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공개 지역 ‘무궁화동산’ 열려, 350 분류군 무궁화 2500그루 관람도”천리포수목원(원장 김건호)이 제5회 태안 무궁화축제를 지난 5일부터 15일까지 개최하고 있다.올여름 폭염과 수해 피해를 고려해 축제 기간을 지난해 기준보다 17일 단축하고 개막행사는 생략했다. 이번 축제는 ‘즐거움이 무궁무진 무궁화’를 주제로 탐방객이 매일매일 특별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 천리포수목원은 바다와 맞닿은 지리적 이점을 살려 피서객에게 나라꽃 무궁화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축제는 공개지역인 밀러가든과 평
‘바닷속 경주’로 불리는 태안 앞바다에서 출수된 15점의 대표 유물이 서천군민을 찾아간다.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소장 김성배) 태안해양유물전시관은 국립해양생물자원관(관장 최완현)과 함께 이달 1일부터 9월 10일까지 전시관(씨큐리움, 충남 서천군 장항읍 장산로 101번길 75) 1층 해양생명홀(충남 서천군)에서 ‘찾아가는 해양문화재’를 개최하고 있다.‘찾아가는 해양문화재’는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가 운영하는 이동형 전시로, 해양문화유산을 접하기 어려운 지역을 직접 찾아가 우리나라 바다에서 발굴한 다양한 해양문화유산과 체험활동을 선보이고 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장마가 끝나고 나서 뱀이 자주 관찰된다며 국립공원 방문 시 독사(毒蛇)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국립공원연구원 송재영 박사에 따르면, 국립공원에는 총 11종의 뱀이 서식하고 있으며, 뱀은 자신의 체온 유지를 위해 외부 온도를 이용하는데 기온이 체온보다 높으면 시원한 곳으로 이동하고, 낮으면 따뜻한 곳으로 이동하는 습성이 있다. 최근 국립공원에서 뱀이 자주 관찰되는 이유는 장마 기간에 비가 계속 내려 뱀들이 충분히 활동할 수 없었고, 장마가 끝나고 나서는 체온을 높이기 위해 볕이 잘 드는 곳으로 나오는데
태안군이 자랑하는 ‘육쪽마늘 종자섬’ 근흥면 가의도가 행정안전부 주관 ‘섬 지역 특성화 사업’ 공모 대상지로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군은 지난달 25일 가의도가 사업 대상지로 확정됨에 따라 국비 40억 원을 확보, 올해부터 오는 2032년까지 소득증대 및 관광 활성화 관련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특수상황 지역 내 개발대상(188개소) 섬을 대상으로 하는 ‘섬 지역 특성화 사업’은 지역의 각종 자원을 활용해 소득사업과 마을 활성화 활동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국책사업이다. 특히, 지속가능한 섬 마을을 조성하기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27개 해수욕장을 보유한 서해안 최고의 휴양관광도시 태안군에서 버스킹과 가요제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우선, 태안군 대표 해수욕장인 꽃지·몽산포·만리포에서는 7월 28일부터 ‘홀리데이 인 태안 감성 버스킹’이 진행된다. 관광지 상설 프로그램 운영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행사는 각 해수욕장별 고유 테마를 바탕으로 일상에 지친 관광객들에게 태안의 아름다운 풍경 속 감동과 힐링이 있는 공연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낭만’을 테마로 한 꽃지 버스킹은 꽃지해안공원에서 7월 28일부터 8월 12일까지
여름철 태안을 대표하는 수산물 오징어 수확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며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이달 초부터 서해안 인근 해역에서 오징어가 잡히기 시작하면서 신진도항 일대에 오징어 위판이 시작됐다. 이와 더불어 지난 1일부터 태안 소재 27개 해수욕장이 일제히 개장하면서 지역 상권도 활기를 띠고 있다.태안군에 따르면 지난 10일 기준 신진도항에서는 하루 30여 척의 오징어잡이 어선이 출항하고 있으며 매일 활어와 선어 약 15만 마리가 수확돼 전국으로 팔려 나가고 있다. 서산수협에 따르면 위판가격은 1박스(20마리 가량)당 6만 원대
본격적인 더위의 시작을 알리는 소서인 지난 7일 천리포수목원(원장 김건호)에 여름꽃이 활짝 폈다. 연못을 중심으로 조성된 수국원에는 다양한 색채의 수국이 활짝 펴 여름을 화려하게 물들였다. 수국은 여러 송이의 꽃이 동그란 공 모양으로 뭉치를 이뤄 나무 전체에 올망졸망 달려 핀다. 수국 꽃 색깔은 토양의 산성도에 따라 달라지는데 토양이 산성일수록 푸른빛, 알칼리성일수록 붉은빛을 띤다.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노을쉼터 부근에는 원추리가 자주색, 흰색, 노란색 등 다양한 빛깔의 꽃을 피워 올렸다. 원추리는 한국, 중국, 일본 등에서 자생
천연기념물 431호이자 국내 최대규모 사구인 신두리 해안사구가 위치한 신두리해수욕장에서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모래조각 체험교실이 열린다.태안군은 오는 15일부터 9월 16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신두리 해수욕장 일원에서 전문 모래조각가가 강사로 참여하는 모래조각 체험교실을 개최한다고 밝혔다.모래조각 체험교실은 신두리의 아름다운 풍광을 배경으로 모래조각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전문 조작가의 노하우를 직접 보고 배울 수 있다.또 체험교실에 앞서 11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는 밴드와 D
만리포는 내달 20일까지… 일일 356명 인력 배치, 25억원 들여 안전시설도 확충코로나19로 멈췄던 만리포 야간개장도 4년 만에 재개… 8월 5일부터 13일까지 국내 대표 여름 휴양지인 태안의 27개 해수욕장이 7월 1일 일제히 개장, 피서객을 맞고 있다. 역사와 전통의 만리포해수욕장을 비롯해 꽃지, 몽산포 등 군 전역 27개 해수욕장이 7월 1일부터 개장해 피서객 맞이에 돌입했다. 원북면 학암포해수욕장은 일제 개장에 앞선 지난 6월 30일 군내에서는 가장 먼저 개장을 알렸다.태안군 내 해수욕장은 만리포의
태안군자율방범연합대 등 유관단체와 협력 치안 통해 순찰 강화태안경찰서(서장 김용환)는 태안군 전 해수욕장의 개장을 맞아 지난 1일부터 8월 15일까지 46일 동안 해수욕장 안전 치안을 위해 만리포, 꽃지해수욕장 2곳에서 여름파출소를 개소하고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코로나 19의 영향권에서 벗어난 올해 여름 휴가철은 가족·연인·지인 등과 휴식·힐링을 위해 많은 피서객이 태안반도의 해수욕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자체, 유관기관, 협력단체와의 협업을 통해 사건·사고 없이 안전하고 평온한 해수욕장 치안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특히,
해수욕장이 운영되는 50여 일간 피서객들의 안전을 책임질 ‘119시민수상구조대’가 발대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돌입했다.태안소방서(서장 오경진)는 지난달 29일 소원면 주민자치센터 청사에서 119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소원면 남·여의용소방대원 49명으로 구성된 119시민수상구조대는 해수욕장이 개장한 7월 1일부터 폐장하는 8월 20일까지 50여 일간 피서객의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수상인명구조 및 익수사고 방지 안전조치 사고 발생 시 응급처치, ▲물놀이 예방 캠페인, ▲순찰근무 등 피서객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하게 된다
봉봉대 잇는 ‘백화산 구름다리’ 3월 개통… 3개월 만에 10만 여 명 몰려태안읍성과 트리워크 등 다양한 역사·관광자원 개발 및 복원 성과도 한몫국내 최초 관음성지 알리는 태안 동문리 마애삼존불입상과 태을암도 인기태안의 영산 ‘백화산’ 중심의 스토리텔링이 완성되고 있다. ‘국내 최초의 관음성지’로 알려진 백화산이 태안군을 대표하는 인기 관광지로 떠오르고 있는 것. 태을암과 마애삼존불입상, 태안읍성 등 역사자원과 더불어 최근 백화산 구름다리와 백화산 트리워크 등 관광자원까지 들어서면서 전국 관광객들의 발길을 이끌고 있다는
내년 해양치유센터 준공을 앞두고 있는 몽산포·달산포·청포대 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린 ‘2023 태안 K-마린 노르딕 워킹 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태안군은 지난 17일 남면 몽산포·달산포·청포대 해수욕장 일원에서 동호인 250명과 일반인 250명 등 총 500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 태안 K-마린 노르딕 워킹 대회’를 개최했다.이번 대회는 대한민국 대표 해양치유도시로 도약 중인 태안의 아름다운 해양환경과 각종 치유 프로그램을 널리 알리고 국민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참여자들은 메인 행사장인 몽산포 해변에서 출발해
내달 1일부터 관내 27개 해수욕장이 일제히 개장하는 가운데 태안군이 안전하고 쾌적한 해수욕장 운영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특히, 이번 시즌 바가지요금 척결에 칼을 뽑는 등 불만족 요인 차단으로 다시 오고 싶은 관광지 조성에 힘을 쏟는다는 계획이다.군은 지난 9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2023년 해수욕장 종합운영 계획을 발표했다.가세로 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부서장과 경찰, 해경, 소방, 국립공원관리공단, 교육지원청, 육군 등 유관기관과 관내 각 해수욕장 번영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보고회는 종합운영계획 총괄보고와 안전관리계
태안군이 지난 4월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 주관 ‘2023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공모’에 선정된 가운데 본격적인 피서철을 앞두고 반려동물 동반 여행상품을 출시했다.군은 올해 6월부터 10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1박2일 태안 여행’ 상품을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시범 출시하고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6월 17일 첫 운영에 돌입한다.해당 상품은 전용 버스인 ‘태안 댕댕버스(45인승, 최대 20명 탑승 가능)’를 타고 서울에서 출발해 태안에서 반려견과 함께 1박2일간 힐링 여행을 즐기는 것으로,참여자들은 태안의
태안군이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와 함께 ‘디지털 관광주민증’ 운영에 나섰다.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디지털 관광주민증’은 ‘대한민국 구석구석’ 모바일 앱을 통해 발급받는 일종의 태안 명예주민증으로 지난달 31일부터 관내 도입돼 운영 중이며 발급 시 관내 관광지 입장권을 비롯해 숙박·식음·체험 등 각종 여행 편의시설 및 체험 프로그램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관내 혜택은 총 20종으로, 대표적으로는 ▲팜카밀레 및 천리포수목원 입장료 할인 ▲베이브리즈 및 하늘과바다사이 리조트 등 숙박시설 할인 ▲별주부마을·대야도·매화둠벙마을 등
해당화 꽃잎 형상화한 51.26m 높이로 원산안면대교와 서해바다 한눈에 조망… 5년 간의 공사 마무리하고 1일부터 일반에 공개땅끝마을에서 새로운 관문으로 탈바꿈한 고남지역의 풍요와 융성 상징… 넓은 주차장도 장점이지만 옥상 통제는 철저히 해야 지적도“한반도를 곧게 받쳐온 우리의 천하태안! 늠름한 안면송이 울창히 드리워진 대한민국 안면도! 그칠 줄 모르는 삶의 열정에 서해 푸른 물결 일렁이는 이곳 태안의 관문 고남 영목항에 풍요와 융성의 새로운 돛대를 세운다.”가세로 군수가 머릿돌 글귀다. 원산안면대교와 보령
고남패총박물관이 여름 관광성수기를 맞아 군민과 관광객들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남패총박물관은 지난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제1전시관 체험학습실에서 ‘총명이, 총신이, 총아와 함께 하는 비치백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올해 상반기 진행된 ‘별주부전 수제비누 만들기’에 이은 두 번째 체험 프로그램으로, 여름철에 많이 사용되는 비치백에 고남패총박물관 캐릭터 스티커를 붙이고 조개 등을 그려 꾸미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5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기간 중 2800명까지 선착순으로 체험 가능하다. 휴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이 여름철 개장을 앞둔 서해안 일대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수질안정성 검사에 나선다. 검사 대상은 태안 28곳을 비롯해 보령 2곳, 당진 2곳, 서천 1곳 등 4개 시군 해수욕장 33곳이다.이번 검사는 여름 휴가철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해수욕장의 환경관리에 관한 지침’(해양수산부 고시)에 따른 것으로, 수질기준과 조사 시기 및 방법, 조사지점, 평가 방법 등을 시행하고 여름철 안전한 물놀이 보건환경 조성을 목표로 추진된다. 수질기준 항목은 음용 시 장염과 같은 수인성 질병을 유발할 수 있는 장구균과 대장균 2개
고남패총박물관이 여름을 앞두고 군민과 관광객을 직접 찾아가는 특별한 체험 프로그램 운영에 나선다.고남패총박물관은 이달 20일부터 6월 18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남면에 위치한 ‘태안로컬푸드직매장’ 앞마당에서 체험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히고 군민 및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고남면 고남리 패총 발굴 유물과 유적에 대한 설명과 놀이를 통해 고남패총박물관을 적극 홍보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관광객이 많이 찾는 장소를 선정하고 관광객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아이템을 선정했다고 설명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