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서부선주연합회(회장 정장희) 회원 200여명은 지난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CPTPP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 경제동반자 협정)가입 저지를 위한 반대 집회에 참석해 농·어민 말살, 식량주권·검역주권·국민건강권 포기하는 정부는 CPTPP 가입 지금 당장 철회하라!고 주장했다.
2월 17일부터 상고이유 등 법리검토 개시… ‘선거무효’ 확정되더라도 보궐선거 없어 내년 3월 8일 치러지는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11개월 여 앞두고 있는 가운데 지난 2019년 3월 13일 치러진 안면도농협 조합장 선거의 ‘선거무효확인의 소’ 민사재판이 최종 대법원 판결을 앞두고 법리검토가 개시된 것으로 확인됐다.하지만, 대법원 판결에서 만약 ‘선거무효’가 확정되더라도 안면도농협 조합장 선거의 보궐선거는 치러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공공단체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약칭 위탁
허베이사회적협동조합 태안지부가 ‘2022년도 태안군 관내 고등학교 1학년 입학생’ 전원을 대상으로 한 입학장학금 지원에 나선다.허베이조합 태안지부는 올해 태안군 관내 고등학교에 입학한 입학생 300명에 대해 1인당 50만원의 입학장학금을 지원하는 장학사업을 지난 4일 허베이조합 누리집에 공고하고 이달 22일까지 신청을 접수받는다.입학장학생 지원 선발대상자는 2022년 2월 28일 이전 태안군에 주소를 두고 실제로 거주하고 있어야 한다.대상자는 ▲입학장학금 지원신청서와 ▲주민등록 등본 ▲신분증(신청자) ▲재학증명서 ▲개인정보 수집 이
지난해 8월 국응복 허베이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의 탄핵 국면 당시 국 이사장의 해임결의안을 안건으로 상정했던 제4차 대의원총회 자리에서 회의진행을 방해한 혐의로 사법처리 직전까지 갔던 대의원들이 자진사퇴한 가운데 이들의 결원을 메우기 위한 대의원선거가 이달 26일 치러진다.허베이사회적협동조합 태안지부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6일 허베이조합 누리집에 ‘허베이조합 태안지부 대의원 보궐선거’를 공고하고 5명의 대의원을 선출한다고 밝혔다.선거일은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투표장소는 소원면 주민자치센터다. 후보자 등록은 지난 13일부터
2022년도 예산안 조건부 승인 ‘수정가결’… 문흥선 감사 “규정 위반” 지적 “회계규정 제77조 지부장은 매 회계연도 예산 및 사업계획서를 작성하여 각 지부 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회계연도 50일 전에 이사장에게 보고하고 이사장은 본부 사업 및 지부 사업에 대하여 회계연도 개시 전 사업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제78조 이사회 의견 확정 후 총회에 제출하여야 함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예산 및 사업계획서 확정이 이루어지지 않은 점은 규정을 위반하는 사항으로, 제79조 예산 불성립시의 예
허베이조합, 대의원선거 규정 바꿔 자진사퇴자 ‘재선거 및 보궐선거’ 입후보 제한하며 반발 사허베이조합 1차 대의원 정기총회 자리서 재차 거론되자 “협의해 빠른 시일 내에 답 내놓겠다” “상기 본인은 허베이협동조합 임원보궐선거(이사)에 출마하고자 대의원과 태안지부 운영위원 직을 사직코저 하오니 허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허베이사회적협동조합 태안지부에서 선출된 A 전 대의원(62)은 지난해 10월 28일 실시될 예정이었던 ‘허베이조합 태안지부 임원(이사) 보궐선거’를 앞둔 9월 6일 허베이조합 태안
태안지부를 비롯해 서산, 당진, 서천 등 4개 지부로 구성된 허베이사회적협동조합이 그동안 파행 운영되면서 줄곧 제기돼 왔던 ‘조합의 분할’ 절차가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허베이조합은 지난달 31일 태안문화원 아트홀에서 열린 ‘제1차 대의원 정기총회’ 자리에서 조합 분할을 위해 그동안 추진해 온 경과에 대해 보고했다.허베이조합 정관 제76조에 따르면 ‘조합은 합병계약서 또는 분할계획서를 작성한 후 총회의 의결을 받아 합병 또는 분할할 수 있다’고 되어 있고, ‘합병 또는 분할로 인하여 존속 또는 새로 설립되는 조합은 합병 또는 분
총 공사금액 30%인 약 890억원 이상을 태안군과 충남 지역업체에 우선 발주 시행 전국 단일면적 최대의 태양광 발전 단지를 추진해 온 ㈜태안안면클린에너지(대표 김권성)의 태양광 발전사업은 태안군 안면읍 중장리 일원의 지역(6,016,000㎡)으로 과거 ㈜두산이 목장 및 염전을 운영해 오다가 2012년 사업을 철수 후 대규모 유휴부지가 발생한 폐염전, 폐목장 부지에 건설된다.그간 장기간 미개발된 부지로 국토이용의 효율성 측면에서 새로운 개발 모델이 필요하였으며, ㈜태안안면클린에너지는 해당 토지를
“해양수산부에서 2월 초중반에 허베이조합 운영에 대해 5명의 TF팀을 구성해 감사를 했는데, 어떤 부분을 감사했고, 시정할 부분은 없었나?” (허베이조합 이상헌 대의원)“아직 종결이 안돼서 감사들에게 도착하지 않았다. 아무 자료도 받지 못해 확인하지 못했다.”(허베이조합 문흥선 감사)해양수산부가 지난해 11월 23일 허베이사회적협동조합의 설립취소를 촉구하는 집회 차 해수부를 찾았을 당시 피해민 대표들과 면담을 한 김준석 해수부 수산정책실장이 “해수부가 갖고 있는 법과 권한 최대한 행사하겠다”는 약속 이후 허베이조합을 상대로 특별검사
태안원유유출사고의 가해기업인 삼성중공업이 서해안 11개 기름피해 지자체에 내놓은 3600억원 규모의 지역발전기금 중 사회공헌활동으로 기 집행한 500억원과 대한상사중재원을 통해 11개 지자체에 피해규모 등을 고려해 배분된 2900억원의 기금을 제외한 나머지 200억원의 사회기여사업비를 당초 현물 지급 원칙을 깨고 현금 지급키로 재협의된 것으로 확인됐다.허베이사회적협동조합은 지난달 31일 태안문화원 아트홀에서 열린 ‘제1차 대의원 정기총회’에서 삼성중공업 유류피해지역 사회기여사업비에 대한 대의원 질의에 대해 삼성중공업과의 재협의를 통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핵심공약의 하나인 ‘원자력 강국 건설’의 핵심 브레인으로 알려진 서울대 주모 교수의 ‘충남지역 석탄화력 폐쇄지역의 소형원자력 핵발전소(SMR) 추진’ 발언의 파장이 커지는 가운데 더불어 민주당 충남도당이 지난주 지역 곳곳에 ‘충남 핵발전소 건설 방언 강력히 규탄한다!’라는 내용의 펼침막을 곳곳에 게시해 지방선거를 앞두고 미묘한 파장이 커지고 있다.
인수위, 공식 입장 아니다...하지만 정치권까지 나서 다가온 지방선거 ‘이슈’로 급부상 “33년 전 우리나라 반핵운동의 상징과도 같았던 안면도 반핵투쟁의 성지인 충남 태안군에 또 다시 핵발전소 건설하려는 망언을 즉각 사과하라. 국민의 힘과 윤석열 당선자 측도 입장을 내야 한다.”지난달 25일 오전 10시부터 태안군청 현관 앞에서 서산태안환경운동연합, 태안참여자치시민연대, 충남기후위기행동, 태안화력 금화PSC지부 등 시민사회단체 회원 20여 명이 ‘소형모듈원전(SMR) 태안 건설 망언 규탄 기자회
“기름값이 고공행진하더니 2천원을 넘어선 지 오래다. 특이한 점은 그동안 휘발유와 경유 값이 200-300원 정도 차이가 났었는데, 2천원이 넘어선 지금은 한마디로 붙었다. 몇 십원 차이가 나지 않는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전쟁하는데 엉뚱한 우리나라에서 피해를 보고 있다.”최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전쟁의 여파로 기름값이 9주 연속 고공행진을 계속하는 가운데 기존에 200-300원 차이가 나던 휘발유가와 경유가가 소위 ‘붙었다’고 할 정도로 모두 2천원대에 진입하면서 서민들의 한숨 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그나마 정부가 휘발유와
충남경찰청은 최근 들어 이륜차 교통사고 사망자가 늘어나고 봄철 기온상승으로 이륜차 운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지난달 28일부터 5월말까지 이륜차 법규위반행위 집중단속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올해(3월22일까지) 이륜차 운전 중 교통사고 사망자는 10명으로 지난해(4명) 보다 150% 증가하였고, 이 중 안전모 미착용 운전자와 65세 이상 고령운전자가 각각 4명이고 배달이륜차 운전자도 2명이나 된다고 설명하였다. 이번 집중단속 기간 중 이륜차 운전자의 안전모 미착용, 신호위반, 인도주행, 불법개조행위가 주요단속 대상이다. 특히, 이
사적모임이 8명까지 허용되는 완화된 사회적 거리두기가 오는 4월 3일까지 2주간 적용된다. 식당과 카페, 노래연습장, 유흥시설, PC방 등의 영업시간은 기존과 같은 밤 11시까지다.다만 영화관과 공연장은 밤 11시 이전에 시작하는 영화와 공연에 한해 허용되며, 종료시각은 익일 1시를 초과해서는 안된다.정부와 태안군에 따르면 완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는 지난 21일부터 적용되고 있으며, 사적모임은 기존 6명에서 8명까지 허용된다.거주공간이 동일한 가족 등이 모이는 경우와 아동, 노인, 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경우, 임종 가능성이 있어
충청남도경찰청이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보령해저터널 내 불법 주·정차 등 법규 위반에 대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지난 18일 보령해저터널 관리사무소에서 보령시청·보령해저터널 관리사무소·모범운전회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이륜차 진입·역주행·터널 내 불법주정차 등 법규위반행위에 대한 단속 대책을 논의했다.보령해저터널은 지난 해 12월 1일 개통 이후 최근까지(3월16일) 이륜차 진입 112신고가 14건으로 전체 112신고 중 45.2%를 차지할 정도이다. 하지만 이륜차의 특성상 터널 관련자의 정차 지시에도 그대로 통과하는 등 이륜차 운전자
‘직장내 괴롭힘’ 등의 사유로 해고 수순을 밟던 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에게 결국 ‘해고’ 통보서가 날아갔다. 하지만, 해고통보서를 받은 이후 3개월 이내에 이의신청을 할 수 있고, 해고통보 수순이 진행되는 동안 이미 해당 센터장은 변호사를 선임했고, 본지와의 전화통화에서도 “해고통지가 되면 (법적) 대응을 할 예정”이라고 법정 소송을 예고한 바 있어 진통은 계속될 전망이다.특히, 소송이 제기된다면 소송이 진행되는 동안 센터장 자리는 공석으로 남아 있어야 하는 만큼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당분간 파행 운영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태안군 관
태안군 소원면 흑도 해변에서 대규모 해사 채취 단지 지정을 위해 T골재 조합이 태안군을 통해 해양수산부에 ‘해역공간협의’한 사실에 드러나면서 어민들이 크게 반발하는 가운데 어민단체들이 반대 펼침막 게시에 이어 태안군청 현관 앞에서 1인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소원면 모항항 선적 한 어민은 지난 15일 오후 1시부터 태안군청 현관 입구에서 가세로 태안군수에게 골재 단지 지정은 절대 안 된다는 내용을 담아 1인 시위를 벌였다.이에 앞서 지역내 각 어민 단체들이 태안군청 입구 도로변에 해사채취 절대 반대의 의견이 담긴 펼침막 30여장을 게
태안군의 대표 해수욕장인 만리포해수욕장내 등대 주변에 설치된 해안 데크의 기둥 10여개가 크게 훼손되어 ‘위험천만’하게 방치되고 있어 보수 작업이 시급한 실정이다.한 관광객의 제보에 의해 취재에 돌입하자 태안군은 지난주 긴급 현지 조사를 통해 해당 해안 데크의 출입을 통제하고 긴급 보수 공사에 돌입했다.이에 대해 태안군 관계자는 “2009년 설치된 해당 데크의 지주목 상당수가 썩음 현상으로 위험한 상태로 확인되었다”며 “즉시 현지 조사를 통해 우선 관광객들의 안전을 위해 출입 통제하고 썩음 현상을 보이는 부분에 앙카를 막아 PE관을
태안청년회의소, “정상적인 절차에 따라 태안군 승인 후 해당 센터장에게 서면 통보할 것” 입장센터에 대한 관리소홀도 인정… 센터에서 근무하다 퇴사한 25명도 해임건의 촉구 성명서 제출 “현재 태안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장기집권으로 인한 센터장의 독재 및 근로자들의 반복된 퇴사로 인해 심각한 인권침해 및 사업운영의 위기에 처해져 있습니다. 개인의 사적인 사업장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센터장의 ‘태움’으로 억울하게 퇴사 당해야만 했던 직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센터장의 해임건의를 촉구하는 바입니