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초순이 지나면 대륙으로부터의 이동성 고기압이 차례로 지나가게 되어 본격적인 가을 날씨가 된다. 따라서, 10월 중순이 지나면 소위 천고마비의 높고 푸른 가을 하늘이 계속되는 한편, 산에는 단풍이 들어 연중 가장 괘적한 계절이 된다. (1) 가을철 등산 푸른 하늘과 아름다운 단풍을 찾아 하이킹이나 등산을 즐기는 계절이지만 평지의 쾌적한 날씨만 믿고 준비를 게을리 하면 의외의 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 가을 날씨는 변하기 쉽고, 특히 높은 산일수록 주야의 기온차가 심하기 때문에 이에 대한장비를 충분히 준비해야 한다. (2) 낚시와 날씨 이른 아침부터 낚싯대를 메고 하천이나 호수 또는 바다로 나가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떠나기 전에 일기예보를 듣고 가야 함은 물론, 트랜지스터라디오
요즘은 기상재해의 특징으로 게릴라식 재해라는 말을 자주 사용한다. 게릴라 재해라고 하면 발생의 돌발성, 의외성, 국지성, 소규모성, 동시에 군발생등이다. 게릴라 재해의 대표적인 것은 집중호우에 의한 산사태이지만, 게릴라와 만날 확률은 시민 생활권역이 확대되어감에 따라 증가한다. 즉 레저 행동권의 확대로 행락인의 게릴라 피해가 늘고 있으며, 뇌전으로 인한 재해도 마찬가지이다. 평탄한 잔디에서 금속성의 도구를 가지고 있는 골퍼는 낙뢰의 목표물이 되기 쉬우며, 낙뢰는 비가 오기 전에 많고 강한 비가 오기 시작하면 낙뢰는 약해진다. 낙뢰는 뇌명이 최성기일 때보다 뇌전이 처음 칠 때, 또는 마지막 뇌전이 칠 때 많다. 뇌운이 가까이 접근하고 있는데도 아직 여유가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금물이다. 골프장내의
우리지방 금년 여름은 예년보다 많은 강수량과 강수일수로 인하여 일조시간이 예년보다 적고 기온도 낮아 농작물관리에 각별한 관심이 요구되는 때이며 우리 지방의 기상관측이레 최고극기온은 37.3℃로 1994년 7월 26일 나타났었다. 여름 자동차 사고의 하나로 폭염하의 햇볕에 주차를 했을 경우, 차내의 온도가 급상승하여 차내에서 잠자던 어린아이가 목숨을 읽는 경우도 있는데, 어린아이는 어른과 달리 체온조절 기능이 발달하지 못해서 혹독한 더위에는 견딜 수 없기 때문이다. 자동차는 직사일광을 2시간 정도 받게 되면, 보닛이나 트렁크등의 표면이 약 90℃정도에 달하고 도장면도 손해를 입게 된다. 차내에서도 70℃ 가까이 오르기 때문에 카세트테이프가 늘어나기도 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여름의 주차용으로 일광차단용
우리나라에 가장 큰 피해를 준 태풍은 1959년 9월 발생한 사라호 태풍으로 사망, 실종849명, 부상2533명, 재산피해(당시2043억원)였다. 태풍은 북태평양 서부에서 발생하는 열대저기압 중에서 중심부근의 최대풍속이 17m/s 이상의 강한 폭풍우를 동반하고 있는 것을 말한다. 태풍의 이름은 과거에는 미국 태풍합동경보센타(JTWC)에서 남성과 여성의 이름으로 미리 정해놓은 것을 사용하였으나, 2001년부터 태풍 위원회(Typhoon Committee)회원국 중 싱가포르를 제외한 14개 회원국에서 10개씩 제안한 이름을 순서대로 사용한다. 태풍 이름을 제시한 나라는 캄보디아, 중국, 북한, 홍콩, 일본, 라오스, 마카오, 말레이시아, 미크로네시아, 필리핀, 한국, 태국, 미국, 베트남, 이상 14개 나라이며
지루한 장마가 끝나면서 여름철 날씨를 지배하는 기온이 높고 습도가 많은 북 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을 받게되어 무더운 한여름이 이어지겠다. 누구나 여름에는 피서지에서 레저를 즐기는 사람이나 집안에 있는 사람이나 몸 전체가 땀으로 끈끈해지는 무더위 때문에 고생을 겪는다. 무더위가 계속되면 매사에 집중력이 떨어지고 짜증이 나기 쉽다. 날씨가 더우면 땀이 나서 체온이 일정하게 유지되지만, 내륙지방에서는 낮 기온이 체온보다 높아서 체온의 조절기능이 제대로 작용하지 못해 불쾌감을 느끼게 되는 것이다. 또한 땀을 흘려도 공기중의 습도가 높으면 증발이 잘되지 않아 불쾌감을 느끼게된다. 우리가 느끼는 ‘불쾌’라고 하는 것은 감각적인 것이기 때문에 습관이나 체질 또는 기온이 아무리 올라가도 무더위를 잘 느끼지 못하며,
-. 비가 오는 날은 사고가 많다. 비는 미끌어지거나 시계 불량을 가져올 뿐만 아니라, 큰 비가 오게 되면 노면이 물에 잠기거나 토사가 무너지고 낙석 등의 재해를 입는수도 있어서, 비가 오는 날은 사고가 많다. 만일 차간 거리를 충분히 두지 않고 속력을 낮추지 않으면 만일의 경우 자동차는 멈추지 않고 미끌어져 사고를 일으킨다. 두께 6-12mmdml 물위를 시속 80-100km의 속력으로 달리면 하이드롭 프래닝 현상이 일어난다. 강한 비가 올 때는 시속 70km이하로 낮추는 것이 원칙이다. 또한 비가 오는 날은 시계가 나빠 앞유리를 때리는 비나 우적 때문에 사이드미러로 주의를 살피기가 한층 더 어렵다. 앞을 달리는 차가 잘 보이지 않는다. 는 것은 자신의 차도 뒤따르는 차에서 보기 어렵다는 것과 같다
전기의 사용량은 계절, 요일, 및 기상조건 TV 시청률 등에 의해 여러 가지 모양으로 변한다. 특히 기상 조건이 차지하는 비율이 크며 여름철의 신문이나 TV에는 전력소비량의 뉴스가 보도되는 것이 연중행사처럼 되어 있다. 전력수요는 매년 크게 증가하여 생산량에 육박하고 있는데 특히 여름철의 전력수요는 전체 소비량의 1/4가량이 냉방용이다. 냉방에 사용되는 전기량은 기온에 의해 크게 지배되며 일평균기온이 24℃를 넘으면 늘기 시작하며 낮기온이 30℃를 넘게 되면 갑자기 늘어난다. 이와 같이 계절이나 그날의 기온이 전력소비와 관련이 깊으나 전력에도 하루의 사이클이 있다. 어느 기간(일·월·년) 중에서 가장 많이 사용한 시간의 전력수요를 최대전력이라고 하는데 하루중에서 여름일 경우, 낮 최고기온은 나타나는
기상학은 지구촌 곳곳에서 일류가 늘 일상생활과 함께 하는 가까운 자연과학학문의 일부로써 최근 기후 변화를 야기시키는 엘리뇨, 라니냐 등의 영향으로 지구온난화 및 이상 기상현상에 의해 수만 명의 생명이 태풍, 화산, 홍수, 가뭄 같은 자연 재해의 희생양이 되고 있다. TV나 라디오, 신문 등은 이런 재해가 가져다주는 공포를 우리에게 계속 일깨워주고 있다. 잘아시는 바와 같이 재해가 휩쓸고 간 후에도 오래도록 도시와 마을은 패허가 된 상태로 남아있고 기름진 옥토는 황폐화되며, 많은 사람들의 살림살이에 영향을 미치며 해안선이나, 강줄기 같은 지형은 변화를 갖는 등 불행하게도 이런 자연 재해의 피해는 대부분의 개도국들이 겪고 있다. 이들 나라에서는 경보시스템이 거의 발달되어 있지 않고, 방재 제도가 허술하며,
이젠 본격적으로 무더운 한여름을 맞이하여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 될때이다. 날씨가 더우면 땀이 나서 체온이 일정하게 유지되지만, 내륙지방에서는 낮 기온이 체온보다 높아서 체온의 조절기능이 제대로 작용하지 못해 불쾌감을 느끼게 되는 것이다. 또한 땀을 흘려도 공기중의 습도가 높으면 증발이 잘 되지 않아 불쾌감을 느끼게 된다. 우리가 느끼는 ‘불쾌’라고 하는 것은 감각적인 것이기 때문 에 습관이나 체질 또는 기온이 아무리 올라가도 무더위를 잘 느끼지 못하며, 기분이 나쁠 때는 날씨가 조금만 더워도 사소한 일에 곧 짜증을 느껴 목소리가 높아진다. 우리는 흔히 불쾌지수라는 애기를 많이 듣게된다. ‘불쾌지수’는 많은 사람이 평균적으로 느끼는 불쾌감을 숫자로 나타낸 것이다. 이것은 1959년 미국
한여름 시작과 아울러 이젠 본격적인 장마철로 접어들어므로써 우리는 건강 관리에서부터 각종기상 재해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때이다 따라서 최근 기상정보 자료를 이용하는 습관을 갖도록합시다. 우리가 먹고 있는 음식물은 맛·제조·생산·보관등 여러 가지 면에서 기상의 영향을 크게 받고 있다. 그러나, 기후풍토가 다르면 음식물도 여러 가지로 달라지게 마련이다. 비교적 국토가 작아서 큰 기후차이가 없는 우리나라의 경우에도 남부지방과 북부지방과는 10℃내외의 기온 차가 있기 때문에 음식물에도 차이가 있다. 일반적으로 남부지방은 북부지방보다 기온이 높기 때문에 김치 같은 것이 빨리 산화되어 시어지기 쉽다. 따라서, 산화방지를 위해 부득이 알카리 성감류인 소금을 많이 넣어 짜게 만들지 않을수 없으며, 술도 추운
매년 우리나라는 직·간접적으로 2∼3개의 태풍 영향을 받고 있는데 태풍은 바다수 온이 26∼27도이며 주로 북위 5∼25도 부근에서 발생되고 중심 최대풍속이 17m/s이상인 것을 태풍이라고 말한다. 지구상에는 연간 80개 정도 발생되는데 이와같은 태풍의 발생원인은 섬과 바다에서는 각기 받는 열량이 다르기 때문에 열을 많이 받은 섬에서는 상승기류가 발생하게되고 열을 적게 받은 바다에서는 그 뒤를 메우기 위해 섬을 향해 바람이 불어들어 가게 되어 섬과 육지 사이에 소용돌이가 생겨 이것이 점차 발달되여 태풍에까지 이르게 되고 태풍이 발생하는 또 하나의 원인을 보며 7월부터 9월까지는 남반구의 남동 무역풍이 지리상 적도를 넘어서 북반구로 불어 드어가게 되어, 남양 팔라우 섬 부근에서는 남서 계절풍이 불게되고, 남양
매년 불청객처럼 찾아 오는 장마는 남쪽 해상에서 동서로 전선을 형성하면서 6월 하순부터 8월 초에 걸친 우기이다. 이때 우기가 되는 곳은 세계에서 거의 없고 극동지바으이 기상특징 중의 하나이다. 장마 현상은 예부터 알려져 있는데, 처음 으로 기상학적인 고찰을 한 사람은 옛 러시아의 지리학자인 와이코프이다. 그는 1870년 인도 여름의 몬순에 의한 우기와 비슷하므로 여름의 계절풍이 고온, 다습하기 때문에 발생 한다고 했다. 우리나라는 그동안 발달한 기압골의 영향을 자주 받아 평년보다 90%이상이나 많은 300mm이상의 많은비가 내렸으며 기상청에서는 올여름 강한 태풍발생 가능성 높고 장마후에도 집중호우 가능성 높다고 발표 하였다. 최근 열대 서태평양 해역에서는 평년보다 0.5-1도 정도 높고 고수온 현상
안개가 생기기 위해서는 공기 중에 물방울이 맺힐 수 있는 작은 알갱이들이 많이 있고, 수증기의 양이 충분해야 하며, 공기도 차가워야한다 그래서 주변에 강이나 호수, 바다 등이 있으면 안개가 많이 끼고 안개가 산이 생길 때는 산 위에 생기는 안개를 산밑에서 바라보면 구름으로 보이겠지만 이것이 바로 산 안개구름이다. 안개는 폭풍우나 태풍과는 다르게 소리 없이 찾아들어 큰 피해를 일으키는 일기현상의 하나이다. 이것은 구름과 같이 수증기가 응결하여 공중에 떠 있는 것으로, 밑부분이 지면(수면)에 접혀있는 것을 안개라 한다. 안개는 시정(앞을 내다 볼 수 있는 거리)이 1km미만을 약, 500m미만을 보통, 200m미만을 강으로 나타낸다. 농무라 하면 안개의 강도에서 보통과 강을 합한 것으로 500m 밖의 물체를
3월 23일 세계기상의 날을 맞아 기상청(청장 安明煥)에서는 다양한 행사를 하는데 세계기상기구 (WMO)는 헌장이 발효된 1950년 3월 23일을 기념하기위하여 세계 기상의 날로 정하고, 최근 사회적으로 관심의 대상이 되고있는 사안에 초점을 맞추어 그 해의 주제를 정하여 이 날을 기념하고 있습니다. 2003년 세계기상의 날 주제는 「미래의 기후 (our futuere climate)」로 정하였으며, 매년 주제는 세계 각국의 기상청과 WMO가 기상, 기후, 물과 관련되 극단적인 기상이변에 대비하여 그 피해를 예방하고 경감함으로써 지속적인 사회개발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을 재인식시키기 위한 것입니다. 전 세계는 자연재해로 인하여 연간 25만 여명의 인명손실과 500내지 1,000억 달러의 재산피해를
봄이 무르익는 금년도 벚꽃은 3월 17일 서귀포에서 개화하기 시작하여 남부지방 및 동해안 일부지역은 3월 22일∼30일, 충남서해안 및 동해안지방은 3월 30일 ∼4월 8일 그리고 중부산간지방은 4월 11일 이후에 개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벚꽃의 만개 시기는 개화 일로부터 약 7일 이후가 될 것으로 예상되어 서귀포의 경우 3월 24일, 서울은 4월 9일 이후가 되면 만개한 벚꽃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우리가 책상 위에 놓인 지구의(地球儀)는 늘 고개를 갸우뚱하게 수그리고 있지만 그것은 공전 면에 대한 지축의 경사를 나타내는 것이다. 지구가 기축에 대한 경사를 가지고 태양의 주위를 공전하고 있기 때문에 태양이 북반구를 비치는 기간과 남반구를 비치는 기간, 남북 육반구 같이 비치는 기간으
인간은 자연 속에서 생활하고 있어서 자연 환경, 특히 기후가 다르면 인간 생활에 큰 영향을 주어 전통에 따라 문화나 국민성이 다르게 나타난다. 물론 문화는 인간이 만드는 것이고 인간 자신의 창조력, 사고방식의 차이에 따라 다른 문화가 나타나지만 자연환경과 자연조건이 배경임을 부정할 수는 없다. 이렇게 다른 문화 속에서 생활하면서 그 곳 특유의 인간 성격이 형성되는 데는, 풍토의 영향을 크게 받게 되며 다음과 같이 3가지 형으르 나눌 수가 있다. 먼저, 몬순형으로 아시아에서 발달하는데 원래는 여름의 계절풍(겨울의 계절풍도 포함되지만)으로 이에 동반한 비는 생활에 큰 혜택을 준다. 그래서 인도 등지에서는 여름 계절풍에 의한 우기를 의미하는 수가 많다. 몬순은 일반적으로 고온다습하고 무더워 일상생활에 견디기 어려
황사는 옛 문헌 속에 우토라 하여 서기 174년 삼국사기에 처음 기록되어 있는데 그 당시에는 하늘의 신이 화가나서 비가 눈이 아닌 흙가루를 땅으로 뿌린 것으로 믿어 왕과 신하들은 두려워했다고 한다. 3월이 되면서 불청객처럼 찾아오는 황사현상에 대하여 알아보면 황사는 몽고나 남만주 및 중국황하유역의 황토지대에서 바람에 날려 올라간 많은 흙먼지가 온 하늘 즉 대기중에 퍼져 떠다니다가 서서히 지면에 떨어지는 현상이다. 황사현상이 나타나면 온통 하늘이 황갈색으로 변하고 심할 경우에는 시정이 악화되어 항공기 운항에까지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황사가 잘 끼는 곳은 주로 중국 북부 황하유역, 만주 및 우리나라로서 그 강도는 흔히 한냉전선에 동반될 때 더욱 심해지며, 가장 잘 나타나는 시기는 3∼5월로서 이 무렵
우리나라의 날씨변화는 위도 30°부근의 편서풍대에 위치하면서 적도부근에서 가열된 대기가 지구의 자전효과로 중위도 고압대가 형성 날씨변화가 서에서 동으로 이동되고 있다. 남극 대륙의 보스톡기지(78°27‘S, 106。51’E)에서 1960년 8월 24일에 -88.3℃의 지구상에서 가장 낮은 기온을 관측했다. 남극은 세계육지의 1/10에 해당되는 넓은 대륙으로 두께가 평균 2,000m, 최대4,500m 이상에 달하는 눈으로 덮혀 있으며 해발고도는 평균 2,300m 이다. 한편 북극은 대부분의 얼음으로 덮혀 있으며 얼음밑은 평균 1,200m 이상의 깊은 북극해이다. 물은 0℃에서 얼기 시작하므로 물과 얼음이 공준해서 온다가 0℃로 되어 있으나 해수는 염분이 있으므로 빙점이 조금 내려가고, 해수와 얼음이 공
기압이란 어떤 높이에 있어서의 공기의 압력을 말한다. 기압의 단위는 종래에는 mb(밀리바)로 나타내었으나 요즘은 hPa(헥토파스칼)을 사용하며 1기압은 1013hPa 로서 수은주 높이가 76cm인 것을 말하는것으로 이탈리아의 토리첼리에 의해 최초로 발견 되었다. 전쟁이 일어나서는 안되지만 전쟁과 기상간에는 큰 관련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서기 208년 중국 양자강 중류에서 적벽(赤壁)전투가일어났다. 위의 조조는 대군과 선단을 이끌고 오를 토벌하려 했다. 이에 대항하는 오·촉연합군은 열세였기 때문에 위군을 패배시키기 위해서는 화공법을 사용하는 수 밖에 없었다. 그러기 위해서는 남풍이 불어야 하는데, 옛날 역서의 11월 태양력의 12월 중순께에 해당되어 북동계절풍이 우세한 시기인데 조조는 이것을 알고
하얀 경사면을 질주하는 스키어 발목 밑에서는 눈보라가 춤을 추며, 스키에는 습성눈보다는 건성눈이 바람에 날려야 적합하므로 스키어들은 분설을 아스피린 스노우라 하며 즐긴다. 분설은 추운 곳에 잘 내리기 때문에 같은 산이라도 표고가 높은 스키장은 미끌어짐이 좋다. 시베리아 눈이 아스피린 스노우의 전형적인 것으로 건성 눈인 경우가 많아 쌓인 눈에 굴을 파려고 해도 옆눈이 무너져 내려 모래 위에 만들어진 개미지옥의 굴처럼 되어 버리곤 한다. 강풍이 불면 평원은 일면 눈보라는 덮이는데 이것이 땅 눈보라이며 공장 굴뚝에서 나오는 수증기나 인공설 또는 공장 설이라 한다. 한편 겨우내 산간 지대나 울릉도 등지에서는 내린 눈이 녹지 않고 적설과 신적설이 여러 차례 반복되므로 적설의 단면을 보면 지층의 단층이 연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