한 5개 초광역권(2개 해안권, 3개 내륙권) 발전종합계획에서 서해안권·내륙첨단산업권 총 84개 사업에 10조 2224억 원이 반영됐다고 밝혔다.서해안권 발전종합계획(변경)은 전체 106개 사업에 총 20조 6553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충남
㈜셀바이오가 연구해 개발한 배달 전용 친환경 포장재와 아이스팩을 장착한 축산물이 ‘충남형 배달앱’을 통해 주문이 가능해 질 전망이다.충남도는 민·관 협력 충남형 배달앱 활성화를 위해 축산물품질평가원,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충남·대전·세종지회, 샵체인, ㈜셀바이오와 손을 맞잡았다.도는 지난 11일 도청에서 ‘축산물 배달 플랫폼 구축 및 프랜차이즈 연계를 통한 충남형 배달앱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도민 편익 증진을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이날 협약식에는 협약자인 양승조 지사를 대신해 이필영 행정부지사가 참석했으며, 김운기 축산물품
‘충남 서산공항 건설’이 가시권 안으로 들어왔다.220만 도민의 염원과 도내 각계각층의 결집된 힘이 ‘예선전’ 통과라는 결실을 맺으며, 사업 추진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양승조 지사는 지난 3일 공주 충남역사문화연구원 소회의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기재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충남 서산공항이 3분기 예비 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서산공항은 서산시 고북·해미면 일원 공군 제20전투비행단 활주로를 활용하고, 터미널과 계류장, 유도로, 진입도로 등을 설치하는 사업이다.서산공항은 1996년 고 김영삼
올해 본예산 8조 7113억 원 대비 6688억 원 7.68% 증가한 규모내년도 충남도의 예산안이 9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충남도는 코로나19로부터 회복해 본격적으로 일상을 되찾게 될 내년을 대비해 2022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9조 3801억 원(기금운용계획안 포함)을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한다고 밝혔다. 제출한 예산안은 다음달 16일 도의회 본회의를 통해 확정될 예정이다.내년도 예산안은 올해 본예산 8조 7113억 원보다 6688억 원(7.68%) 증가한 규모로 확장적 재정 기조를 유지했다는 게 충남도의 설명이다. 9조 380
사진전도 열어 어린이에게 역사교육과 옛 선조의 지혜 느끼는 기회가 돼 70여 년 전 원북면에서 지역 의용소방대가 자체적으로 제작해 사용하던 리어카소방차가 완벽 복원돼 관심을 끌고 있다.특히, 이 리어카소방차는 지난 5일 시연회와 사진전까지 열리며 전시회를 찾은 어린이들에게도 선보여 역사교육과 함께 옛 선조들의 지혜를 느끼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는 평가다.충남소방본부는 지난 5일 전국 최초 소방유물 보호조례 제정을 기념하고
충남도는 오는 30일까지 도민을 대상으로 ‘2022년 정의로운 전환기금 사업’ 제안을 받는다고 밝혔다. 석탄화력발전이 소재한 보령시·당진시·서천군·태안군 4개 시군을 대상으로 하며, 도민 누구나 정의로운 전환기금 사업을 제안할 수 있다. 제안 내용은 △정의로운 전환에 관한 사회적 대화 프로그램 △고용 승계, 재취업 훈련, 취업 알선, 전업 지원금 등 고용 안정 및 일자리 전환 관련 사업 △에너지 전환 대상 지역 기업 유치 △에너지 전환 대상 지역 발전 설비 및 부지 해체·복원 활용을 위한 주민 프로그램 등이다.제안 신청과 관련한 자
충남도는 예산편성과정에서 도민의 실질적 참여를 보장하기 위해 2017년 전국 최초로 도민참여예산제의 공모 제도를 시행, 2017년 52억 원에서 시작한 공모 규모를 매년 증가시켜 2021년 150억 원으로 3배 가량 확대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올해는 도민 공모로 총 414건의 사업을 제안 받았으며, 도민투표 등을 거쳐 지난 8월, 110건 136억 2300만 원 규모의 사업을 선정해 2022년 예산에 담을 계획이다.도는 제도 5년 차에 접어든 도민참여예산제의 성숙을 위해 예산편성 및 운영과정에 도민 참여 보장을 통한 제도 기반 구
충남도는 지난 1일부터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와 함께 도내 숙박시설 예약 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대한민국 숙박대전(지역편)’ 을 본격 개시했다.이번 사업은 코로나19로 위기에 처한 관광업계 회복과 국민의 휴식, 치유를 지원하기 위해 도와 문체부·한국관광공사가 공동 추진하는 것으로 지역관광 활성화 대책의 일환이다.개시 시점은 지난 1일 10시부터이며, 사업에 참여하는 온라인 여행사(OTA) 9곳에서 도내 숙박 예약 시 개인당 1회 할인쿠폰을 발급받을 수 있다. 할인쿠폰을 사용해 투숙 가능한 날짜는 이달 9일부터 30일까지
충남도는 지난 21일 덕산스플라스 리솜에서 충남을 대표하는 독립운동가 7인의 업적을 기리고, 그 역사적 의의와 가치를 계승·발전시키기 위한 ‘제1회 충청남도 독립운동가 추모·선양 학술포럼’을 개최했다. 양승조 충남지사와 김명선 도의회 의장, 독립운동가기념사업회 및 추모·선양사업회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학술포럼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규모를 최소화해 필수 인원만 참석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학술포럼에서는 ▲한용운 ▲윤봉길 ▲김좌진 ▲이동녕 ▲유관순 ▲이상재 ▲이종일 등 충남을 대표하는 독립운동가 7인을 재조명해 보는
일산서 충남 수소산업 육성 기본계획·정의로운 전환 기금 등 중점 홍보 충남도는 지난 13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1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에 참가해 수소산업 육성 기본계획, 정의로운 전환 기금 등 추진 중인 에너지 정책을 대내외에 소개했다.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은 지자체의 에너지 정책을 홍보하고 기관·기업이 참여해 신재생에너지·에너지효율 등과 관련된 기술·제품·정보를 공유하는 전시회로, 지난 15일까지 3일간 열렸다.
충남도와 도내 32개 인권단체, 17개 인권지원기관, 4개 공공기관은 지난 14일 온양관광호텔에서 충남인권협의회를 발족하고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김찬배 도 자치행정국장, 김재석 국가인권위원회 대전인권사무소장, 박진용 충남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상임공동대표, 우삼열 충남인권위원장, 이선영 도의원을 비롯해 협의회 참여 단체 및 기관의 대표 및 활동가 등이 참석했다.행사는 충남인권협의회 운영 계획 보고, 발족 선언문 낭독, 인권 현장 발언, 충남 인권 의제 선정을 위한 조별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충남인권협의회의는 충남의 인권 의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